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겨울집을 공구했는데요

아이고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8-11-14 00:38:49
길냥이 밥주는 곳곳에 겨울집을 놓아주었는데 ..
단 한마리도 그 집에 들어가서 쉬지 않아요.
구매도 많이 해서 여기 저기에 놓았는데도 단 한마리도 전혀 집을 이용하지 않네요.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길냥이에게 관대한 동네라 이 집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들이 없어 다행이지만 아니, 집주인들은 전혀 관심이 없으니 이거 원..
왜 그럴까요.
IP : 220.87.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4 12:42 AM (221.157.xxx.127)

    아직 날씨가 안추워서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 2. ...
    '18.11.14 12:44 AM (125.176.xxx.15)

    저도 여러곳에 놔뒀는데...아직 사용 흔적 없어요..아마 안 추워서 그런거 같아요..

  • 3. 비옴집중
    '18.11.14 12:45 AM (182.226.xxx.200)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놓아주고 싶은 녀석들 있어요
    추워지면 들어가겠죠 ㅜ

  • 4. 냥알못
    '18.11.14 12:46 AM (59.15.xxx.61)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간식으로 유인이 안되나요?
    먹이를 그 안에 놓아두면?

  • 5.
    '18.11.14 12:46 AM (220.87.xxx.137)

    낮에는 날씨가 춥진 않으니 그러려니 해요.
    밤늦게 또는 새벽에 일부로 애들이 들어가서 잘 쉬고있나.. 확인하러 나가보면 집안에 깔아둔 담요가 무색하게 휑 하네요. 익숙하지 않아서일까요?
    ㅜㅜ
    속상하네요.
    가뜩이나 애정 쏟던 냥이가 갑자기 사라져서 오늘 나타났는데 다리를 절뚝이며 걷는데.. ㅜㅜ 집문제도 그렇지만 왜 길냥이들은 험하고 모질게 사는지들..

  • 6. 저기 윗님
    '18.11.14 12:49 AM (220.87.xxx.137)

    한국 고양이 보호협회에서 공구했어요.
    남들은 아이스박스 척척 잘라서 잘 만드는데 제가 똥손이라 그냥 구입했어요.
    공구 끝났으려나요?
    만약 끝났더라면 아이스박스로 만들어 놓아주셔요.
    검색하심 잘 나와요~

  • 7. ..
    '18.11.14 12:54 AM (124.58.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스박스로 만들어줬는데 안들어길래 안에 좀 푹신한거 깔아주니 들어가더라구요

  • 8. missh
    '18.11.14 12:57 AM (124.54.xxx.122)

    캣잎을 좀 뿌려줘보셔욤

  • 9. 11
    '18.11.14 1:00 AM (124.58.xxx.70)

    저도 전에는 그냥 택배박스만 뒀을때는 잘만 들어가더니 아이스박스로 두니까 안들어가더라구요..아마 어색해서 그러는 것 같아요..
    뭔가 택배박스와는 달리 방음도 좀 되고 밀폐된 느낌 들고 그러니까 불안해서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안에 푹신한거 깔아두니까 그담부터는 계속 거기 들어가서 자네요..ㅋㅋ

  • 10. 밍크담요
    '18.11.14 1:06 AM (220.87.xxx.137)

    대량 구매하서 집안에 모두 차곡 차곡 깔아놓았어요.
    포근하게 쉬었음 해서요.
    아마.. 길냥이 생활중 차갑고 딱딱한 바닥에서만 생활하는게익숙해서겠죠.
    더 지켜 봐야겠어요.
    올 겨울 냥이들 잘 이겨내었음 해요.

  • 11. ...
    '18.11.14 1:20 AM (211.36.xxx.88)

    작년에 이맘때쯤 어미냥과 새끼냥들을 위해
    제가 만든것과 고보협에서 산거 하나 두개를 같이 뒀더니
    처음엔 안들어가더라고요.
    며칠 지난뒤에 지나가다 보니 낮에
    고보협집에만 몽땅 들어가서 꿀잠 자고 있더군요 ㅎ
    고보협집이 탄탄하니 냥이들이 더 편했나봐요.
    제가 만든건 너무 조잡ㅠㅠ 나중에 한겨울쯤엔
    새끼냥들도 커서 나눠들어가더군요.
    찬바람 들어갈까 앞 구멍을 비닐을 세로로 잘라 붙였었는데
    너무 길게 다 막으면 좀 싫어하는것 같아 반정도는 뚫리게 잘라줬었어요. 그리고 너무 추운날엔 핫팩도 안신는 양말에 넣어 돌돌말아 넣어주면 너무 좋아해요.

