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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네모카드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18-11-15 07:53:11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 주고 왔어요
아이에게 계속 담담한 모습 보이려고 애쓰며 차에 내릴때도 같이 안내리고 차창문 사이로 손만 내밀었어요
아이가 먼저 잘 치고 올게요 하네요
내려 보내고 교문을 들어서는 아이 보니 짠해서 눈물이..
울아이 재수생이라 올한해 고생 많이 했거든요
고생한 보람이 있었으면 합니다
IP : 223.62.xxx.1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딩맘
    '18.11.15 7:56 AM (121.161.xxx.70)

    어머님도 고생많으셨어요
    2년전에 수능장 보내던 기억이 아직도 울컥하네요
    아드님 어머님 고생하신거 모두 보답받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 2. 하늘
    '18.11.15 7:57 AM (59.7.xxx.110)

    우리애도 재수생이었는데 작년생각나네요
    두번이라 더 맘이 안좋았던ㅜ
    생각하니 눈물나네요
    하지만 좋은결과 있을꺼예요~

  • 3. ♡♡♡
    '18.11.15 7:58 AM (121.182.xxx.252)

    꼭 실수없이 실력 잘 발휘하길 바랍니다.

  • 4. ...
    '18.11.15 7:59 AM (59.13.xxx.41)

    1년 더 고생한만큼 점수는 쑤욱쑥 올라가서 만족할 결과 나올거에요
    홧팅입니다~

  • 5. ...
    '18.11.15 8:02 AM (110.9.xxx.188) - 삭제된댓글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 6. 재수
    '18.11.15 8:03 AM (36.39.xxx.101)

    저에게도 조카하나있는데 재수생인데 부모 떨어져서 일년동안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한조카 생각하니 눈물나더라구요 고모맘이 이런데 부모맘은 오죽하시것어요 ㅜㅜ

  • 7. ..
    '18.11.15 8:05 AM (58.230.xxx.110)

    저두재수생맘이었던 터라~
    내년엔 너무 즐거운 자녀의 모습을 보실거에요

  • 8. 의지
    '18.11.15 8:08 AM (121.183.xxx.6)

    저도 수험생딸 교문 앞까지 데려다주고 지금 들어 왔어요...수험생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 9. 고구마
    '18.11.15 8:09 AM (223.62.xxx.63)

    컨디션 최악되고 화장실도 못가고 걱정하는 아이보니 제가 잘못한거만 생각나고 눈물만 나네요

  • 10. 저희도
    '18.11.15 8:14 AM (211.187.xxx.11)

    조금 아까 들여보내고 이제 입실마감시간이 지났네요.
    부디 늦어서 못 들어간 아이가 없기를, 아이들이 스쳐가듯
    본 것도 모두 정답 쓰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11. 유지니맘
    '18.11.15 8:17 AM (219.241.xxx.178)

    그간 고생하셨어요
    아이도 잘 하고 올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 12. 네모카드
    '18.11.15 8:17 AM (1.236.xxx.85)

    위로 받고 싶어 글 올렸는데 힘납니다
    학원이 멀어 2월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5시에 일어나 아침 챙겨 먹여 보냈네요
    이제 늦잠 좀 자고 싶습니다
    아이도 내일부터는 깨우지 말라고 하고 가네요

  • 13. 재수생맘
    '18.11.15 8:43 AM (125.143.xxx.90)

    저도 출근하고도 울컥울컥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잠도 설치고 제가 긴장백배네여
    저는 지방이고 아들은 경기도 기숙학원 다녔는데 학원근체에서 시험쳐요
    학원담임샘이 단톡으로 출발전 애들 단체사진 보냈는데 너무 짠하네요
    다들 화이팅해서 원하는 학교 꼭 합격했으면 합니다.....

  • 14. ...
    '18.11.15 8:50 AM (58.234.xxx.34)

    큰아이도 재수해서 가고 올해 딸도 재수인데
    저도 두아이다 새벽5시에 일어나 하루도 거르지않고 아침먹여 보냈어요

    딸아인 학원이 멀어서 정말 새벽마다 떠지지 않는눈 비비며 아침먹고 전철타고 다니는거 생각하니
    참 안쓰럽고 힘이 들었고 저도 체력이 바닥인 상태로 몇번을 앓아 눕고 어찌 오늘까지 왔는지
    아침에 태워다주고 오는데 눈물 나데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 15. 모두모든파이팅
    '18.11.15 8:51 AM (124.53.xxx.190)

    원글님과 자녀분에게
    오늘이 축복이 날이 되길
    진심으로 빌엉‥ㄷ

  • 16. 쌤님
    '18.11.15 9:03 AM (218.237.xxx.246)

    저도 재수생이요~1년 맘고생 몸고생한 울 딸 제발..고생한보람있게 기원해봅니다~^^

  • 17. 재수생
    '18.11.15 9:34 AM (220.85.xxx.12)

    저희도 재수생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8월 학원가는 아침길에 넘어져서 코뼈 부러져서 전신마취하고 수술까지한 저희아이에요 그렇지안아도 힘든데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부디 실수하지않고 1년간 공부한거 실력발휘했음 좋겠네요

  • 18. 저도
    '18.11.15 9:41 AM (175.223.xxx.67)

    울컥
    보고만 있어도 안스러운 재수기간 ㅠ

    댓글단 모든님들 자녀와
    더불어 우리 아이도 화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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