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증인 봤는데 보신분~~정우성 . 남신같아요
심은하랑 나온건데 그 얄쌍한 어깨 장대같은 키
그렇게 심은하 앞에 서서 연기하던 정우성
정말 멋있었는데..증인보는데 20년전 그때 그몸매
얄쌍하게 아래로 떨어지는 어깨 장대같은 키
그얼굴 그 눈빛 그대로였어요..약간 주름만 늘었을뿐
눈빛도 맑고..허름한 수트도 넋을 잃고 보게 되는..
첫 장면에서 아버지 이미지가 상상이 안갔는데
박근형님 나와서 아~수긍하고..그나마 이목구비가 어우러짐.....검사님은 이시언 닮았는데 느낌이 넘 좋아서 찾아보려고요
세상에 마지막에 저런 선택할 수 있는 변호사는 없겠지요? 송윤아도 부럽다 했네요...
김향기양도 너무 잘했고 감동이었어요..
같이 본 옆지기에게 정우성은 인간문화재 공공문화재 아니냐며~~좋은 영화 시나리오 알아본 좋은 배우네요
정우성 실제로
극중 송윤아 역할같이 그런 여자 있다면 만날것같아요.
여기서 후기보고 간것도 있었는데
저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1. ^^
'19.2.24 9:10 PM (121.141.xxx.207)요즘처럼 스산한 날씨에 훈훈한 영화예요
강추~~2. 82 에서
'19.2.24 9:40 PM (58.234.xxx.171)정우성 인생 영화라더니 참 좋은 영화 맞네요
전 억울하고 비열한 법정 드라마 정말 싫어해서 제목만 보고 안보려했는데
안봤으면 큰일날뻔했어요
힘 쫙 빼고 멋있게 보이기보단 생활연기를 하려는 노력이 보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려한 외모가 드러나는거보니
정우성씨 더 늙기전에 근사한 로맨스 한편 찍었으면 싶더라구요3. 검사역은
'19.2.24 9:42 PM (123.254.xxx.248)슬기로운감빵의 해롱이에요
이름이 생각안나네 무슨규형이었나 그랬는데..4. ..
'19.2.24 9:49 PM (223.38.xxx.151)해롱 검사님도 이제 뜨겠어요 ㅎㅎ전 처음 봤는데..
정우성 전작 중 이런 제가 좋아하는 느낌으로
“호우시절”추천해요 허진호감독 영화에요
전 정우성 양복입고 멀끔하게 차분하게 나온 영화만 좋아하네욧ㅋㅋ 자극적이고 잔인한 영화싫어해서 못보는것도 있구요
이 감독 전작 우아한 거짓말이 슬펐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해피엔딩쪽이라 좋았어요.
근데 향기 친구...볼때 우아한 거짓말 생각나고 슬펐어요ㅠ5. ..
'19.2.24 9:51 PM (223.38.xxx.151)그리고 우리나라 법조계..사실이었음 돈앞에 장사없었을것이란 생각에 저것도 판타지구나..싶어 답답했어요ㅠ
6. 정우성
'19.2.24 9:53 PM (58.236.xxx.30)정우성은 좋은 사람입니다~~^^♡♡♡
7. ㅇㅇ
'19.2.24 10:04 PM (1.252.xxx.77)저도 호우시절 너무 좋아하고
정우성 팬이에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항상 고민하고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하는거 같아요
수애하고 이지아하고 나왔던 드라마
제목은 생각이 안 나는데
그 드라마에서 앞머리 내리고 나온 모습보고
반해서 인터뷰들 보고하면서
사람이 참 괜찮구나 싶었어요^^8. 해롱검사
'19.2.24 10:18 PM (119.193.xxx.95)이규형이예요.
9. 나무안녕
'19.2.24 10:25 PM (211.243.xxx.214)아 어디서 봤다해드니 해롱이
세상에 ㅋ10. ..
