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젓가락질 부심?
애 손가락 때리며 가르치는게 과연 맞는건지요?
저 왼손잡이인데 엄마가 자라면서 맨날 손 때려서 지금은 거의 오른손잡이 처럼 되었는데요.
그래도 무의식적으로 왼손이 먼저 나가요.
젓가락질은 저도 엄마가 하도 가르치셔서 잘하는 편인데 주변 보면 잘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잘 집어서 잘 먹는데 가정교육 운운..
이런건 좀 바뀌면 좋겠어요.
1. ...
'18.11.17 12:19 PM (39.121.xxx.103)참 웃기죠?
그걸 가정교육 운운하는 사람중에 괜찮은 사람 못봤어요.
전 검지힘이 워낙 약해서 젓가락질도 바로 안하고 연필도 바로 안쥐거든요.
남 신경 안써요.
남들과 다른게 부끄럽거나 죄가 아니잖아요.2. 00
'18.11.17 12:23 PM (117.111.xxx.54) - 삭제된댓글왼손잡이 네모의꿈 오죽하면 이런 노래들이 나왔을까요
3. ㅇㅇ
'18.11.17 12:27 PM (122.36.xxx.71)남들과 다른게 부끄럽거나 죄가 아니잖아요.2222
맞아요 막 이해안된다는 둥 아래로 보고. 가정교육 진짜..사람마다 싫어하는게 있을수는 있는데요 그걸 왜 다 표현하는지..4. 음..
'18.11.17 12:30 PM (14.34.xxx.188) - 삭제된댓글쩝쩝거리고 먹는거 입벌리고 먹는거
의자에 발 올리고 먹는거
질질 흘리고 먹는거
이런거 가정교육 운운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쩝쩝거리면서 먹을 수도 있고
입이 워낙 작다보니 입이 안다물어져서
비염이 있어서 코로 숨쉬기 힘들어서 입을 벌리고 먹다보니 쩝쩝소리도 나고
입도 벌리고 먹는거잖아요?
이런걸로 가정교육 운운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비염이나 구강구조가 남과 다르니까 나타나는 현상인데
다~~이해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의자에 발올리는것도
발을 의자에 올리지 않으면 앉아있기 힘드니까요.
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발을 올리는거거든요.
다~~이해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걸로 가정교육 운운하면 안된다고 봅니다.5. ....
'18.11.17 12:31 PM (39.121.xxx.103)제가 겪어봤을때 진짜 별볼일 없는 사람들이 젓가락질 이런
아~주 사소한거에 목숨걸어요.
신경쓰지마세요.남들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니잖아요?6. ㅇㅇ
'18.11.17 12:32 PM (49.142.xxx.181)젓가락질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죠.
윗님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과 비교하면 머리가 나쁜거구요..7. ........
'18.11.17 12:32 PM (116.34.xxx.169)Dj doc 노래도 그렇고.
공감합니다..8. 매너
'18.11.17 12:3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시대따라 변해요
188님 말씀이 맞죠.
왼손은 요즘 허용하는 분위기라 말 안하는것 뿐.
우리클때는 매너. 예의 없다고 돌려가며 씹힐일임.40대
그러니 부모님세대는 더하죠.
부모님 가르치는 방식이 자식에게 상처준 모양인데
교정해주는게 부모 노릇 맞죠9. ...
'18.11.17 12:41 PM (39.121.xxx.103)잘못된건 고쳐나가야죠.
저도 40대인데 우리할아버지 유명한 교수셨고..
젓가락질로 뭐라 절대 안하셨어요.
다른 예의범절은 엄격하게 교육받았지만.
왼손을 요즘 허용하는 분위기라는 말이 참 웃기네요.
누가 허용하고 말고 할 건가요?
이런 고루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 자식들은 얼마나 답답할지..10. ㅇㅇ
'18.11.17 12:45 PM (122.36.xxx.71)젓가락질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죠.
윗님처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과 비교하면 머리가 나쁜거구요..222211. ㅇㅇ
'18.11.17 12:47 PM (122.36.xxx.71)아 정말 누가 허용하고 말고 ㅋㅋ법도 아니고. 듣고 보니 우습네요.
12. 때리며
'18.11.17 12:49 PM (119.149.xxx.20)가르치는 방식이 잘못된거지
젓가락질 못하는건 가정교육이 잘못된거 맞는데요?
대부분의 매너라 불리우는 사소한 것들은
남에게 큰 피해를 주는것은 없지만
남들을 배려하는 행동들이죠.
그런 사소한 행동은 가정에서 가르치는것이고
엄마의 수준을 보여주는 행동이라
그런걸 용납못하는 엄마들은 때려서라도 가르치려하고
아닌 엄마들은 신경안쓰고 키우는거죠.13. 그래서
'18.11.17 12:5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가정교육이라는 거죠.
그런 걸 가르치는 학교가 있나요 학원이 있나요.
집에서 제대로 못익히면 못하는 것이지 가정교육 운운이 틀린 말은 아니예요.
