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아직 패딩 넣으시면 안됩니다
4월 첫주까지는 버티셔야 합니다
제 말을 명심하세요
패딩정리에 딱 두 번의 큰 고비가 오는데
첫번째가 2월 말에 어쩌다 뜬금없이 따뜻한 날 ㅡ 봄이 온 건가?
두번째가 3월 말에 세탁소에서 패딩 30% 할인문자 올 때 ㅡ 이제는 다들 넣는구나!
잊지마세요 패딩은 4월 첫주를 넘겨서 넣으셔야 합니다
1. 그럼요
'19.2.24 12:42 AM (223.62.xxx.230) - 삭제된댓글그래야죠 ㅋㅋ
2. 음
'19.2.24 12:43 AM (211.204.xxx.23)털 달린 패딩 말씀하시는 거 아니죠?
3. ㅋㅋㅋㅋㅋ
'19.2.24 12:44 AM (223.62.xxx.109)두번의 큰고비. ㅋㅋㅋㅋ
4. (^^)샤라라
'19.2.24 12:45 AM (116.42.xxx.32)넹 스앵님~♡
5. 근데
'19.2.24 12:45 AM (180.224.xxx.81) - 삭제된댓글원글님 꼭 스카이캐슬의 김서형씨가 말하는 것 같아요.전 한 번도 안 봤지만 하도 게시판에서 많이 언급된지라 대강의 느낌은 알거든요 ㅋㅋ
6. ...
'19.2.24 12:45 AM (119.64.xxx.92)괜찮아요
꽃샘 추위 정도는 감당할 수 있습니다ㅋ7. 네!
'19.2.24 12:48 AM (58.230.xxx.110)한개는 꼭 남겨놓을게요!
8. ...
'19.2.24 12:51 AM (118.33.xxx.166)작년 4월에도 서울에 눈 오고 추워서 놀랐어요.
9. 암요
'19.2.24 12:52 AM (210.100.xxx.153)4월에도 눈이 내린 적이 있다는걸 내 잊지 않고 있소
아직 쳐내지 않을 것이오10. 세탁소 할인쿠폰
'19.2.24 12:55 AM (223.39.xxx.209)그거 강력한데요. ㅋㅋ
두 번의 고비에서 빵 터졌어요.11. 감수하겠습니다
'19.2.24 12:56 AM (114.129.xxx.105)경량으로도 눈 돌리지 않겠습니다. 믿겠습니다.
12. ...
'19.2.24 12:56 AM (118.33.xxx.166)몇년전 3월말 아들 입대하는 날에도 눈 오고 바람 많이 불고 추워서
아들 두고 오면서 울었던 생각 나요. ㅠㅠ
패딩은 항상 4월말에나 세탁소 보냅니다.13. ㅇㅇ
'19.2.24 12:56 AM (121.168.xxx.236)패딩을 어디 깊고 깊은 창고에라도 넣어 놓으시는 건지..
그냥 세탁 한 번 더 하면 되는 거 같은데
다들 넘 유난이신 거 같아요14. 아~~
'19.2.24 12:57 AM (116.39.xxx.172) - 삭제된댓글기억나요~~! 그 분이신가요! ㅋㅋ
15. ㅋㅋ
'19.2.24 1:02 A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명심 또 명심 스앵님!
16. 아니 쓰앵님
'19.2.24 1:03 AM (1.237.xxx.156)아직 넣으면 안된다구요?개나소나 경량 하나 걸치고 다니는 요즘에요?
멋쟁이 3대 집안 만들어 인정받으려고 제가 얼마나 애쓰는지 아시잖아요..!남들처럼 새털같은 경량은 아니어도 코트에 얼죽아 정도는 해줘야 3월에 아 저사람 옷좀 입는구나 소릴 듣죠~17. . . .
'19.2.24 1:08 AM (117.111.xxx.21)아닌데 시른데 난 바바리입을껀데
바바리입고 달달떨껀데 콜록콜록
아니 여러분 바바리는 도대체 언제 입는겁니까아18. ㅋㅋㅋ
'19.2.24 1:11 AM (122.38.xxx.110)윗님 ㅋㅋㅋ 웃겨요.
19. 바바리는
'19.2.24 1:12 AM (58.230.xxx.110)애학교총회날 입고 감기걸리는 물건이에요 ㅠ ㅠ
20. ᆢ
'19.2.24 1:22 AM (220.117.xxx.241)아 좋은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마터면 세탁해서 넣었다가 다시 꺼낼뻔했네요
휴우21. 그렇궁요
'19.2.24 1:29 AM (203.170.xxx.150)난 총회때 입으려고 코트샀지롱 ㅋ
22. ...
'19.2.24 1:48 AM (203.234.xxx.230)바바리를 언제 입는지 아직 모르신단 말입니까?
3월 학교 총회에 입고 가서 감기 걸리고 4월 결혼식에
입고 가서 땀띠 나면 세탁소 가는 겁니다.
중간에 친구 만날때 입을까 말까 고민하다 입고 나가서
파스타 소스 똑 떨어져 얼룩지면 세탁소 가야하나
고민해야 하는 것인데 모르셨단 말입니까.23. ㅇㅇㅇ
'19.2.24 1:49 AM (221.144.xxx.198)갠차나요 갠차나
이가 없음 잇몸으로
패딩 넣었는데 급 추위 오면 신문지 한장씩 끼워넣고 랩으로 칭칭 감으세요24. ...