'19.2.24 10:32 PM (223.38.xxx.151)근데 밤되서 생각하니
그사건 떠올라 무서워요ㅠ 1심끝나고 표정 바뀔땐 소름끼쳤어요ㅠ아..향기랑 우성 케미는 너무 좋았는데..검사도... 양순호 변호사 그후 법인으로부터 소송 당했으려나요..별걱정 다되네요.. 우리나라 법이ㅜㅜ11. 저요
'19.2.24 10:41 PM (221.140.xxx.139)어제 추천올린 사람이에요. ^^
정우성., 참 멋지게 나이들었죠~?
새삼 다시 느꼈어요.., 법이라는 것. 변호사라는 직업도.
이한 감독이 완득이만 기억했는데,
우아한 거짓말, 연애소설 감독이에요.
우리 좋은 사람 됩시다아~~~12. 방금
'19.2.24 10:52 PM (110.5.xxx.184)남편과 산책삼아 나갔다가 보고 들어왔는데 정우성씨 연기가 힘이 빠지면서 아주 좋아졌네요^^
얼굴도 몸매도 그냥 화보인데 연기까지 자연스러워지니 아주 보기 좋아요.
정우성은 계속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 관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김향기양의 연기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이 좋았고 불륜녀 송윤아는 보기 싫었지만 작은 부분이라 그냥 넘어가 주는 걸로.
입술도 부풀리고 여러모로 거슬렸지만 정우성과 김향기 보느라 참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 있는 집들은 부모와 함께 가서 보면 참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장바꿔 생각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잔잔하면서 따뜻한 영화였어요.13. ㅇㅇ
'19.2.24 11:35 PM (211.109.xxx.203)정우성나오는 첫장면에서 발성듣고
정말 정우성인가 하고 깜짝놀랐습니다.
세상에나 정우성이가 생활연기가 되는군요.
게다가 기럭지나 눈빛은 프랑스 배우 같더라구요.
멋지게 늙어가는 정우성은 정말 보석입니다.ㅎ14. 쓸개코
'19.2.24 11:49 PM (218.148.xxx.136)저 오늘 보고 왔습니다. 보길 잘했다는 생각 들더군요,.
정우성 연기가 점점 편안하게 느껴져요. 안정감있어요.15. ..
'19.2.25 3:26 AM (223.62.xxx.170)추천해주신분 정우성 칭찬하신분 맞죠 ㅎㅎ
그래도 잔잔한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기 돈 아깝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정말 보기 잘했다싶더라구요
정우성 호리호리한 몸매, 기럭지랑 전 왜 그 넓지않는 얄쌍한 어깨가 그리 좋던지요. 수트에 백팩 메고 휘적휘적 걸어가는 모습~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칼~
비트때나 그대로인 기럭지에...세월이 흘러 눈빛만 더 깊이있고 멋있어졌네요ㅎㅎ
저도 송윤아는 별로인데 역할자체는 괜찮고 특별출연이라 그러려니 했어요..
중간중간 향기양과 깨알 웃음포인트가 많았고 무서운 몇 장면들 빼고 다시 보고싶은 영화에요~^^16. 쓸개코
'19.2.25 12:19 PM (218.148.xxx.136)마지막 증언할 때 정우성 박수쳐주고 싶었어요.
김향기에 대한 본인의 바뀐 생각.. 참 좋았어요.
증언 유도해내는 방식 배려가 보였고요.
송윤아 비중 별로 없더라고요.
마지막 장면에서 정우성이 송윤아에게 하는말에 제가 왜 심쿵하는지 ㅎ17. 음..
'19.2.25 7:28 PM (112.186.xxx.45)저 봤는데요,
솔직히 말하자면 2% 부족해요.
어쨌든 그래도 요즘 영화치고는 좋았어요.
자폐여학생 연기 정말 잘하더군요.18. 3789
'19.2.28 8:56 AM (106.102.xxx.249)어제 남편이랑 보고왔어요
정우성 좋아하는 배우 아니였는데 팬되었어요
마지막 송윤아와 장면 심쿵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