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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비 대신 여행?

. .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8-11-25 23:52:55
영어학원 유치부 설명회 다녀왔는데요
그냥 옛날에 있던 미술학원 유치부 이런것처럼 정식유치원은
아니죠.
사실 엄마표도 하려면 책사다가 저렴히 할순있지만...
어릴때 원어민을 실제로 접하고 친숙하게 느끼게 해주고싶은것도 있어서요. 그래봤자 하루 세시간정도이고
어차피 언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려고 배우는건데
꼭 책만 보고 배워야하나싶고...
근데 따로 아는 원어민도 없고하니
몇시간동안 원어민선생님하고 놀아라
이런 생각도 있는데요. 또 워낙 반대의견도 많고
아이한테 좋을지 의문이고
차라리 그돈으로 영미권 여행 틈틈히 아이랑 다니고
뭐그러는게 스스로의 동기부여에 좋을까요?
근데 여행은 딱히 여행 영어 몇마디만 쓰고
외국인 구경이나 하는거라서...
사람을 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냥 문화체험으론 좋겠지만요.
좀 커서 초중에 방학에 썸머스쿨 이런데 데려가는건 효과좋은가요?
혼자 유학보내고 이런건 못할것같거든요..
IP : 59.31.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5 11:58 PM (175.120.xxx.229)

    영어유치원 보내시고 틈틈히 여행다니는게 효과가 젤 좋더라구요.

  • 2. ..
    '18.11.26 12:01 AM (59.31.xxx.227)

    아 다하는게 제일 효과가 좋겠군요ㅎㅎ
    근데 다하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면
    어떤게 가장 좋을까요?

  • 3. ..
    '18.11.26 12:02 AM (211.172.xxx.154)

    제가 중학생 영어 가르칠때 아이들이 입을 모아 한결같이 한말. ...그냥 놀러간거라고.

  • 4. ..
    '18.11.26 12:04 AM (59.31.xxx.227)

    윗님 여행 말씀이신가요?

  • 5. ...
    '18.11.26 12:30 AM (175.117.xxx.9)

    유치원때 다니는 해외여행에서 영어 쓸일이 뭐가 있나요?
    심지어 초등때도 영어 쓸일 없어요. 국내여행간다고 애들이 그 지역 사람들이랑 얘기할일 있나요? 부모랑만 얘기하지.
    중등은 부모랑도 얘기안하니 말할것도 없구요
    문화체험도 별루 기억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해외여행은 애들 어릴때는 그저 물놀이만...
    아님 관심있는 애라면 여행가기전에 그 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가면 좀 달라요
    저는 애 공부시키려고 책 읽히다가 저만 공부하고...애들은 자꾸 덥다..배고프다..다리아프다...언제 호텔가냐 소리만 주구장창

  • 6. ㅎㅎ
    '18.11.26 12:35 AM (59.31.xxx.227)

    그죠 아는 영어강사님이 미국 여행가면 영어쓸일이 없다더라구요 마트에서 물건이나 사지 여행자로써는 ...음식주문할때나 모를까

  • 7. 아이
    '18.11.26 8:02 AM (124.54.xxx.150)

    영어공부 착실히 시키세요 여행은 애가 좀 커서 뭘 알때 가는게 더 효과적이지 어릴땐 그냥 비싸게 노는거에요(덕분에 부모가 좋겠지요 ㅎ)

  • 8. 무명
    '18.11.26 8:50 AM (211.177.xxx.33)

    일단 영어유치원 보내는 돈이 아무리 비싸도 여행가는돈보다는 쌉니다. 일회성 이벤트 돈 많이 듭니다. 그 이벤트보다 유치원/학원 형태로 정기적으로 기관에 보내는게 비교할수없이 쌉니다.

    고민해봐야할 것은 영유와 일유에 대한 것인데...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언어능력보다는 사고능력&지식이 중요합니다.
    영어도 결국은 영어능력이 아니라 영어를 수단으로 지식습득을 평가하는거거든요. 현재로서는요...

  • 9. 우리나라
    '18.11.26 1:23 PM (103.252.xxx.165)

    리터니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환경? 자료도 많고 해서 쉽다 생각했고 외국인들도 많고 하니 말할 기회도 많아서 걱정 없겠다 생각했는데 실상은 정말 어렵더군요. 일반 중학교 가니 문법위주 수업,25년전 제가 공부했던 영어 시간과 별반 다르지 않았고요. 정말 아이 데리고 말할 수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서 갔네요. 결국은 다시 나왔어요.

  • 10.
    '18.11.26 4:03 PM (223.39.xxx.151)

    윗님 저도 시험공부를 위한 영어가 아니라
    외국인친구도 사귀고 프리토킹 가능한
    그런 영어를 했음 좋겠거든요 근데 우리나라에선
    외국인만나는것도 다 돈이라...흑
    암튼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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