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아이에게 계속 담담한 모습 보이려고 애쓰며 차에 내릴때도 같이 안내리고 차창문 사이로 손만 내밀었어요
아이가 먼저 잘 치고 올게요 하네요
내려 보내고 교문을 들어서는 아이 보니 짠해서 눈물이..
울아이 재수생이라 올한해 고생 많이 했거든요
고생한 보람이 있었으면 합니다
1. 대딩맘
'18.11.15 7:56 AM (121.161.xxx.70)어머님도 고생많으셨어요
2년전에 수능장 보내던 기억이 아직도 울컥하네요
아드님 어머님 고생하신거 모두 보답받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2. 하늘
'18.11.15 7:57 AM (59.7.xxx.110)우리애도 재수생이었는데 작년생각나네요
두번이라 더 맘이 안좋았던ㅜ
생각하니 눈물나네요
하지만 좋은결과 있을꺼예요~3. ♡♡♡
'18.11.15 7:58 AM (121.182.xxx.252)꼭 실수없이 실력 잘 발휘하길 바랍니다.
4. ...
'18.11.15 7:59 AM (59.13.xxx.41)1년 더 고생한만큼 점수는 쑤욱쑥 올라가서 만족할 결과 나올거에요
홧팅입니다~5. ...
'18.11.15 8:02 AM (110.9.xxx.188) - 삭제된댓글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6. 재수
'18.11.15 8:03 AM (36.39.xxx.101)저에게도 조카하나있는데 재수생인데 부모 떨어져서 일년동안 기숙학원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한조카 생각하니 눈물나더라구요 고모맘이 이런데 부모맘은 오죽하시것어요 ㅜㅜ
7. ..
'18.11.15 8:05 AM (58.230.xxx.110)저두재수생맘이었던 터라~
내년엔 너무 즐거운 자녀의 모습을 보실거에요8. 의지
'18.11.15 8:08 AM (121.183.xxx.6)저도 수험생딸 교문 앞까지 데려다주고 지금 들어 왔어요...수험생들 모두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9. 고구마
'18.11.15 8:09 AM (223.62.xxx.63)컨디션 최악되고 화장실도 못가고 걱정하는 아이보니 제가 잘못한거만 생각나고 눈물만 나네요
10. 저희도
'18.11.15 8:14 AM (211.187.xxx.11)조금 아까 들여보내고 이제 입실마감시간이 지났네요.
부디 늦어서 못 들어간 아이가 없기를, 아이들이 스쳐가듯
본 것도 모두 정답 쓰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11. 유지니맘
'18.11.15 8:17 AM (219.241.xxx.178)그간 고생하셨어요
아이도 잘 하고 올겁니다
화이팅입니다 !12. 네모카드
'18.11.15 8:17 AM (1.236.xxx.85)위로 받고 싶어 글 올렸는데 힘납니다
학원이 멀어 2월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5시에 일어나 아침 챙겨 먹여 보냈네요
이제 늦잠 좀 자고 싶습니다
아이도 내일부터는 깨우지 말라고 하고 가네요13. 재수생맘
'18.11.15 8:43 AM (125.143.xxx.90)저도 출근하고도 울컥울컥합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잠도 설치고 제가 긴장백배네여
저는 지방이고 아들은 경기도 기숙학원 다녔는데 학원근체에서 시험쳐요
학원담임샘이 단톡으로 출발전 애들 단체사진 보냈는데 너무 짠하네요
다들 화이팅해서 원하는 학교 꼭 합격했으면 합니다.....14. ...
