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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송은 이 사회에서 엄청난 규모의 산업입니다.

소유10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8-11-14 05:30:05
여의도 박용진 변호사 님의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이 곳 82 에도, 
누군가 결혼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글을 올리면, 득달같이 이혼하라고 부추기는 댓글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의 일부가, 이혼전문 변호사의 에이전트인 경우가 많다는.

사람이 살다보면... 누구와도 늘 갈등과 오해가 생기기 마련인데
그것을 다짜고짜 이혼으로 몰아가는 댓글러들.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오랜 의문이 이런 가능성으로 연결되는군요.

본문의 서두는 조금 잘라내고, 바로 복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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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략)

이렇게 좋은 점만 가득할 것 같은 신도시 생활이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제가 하는 이혼소송 중 상당수는 신도시 부부들이 벌이는 것들입니다. 
현재 진행하는 이혼사건 중에서 용인, 동탄, 김포신도시, 일산, 분당 등에서 사는 삼사십대 부부들, 
특히 남편은 서울 직장으로 출퇴근하고, 아내는 전업주부인 부부가 벌이는 이혼소송은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하는 이혼소송건보다 그 숫자면에서 더 많습니다. 
그리고 신도시의 이혼은 언제나 그 원인과 결과가 비슷한 패턴을 보입니다. 

직장은 서울에 있음에도 신도시에 자리잡는 젊은 부부는 
위에서 제가 이야기한 신도시의 여러 혜택을 누리며 인생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신도시생활을 선택합니다. 
전업주부인 아내는 신도시의 산뜻한 풍경과 강남 못지 않은 여러 인프라에 감격합니다. 
아직 남편이 젊어서 돈을 그리 많이 벌지 못하기에 서울 강남에서 살지는 못하지만 
일단 신도시에 살면 강남 못지 않은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으니 지금으로선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질구질한 서울 구도심의 연립주택이나 낡고 좁은 아파트 생활을 하게 된다면 결혼을 한 의미 자체가 없어지고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은 비참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런 삶은 단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 부부가 지닌 돈과 남편의 월급으로는 강남에서 살 수 없습니다. 
결국 강남과 같은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신도시에 사는 것 뿐입니다. 
나는 여성으로서 멋지게 살려고 결혼한 것이지 구질구질하고 찌질하게 살려고 결혼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서울과 멀리 떨어진 신도시에서 살자는 아내의 생각에 대해 남편은 처음에는 직장에 출퇴근하는 것이 걱정되긴 합니다. 
그러나 잘 발달된 전철과 광역버스, 그리고 서울 생활을 포기함에 따라 생기게 되는 경제적인 여유로 장만할 
멋진 자동차가 있기에 신도시에서 서울 직장으로 출근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직장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만 다니면 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서울에서 엄청나게 비싼 부동산 가격을 지불하고, 서울에 집을 장만하기 위해 쓰거나 저축하는 비용이 줄어들게 되면 
그 돈으로 BMW를 살 수도 있고, 주말에 골프와 캠핑 등 레저생활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만 출퇴근으로 조금 고생한다고 해도 주말은 금방금방 찾아옵니다. 
출퇴근이 조금 힘들어지는 것 정도는 멋진 자동차와 주말마다 즐기는 레저스포츠 생활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내와 아이들이 구질구질한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멋진 신도시 생활을 하면서 행복해하니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생각에 스스로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런 생각으로 남편과 아내는 모두 갑갑한 서울을 탈출하여 산뜻한 신도시로 옮겨 멋진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실제 생활은 부부가 생각하던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남편과 아내 모두 신도시 생활이 자신들을 행복하게 해줄거라 믿었지만 신도시 생활은 이혼을 낳게 됩니다. 
그 프로세스는 대부분 틀에 박힌 듯이 비슷비슷하고, 신도시 맘카페가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됩니다.

일단 신도시 생활을 감성적 측면만을 가지고 선택한 사람들이기에 이런 선택을 한 사람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의 직장이 서울에 있고, 매일 아침 저녁 직장으로 출퇴근을 하는데, 
신도시의 감성과 산뜻함, 싼 가격으로 향유할 수 있는 강남의 품격 따위를 중요시하며 
남편을 하루에 왕복 서너시간 이상의 출퇴근 지옥으로 내모는 아내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남편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남편이 새벽같이 일어나 앉을 자리도 없는 광역버스와 전철에 몸을 싣고 가까스로 회사 출근시간에 맞춰 출근을 하고, 
저녁에도 역시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다시 광역버스와 전철에 실린 짐짝이 되어 퇴근하는 일상을 매일 반복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는 아내라면 
자신이 신도시에서 누리게 될 제2의 강남에서 사는 품격 같은 것을 남편의 고생보다 더 우선시 여기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런 아내에게 맞춰주기 위해서, 그리고 
주말의 라이프를 주중의 직장보다 더 중요시하는 마음으로 신도시를 선택하는 남편은 
직장에서 결코 성공하기 힘들고, 결국 사회적으로 도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유일하게 돈을 버는 가장이라면 
자신이 돈을 버는 원천인 직업과 자신에게 돈을 주는 직장에 대해 진지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그래야 적자생존의 사회생활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자식의 감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힘든 출퇴근을 자처하고, 
자신의 주중 직장생활보다는 주말생활에 중점을 두는 남자는 
아침방송 여성프로에서는 가정적이고 아내를 위해 희생하는 좋은 남편이라고 칭송받을 수 있겠지만 
남자들의 직장생활, 사회생활에선 결코 인정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처음에는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 모두 만족해보이는 것 같은 신도시 생활은 
남편과 아내 모두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도가 쌓이면서 피폐해져 갑니다. 

먼저 남편의 경우 매일 서너시간을 출퇴근 전쟁을 벌이는 일을 장시간 계속해나가다보면 
결국 몸에 피로가 계속 쌓여서 피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피로가 누적되어 피폐해진 육체를 가지고 직장생활에서 열정적으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자연히 직장생활에서 무언가 허점을 보이게 되고 
직장내 다른 경쟁자들이나 상사들은 이런 약한 모습을 가만히 두지 않고 공격하게 됩니다. 
직장이란 돈을 벌고 성공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서 회사가 돈을 벌 수 있게 서로 경쟁해가며 일하는 곳입니다. 
결코 해당 구성원들의 주말 레저스포츠를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직장에서 먼 곳에 살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피로가 쌓여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에 대해 
회사와 직장 사람들은 전혀 관대하게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육체적 피로가 쌓이다보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날카로워진 신경을 가지고서는 일을 제대로 해나갈 수 없습니다. 
결국 직장에서의 지위가 위태로워집니다. 