남의 매너에 대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면 그또한 가정교육 운운할 일이지요.14. 그래서
'18.11.17 12:53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가정교육이라는 거죠.
그런 걸 가르치는 학교가 있나요 학원이 있나요.
집에서 제대로 못익히면 못하는 것이니 가정교육 운운이 틀린 말은 아니예요.
남의 매너에 대놓고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다면 그또한 가정교육 운운할 일이지요.15. ㅇㅇ
'18.11.17 12:54 PM (121.152.xxx.203) - 삭제된댓글젓가락질 못하는걸로 엄마 수준 운운하는게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보다 더 이상해요
우습고요.
고작 그런게 엄마 수준 드러내는거예요?16. 제발
'18.11.17 12:55 PM (106.102.xxx.12)음식을 더럽게 먹는것도 아니고 젓가락질이 왜 매너의 문제이죠?
왼손 사용에 대해서도 허용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
구한말도 아니고.. 남 젓가락질 탓하기전에 머리에 기름칠이나 하시길..17. ㅇㅇ
'18.11.17 1:06 PM (122.36.xxx.71)먹는데 불편함 없으면 됐지 그게 왜 엄마수준까지 가나요. 그냥 젓가락질 이상하게 하는 사람이 꼴보기 싫은듯요.
18. 젓가락질
'18.11.17 1:12 PM (59.15.xxx.36)못하는 사람은 음식 더럽게 먹지 않나요?
젓가락질이 잘 안되니까 계속 헤집고 떨어뜨리고
심지어 하다가 안되면 반찬을 숟가락으로 퍼먹던데요.
본인이야 먹는데 불편함이 없겠죠.
우리나라처럼 반찬 공유하는 음식문화에서
같은 식탁에 앉아서 먹어야하는 사람이 불편할 뿐...19. 공감
'18.11.17 1:14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남 젓가락질까지 신경쓰는 사람 신기해요. 전 멀쩡하게 하는데 남의 젓가락질 안보거든요.
이런걸로 가정교육 운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큰 결점은 모르더라구요.
남이랑 밥먹는데 반찬.숟가락으로 퍼먹는 극단적인 사례까지 가져오면서 저러는거보면 평소 화가 많은 사람들이 그러는거같아요. 예의가 없는거죠20. 수준
'18.11.17 1:27 PM (223.62.xxx.93)높은 사람들은 대부분 멀쩡히 해요. 수준 낮은 사람들은 희한하게 하는 비율이 높고요. 다들 부티나는거 좋아하는데 그럼 제대로 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21. 숟가락으로
'18.11.17 1:34 PM (59.15.xxx.36)퍼먹는 극단적인 사례가 직장동료예요.
평소에 화가 많은것 맞네요.
점심때마다 너무 스트레스거든요.
같이 안먹으려고 약속도 많이 만드는데
어쩔수 없이 같이 먹어야 하는 날은 너무 괴로워요.
그런데 제가 예의없는것 같지는 않아요.
한번도 내색해본적이 없거든요.22. ..
'18.11.17 1:35 PM (175.223.xxx.185)그냥 식사매너, 에티켓 인데
그런 것들이 가정에서 이루어지니까 가정교육이라고..
다만. 가정교육 못 받았다하면 부모를 욕보인다 느끼니 듣는이는 몹시 기분 상하죠.23. 이건
'18.11.17 1:37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십년 넘게 82에 오래된 단골 주제예요
젓가락질 제대로 못하는 것이 물론 남한테 피해주는 건 없지만
멀쩡한 사람이 젓가락질 못하면 홀딱 깬다...
그런 분위기가 있다는 건 보편적 의견 아니었나요
젓가락질도 그렇고 수저랑 같이 들고 먹는 것도 그렇구요
포크 나이프도 제대로 잡고 쓰면 좋죠
제대로 배워서 제대로 쓰면 더할나위 없이 좋은 거죠
제대로 못하는 사람 보면 제대로 못배웠구나 싶은 생각 바로 들어요
그렇다고 대놓고 뭐라고 하진 않지요 속으로만 생각하죠
부모가 그쪽으론 무심했구나.. 아니면 하다하다 포기했나... 뭐 그런 큐를 주는 것이죠
자기가 장착한 모든 것이 자기를 드러내고 말해주는 거 아닌가요24. ㅡ.ㅡ
'18.11.17 1:56 PM (211.109.xxx.76)저 젓가락질 이상하게 하는데 아무도 저한테 여태까지 뭐라고 한사람 없었어요. 30대후반이요. 여긴 연령대가 높아서 그런지.....ㅡ ㅡ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하는거지 그렇다고 반찬을 헤집거나 하지는 절 대 않거든요. 그냥 어렸을때 엄마가 냅둬서 그런것같아요. 전 할머니랑 살았는데 할머니도 뭐라안했는데요. 우리집안 멀쩡해요ㅡ ㅡ
25. 여기
'18.11.17 2:05 PM (223.38.xxx.126) - 삭제된댓글익명게시판이니 얘기하는 거지
대놓고 얘기하지 않죠
윗분처럼 문제없이 잘 사시죠 대부분
그래서 82에서 알게된 게 많다는 거 아닙니까
엄마나 할머니가 그쪽으론 크게 신경 안쓰고 키웠나보다 사람들이 다 느끼죠
말을 안할 뿐
그게 일반적인 분위기더라구요
여기 사람들 속얘기 보면26. 결론
'18.11.17 2:16 PM (125.132.xxx.47)젓가락질 못한다고 면전에 놓고 지적질한다 -> 그 사람이 가정교육 못받은거임
현재 사회상황
젓가락질 못하면 집에서 배우지 않았구나 내지는 거기에 신경안쓰는 부모밑에서 자랐구나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 > 젓가락질 못해도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의 비율
이정도. 이것도 아마 세월이 지나면 비율이 바뀌겠지요.27. ㅡㅡ
'18.11.17 2:23 PM (182.214.xxx.181)근데 다른건 다 참겠는데 젖가락질 이상하게 하는건
참을수 없어요,.
