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장 데려다주고 왔네요~

수능보러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8-11-15 08:32:28
재수생이고 큰애가 삼수까지 했음에도 여전히 떨리고 긴장되네요
아침이 도시락 준비하는데 남편은 왜 이리 일찍 일어나서 서두르고 다니는지...
본인도 불안한지 계속 말걸다가 결국 아들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아빠 너무 시끄럽다고.... 저도 정신 사나워 죽겠는데 옆에서 그러는거 정말 입을 틀어 막고 싶었다는건 안비밀이네요
들어가는 와중까지 화이팅 외치는 남편도 저만큼 긴장되서 그런거겠죠? 오늘 수능보는 아이들 떨지말고 잘 보길 빌어봅니다
수험생만큼이나 긴장한 엄마는 마음 다스리러 산에나 가렵니다
IP : 115.140.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1.15 8:35 AM (211.36.xxx.83)

    재수생 델다 주고 왔네요
    왜이리 떨리는지 ....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 보내야 겠어요.

  • 2. 전~
    '18.11.15 8:44 AM (220.75.xxx.228)

    아이 아빠는 아침에 일어날생각도 안하길래 냅두고
    제가 딸아이와 같이 고사장에 택시타고 같이 갔다가
    교문에 들어가는거 보고 전 출근했어요~

  • 3.
    '18.11.15 8:47 AM (222.110.xxx.86)

    어우 제가 다 떨려요
    진짜 화이팅입니다

  • 4. 저도
    '18.11.15 8:52 AM (112.152.xxx.155)

    반수생 데려다주고와서 세탁기 돌리고 82들어왔어요.
    여전히 좌불안석이네요.
    모든 수험생들 힘내길!!

  • 5. ㅇㅇㅇ
    '18.11.15 8:57 AM (61.77.xxx.99)

    12년간 공부한 거 잘 기억하고 실력 발휘 잘 하길 바래요~~~

  • 6. 울 남편은
    '18.11.15 10:35 AM (121.157.xxx.216)

    애 도시락 싸주고 남은 밥 ~~그 아침에 세상 맛있게 먹더만요. ㅋㅋ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애 뒷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고, 교문 한쪽에서 하염없이 학교를 바라보는 엄마들 보니 , 수능 실감이 나더군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454 93년도 입시비리 생각나세요? 숙명여고 저리가라네요 17 1993 2018/11/15 5,573
874453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시작할때 5 보헤미안 랩.. 2018/11/15 2,750
874452 쿠첸압력솥 보온 상태에서 밥이 돼버렸어요 4 동구리 2018/11/15 2,842
874451 수능보고 온 딸의 한마디?? 13 수능 2018/11/15 24,719
874450 방탄의 사과는 신의 한수입니다. 88 게으른 주부.. 2018/11/15 19,842
874449 병원일하는데 진상환자보호자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5 ... 2018/11/15 3,370
874448 재수생들수능잘봤나요? 5 재수생 2018/11/15 3,736
874447 내일 서울 날씨 어때요? 3 서울 2018/11/15 1,555
874446 페미니스트들이 오늘 한짓 31 ... 2018/11/15 5,350
874445 자기 인연 만나면 편한가요? 14 ..... 2018/11/15 26,401
874444 아이튠즈 동기화! 동영상도 음악처럼 하면 되나욮 ㅠㅠ 2018/11/15 525
874443 사춘기라고 하기에는 심한 딸 6 왜 이러는지.. 2018/11/15 3,540
874442 캬하! 앵커 브리핑..맘에든다. 5 그렇지 2018/11/15 3,129
874441 여러분은 수능날 점심 때 뭐드셨어요? 17 ... 2018/11/15 2,945
874440 아버지의 적은 '못나고 시원찮은 자식'입니다 10 ... 2018/11/15 3,109
874439 일본여행 여권 유효기간 5 .. 2018/11/15 1,739
874438 가채점하고 애나 저나 멘탈이 탈탈 털리네요 16 아... 2018/11/15 9,268
874437 수능 오늘 같은 경우, 그래도 정시가 더 낫다고 보시나요? 35 그래도 정시.. 2018/11/15 6,406
874436 실리콘 부항 냄새 사우나 2018/11/15 824
874435 수능) 물리, 화학 난이도 어땠다고 하나요? 2 수능 2018/11/15 1,975
874434 시그널ost 너무 좋아요 2 거너스 2018/11/15 1,031
874433 친정아빠가 감정조절을 못하세요 5 슬픈딸 2018/11/15 2,704
874432 구치소 간 댓글공장 공장장 강용석 변호사, 합의금 받아 2천짜.. 3 쿡방 2018/11/15 2,166
874431 작년 수학 5등급(최종 가나다군 의대합격) 41 재수생맘 2018/11/15 6,602
874430 sbs뉴스에 수능얘기가 1도 없네요 ㅜㅠ 10 2018/11/15 3,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