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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싱크대 상판에 금가게 만들었어요

으이그 조회수 : 5,173
작성일 : 2019-01-30 15:04:17

평소에 집안일 잘 안돕던 사람인데 어제 제가 야근에 지쳐 늦게 오니 좀 딱해보였나봐요. 제가 보리차 끓이려고 올려둔 주전자에서 물이 넘쳤는데 먼저 부엌으로 후다닥 뛰어가더라고요.  불끄러 가나보다 싶어 고맙다고 생각했는데 5분후 다급히 저를 부르는 겁니다. 또 뭔일인가 싶어 나가봤더니 싱크대 상판에 뜨거운 주전자를 그대로 올려두어 퍽 하면서 금이 가버렸다는거예요.  뜨거운 주전자 그대로 인조 대리석 상판에 올려두면 안된다는거 상식 아닌가요? 그리고 바로 옆에 냄비 받침이며 찻잔 코스터며 수북히 있었는데 그건 뭐 장식용인건지...정말 손 많이 가는 이 남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도와줘도 문제, 도와줘도 문제. 으휴~

그나저나 싱크대 상판에 금이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그냥 두면 안될까요? 인터넷 보니 접착제 붙이고 샌딩하고 어쩌고 해서 전문가를 불러야한다는데 돈 꽤나 나갈거 같아서요. 그냥 두면 금이 점점 커질까요?



IP : 211.197.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1.30 3:0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더 벌어져요.자가시면 안고쳐도 되지만.,,,,,

  • 2. ....
    '19.1.30 3:07 PM (112.220.xxx.102)

    돌이라서 괜찮을줄 알았나봐요 ;;;
    어휴..이래서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하나봄....ㅜㅜ

  • 3. ...
    '19.1.30 3:09 PM (175.223.xxx.97)

    대리석 상판이 갈라지기도 하나보네요.
    저도 조심하라고 시켜야겠네요

  • 4. 으이그
    '19.1.30 3:12 PM (211.197.xxx.34)

    아, 진짜 대리석은 뜨거운 주전자를 올려두어도 안깨지나봐요? 그럼 남편이 진짜인줄 알고 그랬나보네요. 갑자기 화낸게 미안해지네...

  • 5. 그거
    '19.1.30 3:14 PM (211.187.xxx.11)

    더 벌어지고 싱크대안으로 물이 새어들어가면서 곰팡이도 생겨요.
    저희는 집을 전세줬더니 세입자가 그렇게 해놓고 말도 없이 도망갔어요.
    지금 바로 수리하시는 게 일을 줄이는 거에요.

  • 6. redan
    '19.1.30 3:15 PM (1.225.xxx.243)

    진짜 대리석도 석종따라 약해요. 조심조심해야합니다

  • 7. 뜨거운 걸
    '19.1.30 3:37 PM (121.161.xxx.174) - 삭제된댓글

    냄비건 주전자건 금방 끓은 걸 바로 들어서 옮기는 것도 위험해요.
    쏟을 염려도 있지만 오래 쓴 제품이나 싸구려 제품은 손잡이가 갑자기 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일단 렌지 위에서 그릇에 담아내고 화상입지 않도록 어느정도 식은 후에 옮기는 게 좋아요.
    그런데 저희집도 인조대리석인데 끓는 주전자 바로 옮겨놔도 안 갈라지던데 상판 종류에 따라 다른가보네요.
    저희집은 10년 넘은 건데 멀쩡해요.

  • 8. 으이그
    '19.1.30 3:44 PM (211.197.xxx.34)

    진짜 대리석이라도 금갈수 있고 인조라도 괜찮을수도 있군요. 손잡이 떨어지는 건 생각 못했는데 좋은 지적이세요. 어쨌거나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기사 불러서 빨리 수리해야겠네요

  • 9. 인조 천연
    '19.1.30 3:5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대리석의 차이는 플라스틱 함유량과 돌의 함유가 어느쪽이 많고 적냐에 따라 명칭과 가격이 달라요.
    돌이 많이 들어 갈 수록 천연에 가격이 비싸요.

  • 10. 으이그
    '19.1.30 4:05 PM (211.197.xxx.34)

    생각해보니 저희집 상판은 플라스틱 느낌이 더 나는데 시공사에서 하급 자재를 썼나봐요 ㅜㅜ

  • 11. 프린세스
    '19.1.30 4:26 PM (218.147.xxx.188)

    저는식으면서벌어진곳이원위치됐어요

  • 12. 프린세스
    '19.1.30 4:26 PM (218.147.xxx.188)

    참고로한샘꺼에요

  • 13. ...
    '19.1.30 5:35 PM (116.33.xxx.3)

    전 인조에 전기 밥솥 올려놓고 쓰는데, 약식 만들고 위에 김 빠지는 구멍 청소 안하고 밥했더니 옆으로 뜨거운 물이 흘러내리면서 금이 갔었어요.
    자가이고, 10년쯤 썼고, 물은 잘 안 닿는 부분이라 닦고(하부장 열어 밑에서도 닦고) 그냥 썼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없던 양쪽 높이차가 2mm정도 생겼어요. 지층 모형 같은 식으로요.

  • 14. 경험자
    '19.1.30 6:21 PM (175.195.xxx.24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ㄱ자로 꺽이는 부분에 금이갔는데 실금이라 괜찮을줄 알았더니 하부장으로 물이 새더라구요.
    다행히 업체에서 무상으로 as받았고 그뒤로 아무이상 없어요

  • 15.
    '19.1.30 8:26 PM (59.7.xxx.135)

    뜨거운 국냄비를 아무 생각없이 싱크대에 올려놓아 대리석 상판이 벌어져 갈아야하나 고민했는데 담날보니 실금정도로 보이게 붙어버려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1년정도 지났는데 더벌어지지않고 실금상태로 있어요

  • 16. ....
    '19.1.30 11:01 PM (121.145.xxx.46)

    물이 안새도록 두꺼운 유리 테이프라도 발라두세요. 저 그렇게 했어요. 수리하느니 좀 더 쓰고 갈 요량으로요. 수리비가 얼마나 들 지 알아보시구요.

  • 17. 저기요
    '19.1.31 10:4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시공사에서 하급자재 해준게 아니고 조합원들이 저게 싸다고 고른거에요....
    천연은 1미터당 50만원씩이니까 분양가가 올라가잖아요...그럼 초과이익환급금을 조합원들이 덜 돌려 받잖아요.
    그냥 가장 눈에 익은 상판을 조합원들이 선택 한거에요...
    개인이 부엌 고칠때 싸게 해야지하는 마인드면 대개 저런걸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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