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얘기는 절대 안하려는 남편
근데 살다보면 부정적인 얘기도 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예를들면 우리 그때 집 샀으면 돈 엄청 벌었을텐데 이런류의 얘기를 질색을 해요. 또 애가 최근에 전학와서 계속 적응을 못해서 걱정인데 그런 얘기도 좀 의논하고싶은데 무조건 문제없다 자꾸 애한테 물어보지마라 이런식으로 얘기하구요.(애도 기분안좋은 얘기나 말하면 눈물날것같은 얘기는 자꾸 숨기려해서 저는 오히려 털고 넘어가라고 감정표현을 유도하는편인데 남편은 본인이 그런얘길 질색하니 애한테도 절대 못 물어보게해요. 전 말을안하고 넘어간다고 그 일이 없던일이 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내 감정을 표현하면서 뭐든 응어리진건 털고가야한다 생각하거든요)
뭔가를 비교하면서 전에꺼가 더 나았어 이런말도 절대 동의 안하고 반박만해요. 무조건 지금이 더 낫고 더 좋아진거라 해야 동의하구요.
우울하다 그럼 이해를 못해요. 남편은 한번도 우울해본적이 없대요. 우울한게 뭔지 모른대요. 이게 가능한가요?
저는 남편이 우울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터부시하고 외면하는 그 심리가 오히려 더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예전이 더 좋았다고 느낄수 있잖아요 살다보면 우울할때 슬플때 있잖아요. 인정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우기면 그렇게 되는건지.
1. ㅁㅁㅁㅁ
'19.2.7 12:06 AM (119.70.xxx.213)남편이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거 같아요
삶속에서의 문제들을 전혀 인정안하려고 하네요2. 근데
'19.2.7 12:09 AM (221.166.xxx.98) - 삭제된댓글사실어떻게 보면 남편이 현명한거일지도
과거에 어땟으면 더나았을텐데는..
아무리 말해도 이뤄질수없는거잔아요.?
저도 그런생각자주하긴하는데 남의 동의를 바라진않아요.3. 진진
'19.2.7 12:09 AM (121.190.xxx.131)울 남편도 그래요
이랫더라면 좋았을걸 하는 말을 못참는것은
절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일거에요.
자신은 절대 실수나 실패하지 않는 사람이라는.자아가 너무 강해서요
그렇게 인정하지 못하고 안으로 쌓인 실패감등이 더 위험해요.
심하면 신체적 증상으로 막 나타나죠.
성공지향적인 우리나라에 많은 남자들이 그래요 슬픈 일이죠4. 햇살
'19.2.7 12:09 AM (175.116.xxx.93)굉장히 부정적인 남편이네요..
5. 둥둥
'19.2.7 12:12 AM (39.7.xxx.4)우리 남편이 딱 그래요.
본심이야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몰라도
깊은 대화가 안되요.
이젠 포기했어요. 조근조근 속깊은 대화가 하고 싶지만.6. ㅇㅇ
'19.2.7 12:13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혹시
허세는 없나요?7. ...
'19.2.7 12:14 AM (27.35.xxx.162)현실도피...
넌 괴로우면 미치는 원리.8. 그게
'19.2.7 12:15 AM (59.149.xxx.146)긍정적인 건 좋지만 자연스럽게 생기는 후회 아쉬움 속상함 이런 것도 말하지 못하게 하는 건 힘든 일이예요.
내가 슬프다, 속상하다 이런 감정을 인정하는게 익숙하지 않은가 봐요. 슬프고 속상하고 후회스러운 것이 꼭 부정적이라고 할 수도 없구요.
아이는 원글님 생각대로 자신의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내가 속상하다,슬프다 를 알아차리고 인정하고 그걸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9. ..
'19.2.7 12:29 AM (223.39.xxx.165)합리화
정신승리죠..
부정적인 거라도 현실 그대로 사실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게 건강한 거 맞아요
합리화가 지나치면 자기 객관화가 안되서 잘못된 판단 많이 해요10. ....
'19.2.7 12:54 AM (211.207.xxx.190)깊이있는 대화를 싫어하거나
자신한테 책임이 돌아갈까봐 회피하는듯~11. 제말이
'19.2.7 1:43 AM (104.222.xxx.117)그거에요. 본인 탓하는게 아닌데 과거의 일을 더 좋았다라고 말하면 꼭 뭘 책임추궁당하는것처럼 반박해요.