만약 자영업자라면 더욱 문제가 심각합니다. 
대부분의 자영업은 지역을 바탕으로 소위 동네장사가 기본인데 
그 자영업자가 그 동네를 떠나 다른 곳에 살게되면 신기하게도 고객들은 그 자영업자를 떠나버립니다. 
그리고 집이 먼 곳에 있기에 자신의 사업장 부근의 신규고객에 대한 접촉 기회도 줄어들게 됩니다. 
결국 직장인이건 자영업자건 신도시 남편은 사회생활에서 큰 곤란을 겪게 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원래 신도시 생활을 하게 된 목적 중 하나인 주말의 레저생활도 제대로 즐기기 힘들게 됩니다. 
레저스포츠와 여가활동은 그것대로 체력을 상당히 소모하는 행위인데 
주중에 긴 통근으로 체력이 바닥나게 되면 주말을 즐길 체력이 없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육체적 상태와 사회적 상태가 피폐해졌음에도 
신도시 남편은 이게 자신이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됐는지도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은 처자식을 위해서 이렇게 몸이 부서져라 노력을 하고 직장에서 이렇게 고초를 겪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면 어디 맘카페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나 떠들어대며 
가사분담을 요구하고, 자신을 다른 집 남편과 비교해가며 비웃어대기나 하니 아내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남편을 멀리 출퇴근 시켜놓고 시간이 남아도는 신도시 전업주부 아내는 
원래대로라면 적은 금액으로 강남 같은 품격과 우아함을 누리고 살며 행복을 느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신도시 아내 역시 행복을 느끼는 삶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게 되며 남편에 대해 분노를 터뜨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남편이 일찍 출근하고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게 되면 전업주부인 신도시 아내는 
신도시의 우아함과 세련됨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실제 생활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젊은 신도시 아내는 그런 우아함을 누리기에는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무엇을 누려야 우아한 삶인지조차 그 기준을 스스로 세울 능력도 없습니다. 
사실 모든 문화시설과 국제적인 인프라가 전부 갖춰진 서울에서 제대로 문화를 즐기지 못한 사람이 
신도시에 왔다고 무슨 대단한 문화와 우아함을 누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진 서울에서, 
단지 대단지 아파트에 살지 않는다는 것을 ‘구질구질함’으로 받아들이는 정신세계를 가진 사람이 
어딜가도 서울보다 못한 인프라를 갖춘 신도시에서 뭐 새삼스럽게 문화를 스스로 누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단지 널찍한 도로와 큰 쇼핑센터를 가까이 둔, 주차시설 좋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산다는 것 뿐입니다.

신도시 아내가 꿈꿨던 신도시의 우아한 삶이란 강남 엄마들 같은 그런 삶입니다. 
그녀가 꿈꾼 강남 엄마들의 삶이란 멋진 아파트 단지에서 고급 외제차에 아이를 태우고 나와 유치원에 데려다 준 다음, 
근사한 브런치카페에 가서 수준이 맞는 또래 엄마들과 브런치를 즐기는 그런 삶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도시 아내는 그럴 만한 돈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현실감각도 떨어지기에 
우아한 삶, 문화를 즐기는 삶이란 명품가방을 사서 들고 다니고,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아이를 비싼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등, 온통 돈이 드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더라도 도서관에서 공짜로 빌려 읽는 것은 우아한 문화생활이 될 수 없습니다.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돈을 내고 책읽기 강좌를 듣고 강좌가 끝나고 스타벅스에 모여 앉아서 
무릎 위에 샤넬핸드백을 올려놓고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눠야 문화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공원에서 산책을 하거나 줄넘기를 하는 것은 운동이 되건 안되건 신도시에서 해야 하는 운동이 아닙니다. 
몇달치 요금을 선납해가며 요가센터나 필라테스를 다녀야만 
신도시 주민다운 우아한 피트니스 활동이고 문화를 즐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문화생활을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드는데 신도시 아내는 불행하게도 돈이 별로 없습니다.

결국 신도시 아내가 신도시 거주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열중하는 것은 
돈이 안들면서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 
다들 신도시 젊은 맘으로서의 세련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곳인 인터넷 맘카페에서의 활동입니다. 

맘카페에 가면 신도시 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없는 게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려면 그런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니 맘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맘카페에서 신도시 아내가 쓴 게시글에는 신도시 아내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격려의 댓글을 달아줍니다. 
그들과 소통하면서 신도시의 세련됨과 우아함을 드디어 향유하게 됩니다. 

맘카페에는 나름 권력도 있고 서열도 있습니다. 
맘카페 스텝은 자질구레한 여러 규칙을 만들어놓고서는 그 규칙을 어긴 회원들에게 경고를 하고 
때론 강퇴라는 초강수를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맘카페 권력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맘카페 회원들은 각종 게시글과 댓글로 동조해나갑니다. 
그러는 사이에 소속감이 생기고 회원간 유대감도 생깁니다. 

맘카페에는 단지 신도시 관련된 내용뿐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등 온갖 이야기가 오갑니다. 
신도시 아내는 이렇게 맘카페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들을 통해 자신은 점점 세련되져 가고 
그동안 몰랐던 세상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음을 느낍니다. 

맘카페는 이제 신도시 아내의 대학이자 회사이자 결국에는 종교단체 같은 역할을 합니다. 
신도시 아내는 세상 모든 것을 맘카페를 통해 다 알게 됩니다. 
맘카페 사람들은 정말 세상에 모르는 것은 하나도 없는 최고의 지식인들입니다. 
맘카페에서 실리는 글들은 다 옳습니다. 
만약 그릇된 글이 올라온다면 맘카페의 선지자인 스텝들이 곧바로 삭제시켜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신도시 아내는 맘카페에 올라오는 글을 무조건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맘카페 다른 맘들이 자신의 남편을 비난하는 척하며 자랑하는 글들을 보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남편이 너무 찌질해보이고 그동안 몰랐던 남편의 나쁜 점들이 하나하나 새롭게 다 느껴집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에 결국 눈을 뜨게 됩니다. 
자신은 지금까지 남편과 아이를 위해 인생 전부를 희생한 가련한 여인일 뿐이었다는 점입니다. 

