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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에서 괜히 말 튼거 후회한 이웃 있어요?

...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8-11-14 14:11:43

  가까워 지기 전엔 그렇게 잘하고

서로 예의 갖추고 하더니

가까워지고 그쪽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언니 언니하고 했더니 몇 번 만났는데

완전 무슨 ㅠ 되게 친한거마냥

한번씩 이런저런 얘기 다 물어보며 이것저것 다 참견에

쓸데없는 동네 정보에 ㅠ ㄷㄷㄷㄷㄷ 남얘기가 반


어후 어쩌다 저런 피곤한 사람을 알아서

그냥 적당히 서로 목례하고 한번씩 보면 존댓말로 예의 갖추고 안부묻고가

오래 알아도 별 탈없고 좋게 관계가 유지되는거 같아요

IP : 211.196.xxx.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4 2:14 PM (122.34.xxx.61)

    바닥까지 봤어요.이제 안봅니다.
    인생경험이라고 생각해요

  • 2. .....
    '18.11.14 2:17 PM (221.157.xxx.127)

    아무나한테 언니라고 안해요 그순간바로 반말깝디다

  • 3. 원글
    '18.11.14 2:20 PM (211.196.xxx.51)

    그러니까요 언니라는 소릴 듣더니
    갑자기 급 친해진거 마냥 예의가 사라지고
    말투도 뭔가 무례한

  • 4. 가까워진만큼
    '18.11.14 2:21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다시 서서히 멀어지면 되지요 ㅎㅎㅎㅎㅎㅎ

    서로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같은데... 그게 예의죠....
    왜 그걸 못지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5. ...
    '18.11.14 2:36 PM (117.111.xxx.37)

    같은 동 아주머니요.
    세상에 그아주머니 포함 세자매가 같은 아파트 사는거있죠.
    두명은 저랑 같은 동 한명은 건너동
    한번 잡히면 온 동네 얘기 다듣고요.
    세명앞을 지날때면 그들 시선에 녹아없어지는 기분이예요

  • 6. 동네
    '18.11.14 2:40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이웃 장사꾼이요
    괜히 말 섞어서 학을 뗐어요
    매일마다 가게 눈 휘둥그레 구경하고
    장사 되냐 안되냐 매일 묻고
    남 일하고 있는데 옆에 서있고
    자기 강아지가 제 가게 물건에 오줌 싸는데
    닦지 않고 가고
    화나서 말 안섞었더니 악의적인 소문내고
    제가 만나본 또라이 탑 1

  • 7. ㅇㅇ
    '18.11.14 2:53 PM (218.152.xxx.112)

    저는 다행하게도 이웃분들이 다 좋으시네요

  • 8. ...
    '18.11.14 2:59 PM (219.250.xxx.231)

    저요.... 아이가 어려서....
    원래 친한 친구 아니고는 예의 지키고
    사람 가려가며 만나는데~

    동네 미친 마당발이 손을 뻗쳐;;;
    자기네집서 브런치 먹자 어쩌자~
    계속 거절하다가 저만 안어울리는 분위기라
    요샌 어쩔 수 없이 어울리는데
    건너건너 제보에 의하면 그전에 저를 엄청 까고 다녔다고;;;

    그 얘길 어제 들었는데
    친한척 접근한게 너무 소름돋고요;;;
    자기 호의 무시하면 욕으로 돌아오는데
    무서워서 빠지지도 못하겠어요 ㅡㅡ;;

    전 사람 만나면 기빠지고
    혼자 집에서도 할일 많고 운동 열심히 하고
    혼자 엄청 바쁘고.... 시간 헛투루 쓰는게 너무 싫은데~~

    남시간 방해하는것도 싫고 방해 받는건 더싫고;;;
    다름을 인정 안하는 태도가 정말 맘에 안들어요

  • 9. ㅡㅡ
    '18.11.14 3:35 PM (112.150.xxx.194)

    너무너무 친한척 언니언니 하면서.
    첫날부터 자기집 가자 난리 치더니.
    그집 아이가 우리애 괴롭히고. 그집 엄마는 남 얘기 너무 좋아하고.
    이동네 오래 살았지만 이런 진상은 처음 만났어요.
    피해다니는 중이에요ㅠㅠ

  • 10. 넘쉽게
    '18.11.14 4:28 PM (211.214.xxx.39)

    언니언니하며, 언니언니라며 다가오는 사람 안키웁니다.

  • 11. ..
    '18.11.14 4:44 PM (180.66.xxx.74)

    전 나이많은 동네엄마가 굳이 자기를 언니라고 부르라고 말 놓으라고
    강요하다시피 해서 그렇게 하면 결과가 다 안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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