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정도 지났는데요
결혼하기전까진 그렇게 맨날 나가서 사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집에서 먹는게 훨씬 좋으네요
제 입맛에 맞게 요리할수있는것도 좋고
집에 이것저것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가 싸주신 음식들 가득있으니
밥만하면 맛있는 밥을 먹을수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ㅠ ㅠ
오늘도 엄청 배가 고팠는데도
지금 밥짓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흑미랑 보리쌀 가득넣어서요 ㅎㅎ
다들 이런가요?
결혼한지 2년정도 지났는데요
결혼하기전까진 그렇게 맨날 나가서 사먹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집에서 먹는게 훨씬 좋으네요
제 입맛에 맞게 요리할수있는것도 좋고
집에 이것저것 친정어머니 시어머니가 싸주신 음식들 가득있으니
밥만하면 맛있는 밥을 먹을수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ㅠ ㅠ
오늘도 엄청 배가 고팠는데도
지금 밥짓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흑미랑 보리쌀 가득넣어서요 ㅎㅎ
다들 이런가요?
꼭 찾으셔야 한다면 ... 이마트 내 자연주의 매장쪽에 인테리어 소품 파는 곳에
인테리어용 가느다란 나무들 (자작나무도 있고, 동남아에서 온 요상한 나무들 여러 종 있음) 묶음 팔아요.
전 얘들을 화분에 꽂아서 화초들 지탱용으로 쓰는데 ...
가끔 회초리라 해도 무방하겠구나 ...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밥이 너무 좋아요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먹어도
김치 하나 된장찌게 하나만 있어도 너무 좋아요
밖에서 먹는 거 편해서 먹는거지 절대로 맛있어서 먹는 거 아니구요.
맛있는 건 벌써 기름에 달다구리한 거 잔뜩 넣어 만들어서 맛있는거잖아요.
몸에 안좋은 거 잔뜩 들어 있어서 먹기 싫더라구요.
그래서 남편도 아이들도 어떻게 해서라도 집밥 먹이려고 애쓰네요.
내 몸은 힘들지만 애쓴만큼 맘이 뿌듯하니~~
매끼 밥 해대는거 지겹고, 반찬 투정부리는 식구들 있으면 짜증나서 밥 하기 싫어요.
똑같은 메뉴밖에 생각 안나고....ㅎㅎ
집밥이 맛있을때도 있고, 반찬 없을땐 외식도 좋아요.
집밥이 최고죠.
하기 귀찮아서 그렇지......
결혼 10년까지는 주말이면 한 두번은 외식에 배달음식 먹었지만
날이 갈수록 좋은 재료 사서 좋은 마음으로 주부가 해주는 음식이 최고에요.
전 주로 현미에 온갖 잡곡 넣은 밥 먹고
남편은 적응기라 가끔은 쌀밥 해주고
밖에서 자주 사먹고 그럴때는 몸이 힘들었는데
집밥을 좋아하게 되면서는
요즘은 봉사 가는 날도 제 먹을 것 싸가지고 다닐정도로
밖에 음식을 거부하게 되더군요.
헌데 피부가 젊어서보다 훨씬 더 좋아졌어요.
신기할 정도로~~
당연히 '남이 해주는' 집밥이 제일 맛있죠.
정답입니다~~~!!!
정답입니다~~~!!!2
내가 한 밥이 제일 좋더군요.
식구들이 좋아하는 건 둘째고 제가요.
결혼전에 자취를 길게하면서 건강도 망치고 그랬는데
결혼하고 없는 솜씨로 밥을 해먹어도 건강이 좋아지더군요.
남이 해주는 집밥이 최곱니다. 내가 하면 귀찮고 차라리 굶고 말지 싶기도.
저도 남이 해주는 밥이 최고 소리가 요즘 나와요.ㅎㅎㅎ 그런데 외식보다는 집밥이 좋더라구요. 왜냐하면 일단 저는 강한 음식을 싫어해서요.. 뭐든지 심심하게 밍밍하게 하는편이라.... 제 입맛에 맞추고.. 특히 진한 육수 우려낸 음식 싫어해요 ( 하다못해 멸치다시마 육수도 진하게 우린건 싫어해요.) 그래서인지 집밥이 좋긴해요 그런데.. 있잖아요 비싼 레스토랑... 가는건 좋아해요. 집에서 해먹을수 없는 음식도 있잖아요 특이하고 코스 요리 이런데는 정말 좋아하고요 그외.. 찌개 찜요리 분식 이런거는 밖에서 사먹기 싫더라구요
전 제가 하는 음식 빼고 다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때는 원글님 같은때가 있었으나..
식솔들 늘어나고...한끼 밥하고 치우고돌아서면 또 끼니 돌아오고...그렇게 맨날맨날 살다보니깐 ㅠㅠ
아뇨,,나가먹는게 좋아요..아직까진...
질리다질리면..그때 집밥생각나구요...
저 음식도 잘하는편인데...요즘..장보는것보다 사먹는게 더 싸게먹히던걸요..
게다가..입짧은 식구들덕에...남은 반찬보면 성질나요.
내가 한 음식은 정말 억지로 먹어요 남이 해준 음식이 좋아요 외식도 되게 좋아하구요
저도 '남'이 해주는 '집밥'이 젤로 좋습니다...^^;;;;;;;;;;;;;;
저도 집밥좋아하는데..
남이해준게 좋지.