내가 지금 남편을 만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나는 세계적인 회사에서 최소한 월 오백 이상의 돈을 벌며 
멋지게 세계를 누비는 커리어우먼으로 살 수 있었을 텐데 남편을 만나 이렇게 가련하게 살고 있습니다. 
신도시 아내의 신도시 생활은 편안하기는 하나, 하루하루가 따분한 일상이 반복될 뿐입니다. 
그러한 따분함 속에서 유일한 위안거리인 맘카페를 스마트폰으로 늘상 접속한 상태에서 읽고 또 읽으며 드는 결론이란 
자신의 인생이 남편에 의해 망가졌다는 것입니다. 

주중 장거리 출퇴근과 직장업무에 지쳐서 주말이면 녹초가 되어 소파에서 축 쳐져 있는 남편이 
안쓰럽거나 고맙거나 하는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맘카페에 올라오는 남편 자랑 글들에서 보이는 남편들처럼 
돈도 잘 벌고 섹스도 잘하고 여행도 잘다니고 시댁에서 돈도 잘 얻어오지도 못하면서 
매일 집에 오면 추리닝을 입고 소파에서 졸기나 하는 남편은 혐오스러울 뿐입니다. 

맘카페 활동을 열심히 하는 신도시 아내와 매일 피곤에 지쳐 출퇴근을 반복하다 회사생활까지 엉망이 된 신도시 남편은 
서로가 서로에 대한 분노만 가득하게 됩니다. 둘 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삶을 상대에 의해 강요당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둘 다 자신은 가족을 위해 희생만 강요당했고 그렇게 희생해왔지만 
상대는 자신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데에 울분이 쌓여만 갑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분노를 지속적으로 표출하는 가운데 이제 부부는 
사라예보에서의 총성 한 방이라도 울린다면 곧바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에 돌입하게 되는 그런 상태에 놓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라예보의 총성은 대개 아내가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떼지 않고 접속하는 맘카페로 인해 발생합니다. 
신도시 아내는 맘카페 게시글에서 자신과 똑같은 처지를 지닌 다른 맘들의 글을 읽게 됩니다. 
누군가 남편의 무능과 시댁의 불합리함에 대해 열변을 토하며 얼마나 자신이 불쌍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지, 
이혼을 하고 싶은데 고민이 된다는 등의 내용을 써놨는데 자신의 생활과 너무도 똑같아서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그 글의 댓글 중에는 자신의 친구가 같은 사유로 이혼을 했는데 변호사를 잘 선임한 덕분에 
남편과 시댁에게선 한 달에 300만원의 양육비를 받고 있고, 
그 친구는 취업하여 300만원 정도 월급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어서 
대기업 직장인 부럽지 않은 수입으로 편안하고 멋지게 살고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식의 양육비 플러스 취업해서 얼마 월급을 더하면 
대기업 직장인 혹은 그 이상의 수입을 갖고 자유롭고 편안하고 멋진 인생을 살 수 있고, 
이혼 후에 멋지고 어린 남자를 만나서 해외여행도 같이 가고 재밌게 살고 있다는 성공적인 이혼 경험담이 
맘카페에 올라오니 신도시 아내는 이를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신도시 아내는 사회경험이 없기에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한달에 3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는 직장은 언제든 구할 수 있을 줄 압니다. 

그러나 신도시 아내는 그런 직장에 들어갈 자격이나 경력을 갖추지 않았을 뿐더러, 
신도시에는 서울과는 달리 30대 이상 여성이 최초로 시작해서 다닐 수 있는 직장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신도시 아내는 맘카페의 글들을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신도시 맘카페는 신도시 아내에게 있어 진리탐구의 상아탑과 마찬가지이며, 
그곳의 고참 맘들의 말들은 진리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맘카페는 종교입니다. 종교에서 의심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의 상당수는 사실 맘카페의 회원이 실제 삶이 아닌 자신이 꿈꾸던 망상을 소설로 써낸 경우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맘카페에 상주하는 이혼 전문 법률사무소의 언더커버 요원이 올리는 미끼글입니다.

이혼소송은 이 사회에서 엄청난 규모의 산업입니다. 
신도시 맘카페의 신도시맘들이야 말로 이혼산업에서 최고로 소중한 고객들입니다. 
왜냐하면 신도시 맘카페를 종교로 여기며 하루종일 맘카페에서 댓글을 달아대는 신도시 맘들은 
의존적인 성향이 강해서 자신이 해야할 판단을 스스로 내리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미루거나, 
남들의 판단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신도시 아내가 맘카페에 처음에 들어온 것은 자신이 살게 된 신도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목적이었습니다. 
자신이 새로 살게 된 동네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그 동네를 돌아다녀보고, 
다양한 상가에도 직접 가서 물건을 구입도 해보고, 돈이 필요하면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직접 알아보면서 
그 신도시가 어떤 곳인지를 겪어보고 판단 내려야 합니다. 
그러나 맘카페에서 하루종일 남들 글을 읽고 댓글 달면서 
자신이 많은 정보를 얻고 여러가지 배운다고 생각하는 신도시 아내는 전적으로 의존적인 성향입니다. 

이런 성향의 신도시 아내는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줄 것 같은 게시글이나 댓글을 남긴 카페의 다른 맘에게 
바로 쪽지와 이메일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만약 신도시 아내가 이혼을 하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글이나 댓글을 쓴다면 
이혼전문 법률사무소의 언더커버 요원이 구원자 맘을 자청하며 댓글이나 쪽지로 곧바로 연락해옵니다. 

이 구원자 맘은 그녀에게 무패의 이혼전문 변호사라는 여성변호사를 소개시켜 주고 당장 찾아가보라고 합니다. 
이런 타입의 맘카페 회원에게는 권유를 하는 것보다 지시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란 사실을 
구원자 맘 역할을 하는 언더커버 요원은 너무나 잘 알기에 
구원자는 신도시아내에게 이혼전문법률사무소에 언제 몇 시에 찾아갈 것을 그냥 지시하게 됩니다.  
그러면 신도시 아내는 그 시간에 서울가정법원 앞이나 서초동에 찾아가서 이혼전문 변호사 혹은 사무장을 만납니다. 

