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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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도 도밍고의 그리운 금강산
그리운 금강산 노래가 나왔는데 3명이 부른걸 소개하면서 한명씩 틀었던것 같은데 (띄엄띄엄 봤어요) 그중에 플라시도 도밍고가 성악가 홍혜경과 부른걸 들었어요.
외국인이니 꼬인발음 예상하고 들었는데 왠걸 정말 한국사람이 부른것처럼 부르더라구요.
성악하시는 분들이 노래하면 한국사람이 불러도 특유의 입모양(전달이 잘되기 하기 위함으로 알고있어요) 때문인지 가사가 잘 안들릴 때가 많은데 가사 귀에 쏙쏙히 박히면서 가뜩이나 노래도 잘하니 가슴이 막 뭉클하면서 감동이 오더라구요. 귀찮아서 찾아보는거 잘 안하는데 유튜브 찾아보고 다시 들었어요.
들으면서 또 컴이니 인터넷 찾아보니 최영섭 작곡자가 들국화 최성원 아버지래요.
오~ 음악하는 집안. 멋지네요!
그리고 남북한 사이가 안좋았을 때 가사가 달랐더라구요. 훈훈해질 때 다시가사를 손본 모양이예요.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이예요. 링크↓
https://namu.wiki/w/그리운 금강산
역사를 알다가.. 음악으로 감동받고.. 또다시 역사를 알게되는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
아 그리고 .. 여담으로..
발음 대박! 조수미도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 부르면 외국인 발음티 하나도 안난다던데 역시 프로들은 다른가봐요. 발음때문에 맨날까이는 가수생각이 나네요. 그녀의 음악도 좋아하는데 발음교정해서 안까이면 좋겠어요.
앞으로 그리운 금강산 며칠간은 이노래 계속 들을 것 같아요.
귀가 편안하고 가사도 좋고, 가슴도 뭉클해요. 어서 통일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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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글은 여기서 맺는게 맞습니다만...
아..쓰다보니 계속 수다가 하고싶어져요. 흠흠~
김정은 위원장이 송이버섯 보냈었잖아요. 그때 편지가 생각나서요.
“북한에서 마음을 담아 송이버섯을 보내왔습니다. 북녘 산천의 향기가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부모형제를 그리는 이산가족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입니다. 그날까지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음성지원 되는것 같아요 ㅎㅎㅎ
그러고 보면.. 북한의 말은 오염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북한의 말을 들어볼 일은 거의 없지만 뉴스에서 짧게 전하는 것들을 들으면 쓸데없는 외래어가 없어서 그런지 표현이 간명하고 전달이 쉬워요. 귀가 깨끗해지는 느낌이랄까요.
"보고픈 가족의 얼굴을 보듬으며 얼싸안을 날이 꼭 올 것입니다"
일본 깔때도 신랄한 언어로 과감하죠! (멋진 느낌!)
교류가 많아지고 통일이 되면 북한의 좋은 것들이 퍼져서 더 좋은 우리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70년대 생으로 태어나 똘이장군 같은 만화보며 북한은 뿔난돼지로 알고 (나쁜 친일파쉐이들!) 교육받았는데, 알고 보면 열강들 사이에서 얼마나 힘든일 겪고도 우수하게 살아낸 우리민족인가요. 잘하는 것도 많구요. 마음도 따뜻하고요!
피가 떙기네요. 우리민족 모두가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마음씨
'19.2.17 4:30 PM (182.227.xxx.57)나무위키 그리운 금강산
https://namu.wiki/w/그리운 금강산
도밍고의 그리운 금강산
https://youtu.be/vAHargtxmNY2. 쏭이
'19.2.17 4:34 PM (23.118.xxx.86) - 삭제된댓글송이 버섯 한 박스 받으셨나 보네요.
3. ...
'19.2.17 4:37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전에 전인권도 영어는 못하는데
팝송을 부르면 원어민인줄 안다고.
청각이 특별하게 발달해서 그런거 같더라구요.4. ..
'19.2.17 4:49 PM (211.178.xxx.204)도밍고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워요..오랜만에 다시 들었어요
5. 송이버섯 편지는
'19.2.17 4:5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북한서 쓴 편지가 아니라 청와대 대통령 내외분 명의로 국내 이산가족께 쓴 편지 아닌가요?
