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쓸신잡 넘넘 재밌네요

ㅌㅌ 조회수 : 6,073
작성일 : 2018-11-16 22:53:19
제가 부산토박이인데 전부다 안가본 곳만 나왔어요
가려고 찜해놓은곳들 전부다 나왔구요
특히 장기려박사님 계신곳은 꼭 가봐야겠어요
토박이라서 해운대 남포동 아런곳은 식상한데
초량부터 영도까지 꼭 한번 순례를 돌 예정입니다
솔직히 이런 여행이 진짜 부산의 진면목이죠
다른분들 부산 오셔서 해운대 광안리 등 찔끔 보는건
장님 코끼리다리 만지는 격 밖에 안됩니다

IP : 42.82.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6 10:55 PM (211.205.xxx.142)

    유시민쌤 너무 웃겨요 ㅋ
    떡볶이랑 칸트가 뭐래요 ㅋㅋ

  • 2. ..
    '18.11.16 10:56 PM (222.237.xxx.88)

    오늘 내용은 재미있었어요.
    앞부분에 부산사람들 말표현에 대한것도
    맞다, 맞다 하며 봤네요.

  • 3. 경상도를
    '18.11.16 10:58 PM (182.225.xxx.238) - 삭제된댓글

    한번도 안가보고 살았는데 부산 한 번 가볼만한 곳인가봐요?
    언제나 가보려나

  • 4. ㅇㅇㅇ
    '18.11.16 10:59 PM (120.142.xxx.80)

    장기려박사 기념관은 9월에 다녀왔습니다. 초량동 꼭대기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있는데, 정말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원래 장기려 박사님 존경하고 그의 삶에 대해 알고 갔음에도 돌아보면 울컥하게 합니다. 정말 소박한 기념관입니다. 하지만 울림이 큽니다. 특히 자녀분이 있으신 분들 함께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5. ...
    '18.11.16 11:08 PM (218.236.xxx.162)

    부산 전쟁 피난민들을 품어준 고마운 도시네요
    알쓸신잡 너무 좋아요

  • 6. 부산
    '18.11.16 11:08 PM (221.161.xxx.36)

    제 남편도 재밌게 보더군요.
    부산 사람인데 안가본곳도 많다구요.
    늦둥이 초딩딸이랑 가봐야겠어요.^^

  • 7. ㅡㅡ
    '18.11.16 11:11 PM (1.237.xxx.57)

    시즌3가 젤 잼있어요
    부산에서의 생의 욕구로 만들어진
    층층 집과 좁은 골목을 보니
    사람과 생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아직 못 가본 도시인데, 꼭 가보고 싶어졌어요

  • 8. . .
    '18.11.16 11:15 PM (114.204.xxx.5)

    부산 가봤는데 난 뭘봤나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가보고싶네요

  • 9. 부산 아지매
    '18.11.16 11:15 PM (121.190.xxx.131)

    저도 고향 떠난지 오래 되었지만
    부산사람이라는걸 늘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솔직하고 화통하고 오지랍넓고 ㅋ
    속엣말 얼렁 해치워야하고 의견취합할때 얼른얼른 자신의 의견을 말해서 정말 빨리 정리되어요.

    고향 떠나 타도시 살때 사람들이 자기의견을 얼른 이야기하지 않아 정말 이상했어요.ㅋㅋ

  • 10. 부산아지매2
    '18.11.16 11:20 PM (125.178.xxx.37)

    첫장면 톡부터 케공감요..
    맞다맞아 박수치면어 봤어요..ㅎ
    고향 떠난지 오래된데다 좋아하는 프로라
    목빼고 봤네요..

  • 11. ...
    '18.11.16 11:41 PM (121.167.xxx.153)

    장기려박사님이라는 존재는 아주 오래전에 알고 있었는데 정말 평생 몇 번 정도 그 이름을 듣게되는....
    모든 사람에게 잘 알려져야할 분인데 아쉬워요.