'18.11.15 8:50 AM (58.234.xxx.34)큰아이도 재수해서 가고 올해 딸도 재수인데
저도 두아이다 새벽5시에 일어나 하루도 거르지않고 아침먹여 보냈어요
딸아인 학원이 멀어서 정말 새벽마다 떠지지 않는눈 비비며 아침먹고 전철타고 다니는거 생각하니
참 안쓰럽고 힘이 들었고 저도 체력이 바닥인 상태로 몇번을 앓아 눕고 어찌 오늘까지 왔는지
아침에 태워다주고 오는데 눈물 나데요
모두 화이팅입니다15. 모두모든파이팅
'18.11.15 8:51 AM (124.53.xxx.190)원글님과 자녀분에게
오늘이 축복이 날이 되길
진심으로 빌엉‥ㄷ16. 쌤님
'18.11.15 9:03 AM (218.237.xxx.246)저도 재수생이요~1년 맘고생 몸고생한 울 딸 제발..고생한보람있게 기원해봅니다~^^
17. 재수생
'18.11.15 9:34 AM (220.85.xxx.12)저희도 재수생입니다
유난히 더웠던 8월 학원가는 아침길에 넘어져서 코뼈 부러져서 전신마취하고 수술까지한 저희아이에요 그렇지안아도 힘든데 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부디 실수하지않고 1년간 공부한거 실력발휘했음 좋겠네요18. 저도
'18.11.15 9:41 AM (175.223.xxx.67)울컥
보고만 있어도 안스러운 재수기간 ㅠ
댓글단 모든님들 자녀와
더불어 우리 아이도 화팅~~~
응원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74209 | 낙지사 밥사진 도시락이라고 하네요 13 | ㅋㅋㅋ | 2018/11/15 | 4,011 |
874208 | 생선말릴때 그늘에서 말려야하나요? 4 | .. | 2018/11/15 | 1,757 |
874207 | 자유당에는 어쩌면 저렇게 쓰레기만 모아놨는지.... 9 | 조선폐간 | 2018/11/15 | 851 |
874206 | 폴리 영어유치원 보내신 선배님들의 이야기 듣고 싶어요. 18 | ... | 2018/11/15 | 12,788 |
874205 | 숙명여고 진짜 1등 모의고사성적 궁금하네요 9 | ... | 2018/11/15 | 3,384 |
874204 | 이수역 목격자들 나오나 보네요. 45 | ,, | 2018/11/15 | 7,858 |
874203 | 울 아이들 모두 실수 안하길! 대한민국 어머니 화이팅! 4 | 수능대박 | 2018/11/15 | 498 |
874202 | 인하 vs 명지 13 | 고민엄마 | 2018/11/15 | 2,466 |
874201 | 부모의 마음 1 | 시한수 | 2018/11/15 | 684 |
874200 | 괜히 애를 셋이나 낳았어요 58 | 늦가을 | 2018/11/15 | 24,395 |
874199 | 북한 군수공장 기술자 탈북해 제 3국 체류중 7 | 미국쏜대요 | 2018/11/15 | 955 |
874198 | 수능) 애들은 고사장에 들어갔는데 왜 부모들은 교문 앞에 계속 .. 11 | 수능 | 2018/11/15 | 2,596 |
874197 | 이화여고가 고사장인데 이화외고 앞에다 내려다주고 왔어요 31 | ㅠ | 2018/11/15 | 6,235 |
874196 | 저 호구였던 거죠? 1 | 어쿠 | 2018/11/15 | 1,888 |
874195 | 여권 얼룩 괜찮을까요? 1 | ... | 2018/11/15 | 913 |
874194 | 지방국립대 위상이 처참하게 낮은 우리나라... 19 | Mosukr.. | 2018/11/15 | 4,989 |
874193 | 늘 먹던걸로 수능도시락 싸서 보냈는데 29 | Q | 2018/11/15 | 5,721 |
874192 | 수능장 데려다주고 왔네요~ 6 | 수능보러 | 2018/11/15 | 1,499 |
874191 | 니가 한게 뭐냐는 시댁이야기에 웃긴이야기.. 10 | ㅎㅎ | 2018/11/15 | 5,479 |
874190 | 웹 md는 힘든가요? 3 | .... | 2018/11/15 | 766 |
874189 | 옷에벤 홍어냄새 어찌 제거하죠 1 | ㅠㅠ | 2018/11/15 | 3,085 |
874188 | 밥 맛있게 하기 2 | 밥 | 2018/11/15 | 1,092 |
874187 |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3 | ... | 2018/11/15 | 806 |
874186 | 장미와 안개꽃 2 | 수능아들 | 2018/11/15 | 844 |
874185 | 프레디머큐리의 삶,,bts는 어떨까요? 6 | 보헤미안보다.. | 2018/11/15 | 2,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