신도시 아내는 자신의 이혼을 맘카페에서 대화 나눈 댓글러, 즉 이혼사무소의 언터커버 요원과 
그 댓글러가 소개해 준 변호사의 판단에 맡겨버립니다. 
신도시 아내가 그동안 얼마나 고생했는지를 너무나 세심하게 잘 알고 있는 이혼전문 여성변호사는 
그 자리에서 신도시 아내가 당장 이혼해야 함을 이야기해줍니다. 

결국 그때부터 신도시 아내의 이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됩니다. 
착수금 몇 백만원 중 일단 백만원이라도 입금되면 바로 간단한 이혼소장이 써지고 곧바로 법원에 전자소송으로 등록됩니다. 
신도시 아내로부터 충분히 이야기를 들을 시간도 없었고, 신도시 아내가 가져다 준 증거서류도 없기에 
원래는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할 부부의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도시 아내가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아 온 서류들이 갑제1호증 원고 혼인관계증명서, 갑제2호증 피고 혼인관계증명서... 
이런 식으로 증거서류라고 제출됩니다. 
입증방법으로서의 증거서류가 아무 것도 없으면 허전해보이니 이런 방법을 쓰는 것입니다. 

제가 신도시 부부의 이혼소송을 많이 해나가는 동안 
항상 몇몇의 여성변호사들을 상대방 변호사로 매번 만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이 역시 이혼소송이라는 거대한 산업의 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소송에서 저의 상대방인 신도시 아내측은 항상 정해진 패턴대로 주장을 하고 서면을 냅니다. 
그리고 갑자기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무작정 가버린다거나, 아니면 
아이를 남겨놓고 무작정 집을 나가버린다거나 하는 정해진 패턴의 행동을 하며 남편측을 압박합니다. 
상대방 이혼 법률사무소에서 그렇게 하라고 시키는 것입니다. 

저는 그렇다면 거기에 대항하여 상대가 예측하지 못하는 행동을 벌이며 대응해나갑니다. 
저의 전술에 화를 내는 상대방의 반응도 언제나 정형화된 패턴을 보입니다. 
결국 신도시 아내가 맘카페에서 보았던 게시글이나, 맘카페 사람이 소개해 준 이혼전문법률사무소의 예측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방향으로 소송은 흘러가게 되고, 이혼소송이 끝나면 신도시 아내는 몇가지 큰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첫째로는 
최초에 신도시 생활을 시작하며 자신이 꿈꾸었던 우아하고 세련된 신도시 생활이란 것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돈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도시에 왔으면서 
강남 맘들처럼 이것저것 하며 돈을 많이 쓰는 생활을 동경하고 따라하려고 했다니 시작부터 잘못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깨닫는 것은 자신이 이혼소송을 건 상대방인 남편 역시 강남 남편이 아니라는 엄연한 현실입니다. 
재산분할이건 양육비건 분할할 재산이 많고 소득이 많아야 신도시 아내가 꿈꾸는 이혼 후 우아한 생활이 시작될 것이나, 
자신의 남편은 강남 남편이 아니라 신도시 남편일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깨닫는 것은 
신도시에는 월 300만원 이상 월급을 주면서 어리고 잘생긴 남자직원이 삼사십대 이혼녀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대시하는 
그런 아침드라마 같은 직장은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세상 어디엔가 그런 직장이 있다고 해도 
하루종일 맘카페에서 죽치고 있으며 댓글이나 다는 것을 유일한 사회생활이자 교육활동으로 삼았던 
신도시 아내 같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지금 살고 있는 신도시 집을 남편으로부터 빼앗아서 계속 살면서 
양육비 삼사백에 월급 삼사백을 더한 고액 월수입으로 신도시에서 우아하고 멋진 삶을 사는 
신도시 맘카페의 성공적인 신도시 이혼녀의 꿈, 
그런 멋진 꿈을 산산조각 내고 현실에 눈을 뜨게 하는 역할을 
제가 신도시 이혼소송이라는 거대화 되어가는 신산업의 한 부분에서 맡고 있습니다. 

꿈은 꿈일 뿐입니다. 꿈을 이기는 것은 냉철한 현실인식과  판단,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펼치는 적절한 전략과 전술입니다. 
맘카페에서 만나는 종교적 구원자는 전쟁 시작 전에 승리의 감정을 헛되이 불러올 수는 있으나, 
실제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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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여기.............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yjlawyer&logNo=221387719942&redire...
IP : 24.28.xxx.10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유10
    '18.11.14 5:31 AM (24.28.xxx.109)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yjlawyer&logNo=221387719942&redire...

  • 2. ...
    '18.11.14 5:47 AM (131.243.xxx.211)

    요약.

    남자는 출퇴근 지옥을 불사하며 아내와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헌신하지만, 그 출퇴근 에서 오는 피로함으로 회사에 충성하지 못해서 성공에 어려움을 겪고,

    여자는 가진건 허영기 밖에 없고 브런치 따위나 하는 환상을 가진 맘까페의 모든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정신나간 존재들인데,

    이 정신나간 존재들이 맹신하는 맘까페의 댓글은 다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것이며

    이혼 서류를 제대로 준비할 능력조차 여자들에게는 없는데다

    설사 이혼한다고 해도, 받을 것도 많지 않으니

    이혼 하지마라?

  • 3. 소유10
    '18.11.14 6:01 AM (24.28.xxx.109)

    본문은....
    최근의 '신도시 이혼소송에서 많이 보이는 패턴'에 대한 글이라고 읽었습니다.

    모든 아내와 남편, 특히 신도시에 거주하는 부부에 대한 글이 아니지요.

    서로 피곤함과 경제적인 결핍에 지치게 된 젊은 부부들이,
    어떤 이유로 점점 상처받으며 서로를 원망하게 되고,
    거기에 온라인에서의 무분별한 부추김이 이혼하는 길로 작용하는지,
    또 그런 부추김 중에 어떤 나쁜 힘이 개입할 수 있는지....

    사회현실을 보는 시선은 천차만별이고, 그 사연 또한 모두 각양각색이지만
    이런 흐름도 있다고하니 잠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혼소송의 다른 한 끝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쓰여진 글이라서
    제법 병맛(?)인 구절도 눈에 많이 보이는 군요.

  • 4. 소유10
    '18.11.14 6:14 AM (24.28.xxx.109)

    위에 요약님은 '남편의 헌신과 아내의 허영' 이라는 편협된 시선으로 읽으셨지만,
    본문에 보면....

