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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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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라도 잘 생기니 참 흐뭇하네요

오늘만자랑 조회수 : 5,409
작성일 : 2019-02-13 10:04:33
우리 둘째가 키가 크고 훈남이라 어딜 가나 잘생겼다 그러는데
큰애는 키도 보통에 얼굴도 그저그랬어요
게다가 작은앤 절 쏙 빼 닮았구요
성격도 어찌나 유쾌하고 좋은지 다들 좋아해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작은 애를 안 그러려해도 편애하듯 예뻐했는데
우리 큰 애가 피부가 뽀얀게 어릴땐 미남박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귀티나고 예뻤었거든요
근데 크면서 얼굴형이 나빠지고 참머리라 머리도 붙고 그러더니
요즘 파마하고 멋을 한껏 내더니 다시 얼굴이 사네요
너무 잘생겼어요
얼굴이 다시 동그래지고 머리결도 풍성 굽높이 운동회 신으니
180도 빠지지 않는 훈훈한 미남 총각이 됐네요
너무 잘 생겨서 보면 흐뭇해요
어떨땐 귀테 나는게 동생보다 더 잘 생겨 보이네요
어째 성형, 화장도 없이 얼굴이 저리 좋아지는지
이십대초라 한창 피는 꽃일까요
흐뭇합니다 아들들이 잘 생겨서요
둘이 다니면 부모님이 좋겠다라는 말도 듣는다네요
딸은 없지만 잘 생긴 든든한 두아들로 흐뭇한 마음입니다
IP : 110.70.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2.13 10:07 AM (222.237.xxx.88)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하셨나봅니다.

  • 2. ...
    '19.2.13 10:09 AM (125.130.xxx.116)

    너무 이해합니다. 대개 아들은 엄마를 닮죠? 훤칠한 아들 훤칠한 엄마 조합으로 데이트 하시는 거 보면 생판남인 제가 다 보기 좋은데 엄마 마음은 오죽하시겠어요 ㅎㅎ

  • 3. ^^
    '19.2.13 10:09 AM (218.51.xxx.216)

    잘생긴 청년들 보면 내자식 아니라도 보기 좋고 흐뭇하고 저애 엄만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다 싶어요. 눈호강이 별건가요. ^^
    전생에 덕을 많이 지으셨나 봅니다. 부러워요. ^^

  • 4. ㅎㅎㅎ
    '19.2.13 10:12 AM (220.85.xxx.184)

    제 아들은 어릴 때 비하면 함참 못미치는 미모지만 볼 때마다 너무너무 이뻐요.
    이놈의 콩깍지는 영원히 안 벗겨질듯 해요. 혼자만 뿌듯해요. ㅋㅋㅋ

  • 5. ㅎㅎㅎㅎㅎ
    '19.2.13 10:27 AM (175.197.xxx.67)

    동감합니다!!!잘 생긴 남편닮아서 두 아들다 잘 생겼어요 부리부리한 쌍커풀 오똑한 코 앵두같은 입술!!!!!!! 남편을 통해 종자개량에 성공했어요 보기만 해도 흐뭇해요 오ㅔ모는 본능의 영역이라 상당히 견고하지요!!!

  • 6. 아하
    '19.2.13 10:28 AM (182.210.xxx.49)

    원글님 글 읽는데 저희 큰애도 그런 소리 많이듣거든요

    공감이네요

  • 7. 이건뭐
    '19.2.13 10:32 AM (58.239.xxx.29)

    너무 고슴도치 사랑이고
    주관적인거라

  • 8. 정말좋죠
    '19.2.13 10:34 AM (182.222.xxx.106)

    전 20대때부터 잘생긴 남자애 보면 그엄마가 그렇게 부럽더라구요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전 곧 태어날 아들이 돌연변이(?)로 엄청 잘생기길 바라고 있어요ㅠㅠ

  • 9. 죄송합니다
    '19.2.13 10:35 AM (39.7.xxx.10)

    모지란 엄마가 아침부터 자식 자랑해서 송구해서
    글 쓰고 화끈하니 사과하려 했어요
    그래도 공감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ㅎㅎ
    '19.2.13 10:41 AM (49.196.xxx.57)

    넘 좋죠 보기만 해도요.
    저 아이가 셋인데 다 너무 잘생기고 예뻐서 네째
    고민되더라구요. 애들이 말도 잘들어요. 남편도 생각 없는 사람은 아닌 데 어쩔 땐 그냥 예쁘니까 더 낳을 까 하긴 하네요.

