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중년 아이 고딩. 여지껏 해오던 취미도 잼있는 영화도 노래방 가는것도 공부를 하는것도 누굴 만나는것도
뭘해도 다~~~ 뭔 의미가 없네요
아킬레스건염으로 1년동안 운동을 못하고 6키로 쪄서 일까요?
운동말고 달라진게 없는데... 뭐든 귀찮고 남들은 잼있다고 깔깔대며 보는 tv프로그램도 다 ~~ 재미가 없어요.
너무너무 삶이 의미가 없어요... 이렇게 삶이 재미없고 의미가 없을수도 있나요.
일은 안할겁니다. 경제적으론 풍족해서요.. 욕들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그냥 내마음이 왜이렇게 아무의욕이 없어졌는지가 궁금하네요...
일상을 살면서 딱히 잼있고 유의미한걸 찾지 않았었는데 이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