    얼마 안 되는 수입으로 외제차 몰며,
    아내와 자녀들에게 강남수준의 생활을 누리게 해주고 있다고 자신의 능력을 착각하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너져가는 남편의 과대망상도 분명히 언급하고 있지 않나요?

  • 5. ...
    '18.11.14 6:20 AM (131.243.xxx.211)

    분명히 언급하고 있지요. 면피용으로.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고 말하기 위해서요.

  • 6. 소유10
    '18.11.14 6:37 AM (24.28.xxx.109)

    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면피용으로 언급한 비열함'은 원글자이신 변호사님께로.....

  • 7. 전혀
    '18.11.14 6:37 AM (128.248.xxx.112) - 삭제된댓글

    전혀 틀린 얘기 아닌데요.
    우리 나라 여자들을 잘 표현하고 있네요...
    물론 남자들도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허영에 쪄든... 자기 생각이 없는.... 남 따라하기 바쁜...
    한심한....돈은 벌어본 적도 없는....
    돈 벌기 힘들다는 것도 모르는....
    이런 댓글 쓰면 달겨들려나???

  • 8. 보통
    '18.11.14 6:58 AM (115.136.xxx.173)

    이혼'소송'의 원인은 대부분 불륜 폭력 도박 악질 시부모가 많이 차지합니다. 생각보다 불륜이 상당히 많아요.
    저 변호사의 포지션은 여의도라는 오피스 촌에서 남자고객들 대상으로 변론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잘 읽어보세요. 이혼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고 누가 잘못해서 하는 건지...
    멀쩡히 직장 잘 다니고 평범한 남편과 가정일 잘하고 평범한
    아내가 소송한다면 특별한 유책사유가 없어서 소송 이혼하기도 어려워요.

  • 9. 보통
    '18.11.14 7:20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요약
    1. 신도시에 사는 남편 개고생, 아내 허영심 가득
    2. 자신의 삶에 불만족인 아내 불만표출.
    3. 맘카페에 이혼 브로커에게 속아 죄없는 남편에게 이혼소송냄.
    4. 그럼에도 본인이 아주 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
    5.그런 이혼소송 내는 아내는 자기 삶도 망치고 남편도 괴롭히는 멍청하고 답답한 인물임.
    6.따라서 대단한 전문가와 함께 잘 싸우는 게 중요함.

    이혼소송이 이렇게 간단한가요?유책사유 밝히는 법정인데 싫어서 그만, 안녕~이게 가능한 곳이냐고요. 그럼 그 재벌회장도 벌써 이혼할 수 있었죠.
    저는 법조계에 있지는 않지만 왜 저런 글을 쓰는지 알것 같네요. 그걸 또 왜 옮겨오셨는지요?자기 PR인데...

  • 10. ....
    '18.11.14 7:25 AM (175.223.xxx.229)

    남자에게 유책 사유가 있다고 해도
    신도시 맘은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고 하란 거겠죠
    사회 생활 안하고 그 속에 있으면 금방 감각 떨어지는거
    저도 경험 했어요
    계속 하던 사람도 그러는데 중단한지 오래되는 사람은
    말해 무엇하겠어요?

  • 11. 보통
    '18.11.14 7:28 AM (110.70.xxx.131)

    1. 신도시에 사는 남편 개고생, 아내 허영심 가득
    2. 자신의 삶에 불만족인 아내 불만표출.
    3. 맘카페에 이혼 브로커에게 속아 죄없는 남편에게 이혼소송냄.
    4. 그럼에도 본인이 아주 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음.
    5.그런 이혼소송 내는 아내는 자기 삶도 망치고 남편도 괴롭히는 멍청하고 답답한 인물임. 
    6.따라서 대단한 전문가와 함께 잘 싸우는 게 중요함. 

    이혼소송이 이렇게 간단한가요?유책사유 밝히는 법정인데 싫어서 그만, 안녕~이게 가능한 곳이냐고요. 그럼 그 재벌회장도 벌써 이혼할 수 있었죠.

    전에도 이 변호사 글 본 적 있는데 그때도 기분 싸하더라고요. 저는 법조계에 있지는 않지만 왜 저런 글을 쓰는지 알것 같네요. 그걸 또 왜 옮겨오셨는지요?

  • 12. ..
    '18.11.14 7:3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안해본 해맑은 주부들이 얼척없는 구석은 있지만
    이런 글은 또 약자인 여자를 까내리려고 물타는 거 같네요.
    전업일수록 남편이 보통 개새끼가 아니면 애 땜에 이혼을 못하는데
    소송까지 생각할 정도면 얼마나 피폐해진 걸까요.

  • 13. 보통
    '18.11.14 7:33 AM (110.70.xxx.131)

    남자에게 유책사유있는데 생각없이 이혼하는 줄 아시네요.그리고 그 유책이 단순한 걸로 아시네요.
    일회성 성매매 따위는 증거도 안 남아서 유책사유도 못되고요. 소송이혼은 심각한 불륜 도박 폭력 등이 그 이유입니다. 자식있는 전업주부가 단순무식하게 무조건 이혼할 정도면 아이큐가 동물수준으로 낮은 거죠. 사람들 그렇게 바보 아닙니다.
    설마 남편한테 흠씬 두둘겨 맞고 남편한테 오래되고 심각한 상간녀가 있고 허구헌날 주식으로 돈 다 날리는데 참고 살란 이야기는아니겠죠?주부도 사람입니다.

  • 14. 보통
    '18.11.14 7:40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성매매 여성들의 변호사" 글도 흥미롭네요.
    여의도 변호사 세계는 그렇군요. 참...

  • 15. 보통
    '18.11.14 7:44 AM (110.70.xxx.131)

    그리고 이분 블로그에 '성매매 여성들의 변호사' 글도 흥미롭네요.
    여의도 변호사 세계는 그렇군요. 참...

  • 16. 소유10
    '18.11.14 7:47 AM (24.28.xxx.109)

    110.70 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 역시 기분이 좀 아니다 싶었어요.

    그래도 글은 푼 이유는,
    175.223 님 말씀처럼, 좀 더 진지하고 현명하게 이혼이란 과정을 들여다 보았으면 하는 바램과
    냉혹한 현실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였지요.

    82에 올라오는 고민글마다 달리는 상투적인 댓글이
    '딴 여자 생겼다. 쓰레기랑은 무조건 이혼해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 분들은 어떻게 저리 장담하며, 다짜고짜 이혼을 권유하는가' 어이가 없었어요.