  • 11. ㅇㅇ
    '19.2.13 10:41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딸이 있었으면 얼마나 이쁠까 가끔 생각해요
    아빠가 이쁘고 잘생겨 딸은 아빠 외모 닮는다던데..하고.
    아들들은 생긴건 빠지지 않아요
    착하고 제몫 다하며 사니 감사해요.

  • 12. 우씨
    '19.2.13 10:44 AM (117.111.xxx.13)

    아들은 엄마 닮는 거래요?
    아들아 미안하다ㅠㅠ 흑흑

  • 13. 딸둘
    '19.2.13 10:51 AM (124.53.xxx.143)

    원글님 입꼬리 올라가는 모습이 보여요..ㅎㅎ
    전 딸둘맘..못쉥긴?큰딸 스무살 되니 나이가 깡패네요. 케이윌 노래처럼 못생긴 애들중에 제일 예뻐요..ㅎㅎ
    둘째는 원래 쫌 예뻐요~~~
    원글님 덕에 저도 딸자랑 해봤어요..ㅎㅎ

  • 14. ㅋㅋ
    '19.2.13 10:55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딸만 둘인데 둘 다 보는 사람마다 연예인 해 보라고 할 정도로 피부도 하얗고 예뻐요 그래도 이렇게 글로 못 쓰겠던데 ㅋㅋ

  • 15. ㅡㅡ
    '19.2.13 11:04 AM (1.237.xxx.57)

    어릴 땐 어땠나요
    부모는 미남미녀고
    딸도 이쁜데,
    초딩 아들이. .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심더

  • 16. 울 아들 몸매가
    '19.2.13 11:17 AM (121.138.xxx.1)

    남편 닮아 슬림하고 길쭉 길쭉해서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ㅎㅎ
    전 짜리몽땅해서 컴플렉스였거든요
    유전자 조합 성공했어요

  • 17. 조심스럽게 딸자랑
    '19.2.13 11:32 AM (58.231.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딸이 이쁘게 생겼어요
    같이 외출하면 연예인 미스코리아 시키라는 말
    항상 들어요 모르는 사람들한테
    그럼 제가 집에 와서 농담으로
    아휴 피곤해 이쁜것도 피곤하다
    그러면 저희딸이 나한테 이쁘다고하는데
    엄마가 왜 그러냐고 ㅋㅋ
    근데 저희딸은 어렸을때부터 이쁘다는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서인지 누가 자기 이쁘다고하면
    안예쁜데 그러면서 되게 시크하게굴어요
    외모에 신경안쓰니까 엄마입장에서는 편하네요

  • 18. 부럽네요
    '19.2.13 11:50 AM (175.223.xxx.189)

    전 제 미모에 남편머리닮은 아이를 기대했는데 남편외모에 제 머리를 닮은 아이들이 나와서......ㅠㅠ 그래도 감사하며 삽니다

  • 19. ㅎㅎㅎ
    '19.2.13 12:16 PM (110.70.xxx.39)

    예전엔 이런 자랑글 보면
    고슴도치라 본인 눈에만 이쁠거라 생각했는데
    요샌 믿어요..^^
    길거리에 이쁘고 잘생긴 애들 너무 많아요!
    인종개량 된 느낌이에요.
    어찌나 키들도 크고 얼굴도 작은지...
    40대 이후 사람들하고 완전 다른 인종들 같아요..

  • 20.
    '19.2.13 12:23 PM (211.36.xxx.86) - 삭제된댓글

    좋으시겠어요.
    우리아들은 인물은 진짜 괜찮은데 부모때문에 키가 작아서 미안하네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차분하고 부드러운 남잔데..
    좀 아까도 공모전 시상식간다고 차려입고 나가는데 내눈에는 그래도 분위기 있고 멋있어 보이긴 했어요.ㅋㅋㅋ
    키가 안커도 비율이 좋거든요.

  • 21. 저도 꼽사리 껴서
    '19.2.13 12:57 PM (135.0.xxx.174)

    제 아들이 너무 잘생겼어요. 근데 아직 초5랍니다. 보통 초등 고학년되면 안이뻐지던데 우째 제 아들은 완전 미모가 장난아니네요. 볼때마다 이뻐죽겠어요. 공부만 좀 열심히 하면 좋겠네요. ㅎㅎ

  • 22. .........
    '19.2.13 1:02 PM (39.116.xxx.27)

    두상 작은데 짱구라 똥글똥글~
    쭉 뻗은 일자 롱다리.
    큰 키에 하늘하늘한 몸매. 흰피부.
    아들입니다.
    본인은 컴플렉스 이구요.ㅠ
    딸이었음 정말 예뻤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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