대통령이 선물 받은 걸 다시 나눠주면서 이걸로나마 향수 달래시라고.
플라시도 도밍고 말씀은 저도 동의합니다. 대중가수 뿐아니라 옛날부터 국내 성악가들이 국내 가곡을 부르는 것 보면 모국어 노래인데 발음을 왜저리 애매하게 굴리나(마치 받침이 없는 양) 답답하면서도 내가 모르는 뭔 발성기법, 깊은 뜻이 있나 싶었는데 도밍고와 같은 외국 성악가가 부르는 한국 가곡을 들으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글자 하나하나 받침까지 또렷하게 정성껏 발음하는 외국 가수의 노래가 이상하게도 더 진정성있고 아름답게 들려요.6. 왜
'19.2.17 4:54 PM (121.154.xxx.40)그런지 이 노래를 들으면 슬퍼요
7. 맞아요.
'19.2.17 4:58 PM (122.38.xxx.224)전에 자주 들었는데..전에는 우리 성악가들은 서양 발음 흉내내듯이 부르더라구요. 느끼하게..
8. 와
'19.2.17 5:23 PM (182.214.xxx.146)못된 일본인 23.118.×××× !!
너네 조국으로 가라~
통일된 대한민국에선 너네의 가면 쓴 비겁하고 더러운 행동은 설 자리 없을 테니
진심 최선 다해 곳곳을 헤치고 다니는 구나.9. dd
'19.2.17 6:11 PM (221.144.xxx.198)언니가 성악 전공인데
예중 다닐 때 '딕션'이란 거 한다고 해서
초딩인 제가 그게 뭐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탈리아, 독일 가곡 많이 부르는데 발음이 중요하죠.10. ㅇㅇ
'19.2.17 6:22 PM (1.252.xxx.77) - 삭제된댓글듣게 해 주셔서 땡스
11. 마음씨
'19.2.17 6:30 PM (182.227.xxx.57)와님.
저대신 때찌!해주셔서 고마워요. 헤헤~
송이버섯편지는님.
뉴스에서 얼핏 듣기론 북한에서 온 메시지를 청와대에서 쓴걸로 알고 있었어요. 제가 잘 못 알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이것 뿐만아니라 다른 말 포함해서 우리말 잘쓰는 북한언어를 얘기하고 싶었어요. ^^12. ...
'19.2.17 7:31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작곡가 최인섭이 아니라 최영섭입니다.
조수미씨는 이태리에서 유학했는데
독일어로 오페라했던 것을 독일인들에게 들려주면 발음이 완벽하다고 놀라요. 독일인이 부른거 같다고 해요.
(이 영상 유튜브에 있음)
우리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한국어 발음에 놀라듯이 독일인들도 조수미의 독일어 발음에 놀라더군요.
조수미의 평소 독일어 실력은 알수 없지만 무대 위의 독일어 실력은 완벽해요. 플라시도 도밍고의 한국어 발음도 마찬가지고요.
대가라면 이 정도 하는거죠.
발음이 짧거나 어색하면 감상에 방해를 주니까 대가들은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고요.13. ...
'19.2.17 7:32 PM (61.252.xxx.60)작곡가 최인섭이 아니라 최영섭입니다.
조수미씨는 이태리에서 유학했는데
독일어로 오페라했던 것을 독일인들에게 들려주면 발음이 완벽하다고 놀라요. 독일인이 부른거 같다고 해요.
(이 영상 유튜브에 있음)
우리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한국어 발음에 놀라듯이 독일인들도 조수미의 독일어 발음에 놀라더군요.
조수미의 평소 독일어 실력은 알수 없지만 무대 위의 독일어 발음은 완벽해요. 플라시도 도밍고의 한국어 발음도 마찬가지고요.
대가라면 이 정도 하는거죠.
발음이 짧거나 어색하면 감상에 방해를 주니까 대가들은 발음에 신경을 많이 쓰더라고요.14. 4545
'19.2.17 8:54 PM (112.168.xxx.150)원래 가수나 아나운서 등 발성이 필요하고 입 크게 벌려야하고?? 그런 직업 가진 사람들이 외국어 발음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