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노력을 해도 인연이 없으면

....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8-12-04 13:16:20
주변에서 너는 남자를 만날 노력을 안 한다고 해서
여기저기 소개팅 해 달라 애쓰고
심지어 헌팅도 해 봤습니다.
주선해 주시는 분들이 어떤 스타일 원하느냐 해서
아주 자세히 구체적으로 조건까지 말씀드렸고
그 조건까지 맞춰서 해 주셨어요
그런데 만나면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누구 소개시켜 주기엔 빠짐없는 분들이고
어쩌면 제게 과분한 분들도 있었지만
만나면 더 보고 싶고 그립고 내가 잘해 주고 싶고
그런 마음 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헌팅을 하자 맘 먹어서
평소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만나던
다른 외국계 회사 직원 훈남에게
살짝 목례를 하면서 가볍게 제가 먼저 말을 걸었고
용기 내 차 한잔 하자 해서
데이트가 시작되었지만
남자 분은 외모와 직업은 괜찮았지만
막상 한 달 사귀어 보니 말이 안 통하더라고요
정치 경제 사회... 이슈들 꺼낼 때마다 아 나랑 안 맞는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겉으로 티 안 냈지만 만날 때마다 불편했고요
그래서 흐지부지 만남이 끝나버렸고
오히려 엘리베이터에서 만날 때마다 어색해져버렸네요
저처럼 노력해도 인연이 없는 경우는
인연이 없다 생각하고 그냥 내 일에 충실하게 사는 게
맞겠지요? 저는 결혼을 위한 결혼은 잘 안 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친구들 이제 올해 거의 다 갔고
이제 만날 친구도 거의 없어 좀 서글프지만
그냥 받아들으며 살아야 하나 봅니다..
세상에 노력해도 안 되는 일이 사람 인연이라는 걸 느꼈네요..
IP : 220.116.xxx.17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4 1:18 PM (110.8.xxx.242)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요?

  • 2. 흠흠
    '18.12.4 1:19 PM (211.36.xxx.32)

    저도 수십번선보고 소개팅하고 엄청 노력했는데요
    결국 옆에있던 친구와 결혼했어요
    그래도 늘 예쁘게꾸미려하고 관리하고
    인생에 대해적극적이었으니
    저의 노력이 허무하거나 헛되지않았다생각해요

  • 3. 신중히
    '18.12.4 1:20 P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

    https://theqoo.net/square/935514964#comment_940459552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 4. .......
    '18.12.4 2:00 PM (1.218.xxx.112) - 삭제된댓글

    저아는분도 결국엔 엄마친구딸이랑 45세에결혼해요
    명문대 나왔다고 고르고 고르더니

  • 5. ^^
    '18.12.4 2:17 PM (182.214.xxx.174)

    저장합니다

  • 6. 음...
    '18.12.4 2:27 PM (61.105.xxx.62)

    헌팅까지 해보고 노력할만큼 했으니 나머지는 하늘에 맡기고 기다려봅시다 ㅎㅎ

  • 7. ㅇㅇ
    '18.12.4 2:30 PM (180.230.xxx.96)

    위 링크글 잘 읽었네요
    감사요~

  • 8. ...
    '18.12.4 2:41 PM (220.116.xxx.172) - 삭제된댓글

    링크 글 참 좋네요 감사하요 음님도요

    이런 글도 있네요

    http://talktoday.net/bbs/board.php?bo_table=MT003&wr_id=40187

  • 9. ....
    '18.12.4 2:42 PM (220.116.xxx.172)

    링크 글 참 좋네요 감사해요 음님도요

    이런 글도 있네요

    http://talktoday.net/bbs/board.php?bo_table=MT003&wr_id=40187

  • 10. hwisdom
    '18.12.9 6:07 PM (1.219.xxx.102)

    200 번 소개 받고 나 좋다는 남자 있어서 결혼했어요.
    더 확률 수를 높여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82 위올라이..뉴스공장♬ 4 ........ 2019/01/21 2,124
893881 간헐적 단식 말이에요.. 7 SBS스페셜.. 2019/01/21 4,807
893880 가장 웃긴 용어 - 삼성맨 3 성전환 노예.. 2019/01/21 2,302
893879 노래 듣는건 좋아하는데 부르는건 싫어하는 분 계세요? 4 2019/01/21 889
893878 그레이스 켈리 정말 예뿌군요 7 현기증 2019/01/21 4,251
893877 간이사업자 2 깡통 2019/01/21 1,319
893876 여자레슬링 성추행 코치 강력처벌 국민청원 싸인해주세요 6 친일매국조선.. 2019/01/21 1,758
893875 중학교(남자)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19/01/21 2,739
893874 고현정이 버나드박을 좋아한 이유가 아들을 닮아서라는데.. 11 ㅇㅇ 2019/01/21 10,659
893873 국내 여행지 중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호텔이나 리조트는 어디였나.. 6 2019/01/21 4,489
893872 221600, 아무리 막아도 '공수처' 서명은 달립니다 2 2019 2019/01/21 717
893871 전기료 못 내리는 이유를 추적한다. 스트레이트3.. 2019/01/21 845
893870 스무 살이 넘어서도 부모와 잘 다니는 애들 보면 어떤 생각 드세.. 68 0 2019/01/21 22,007
893869 1세부터 123세까지 (퍼왔어요) 6 조은글 2019/01/21 3,444
893868 딸에게 감정이입이 너무 심하게 돼요.ㅠ.ㅠ 6 skql 2019/01/21 3,831
893867 물먹는하마대신 제올라이트 습기제서제 써본분 계시나요??(급질) 3 .. 2019/01/21 1,368
893866 손자 안겨달라는 얘기하는 부모(글은 펑,,,) 27 2019/01/21 5,355
893865 "고맙수다♥"..'말모이' 감동 재미 잡고 2.. 3 영화 2019/01/21 1,710
893864 자식땜에 서운해요 16 아기 2019/01/21 6,542
893863 이제 애앞에서 언성높이는것도 못하겠네요ㅎ 2 호잇 2019/01/21 1,861
893862 몽클레어 패딩에 어울리는 하의와 신발은 어떤건가요? 3 dma 2019/01/21 2,636
893861 현관을 실내로 전실을 현관으로 쓰면 어떨까요 30 주니 2019/01/21 8,319
893860 40 정도 여자분 선물 8 ㅇㅇ 2019/01/21 1,870
893859 연애의 맛 구준엽 커플 잘 될것 같나요? 13 ㅗㅓㅏ 2019/01/21 7,228
893858 스카이캐슬 we all lie 6 궁금 2019/01/21 4,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