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보남편

바보 조회수 : 2,502
작성일 : 2018-11-17 23:14:27
남편 입에서 나오는 말은 다 안하느니 못한말 뿐이에요

새벽부터 육수 내서 만든 오뎅탕 아침에 먹으면서 국물이 깊은맛이 없다고 하고
고기 구워주면 너무 구워서 씹기 힘들다고
자기딴엔 농담이라고 하는말이
사람들앞에서
자기는 정말 생긴건 몰라도 피부좋은 여자랑 결혼하려 햇다고.
삼촌이 사업하다 10년전에 좀 망해서 지금은 중산층정도.. 요번에 작은아빠가 보증선게 날려서 나이 많으신데 다시 일을 시작하셧다고 하니... 대놓고 당신넨 다 왜그러냐 정말..대단하다고...

병신.... 욕나와요...
IP : 220.85.xxx.2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7 11:19 P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이제라도 병신이랑 이혼해요

  • 2. ㅠㅠ
    '18.11.17 11:21 PM (49.165.xxx.192)

    우리 남편 저기있네요 필터링 안되는 거 비슷해요
    시어머니도 말투가 똑같구요

  • 3. 어맛
    '18.11.17 11:31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소극적 공격성을 한껏 담아서 상대를 깍아내리고, 잘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면 농담인데 이해 못한다고 상대를 비난하고 자신은 빠져나가는 저열함을 가진 인성이요.
    윗님 답글처럼 그런 표현법이나 대화법은 성장과정에서 학습된 것 맞아요.
    원글님이 원치 않아도 자녀들도 지금 학습 중일텐데 가능하면 아이들 앞에서는 남편과 대화를 줄이세요.

  • 4. 화내면
    '18.11.17 11:52 PM (220.85.xxx.200)

    화내면 저만 맨날 이상한사람되요
    뭐 아무일도 아닌거. 혹은 농담인데 그렇게 화내냐 너앞에서 무슨말을 못하겟다고해요... 너무 이런일들이 싸여서 속이 상처에 소금뿌린것 마냥 쓰려요

    맞아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러세요.
    동생일을 물어보셔서
    꽤 큰 무역회사 다니는데
    그리스 담당 됫다고하니
    시아버님 말씀이
    좋은 나라도 아니네
    중요한일을 맡아야지

  • 5. 원글님
    '18.11.18 12:35 AM (58.127.xxx.49)

    자존감 도둑들이에요.
    피하지 못 하면 거리를 두세요.

  • 6.
    '18.11.18 1:23 AM (182.212.xxx.56)

    좋은 나라도 아니네. 중요한 일을 맡아야지??
    어휴... 무식하고 칠푼이 같네요...
    연습해서 똑같이 상처주고 소금 뿌려주세요.
    지랄하거든 당신한테 농담 배웠다고...

  • 7. 정말 웃기는
    '18.11.18 1:23 AM (211.186.xxx.126)

    집안이네요.
    그래도 이혼 하실거 아니면 화내야할것같은데요.
    깊은맛이 없는 오뎅탕은 빼앗아서 혼자드시고
    질긴고기는 잘게잘라 원글님 단백질보충하시고 남편은
    설탕가득한 씨리얼 말아주세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나도 참 머리하나는 좋은사람하고 결혼하려 했는데
    피부가 안좋아서 그런남자 놓쳤나봐 하세요.

    또, 당신집안 대단하다,다들 왜그래?그러면
    그러게말이야. 사업실패해서도 저렇게 말년이 힘든데
    말함부로 하다가 누구한테 잘못걸리면 노인이라도
    오뉴월 개패듯이 맞을수도 있는데 나는 내주변이다 그래서
    정말 걱정이야.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376 시어머니가 마음보를 곱게 써야한다는데.. 6 . 2018/11/18 4,520
875375 이야~꿈에서 돈을 봤는데 오늘 하루 징하네요 .. 2018/11/18 1,613
875374 가정용 IPL 써 보신 분, 조언 해주세요~ 1 주근깨 2018/11/18 1,844
875373 쌀,잡곡 등등 주문해 드시는 싸이트 있으신가요? 3 추천 2018/11/18 937
875372 궁민남편 보시는분 계세요? 1 mbc 2018/11/18 1,729
875371 수수를 선물 받앗는데.실같은 게 있고 덩어리 ㅜㅜ 14 ........ 2018/11/18 2,862
875370 4살강아지가 오줌을 조금씩 흘려요 2 귀여워 2018/11/18 1,375
875369 오늘 추운 날씨인가요? 2 ㅇ// 2018/11/18 1,389
875368 혹시 물 많이 못드시는분 계세요??;; 4 .. 2018/11/18 1,812
875367 이재명 경 주장에 공감 vs 김혜경 주장에 공감 투표 중 69 사월의눈동자.. 2018/11/18 3,555
875366 이정렬변호사가 우선 지명한 배모 비서부터.. 28 이정렬변호사.. 2018/11/18 3,626
875365 하면좋은 자기관리 종류들.txt(펌) 193 모카커피 2018/11/18 33,045
875364 자희집에서 손님 치루길 희망하시는 시어머니 거절하는 방법 50 ... 2018/11/18 22,007
875363 D-24, 궁찾사에서 알립니다. 3 00 2018/11/18 1,097
875362 칠순은 한국 나이로 칠십세 아닌가요? 4 ?? 2018/11/18 2,264
875361 고음불가이고 노래못하는데..ㅠㅠ 연습하면 나아지나요? 9 노래 2018/11/18 1,942
875360 송화버섯 드셔보신분 계세요? 냉동해도 될까요? 8 ㅇㄹㅇ 2018/11/18 1,296
875359 인터넷으로 귤 시키면 상태 어때요? 6 dd 2018/11/18 1,866
875358 초록마을 대체적으로 어때요? 5 유기농 2018/11/18 2,869
875357 진짜 진짜 쉬운 반찬 알려주세요 19 ㄴㄱ 2018/11/18 5,216
875356 이색적이고 똘끼넘치던 과거의 겐조 광고..보셨나요? 7 ㅇㅇ 2018/11/18 1,701
875355 피부 좋아도 비싼 화장품 필요할까요 16 나무야 2018/11/18 4,567
875354 노령견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0 푸들 2018/11/18 2,444
875353 이재명 이틀째 두문불출…'혜경궁 김씨' 파문에 고심중? 30 비루해서 2018/11/18 4,908
875352 괌에서 까맣게 탄 피부, 언제 돌아올까요? 2 자외선 2018/11/18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