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가니

zzz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1-09-22 17:18:18
나이가 들어가니
세상을 경험하다 보니
정말 소설같은 일도 많고 영화같은 일도 많고 드라마보다 더한 일도 많아서
도가니
이 영화를 보고도 싶고
참고 넘어가고도 싶다
그 가슴아픔과 먹먹함이 오래 갈 껄 알기에
한숨 쉴 일이 많아 소설이나 영화로나마 행복함을 경험하고 싶다고 할까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나는 세상과 담을 쌓고 싶은가 보다.
그냥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살고 싶은가 보다
IP : 125.185.xxx.1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살
    '11.9.22 5:57 PM (180.66.xxx.84)

    저도 많이 고민중입니다
    영화를 보는게 두렵기까지 하네요
    내일 아침 조조...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 2. 저도보고싶어요..
    '11.9.22 6:01 PM (175.196.xxx.53)

    공유의 눈빛연기도 궁금하고 ..가끔은 마음이 먹먹함을 느끼고 싶을때도 있더라구요..

  • 3. 힘들어
    '11.9.22 6:06 PM (221.151.xxx.25)

    영화 평이 좋던데.
    영화 잘 만들어지고 공유연기도 좋았다고..
    그런데 전 책 읽을때도 너무 힘들었던지라 영화를 선뜻 보러가진 못하겠어요.

  • 4. 안타까운 여동생
    '11.9.22 7:42 PM (58.225.xxx.84)

    앓고 있는 여동생이 있어서
    며칠 전
    매일 다니는 수영장에 지적 장애가 있는 듯 보이는 아가씨들이 인솔교사와 여러 명이 왔었는데
    흑단같은 머리결과 통통한 어여쁜 몸매들...
    여동생이 생각나서 자꾸 돌아보았네요
    장애우에 대한 관심도 많아진 계기가 되었었답니다

    책은 주문해 놓았는데
    저도 가슴 저릴까 영화는 엄두도 못 내는데 책도 내용이 많이 무겁다면 ..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 5. 책은 봤는데..
    '11.9.22 7:53 PM (114.203.xxx.97)

    읽으면서 좀 짜증났던 내용이라..화가 났다라는 표현이 맞겠죠?
    영화는 어떻게 표현되었을지...선뜻 보기가 어렵네요..

  • 6. 도가니
    '11.9.23 1:14 PM (220.86.xxx.221)

    도가니.. 다음에 연재할때 읽으면서 분노로 가슴이 오그라드는, 한 회 한 회 넘겨질때마다 망설여지기도 했었지요. 그런 도가니가 영화로 나오고 어제 개봉이었지요. 오늘도 조조로 볼까, 다음회로 볼까 하다가 활자로 접한 도가니도 가슴이 오그라들 정도였는데 영상으로 보는 도가니는.. 눈에 박혀서 한 참종안 아프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10 엄마에게 감사해요. 7 ... 2011/09/24 2,197
16209 교보생명텔레마케터에 대해 아시는분 텔레마케터 2011/09/24 1,524
16208 영도어학원 레벨테스트 점수가...이정도면요.... 2 초5 2011/09/24 3,522
16207 호텔말고 쉴만한 공간... 2 .. 2011/09/24 2,649
16206 스타워즈 시리즈 몇편부터 볼까요? 4 주말의 영화.. 2011/09/24 1,555
16205 최재천Vs김종훈...(이런인간이 우리측대표 실무자입니다.ㅠㅠ) 3 ㅇㅇ 2011/09/24 1,894
16204 '텅빈 거리에서'랑 '친구와 연인' 부른게 윤종신이었어요??? .. 4 뒷북도 가지.. 2011/09/24 2,581
16203 상대역을 살려주는 배우.. 5 소견 2011/09/24 3,168
16202 어제 환율 개입한건 아직 약발이 남아있는듯 6 운덩어리 2011/09/24 1,982
16201 요즘 집값이 미친거 같아요 27 지방아파트 2011/09/24 15,196
16200 아이허브 닥터우드 블랙솝 시어버터 함유는 사지 말라고 하셨나요?.. 1 블랙솝 2011/09/24 5,674
16199 박정희 사진은 칠판 정중앙의 오른쪽에 걸려 있었음, 20 박정희 사진.. 2011/09/24 3,165
16198 오랜친구인데,맘으로 찡하게 느껴지지 않는 친구 8 2011/09/24 3,220
16197 아이가 16살인데요...... ㅠ ㅠ 9 에혀~ 2011/09/24 3,295
16196 가족이 밥을 좀 작게 담아 달라 합니다. 19 밥이힘 2011/09/24 3,887
16195 긴 웨이브머리와 생머리중 어려보이는건? 4 애정만만세 2011/09/24 4,364
16194 증세좀 봐주세요. 1 질문 2011/09/24 1,202
16193 김포 한강신도시 어떨까요? 1 ... 2011/09/24 2,216
16192 사랑니 빼고 안 아프신 분 계신가요? 20 공부하자 2011/09/24 5,856
16191 패키지? 에어텔? 아님...어느게 괜찮을까요? 12 프랑스여행 2011/09/24 1,995
16190 청바지가 사고 싶어요 1 어디서 살.. 2011/09/24 1,370
16189 펌)나경원에 ‘자위대 행사 참석 말라’ 공문 보냈다” 8 미친ㄴ 인가.. 2011/09/24 2,160
16188 듀라셀광고 말이에요 8 환공포증이라.. 2011/09/24 2,036
16187 청소안하는 딸년 34 나도 하기싫.. 2011/09/24 10,970
16186 가난한 사람도…돈많은 사람도…아무도 행복하지 않다 8 허걱! 2011/09/24 3,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