  • 12.
    '18.11.16 11:52 PM (61.85.xxx.249)

    장기려박사기념관은 전번 겨울에
    부산 여행에서 들렀습니다(자랑!)

    기념관을 보면서 가장 애닮았던 것은


    전쟁 터졌으니 아버지 모시고 오라고
    아내분이
    둘째 아드님을 박사님 근무지에 보내셨는데
    아드님과 같이
    병원차를 타고 가는데
    길거리에 아내분과 가족들이 지나가는걸 봤는데
    차에 같이 태울수도없고
    어어하다가 영영 헤어지셨다는걸 읽고 눈물이ㅠㅠ
    그 아내를 평생 그리워하며 사셨다는게
    왜 그리 가슴이 아프던지요ᆢ

    원래 부산을 좋아했지만
    알쓸신잡보니 정말 특별한 도시입니다~~

  • 13. 부산아지매 2
    '18.11.17 7:27 AM (124.56.xxx.107)

    부산 토박이 저도 어제 너무 재밌게봤어요
    감천문화마을을 전세계 외국인들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어요
    부산오시면 산복도로 야경투어도 해보시길~^^

  • 14. 다시
    '18.11.17 10:35 AM (223.62.xxx.211)

    국내라 보고 있어요.
    이상하게 해외편은 재미가 없더라구요.
    김진애 박사님 들어오셔서 너무 좋구요
    그 과학자분도 안정감 있고 좋으시네요.
    첫 시즌만큼 재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931 동서가 부동산까페에 저희 아파트 욕을 써요 4 gibg 2018/11/17 4,786
874930 왜 이렇게 놀랄까요 1 놀라는 이유.. 2018/11/17 756
874929 10년째 주말에 안일어나는 남편 41 ... 2018/11/17 7,339
874928 경찰, 이재명 지사 예상대로 '망신주기' 했나 17 2018/11/17 2,307
874927 전업 욕하고 글 삭제하신분 11 ... 2018/11/17 1,609
874926 고입설명회 갔더니요 2 설명회 2018/11/17 2,115
874925 김어준씨 다단계 회사 하나 차리세요 22 .... 2018/11/17 1,502
874924 고추장담근후 저장용기 2 연리지 2018/11/17 917
874923 이 포스터의 무늬가 욱일기로 보이시나요? (그 외 질문) 24 Mosukr.. 2018/11/17 2,187
874922 김어준이 웃긴 게..... 33 작전세력 2018/11/17 2,544
874921 수능등급컷 말인데요 5 수능 2018/11/17 1,773
874920 갓이란 쪽파 일주일보관 1 .... 2018/11/17 657
874919 '신기하게 만난 부부'글이 돌아다니네요 8 ..... 2018/11/17 4,790
874918 자고일어난 아들이 얼굴이퉁퉁부었어요 약부작용? 1 조언좀 2018/11/17 1,705
874917 삼성전자 합격자 발표 언제인가요? ~~ 2018/11/17 1,002
874916 잊어선 안될 혜경궁 트위터 4 ........ 2018/11/17 1,307
874915 이읍읍이랑 혜경궁이랑 4 잡았다 요놈.. 2018/11/17 1,250
874914 저도 카톡으로 96만원피싱 왔어요 4 나도나도 2018/11/17 2,600
874913 김어준씨 사과하시고 정치공작 멈춰요 85 .... 2018/11/17 4,213
874912 아기손에 반응하는 대통령 하라버지~ 10 ........ 2018/11/17 3,085
874911 노무현재단 방침에 2 ㅇㅇㅇ 2018/11/17 1,208
874910 경량패딩을 세탁기에 돌리고 있어요 11 ... 2018/11/17 4,057
874909 사수를 해야하나요 군대를 가야하나요 22 아들맘 2018/11/17 4,105
874908 이정렬 변호사의 트윗입니다. 참고하세요. 25 ... 2018/11/17 4,559
874907 점찍이들 면상이 궁금하네요 12 지금이순간 2018/11/17 1,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