꼴보기 싫고 그사람 자체가 혐오스러워져요.
일단 먹는것 자체를 더럽게 먹기도 하고 흘리고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것 맞는것 같아요.
부모가 충분히 바꿔줄 시간이 충분 했잖아요,28. 매너라는 것은
'18.11.17 2:59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젓가락질 포함 식사예절 그외 예절들
이것들은 맞춤법과도 같아서
제대로 해봐야 당연한거고 티도 안나지만
못하거나 삐긋대면 엄청 티가 나죠
거슬리는 사람은 몹시 거슬리고
뭔 상관이야 하며 무딘 사람은 또 한없이 무딘 것.
개인 소양이고 갖추면 좋은 것이지만
못해도 그럭저럭 한 세상 무리없이 살 수도 있는 것
까탈스러운 사람만 주변에 없다면
그닥 높은 지위나 환경까지 갈 필요 없다면.29. .
'18.11.17 3:05 PM (110.70.xxx.81) - 삭제된댓글서양 테이블 매너가
우리나라 젓가락질도 그 중의 하나죠.
남한테 피해 안주면서 포크 나이프 마음대로
쓰는 거라면 테이블매너라는 말 자체가 안생겼겟지요30. 저도
'18.11.17 3:20 PM (221.140.xxx.175)왼손잡이를 이상하게 취급하던건 반드시 정정해야 하고 고쳐졌다고 봅니다만
다 큰 어른이 X자로 이상하게 젓가락질 하고
메신저에 업무연락 형편없는 맞춤법으로 쓰고 하는거
남한테 피해 안가니 됐다.....단 내자식은 피해 안주니 그 간단한거 고쳐주지 말자는 아니네요.31. 0000
'18.11.17 3:59 PM (121.182.xxx.252)가정교육까진 운운할 필요는 없지만 사실 이상하게 잡으면 사람이 다시 보입니다...
그런 사람 앞에 대놓고 젓가락질 이상하다 하진 않죠...
왼손잡이는 괜찮은데. ..
젓가락질 이상한 분들은 고치도록 노력해 보세요..
좀 모지리같아요...32. ..
'18.11.17 4:31 PM (59.9.xxx.21)젓가락질 못하는 거 싫어해요,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싫어요.
먹방이나 드라마에 나오는 연예인들도 젓가락질 못하면 달리 보여요.
외국인들도 가르쳐주면 연습해서 잘하던데
연습하면 될 걸 왜 고집하는지 모르겠어요.
왼손잡이하고는 좀 다른 문제인 것같아요.33. 맞아요
'18.11.17 4:55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먹거리 무슨 프로 하던 피디 있잖아요
한번 먹어보겠다며 ㅎㅎ
젓가락질 보고 진짜 깜놀했네요34. 젓가락질 부심?
'18.11.17 5:59 PM (175.223.xxx.81)남의 나라 테이블 매너 몰라서
포크 나이프 사용법 모르면 창피해하면서
자국의 테이블 매너 젓가락질은 못해도 당당하네요.35. ..
'18.11.18 1:49 AM (182.221.xxx.239)직장생활할땐 같이밥먹으러 가면 젓가락질 못하는직원에게 꼭 젓가락질 지적당하는걸 보곤해요. 그외에는 가까운 친척들 사이에서 밥먹을때 젓가락질못하는 사람이 지적을 당하고요.
그외에는 젓가락질 못해도 굳이 말하는 분위기는 아닌듯한데
별로 좋은모습은 아닌것 같아요.피해를 주는정도능 아니니 저도 대놓고 말하진 않지만 속으로는 생각해요. 보기에 거슬리고 경우에따라 멀쩡한사람이 그러면 이미지 깨기도 하고, 가정교육을 엄하게 받지않았나보다 하고요.
젓가락질 잘하는 사람보면 더 좋게 보이고 그러네요.36. 응석받이
'18.11.19 1:20 AM (223.62.xxx.114)부모가 무심하다 못해 방치했거나 너무 오냐오냐해주는 타입 같아 보임 무심쪽에 더 기울긴 해요 그거 가르치는거 별로 어렵지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