'19.2.24 2:03 AM (125.252.xxx.13)바바리를 언제 입는지 아직 모르신단 말입니까?
3월 학교 총회에 입고 가서 감기 걸리고 4월 결혼식에
입고 가서 땀띠 나면 세탁소 가는 겁니다.
중간에 친구 만날때 입을까 말까 고민하다 입고 나가서
파스타 소스 똑 떨어져 얼룩지면 세탁소 가야하나
고민해야 하는 것인데 모르셨단 말입니까.
-------> 이분 왕공감 댓글 천재25. ㅎㅎ
'19.2.24 2:53 AM (175.223.xxx.73)제목이 넘 간절해서 들어와봤어요 ㅋ
26. 오데뽀
'19.2.24 3:42 AM (58.230.xxx.185)절대 고비를 넘겨보겠습나다 ㅋㅋ
27. ...
'19.2.24 3:57 AM (70.69.xxx.162)지령같아요 ㅋㅋ
알겠습니다!!28. 그분이신가요?
'19.2.24 4:29 AM (221.166.xxx.92)작년 봄 추위에 내년에 패딩 넣지마라고 경고글 올리겠다고 약속하셨던? ㅋㅋ
29. ㅋㅋㅋㅋ
'19.2.24 7:06 AM (180.66.xxx.161)원글 댓글 다들 한센스 하시는 분들인가봐요.ㅋㅋㅋ
30. ..
'19.2.24 7:06 AM (211.36.xxx.224)아직 추워서 넣을 생각 1도 없습니다ㅋㅋ
31. ㅁㅁ
'19.2.24 8:09 AM (110.70.xxx.98)흥!
저는 벌써 6벌넘는 패딩 차례차례 세탁들어갔네요.
건조하고 기온도 높아서 생각보다 잘마름.
그냥 코트에 스카프 둘둘 두르고 지나가렵니당.
이번 겨울에 차려입기 귀찮고 만사 시들해서
코트들이 외출도 못하고 집에만 있었거든요.
지금부터 한 달 열심히 입어야 드라이 맡기기도 안아까울듯.32. ,,,
'19.2.24 8:55 AM (121.167.xxx.120)어제도 낮기온 영상 9도 집앞 슈퍼에 갔다 오는데
기온은 따뜻해도 바람이 차갑게 살을 파고 들어요.
패딩 입고 나갔다 왔어요.33. 아직안돼
'19.2.24 8:56 AM (116.40.xxx.217)그렇습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계셨군요
세탁소 비닐을 벗겨 입을 때의 허무함은 우리의 마음을 낡게하고
우리의 세탁 비용과 시간은 소중하기 때문에
저는 3월 세탁소 이벤트 문자가 올 때 다시 좋은 말씀 전하러 오겠습니다
(세탁소에 맡기지 말라는 말은 빨아 입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34. ㅋㅋ
'19.2.24 11:02 AM (116.127.xxx.146)저는 겨울옷.이불...6월 정도 지나야 넣어요....
추위도 많이타고 게으리기도 해서 ㅋㅋㅋ35. 패딩요정
'19.2.24 11:12 AM (114.129.xxx.105)도저히 당해낼 수가ㅋㅋㅋㅋㅋ
4월까지 패딩을 입으면 이렇게 웃길 수 있는 겁니꽈.
3월 뿐 아니라 자주 지도편달해 주십시오.패딩에 유효기간이 있다면 만년으로 해드리고 싶습니다36. 샤라라
'19.2.24 11:23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원글 댓글 읽고 현웃터짐요.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정말 귀여우신분 같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지금 빨아서 정리할까 이생각 하던중 이었거등요. 정말로 주말동안 얇다리 패딩 꺼내입고 다녔구요. ㅋㅋㅋㅋㅋ37. ㅋㅋㅋㅋㅋㅋ
'19.2.24 11:38 PM (1.231.xxx.157)패딩. 바바리 사용법 명심 또 명심하겠습니다 ㅋㅋㅋ
38. ㅇㅇㅇ
'19.2.25 12:06 AM (116.39.xxx.49)이 글을 크린***에서 싫어합니다.
39. 대단
'19.2.25 12:19 AM (58.234.xxx.57)그런데 다들 참 어찌 그렇게 부지런하세요? ㅎㅎ
저는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 빨거 빨고 세탁소에 맡기는데
이미 빨아놓거나 세탁소에 맡긴후 깊숙히 저장해 두었던 옷을 다시 꺼내 입은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ㅋ40. 진리
'19.2.25 12:26 AM (58.237.xxx.75)저는 이십여년 동안 이맘때쯤이면 외칩니다.
4월10일까지는 절대로 방심하면 안된다!고.
이십대 어느 식목일에 나풀나풀 봄옷 입고 나섰다가 얼어죽을 뻔한 적이 있어요.
그 뒤로 관심있게 지켜봤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4월 초순이 넘어갈 때쯤까진
겨울옷 정리 하지 않습니다.
봄추위가 한겨울 추위보다 더 무섭습니다.41. Deneb
'19.2.25 6:14 PM (211.229.xxx.232)ㅋㅋㅋㅋ센스 최고예요!!!
42. 버선
'19.4.1 10:53 PM (125.180.xxx.21)패딩요정님! 성지순례 왔습니다. 의식주 걱정없이 살게 해주세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