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하고 막말하는 사람
쌍욕하면 봐주나요?
아님 응징하나요
버릇을 어떻게 고칠지 모르겠어요
한번씩 그럴 때마다 내 시간들도 엉망되고 화가나네요
1. ㅇ
'19.1.30 7:04 PM (119.198.xxx.247)마흔이 되어서 느낀건데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난다는게
쫙! 소리도있고 짹짹 소리도 있고 리드미컬한 박수소리도 있고
여튼 그런사람을 바꾸는건 당하는사람이예요
속터지고 화나지만
좋은결과로 유도해보세요
우리남편이 제가 조그만 실수에
너만 즐기고 살지말고
제대로 해! 하는순간 왜 화나는지 생각해보니
억울해서 더라구요
즐기다니 즐기다니! 하다가
나는 빈정대는 대답을 하진 않았는지
비꼬는 말을 대꾸랍시고 하진 않았는지
안살거면 몰라도 살거면 이것도 잘넘겨보자 하고
두어번 꽉 참고 내가 이러면 당신이 화나겠다 몰랐어 미안해 했더니
신기하게 나도 별일에는 화가 덜나고
남편도 바뀌더라고요
계속 노력중이예요2. ...
'19.1.30 7:05 PM (121.184.xxx.13)...알고보니 그는 오래될수록 낯설어지는 남편
이라는 시구절도 있잖아요.
사랑은 예의가 기본으로 깔려있는건데, 그런걸 몰라주는 남편분,
근데 그런 남편들이 어디 하나둘이겠어요,
사랑은 너가 아니라 오래도록 당신이라고 부를 수있는 존중이라고 한다던데
이런 깊이있는 사유가 있는것을 어찌 알았겠어요.
한철 머무는 마음에게도
서로의 전부를 쥐여주던 때가
있어왔던 시절이 분명 있었는데요.3. 그런 말을 듣고
'19.1.30 7:39 PM (42.147.xxx.246)한 30분 후에
---그런 말을 들으니 외롭네---끝.
혼자서 커피라도 외롭게 마셔 보세요.
아니면 (연극을 하세요)
밤에 혼자서 주방에서 불도 안키고 우두커니 앉아서 있어 보세요.
남편도 뭔가 속으로 느끼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런 말을 들을 때 마다 님이 외로워 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아차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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