    잘 아는 사람의 결혼도 함부로 권할 일이 아닌데,
    더구나 모르는 사람에게, 더 나아가서 이혼이라는 중대사를 쉽사리 권하는 분들께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지요.

    정말로 그런 댓글에 영향을 받아 한 가정이 꺠어지면,
    그 분들이 지은 구업을 어찌 감당하려 하시는지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원문에 나온 것처럼... 이혼 전문 변호사의 용역을 받아 그런 말을 툭툭 내뱉는 분들이 정말 있다면
    제가 알고있는 모든 욕설을 퍼붓고 싶어요.

  • 17. 소유10
    '18.11.14 7:51 AM (24.28.xxx.109)

    '보통 님'은 딴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군요.

    원문에는, 구체적인 유책사유로 인한 이혼소송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아요.
    난독증이 있으신가 봅니다.

  • 18. 뭐래니
    '18.11.14 7:58 AM (211.36.xxx.177)

    이 변호사 다른 글도 읽어보셨나요? 여성 특히 젊은 전업주부 비하가 말도 못합니다. 이 글에도 보셨듯이 이분은 이혼소송 피고 변호사로서 홍보하고 있는 거예요.
    분별력 있게 받아들이자구요. 무슨 여성을 현실모르는 칠푼이 취급하는 거에 우리 82가 동조할 거라 생각하는지.

  • 19. 보통
    '18.11.14 8:01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소유님, 저 변호사분 본문에 사무장 찾거나 변호사 찾는단 이야기 나오는데 변호사 끼는 게 소송이혼입니다. 합의이혼 아니고요. 합의이혼은 둘이 가서 도장찍으면 되는 간단한 숫순입니다. 둘 다 이혼할 마음 있을 정도로 관계가 파괴되었다면 저런 이야기 필요없겠죠. 이혼소송은 민사소송입니다. 유책사유가 없이 이혼판결어렵습니다.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소송이혼이 아니에요. 이혼이나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자분이시죠?돈 벌어주는 남편 버리고 브런치 하고 돈 쓰고 싶어서 아내가 이혼한다는 전제 자체가 상상 충만입니다.

  • 20. 글쎄요
    '18.11.14 8:02 AM (175.223.xxx.196)

    제가 아는 한심한 여자들 얘기랑 맞는 부분도 많은데요?
    여자가 읽기에..특히 서울 근교 신도시 사는 여자가 읽기에 불편한 면이 없쟎아 있긴 하지만
    좀 읽으라고 들이밀고 싶은 사람이 몇 생각나긴 하네요.

  • 21. 보통
    '18.11.14 8:03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소유님, 저 변호사분 본문에 사무장 찾거나 변호사 찾는단 이야기 나오는데 변호사 끼는 게 소송이혼입니다. 합의이혼 아니고요. 합의이혼은 둘이 가서 도장찍으면 되는 간단한 수순입니다. 둘 다 이혼할 마음 있을 정도로 관계가 파괴되었다면 저런 이야기 필요없겠죠. 이혼소송은 민사소송입니다. 유책사유가 없이 이혼판결어렵습니다.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소송이혼이 아니에요. 이혼이나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자분이시죠?돈 벌어주는 남편 버리고 브런치 하고 돈 쓰고 싶어서 아내가 이혼한다는 전제 자체가 상상 충만입니다.
    이 변호사분 사시출신 아니고 회사 다니다 로스쿨 나오고 변호사 늦게 시작하신 것 같은데 영업전략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 22. 보통
    '18.11.14 8:07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소유님, 저 변호사분 본문에 사무장 찾거나 변호사 찾는단 이야기 나오는데 변호사 끼는 게 소송이혼입니다. 합의이혼 아니고요. 합의이혼은 둘이 가서 도장찍으면 되는 간단한 수순입니다. 둘 다 이혼할 마음 있을 정도로 관계가 파괴되었다면 저런 이야기 필요없겠죠. 이혼소송은 민사소송입니다. 유책사유가 없이 이혼판결어렵습니다.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소송이혼이 아니에요. 이혼이나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자분이시죠?돈 벌어주는 남편 버리고 브런치 하고 돈 쓰고 싶어서 아내가 이혼한다는 전제 자체가 상상 충만입니다.
    이 변호사분 사시출신 아니고 회사 다니다 로스쿨 나오고 2012년부터 변호사 늦게 시작하신 것 같은데 영업전략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클라이언트가 여의도 회사원이나 그 지역 사람들이다 보니 그 입장에서 되는 대로 끄적이는 글을 합리적 내용이라고 여기 올리시는 거죠?변호사는 살인범도 변호하는 것이 변호사입니다.

  • 23. 보통
    '18.11.14 8:13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소유님, 저 변호사분 본문에 사무장 찾거나 변호사 찾는단 이야기 나오는데 변호사 끼는 게 소송이혼입니다. 합의이혼 아니고요. 합의이혼은 둘이 가서 도장찍으면 되는 간단한 수순입니다. 둘 다 이혼할 마음 있을 정도로 관계가 파괴되었다면 저런 이야기 필요없겠죠. 이혼소송은 민사소송입니다. 유책사유가 없이 이혼판결어렵습니다.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소송이혼이 아니에요. 이혼이나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자분이시죠?돈 벌어주는 남편 버리고 브런치 하고 돈 쓰고 싶어서 아내가 이혼한다는 전제 자체가 상상 충만입니다.
    이 변호사분 사시출신 아니고 회사 다니다 로스쿨 나오고 2012년부터 변호사 늦게 시작하신 것 같은데 영업전략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클라이언트가 여의도 회사원이나 그 지역 사람들이다 보니 그 입장에서 되는 대로 끄적이는 글을 합리적 내용이라고 여기 올리시는 거죠?변호사라는 직업이해도도 낮은 분 같네요. 지인 중 변호사 꽤 있는데 뉴스에서 국민 쓰레기로 유명한 악인도 돈 많은 클라이언트라서 변호하고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 24. 그냥
    '18.11.14 8:17 AM (223.62.xxx.208)

    이혼하려는 여자들을 평상시에도 허영땜에 남편을 힘든 삶을 살게 하고 욕심이 채워지지않으니 한몫 챙기려는 나쁜 인간으로 묘사하는데 뭘 그걸 눈여겨 보나요 결혼하고 살집을 구할때 남자들은 다 바보 병신이어서 긴 통근시간 생각도 못하고 짐작도 못하고 그 먼곳에 그저 아내의 허영을 만족시켜주기 위한 책임감? 만 가득한 사람이라구요? 나참.. 이런 글에 감동받는 사람도 웃기네요 그 이혼소송산업에 지대한 몫을 차지하는 이혼변호사가 뭔 정의의 사도인양.. 그들이 꼬드겨서 이뤄지는 소송이 얼마나 많은데..