그냥 애어릴때 너무 좋았어 그때로 돌아가고싶다..이정도말에도 앞으로 잘살면되지 지금이 더 좋지..이런식으로 꼭 반박을 하니까 무슨 말을 못하겠고 대화도 안되고..
그게..님 말처럼 슬프고 속상하고 후회스러운 이런 감정을 인정자체를 안하려고해요. 본인감정을 억누르고 사는게 습관이 된거같아 저는 오히려 더 말하게 해주고싶은데 제입까지 틀어막으려하니 답답해요.12. . . . .
'19.2.7 1:54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제친구가 딱 그래요
결혼도 잘했고 부부가 둘다 전문직에
돈도 잘벌고 집도 엄청 좋은 주복에
도우미 두고 화려하게 살아요
친구는 좋은말만 해야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주의인것 같아요
특히 뭐가 안좋았다 그런말은
안하더라구요
우리가 그런얘기하면 그래봐야 좋을거 없어 라는 표정이에요
남편 입장에선 님 잘되라고 좋으라고 하는 얘기지요
남이면 힘들게 막고 그만하라 하지도 않지요13. ....
'19.2.7 2:04 AM (223.62.xxx.69)제친구가 딱 그래요
결혼도 잘했고 부부가 둘다 전문직에
돈도 잘벌고 집도 엄청 좋은 주복에
도우미 두고 화려하게 살아요
친구는 좋은말만 해야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는 주의인것 같아요
특히 뭐가 안좋았다 그런말은
안하더라구요
우리가 그런얘기하면 그래봐야 좋을거 없어 라는 표정이에요
남편 입장에선 님 잘되라고 좋으라고 하는 얘기에요
남이면 힘들게 막고 그만하라 하지도 않구요14. ....
'19.2.7 2:22 AM (14.36.xxx.190)남일이라 함부로 조언하기 어려운데 상담가를 만나서 몇 번 상담해 보세요.
좋지 않다고 얘기할 거에요. 원글님은 그런 분을 선택해서 결혼한 성인이시지만
자녀분들은 가능하면 아버지 영향 많이 받지 않게 하시고 집 밖에서
아이가 소통할만한 좋은 선생님, 어른들, 친구들 많이 어울리게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울한걸 우울하다. 슬픈걸 슬프다. 나쁜걸 나쁘다 말 못하는 환경 ~~ 정말 아이에게 나빠요.15. ..
'19.2.7 9:37 AM (180.66.xxx.74)울 남편도 좀 그런 성향이...
근데 안좋을때 인정은 해요. 그래도 별수 없으니
좋게 생각하자, 잊어버리자, 그러면서
티비프로같은거 몰입해보고 혼자 정화시키는 편이에요. 어느정도 얘기할 순 있지만 세세한 부분은 제가 해결해야해서 원글님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16. 어랏
'19.2.7 10:02 AM (121.152.xxx.132) - 삭제된댓글어랏?! 우리남편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ㅎ
연애때는 부정적인말안하고. 뒷말안하고.. 그래서 좋았어요.
사실 저도 그런말들.. 푸념같아서 싫어하거든요.
근데.. 제가 첫 아이낳고 육아우울증이 오면서..
공감은 커녕 힘들어하는 제 모습조차 외면하는거 보면서
생각을 좀 달리하게되었어요.
힘든일. 우울한 사람에게.. 한번쯤은 공감과 위로를 해주는 사람이 되자.
매번 그러거면 습관인것이고.. 상대를 감정통으로 인식하는거겠지만요.17. ..
'19.2.7 11:10 AM (220.71.xxx.110) - 삭제된댓글회피성향이 있네요.
어렵고 힘든 것들은 아예 대면하고 싶어하지 않는 성향이요18. ..
'19.2.7 5:37 PM (112.140.xxx.153) - 삭제된댓글저도 남편이 남말 안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라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공감능력 제로예요.
대안없는 불평은 하지도 말아야하고
다른사람 흉 좀 볼려면 교과서같은 말만 늘어놓고
매일 한다는 말이 현재를 즐겨라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다,,
가끔 대화하기 싫어요.19. 무한긍정
'19.2.7 8:51 PM (103.252.xxx.236)세로토닌이 많은 분인데요. 무한긍정 , 공감능력은 떨어지지만 , 그런 남편하고 살고 있어요. 저도 비슷해져 가는데요. 나이 드니 반대로 됩디다. 약한 모습 보이거나 부정적인 이야기 하면 제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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