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들 학부형 만나면 너무 애들이 피씨방이나 농구땜에 몰려서 만나는걸 걱정하던데
아이 셋이 절대 집 밖을 안나가려고해서 미치겠어요
애들 sns 도 거의 안하고
친구 카톡이나 부르는것도 꼭 필요하거나 절대 중요한거 외엔 안나가요
그냥 집에서 책이나 보고 유툽이나 보고 학원 숙제 좀 하고 자고... 하루종일 먹고 자고
연휴에 3주 휴무를 낼 수 있어서 삼시 세끼 차려다 바치는데
심지어 나가서 먹는것도 맛없다고 안좋아해요. 일주일에 떠밀다 시피 해서 억지로 나가서 먹게 해야해요
남자애들은 다 운동을 안좋아하고 농구 축구 다 질색해서 안나가고
친구관계 거의 대부분이 남자애들은 운동이더라구요. 괜찮은 애들은..
그런데 운동할때 안나가버리니 방학 내내 친구 만날일도 거의 없고..
혼자 있는걸 간절히 원하는 타입이라 누구랑 같은 공간에 있는거 질색하는데
자식들이 득시글거리니 중고딩이라 공부도 신경쓰이고 환장하겠네요
차라리 휴직이고 뭐고 빨리 나가버릴까.. 별 생각이 다 들어요
다른 집 중고딩도 이렇게까지 집돌이들은 없겠죠? 미칠거 같아요
엄마 밥 맛있다고 들러붙어 있고.. 쉴라 치면 와서 수다떨고 아 증말...화를 낼수도 없고
속이 부글부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