  • 25. 이글도
    '18.11.14 8:18 AM (188.31.xxx.131)

    맘카페 들어가서 영업하는 다른 변호사을처럼 자기 영업하는글같은데

    변호사치고 수준이 넘낮네
    왤케 여성비하적이지?

    요즘 여성남성 대결 구도를 이렇게도 만드나? 참신한데?

  • 26. 보통
    '18.11.14 8:19 AM (110.70.xxx.131)

    소유님, 저 변호사분 본문에 사무장 찾거나 변호사 찾는단 이야기 나오는데 변호사 끼는 게 소송이혼입니다. 합의이혼 아니고요. 합의이혼은 둘이 가서 도장찍으면 되는 간단한 수순입니다. 둘 다 이혼할 마음 있을 정도로 관계가 파괴되었다면 저런 이야기 필요없겠죠. 이혼소송은 민사소송입니다. 유책사유가 없이 이혼판결어렵습니다.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소송이혼이 아니에요. 이혼이나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자분이시죠?돈 벌어주는 남편 버리고 브런치 하고 돈 쓰고 싶어서 아내가 이혼한다는 전제 자체가 상상 충만입니다.
    이 변호사분 사시출신 아니고 회사 다니다 로스쿨 나오고 2012년부터 변호사 늦게 시작하신 것 같은데 영업전략이 특이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클라이언트가 여의도 회사원이나 그 지역 사람들이다 보니 그 입장에서 되는 대로 끄적이는 글을 합리적 내용이라고 여기 올리시는 거죠?변호사라는 직업이해도도 낮은 분 같네요. 지인 중 변호사 꽤 있는데 뉴스에서 국민 쓰레기로 유명한 악인도 돈 많은 클라이언트라서 변호하고 알고 보면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이혼소송 힘있는 재벌 아닌 이상 변호사 능력 한계있고 유리한 건 증거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 27. 소유10
    '18.11.14 8:19 AM (24.28.xxx.109)

    보통 님.

    그렇게 서로에게 실망한 사람들간에 타툼이 생기고 이혼문제가 대두되면
    재산분할과 양육비문제에 대해서 쉽사리 합의가 될까요? 정말 그렇게 믿으세요?

    여기에서 이혼 이야기 나오면,
    '꾸준히 증거 모으고 재산 탈탈 털어서 개털만들고, 미리 이혼전문 변호사 만나봐라'는 댓글이
    만선을 이루지 않았나요? 그거 민사소송 가겠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이혼이나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남자분이시죠?' 따위의 뇌내망상은 그냥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여성이고 나이들만큼 들은 이혼경험자로서 진지하게 충고 드릴께요.

  • 28. ㅇㅇ
    '18.11.14 8:22 AM (222.104.xxx.5)

    이런 거 보면 확실히 남자들이 악랄하고 영악해요.
    자기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여초에 잘 기어 들어와서 매일 여혐글을 쓰죠.
    그래서 웬만한 여초는 남자를 안 받아요. 남자 받아서 망한 커뮤니티가 한둘이 아니거든요.
    모가게 성추행 사건도 82에서 얼마나 특정 남초 글 퍼와서 난리쳤는지...
    다른 데선 다 비웃어도 82에서만 그 사이트 글 퍼오고 옹호하더군요.
    일베로 취급받는 남초글 열심히 82로 퍼나르더군요. 82도 일베랑 똑같아졌죠.
    남자들 매일 여자 때리고 죽이는 건 맞는 부분 아니에요?
    일부의 일부가 그러면 전체라고 할 땐 언제고 저런 통계를 보여주면 82에선 외면해요.
    유흥탐정에서 1800만명 남자가 나와도 부정해요.
    지금 다른 데서는 저걸로 지금 난리인데 82만 잠잠해요.
    결혼서약은 잘도 해놓구선 성매매 하면서 자기 누리고 싶은 건 다 누리고 사나봐요.
    세력도 많고 알바도 참 많아요.

  • 29. 82
    '18.11.14 8:26 AM (49.165.xxx.219)

    서초동 이혼로펌 2억 정도 소송비용 드는데 여기는 부자들이 하겠죠
    제친구네가 그런로펌 들인데
    네이버변호사는 삼십만원이면 만나서 이혼소송 맡아준대요
    우리도 미국처럼 가난한변호사가 많아지는거죠

  • 30. 보통
    '18.11.14 8:27 AM (110.70.xxx.131)

    여성이고 나이든 이혼경험자라면 님도 비슷한 케이스입니까?남편 때문에 고통받고 이혼한 사람이 쓸 글은 아닌데요.
    저 변호사 글은 철저히 남자 스탠스인데..

  • 31. ㅁㅁㅁㅁ
    '18.11.14 8:27 AM (115.143.xxx.66)

    완전 여성비하글이네요
    눈버렸습니다

  • 32. 서울로 들어와서
    '18.11.14 8:31 AM (42.147.xxx.246)

    살아라.
    그러면 출퇴근 시간이 짧아서 부부 사이가 나빠지지 않는다라는 말인가...

    서울 집세는 더 올라가겠고...

  • 33.
    '18.11.14 8:38 AM (124.49.xxx.176)

    너무나 여성비하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네요.

  • 34. 응?
    '18.11.14 8:39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나이든 이혼녀면 며느리보라고 쓴글인가?
    가정생활과 하등관계없는 사람이 왜 이혼문제에 이리관심이 있을까?

  • 35. 응?
    '18.11.14 8:40 AM (115.136.xxx.173)

    나이든 이혼녀면 며느리보라고 쓴글인가?
    가정생활과 하등관계없는 사람이 왜 이혼문제에 이리관심이 있을까?
    아님 이 변호사 가족?여하튼 쫌스럽넹.

  • 36. 에휴
    '18.11.14 8:43 AM (175.209.xxx.210)

    님도 이혼경험자라니. 님은 옆에서 부추기고 이혼하라는 댓글에 힘얻어 별다른 유책사유도 없이 소송이혼 하셨나요?
    이혼 해보셨으면 잘 아실텐데요. 아무나 이혼결심하고 소송까지 가는 거 아니라는 것을.

