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엄마들에게 너무 고마워요

berobero 조회수 : 5,084
작성일 : 2018-11-24 19:20:31
지난 몇년간, 일주일 세네번 수다떨던 나의 동네엄마들. 동네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네요.

애들 유치원보낸 오전시간만 철저히 만났고 주말이나 저녁 나머지 시간은 오롯히 가족과 함께 했고 밥값 커피값 무조건 더치페이에, 어디 먼데라도 가면 기름값 늘 챙겨주고.
이런 동네엄마들 어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제 이 동네를 떠나 다음주면 해외이주를 합니다
너무 아쉬워서, 이 엄마들 덕분에 저 우울증 치료됐고ㅎㅎ
바닥치던 자존감 회복됐고,
인생이 즐거워졌고,
이제 머라도 할 수 있을 듯 자신감 생겼어요.

내 아이, 가족, 철저히 챙기고.
내가 살아가야하는 이유. 이 동네엄마들이 가르쳐줬답니다

너무 고맙고.
송별회니 머니 한 잔하고 싶어도 밤엔 애들 남편 케어하느라 시간 못내는 동네엄마들 마음 저도 충분히 알기에.
그냥 여기에서나마 고마움 외쳐봐요
저는 이제 한국떠나 죽 해외에 있을 듯 한데 언제 다시 만나 기나긴 수다 떨 지... 헤어지기 아쉽고 지나간 시간 그립네요.



..
82에 늘 동네엄마 사귐에 있어 부작용이나 나쁜 사례들만 올라오기에 이렇게 글 올려요ㅡ 좋은 사람 많아요. 20년 절친보다 더 그리울 사람이 동네엄마가 될 수도 있어요....저는 그렇더라구요
IP : 222.104.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24 7:22 PM (119.64.xxx.178)

    인복이 있으시네요
    해외에서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2. ㅡㅡ
    '18.11.24 7:22 PM (112.153.xxx.177)

    부럽네요~~~
    님이 좋은분이니 그렇겠죠.
    해외가서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 3. ..
    '18.11.24 8:40 PM (175.119.xxx.68)

    그 엄마들도 슬플거에요
    다른 친한엄마도 있지만
    한 친한엄마가 이사가니 그렇게 외로울수가 없어요
    간혹 만나고 전화하고 하지만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 4.
    '18.11.25 1:47 PM (203.211.xxx.13)

    해외어디로 가시나요?
    해외에서는 슬프게도 한국사람 조심하세요
    저도 물질적 사기 두번 정신적 사기 한번 당하고
    너덜너덜해졌는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이웃덕분에 많이 위로받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8117 종합비타민 추천 해주세요. 7 ^^ 2019/01/04 2,507
888116 숟가락 얘기 나와서 궁금해요 5 궁금 2019/01/04 1,072
888115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색상 좀 찍어주세요. 12 화알못 2019/01/04 2,454
888114 씀 민주당 유튜브 대변인 방송중입니다..... 29 실시간,,,.. 2019/01/04 1,051
888113 "10.26 거사 핵심 5명 내가 골라줬다" 미주한국일보.. 2019/01/04 957
888112 유산균이 정말 변비에 효과가 있나요?? 10 변비 2019/01/04 3,090
888111 자꾸 문두드리고 전화와서 무서워요.. 9 2019/01/04 4,357
888110 장조림 ㅇ1ㄴ1 2019/01/04 584
888109 기억력 저하는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29 기억 2019/01/04 4,726
888108 젓갈류(명란 오징어) 와 밑반찬 비행기로 보낼건데 2틀 냉장안해.. 8 ~~ 2019/01/04 4,593
888107 유시민토론 풀영상 5 유시민 2019/01/04 833
888106 김정숙여사 패션,요리,인테리어 미적감각 탁월하죠. 그러나 4 ..... 2019/01/04 2,690
888105 부동산에 집 내 놓으려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8 00 2019/01/04 2,738
888104 아파트 분양할때주택임대사업자는 무주택자인가야? 2 사과나무 2019/01/04 1,298
888103 남편이 오래된 담석끝에 결국 담낭절제 수술을 받았어요 5 담석 담낭 .. 2019/01/04 4,093
888102 멸균우유로 요거트 만들 수 있나요? 7 ... 2019/01/04 5,267
888101 홍준표 홍카 구독수 높은 이유가 뭘까요? 16 ㅁㅇ 2019/01/04 1,832
888100 '세상에서 가장 예쁜 소녀들' 美 쌍둥이 자매 근황 14 대박 2019/01/04 7,743
888099 수영 접영까지 다 배우려면 몇 달? 걸리나요. 9 .. 2019/01/04 6,844
888098 와이파이되는 디카에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9 .... 2019/01/04 808
888097 똑순이 이재정 의원 곽상도 면전에다, 속이 다 시원합니다. 12 ........ 2019/01/04 1,963
888096 애들 학원비 결제 할때 매번 직접 가시나요? 11 /// 2019/01/04 3,149
888095 자녀가 무슨 이모티콘 보내면 귀여울 것 같으세요? 6 서울우유 2019/01/04 1,423
888094 이번주 다스뵈이다 녹화 했나요? 21 .. 2019/01/04 1,257
888093 어른들 입을 누빔바지 좋은거 어디서 팔까요? 2 2019/01/04 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