  • 12. 에공
    '18.11.14 5:29 AM (1.225.xxx.199)

    따뜻한 분들이시네요.
    복 받으실거예요 ㅠㅜ

  • 13. ㅎㅎ
    '18.11.14 7:59 AM (222.101.xxx.249)

    들어가는데 시간 걸려요~
    바닥에 볏짚깔아주시면 애들이 더 좋아합니다 :-)
    고양이 돌봐주시는 분들, 복받으세요!

  • 14. 아직
    '18.11.14 8:51 AM (14.52.xxx.157)

    미친듯이 안추워서 그래요
    추우면 박스 하나놔도 들어가더라고요
    냥이들~올겨울도 잘 지내고 봄에 햇빛받으며 빵굽는 모습 보고싶네요!!

  • 15. ... ...
    '18.11.14 9:01 AM (125.132.xxx.105)

    우리집에 오는 냥이도 안 들어가서 고민했는데 좀 더 추워지면서 관찰해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3866 삼성바이오로직스 결과언제나요?? 1 ㅈㄴ 2018/11/14 1,582
873865 꽃가지핀 묵은된장 살리는법좀!!! 4 가을하늘 2018/11/14 3,017
873864 도서관매너 모르는 사람들은 도서관에 안왔으면 좋겠어요. 4 시끄럽다 2018/11/14 1,715
873863 비타500같은 드링크류 대량구입할 때 어디가 좋을까요? 4 음음 2018/11/14 1,343
873862 한달전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나오셨는데요 5 ... 2018/11/14 2,785
873861 유니클로 불매 28 나홀로 불매.. 2018/11/14 3,725
873860 another one bites the dust 3 2018/11/14 964
873859 여행용 포트 나마야 2018/11/14 832
873858 49살에 임플란트 해야 한다니 속상하네요. 17 ,,,,,,.. 2018/11/14 5,182
873857 매도한집 내용 증명이 왔어요 22 골치야..... 2018/11/14 6,715
873856 대학은 자기 입맛에 맞는 학생을 2 ㅇㅇ 2018/11/14 1,221
873855 [영화]만추=현빈, 탕웨이의 만추 3 오늘 같은 .. 2018/11/14 1,752
873854 좀 신기하지 않나요?..(아이돌 배출 국가) 5 Mosukr.. 2018/11/14 1,978
873853 더 좋은 아파트 사람들 관계가 더 좋을까요 9 점점점 2018/11/14 2,323
873852 정시높이자는 국민청원에 동의부틱드려요 4 하늘내음 2018/11/14 880
873851 12월 말에서 1월초사이에 갈만한 국내.해외여행 코스 추천 부탁.. 1 .. 2018/11/14 915
873850 영문계약서 중 한 문장 좀 봐주세요^^ 3 질문 2018/11/14 803
873849 수능 예비 소집 - 의무가 아니라 선택인가요? 안 가도 되나요?.. 6 수능 2018/11/14 1,343
873848 프레디머큐리 메리한테 양심적이었죠? 16 ㅇㅇ 2018/11/14 4,644
873847 어제 불청 미국부부의 민낯 왜 안나왔나요? 2 궁금 2018/11/14 2,243
873846 경량패딩 세탁하니 다 구겨져버렸는데 어쩌죠?ㅠㅠㅠ 20 ... 2018/11/14 15,263
873845 마치기 전에 시간이 많이 남아요? 1 수능 2018/11/14 795
873844 화이트푸들 눈물사료추천부탁해요 5 ㅇㅇ 2018/11/14 1,388
873843 수능예비소집 금방 마치나요? 1 고3맘 2018/11/14 846
873842 일본에 살면서 방탄을 바라보는 이로서 17 저기서 2018/11/14 6,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