  • 37. 댁이아말로
    '18.11.14 9:34 AM (115.136.xxx.173)

    댁이야 말로 사무장이유?
    요즘 완벽한 타인이 어느 동네 누구 글입니다...하고 남의 글을 복붙해서 올려요?그거 불법적인 거 댁이 잘 알잖아요.
    본인동의하에 올리는 거 아님 못하게 되어있는 거 더 잘 아실텐데...
    그리고 저 변호사분 이혼전문 여변호사 나쁘게 그렸네요. 딱 성적시 하셔서...지도 이혼담당하면서 여변혐오인가요?

  • 38. . . .
    '18.11.14 9:48 AM (107.77.xxx.12) - 삭제된댓글

    아는 변호사 등 법률사무종사자 있으면 저 변호사 글 보라고 해 보세요. 대부분 또라이라고 할 겁니다. 전략적인 것처럼 글 쓰려고 했지만 지독한 여혐에 악질적인 상대 고사 작전으로 판사도 사람인데 재판시 판사에게 부정적 인상만 남기고 재판에도 안 좋은 영향 미칩니다.

  • 39. ...
    '18.11.14 9:52 AM (107.77.xxx.12)

    주변에 아는 변호사 등 법률사무종사자 있으면 저 변호사 글 보라고 해 보세요. 대부분 또라이라고 할 겁니다. 전략적인 것처럼 글 쓰려고 했지만 지독한 여혐에 악질적인 상대 고사 작전으로 재판시 저런 식으로 변론하고 저 변호사가 말하는 '전략'에 따라 행동하면 판사도 사람인데 판사에게 부정적 인상만 남기고 결과에도 안 좋은 영향 미칩니다.

  • 40. 혐오문화
    '18.11.14 9:53 AM (58.225.xxx.20)

    좀 읽다말았네요.
    신도시살고있고, 젊은 아이엄마들 많은 지역 맘카페
    가입되어있는데 대부분 절약하며 살고 애들키우고
    살아요.
    유독 여성혐오글만 올리는 아이디들 엠팍이나 뽐뿌에
    많던데 여기까지 들어와서 혐오하지마세요.

  • 41. 아...사이다
    '18.11.14 10:00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주변에 아는 변호사 등 법률사무종사자 있으면 저 변호사 글 보라고 해 보세요. 대부분 또라이라고 할 겁니다. 전략적인 것처럼 글 쓰려고 했지만 지독한 여혐에 악질적인 상대 고사 작전으로 재판시 저런 식으로 변론하고 저 변호사가 말하는 '전략'에 따라 행동하면 판사도 사람인데 판사에게 부정적 인상만 남기고 결과에도 안 좋은 영향 미칩니다.22222


    사이다네요. 이러니 재판에서 이런 저런 까기 말고 조용히 유책증거내고 이혼하겠다 하는 게 최선입니다.

  • 42.
    '18.11.14 11:55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https://www.google.co.kr/search?ei=2YnrW57RJcSr8QXXkYj4DA&ins=false&q=박영... 변호사&oq=박영진 &gs_l=mobile-gws-wiz-serp.1.0.0l5.3091.7066..7941...2.0..0.184.2490.0j16....2..0....1.......3..41j0i131j33i160._LoYCxCKSZg
    이분 관련 검색어 좀 보세요.
    나이 40살 넘은 아재가 왜 이러나요?

  • 43.
    '18.11.14 11:56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https://www.google.co.kr/search?ei=so7rW9TMFMjQ8wWOrJvoAw&ins=false&q=박영... 변호사&oq=박영진 벼&gs_l=mobile-gws-wiz-serp.1.0.0l4.12026.13024..14085...0.0..0.273.1223.2-5......0....1.........41j0i67.g-31VBEUR5Q


    관련 검색어가 쩌네요. 40대 아재변호사가...

  • 44. 구글에
    '18.11.14 11:58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구글에 박영진 변호사 쳐보세요.
    아래 관련 검색어가 대단합니다.

    여혐
    로스쿨

    90년대에 고대 나온 아재요. 왜 그러나요?

  • 45. 구글에
    '18.11.14 11:59 A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구글에 박영진 변호사 쳐보세요.
    아래 관련 검색어가 대단합니다.

    90년대에 고대 나온 로스쿨 출신 아재요. 왜 그러나요?
    그리고 로스쿨 학교 이름 좀 밝혀요.
    학부는 당당히 고대라 적어놓고 로스쿨은 비밀인가?

  • 46. 유리지
    '18.11.14 12:03 PM (175.223.xxx.59)

    구글에 박영진 변호사 쳐보세요.
    아래 관련 검색어가 대단합니다.

    90년대에 고대 나온 로스쿨 출신 아재요. 왜 그러나요?
    그리고 2012년에 졸업한 로스쿨 학교 이름 좀 밝혀요.
    학부는 당당히 고대라 적어놓고 로스쿨은 비밀인가?
    무려 변시 1회졸이면서...

  • 47. 어휴
    '18.11.14 12:36 PM (112.153.xxx.164)

    곰팡내 나서 못 읽겠어요. 편견과 아집에 가득차서 내내 호통치는 모습만 상상됨.

  • 48. 나옹
    '18.11.14 2:08 PM (223.62.xxx.245)

    꼰대글이네요. 전업주부들은 바보인줄 아나봐요.

  • 49. ....
    '18.11.14 3:00 PM (58.238.xxx.221)

    여성비하에 신도시 살면서 현실성없이 강남여자코스프레하는 여자들이 몇이나 된다고
    로스쿨 출신 주제에 소설쓰고 있네요.

  • 50. 어휴...
    '18.11.15 12:56 AM (61.83.xxx.150)

    정작 본인이 이혼소송으로 먹고 사는 변호사인 주제에...
    본인은 피해자를 위한 정의의 변호사이고 상대편 여변호사는 이혼소송 산업으로 돈 버는 나쁜 년인가요;;;

    보아하니 여기서 말하는 이혼 소송이 뭔지도 잘 모르는 분인가봐요.
    하긴 이런 분들에게 어필하려고 저리 소설 올리고 있는거겠죠.

  • 51. ㄷㄷ
    '18.11.19 2:12 AM (220.120.xxx.216)

    어서 서울 집값이 떨어져야 저런 구질구질한 글을 안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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