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아이가 미장원만 다녀오면...

Han 조회수 : 5,468
작성일 : 2018-12-03 06:19:01
25세 직장다니는 딸이 지난 토요일에 30만원 들여서
염색과 기장만 약간 잘랐어요.
근데 역시나 염색한 칼라가 마음에 안든다고 어제 집에서 다시
셀프염색을 하더군요. 제가 뭐라 할거 아니까 몰래 했더라구요.
길이도 너무 많이 잘랐다고 계속 후회하고...
딸아이는 원래 아주 긴 직모 생머리에 진갈색이예요.
다들 머리결 좋다고 하죠. 저도 보면서 삼단같은 머리칼은
저런거구나 느껴요.
가끔 기분 전환 한답시고 염색과 길이만 자르는데
하고나면 옆에서 불편할 정도로 후회하고 불평하고 그럽니다.
앞으로는 머리에 손 못대게 해야 할거같은데...
아니면 하든말든 냅둬야겠죠.
저도 젊었을적엔 그러기도 했지만
딸애는 너무 심하네요.
염색하고와서 다시 가서 한적이 거의 대부분이네요.
물론 비용도 두배로 들고요.ㅠ
옆에서 보는 제가 속상해서 하소연해봅니다.
IP : 122.60.xxx.16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6:28 AM (220.85.xxx.168)

    냅두세요. 따님이 빙충이도 아니고 몇번 해봐서 나한텐 이게 아니구나 싶으면 안하겠죠.
    지금은 그냥 여러가지 스타일 시도해보고 싶으니 그런거고요.
    회사도 다니고 성인인 딸 머리스타일 머릿결까지 참견하시는걸 보니 요새 여자들은 다 엄마가 이러나 싶고 답답하네요

  • 2. 헐....
    '18.12.3 6:28 AM (223.33.xxx.209)

    30만원이나 들여서 한 머리가 그리 마음에 안 드나요?? 아님 버릇인가요??
    돈낭비네요...
    자기가 번돈으로 하는 거니깐 말릴 수도 없긴 하겠어요
    언젠가는 깨닫겠죠...돈 아까운 줄.

  • 3. 낯설어서
    '18.12.3 6:38 AM (218.234.xxx.23)

    처음에 옷을 사도 낯설어서 적응기간이 필요하더군요,
    머리도 일주일 정도 지내보고
    다시 하더라도..

  • 4. ㅁㅁ
    '18.12.3 7:04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것도 성격
    형제댁 하나 그래서
    미용이든 물건이든 엎어보고 뒤집어보고 씹어보고 뜯어보고
    한 세번쯤 반품하고

    그 성격 파악후엔 같이 다니기 낮뜨거워 아예 피함

  • 5. 저희아이도
    '18.12.3 7:41 AM (110.12.xxx.4)

    수세미가 되도록 하던데
    그냥 둬요.

    하다가 지치거나 득도하겠지요.
    경험은 값진것입니다.

    값을 치뤄야 얻어지는게 경험이란건데
    부모님들은 그걸 못견디세요.

    책으로만 세상을 배우면 다늙어서 사기당합니다.

  • 6. 말리는게
    '18.12.3 7:45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하고나면 후회하고 불평하는
    딸 만큼이나
    엄마도 어리석은 짓이죠.
    엄마만이라도 어리석은 짓 마시길.

  • 7. han
    '18.12.3 7:58 AM (122.60.xxx.162)

    그러게요..말린다고 듣나요.
    말리니까 몰래하고마네요.
    한마디 했어요.
    생각만큼 니 머리에 사람들 관심없다고...

  • 8. 낮달
    '18.12.3 9:04 AM (210.106.xxx.3)

    셀프로 하다 부작용으로 머리에 부종생겨 두상이 두 배로....
    d뉴스에서 보고 딸에게 보여줬어요
    원글 포인트랑은 다르지만 알리고 싶어서요

  • 9. .....
    '18.12.3 9:11 AM (222.108.xxx.16)

    젊어서 이 옷 저 옷 입어보고 실패해 보고 해야 나이 들어서 요상한 옷 안 입고 자기에게 맞는 옷 사입을 줄 알고요..
    젊어서 이 색 저 색 머리 염색해보고 실패해봐야, 나에게 맞는 색이 뭔지, 머리결 상하느니 염색 안 하는 게 나은지 그런 거 알게 되어요.
    지금은 실패해보고, 경험을 얻는 시기니까
    너무 뭐라하지 마시고
    대신 경험을 해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반복한다면 그건 얘기하실 수 있죠 ㅠ

  • 10. han
    '18.12.3 9:36 AM (122.60.xxx.162)

    네..맞아요. 경험을 해도 깨닫지 못하고
    반복을 하니 옆에서 보는 제가 답답한거죠.
    댓글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8880 대화 중 마주하게 되는 벽, 어떻게 하세요? 6 음. 2018/12/03 1,539
878879 코스트코에서 저주파 치료기 사신분? 3 여쭙니다 2018/12/03 1,725
878878 체력 올리기.. 조언주세요 ㅎ 12 .... 2018/12/03 2,701
878877 '사법농단' 박병대·고영한 구속영장..사상초유 대법관 영장청구 5 엄벌에처하라.. 2018/12/03 540
878876 결혼 하면 대부분은 평범하게 잘살죠? 18 ... 2018/12/03 4,435
878875 요즘 사들인 책들 목록 나눠요 6 요즘 2018/12/03 1,331
878874 음식물 쓰레기 봉투 모양 말이에요 4 ㅇㅇ 2018/12/03 1,095
878873 조 국까지 물러나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이 성공할 수 없다 13 조국을 죽여.. 2018/12/03 1,369
878872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운게 5 ㅇㅇ 2018/12/03 1,180
878871 질문) 프레디랑 퀸한테 라이브 에이드 공연이 큰 의미인가요? 17 ㅇㅇㅇㅇ 2018/12/03 2,552
878870 모직주름스커트 추천해주세요~ 롱스커트입고.. 2018/12/03 434
878869 정말 결혼이 하고 싶어서 하신 분 계신가요? 16 2018/12/03 3,154
878868 전화 수신차단 했을때요. 5 ㅡㅡ 2018/12/03 1,734
878867 남자친구 2회 보검이 3 ㅋㅋ 2018/12/03 1,098
878866 신과의약속 보는분 없나요? ㅁㄴㅇ 2018/12/03 630
878865 이재명 질문에 아직 정무적 판단하지 않아. 17 이해찬은 사.. 2018/12/03 1,021
878864 전라도 광주에서 초등생 키우기 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9 2018/12/03 2,134
878863 갱년기 주부님들 복부지방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6 2018/12/03 3,369
878862 文, 경제 성과 묻자 ''국내 질문 안받는다'' 반쪽 간담회 25 ㅇㅇ 2018/12/03 2,231
878861 고3 제주 여행, 렌트카 없이 잘 다닐 수 있나요? 4 여행 2018/12/03 1,602
878860 제주맘 계세요? 제주도 원룸 임대 임차 어떻게 하나요??.. 4 .... 2018/12/03 1,371
878859 이사 후 파손, 분실이 너무 심해요. 어떡하죠 6 너무속상해요.. 2018/12/03 2,571
878858 터울적게나는 게 그리 좋나요 16 2018/12/03 2,873
878857 국민연금 납입 할까요 3년전꺼 다 내구요 4 매달 2018/12/03 2,479
878856 [펌]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21 ..... 2018/12/03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