내가하는건 하다가 질려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집밥이 제일 좋아요. 내가 내 손으로 내 입에 맞게 하니까 이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언제나 일식 일찬이지만 끼니 때마다 변화무쌍하게 메뉴 달리하면서 내가 먹고 싶은 위주로 만들어 먹어요.
집밥이 제일 맛있어요. 누가 외식하자고 하면 참 부담되고 싫어요. 식당밥, 청결하고 위생스러운 집이 몇집이나 될라나요.
솔직히 식당에서 음식재료를 깨끗하게 씻어서 요리하는지도 의문이고
원산지도 확실하지 않고 조미료맛이 강해서 차라리 집에서 해먹는게 훨씬 나은거 같아요
아이들 생일에 한번씩 채식뷔페 가는거 말고는
외식은 잘 안하게 되네요
전 외식하면 꼭 설사해요
그래도 밥하기 귀찮을땐 가끔은 외식도 합니다
마자요
남이 해주는 집밥... 반찬이 몇가지 안되더라도 입맛에 맞으면 한그릇 뚝딱이에요
남이 내가 먹고싶은걸 해주면 좋겠어요.
아니면 키톡의 몇몇분들 식탁에 가서 앉고싶어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결혼 10년 넘어가니 세상에서 최고 맛난밥은 남이 해주는 밥이더군요
진짜 집에 아무리 진수성찬 있어도 내가 차려먹으려니 먹기 싫어지더라구요 ㅠㅠ
그럼요..지금은 10년넘어가니 남이 해주는 밥이 좋지만..내가 한 밥이 최고죠. 결혼전에는 위장병이 있었는데요. 체질과 식성에 맞지 않는 밥을 계속 먹었죠. 지금은 아주 제 입맛에 딱. 좋아요. 맵지도 않고 담배하게.. 너무 좋아요.
그니까 내가 해도 투기도 남이 해도 투기인데,
사람들은 남이 하는 건 투기고 내가 하는 것만 투자라고 생각한다구요.
강호동이 그 땅 산 게 범죄행위도 아닌데, 칭찬이고 나발이고 할 것도 없지 않나요?
1주일에 한번은 외식 하는데, 요즘은 비싼 음식(회 이런거)은 안 먹게 되더라구요.
많이 먹어서 그런지,,,비싼 음식에 대한 로망?이 그저 그러려니...하게 바뀐 탓도 있구요.
맞벌이 할 때보다, 전업인 지금 외식이 많이 줄었어요.
외식하고 오면, 화장실 나올때 맘 다르듯이....에휴..돈 아깝다, 생각이 들고,
그 돈이면 장 봐서. 3일 정도는 요리할 수 있는데, 생각도 들구요.
이젠 한식 밥차림이 제일 좋네요.
주말에 길거리표 식빵 샌드위치를 만들어 달라해서, 온갖 재료 사서 만들어 먹었는데,
한 3일을 복부팽만감에, 변비에, 소화 안되고, 아주 죽을 뻔....
현미밥에 나물류, 담백한 국, 야채 샐러드, 과일 이게 좋네요.
백미+현미 섞은 밥을 먹은지 5달쯤 되는데, 남편도 배가 좀 들어간거 같다고, 밥 때문일거야, 합니다.
저도 제가 한 밥이 세상에서 젤 맛있어요.
우리 남편도 아이들도 엄마께 젤 맛있다고 합니다.
어쩌다 외식하게 되면 속이 안좋아요.
그래서 외식을 할려면 아주 좋은거로 먹으려고 합니다.
내가 끓인 된장찌개 검은콩을 넣은 현미밥 최곱니다.
저 혼자서 점심 차려 먹었는데요
된장찌개
쑥갓데쳐서 두부무침
마른 고사리 불려서 볶은나물
열무김치
양념깻잎
요렇게 차려 놓고 먹었거든요
하나같이 어찌 그리 입에 붙는지...
맛있는 건 좋은데 밥을 2공기나 먹었다는 사실 ㅠㅠ
남이 해준 밥이 젤 맛있더란 말... 처음엔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절절히 동감합니다 ㅠㅠㅠㅠ
지금 집에 갈비찜에 도토리 묵 무침이여 반찬들 많은데 혼자 차려먹으려니
딱 먹기 싫어져요.
결혼 20년차 쯤 되어서도 그러시다면
그건 님이 '살림체질'이신겁니다.
저도 집밥 좋아하지만 전생에 왕비였는지
왤케 남이 해주는 한정식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결혼 4년차인데.. 남이 해주는 밥이 젤로 맛있어요. 외식도 좋고.. ;;일단 제가 음식을 안하면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데, 음식을 하게되면 재료 손질하고 냄새 맡고 간 맞추다가 질려버려서 손도 대기 싫어요 ㅠ 다른 식구들이 맛있다 해도 저는 그냥 조미김에 싸먹게 되고, 군것질만 늘어요 ;; 본인이 먹는 것 좋아하면서 음식 잘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다는...
집밥은 정말 맛있고 좋아요~~
문제는 내가 하는밥이 싫다는거죠~~ㅋㅋ
우리집에서 좋은재료로 정성껏 누군가각 밥을 해준다면 정말 좋겠죠 ~~~
오늘도 여전히 밥은 하기싫고 나가 사먹기도 싫은 우울한 아줌마입니다. ㅋㅋㅋ
직장맘인데 퇴근시간 가까워 지면 먹을걸 매일 걱정해야 해요~~
양지 3키로, 사태 1키로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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