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근면 성실 끈기 인내 어디서 오는것일까요?

라이프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8-11-13 13:14:08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나 신랑이나  시골에서  가정교육없이

막자랐어요.

한가정을 이루고 애들 가르치는데  힘드네요

어쩌다가 밥은 먹고 살아가지만은......

애들 가정 교육이며 공부며 인성은 밑바닥 이예요

제가 싸이코 기질에 열등감 폭팔에...

애들이 사춘기가 오니

하루 하루 제 목을 조여 오네요...



IP : 183.105.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자
    '18.11.13 1:22 PM (125.182.xxx.180)

    유전자 아닐까요?
    제 주변 보니 부모 닮아가요.

  • 2. 유전자도
    '18.11.13 1:32 PM (211.212.xxx.185)

    무시 못하지만 그것보다는 젖먹이 어린시절부터 부모의 말과 행동을 통한 의도적인, 무의식적인 영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집에 와서 누워 빈둥거리며 티비나 보고 배달음식에 밥상인지 술상인지 주말마다 늦잠에... 이러면서 아이에서 근면 성실 끈기를 기대하는건 부모의 욕심이죠.
    그리고 말귀 알아듣는 시기부터 뭔가 아이 스스로 했을때 적당한 칭찬과 인정 그리고 격려도 토대가 되고요.

  • 3. ,,,
    '18.11.13 1:47 PM (121.167.xxx.209)

    가정 교육과 유전자요.

  • 4. ...
    '18.11.13 1:5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타고난 유전과 후천적 교육(가정&사회) 복합이죠.

    누가봐도 개막장 부모 밑에서
    본인 스스로가 잘 큰 아이들도 있고요(트라우마나 자신감 결여가 있을 수는 있겠으나)
    그래도 상대적으로 꽤 잘 자란 사람들 봤어요.

    전쟁통이나 극한 상황에서 고아가 됐어도
    번듯하게 잘 자란 사람들 많잖아요.

    또 반대로
    좋은 부모 밑에서 (아무리 모든걸 다 잘 해줘도)
    개막장으로 자라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복합적인거죠.

  • 5. 부모 사는 모습을
    '18.11.13 1:5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보고 눈에 익거든요.
    콩심은데 콩이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난다.

  • 6. .........
    '18.11.13 1:56 PM (211.192.xxx.148)

    이집저집 들여다보니 유전자요.

    큰 애는 초4가 새벽 5시에 공부할테니 깨워라,, 부모에게 말해요.
    제 친구는 중1 입학날 받아놓고 밤12시까지 공부를 .. 사촌 오빠가 무슨 공부를 벌써 시작하느냐고,
    S대 경제 수석입학생 엄마 .. 맨날 놀러 다니느라 정신 없었고 둘째는 오빠 명성땜에 지겨워서 학교가기 싫다고

  • 7. 유전자
    '18.11.13 2:27 PM (125.177.xxx.106)

    가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은 깨달아야죠.
    자신이 어떤지 어떤 경험이나 책이나 사람을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변화하기 힘들지만
    노력해야죠. 아이들을 고생시키던지 책을 읽게 하던지
    좋은 멘토를 붙여주던지 하세요.
    유전자만 생각하고 내버려 두지말구요. 노력해야돼요.

  • 8.
    '18.11.13 4:00 PM (211.36.xxx.25) - 삭제된댓글

    어떤 교육도 유전자를 이길 순 없어요
    인성이 바닥인 유전자는 안돼요
    뇌를 고칠 수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091 벼락을 맞아도 시원찮을 님북군사합의서!! 14 국방해체 2018/11/14 1,071
874090 입원 안 하면 병원에서 싫어하나요 2 ㄱㄱㄱ 2018/11/14 1,154
874089 sb톡톡 카뱅처럼 쉽게 되나요 nake 2018/11/14 503
874088 산티아고 순례길에선 한국인 끔찍.. 31 ... 2018/11/14 25,307
874087 삼성은 3 ㅇㅇㅇ 2018/11/14 820
874086 동치미가 싱거워요. 4 ... 2018/11/14 2,219
874085 삼성바이오 고의분식회계 인정했네요. 1 적폐청산 2018/11/14 1,151
874084 싸우고 남편 밥 차려주시나요? 19 궁금 2018/11/14 3,917
874083 제 한달 가계부 좀 봐주세요.. 11 ㅇㅇ 2018/11/14 3,057
874082 자꾸 토하는 냥이, 간식 너무 많이 먹나요? 8 냥냥 2018/11/14 1,144
874081 드럼 세탁기 10kg 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미소나라 2018/11/14 2,580
874080 취업자리-동생같다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려요. 16 경단녀 2018/11/14 2,280
874079 카톡으로 상품권 선물하려는데요 6 배고파 2018/11/14 1,546
874078 박정희 101 탄생 행사에 나타난 독립투사 후손 1인시위 9 ... 2018/11/14 1,363
874077 수능보는고3 베넷저고리 넣어주는거 좋은건가요? 21 고3 2018/11/14 5,852
874076 신혼집 양가 도움없이 사는게 원래 이렇게 힘든거죠?? 13 Synai 2018/11/14 6,408
874075 수능날 단대부고 앞 언덕길 차량통행되나요 5 수능화이팅 2018/11/14 997
874074 생계형직장맘은 어떻게 해야 일이 즐거울까요... 18 나도... 2018/11/14 4,534
874073 퀸의 음악의 매력중 하나는 3 ㅇㅇ 2018/11/14 1,675
874072 내일 남편하고 서울가요. 미대사관근처 11 촌놈둘 2018/11/14 2,032
874071 지난 주 면접보러가며 응원부탁드렸었어요. 9 마흔 둘 2018/11/14 1,830
874070 세탁기에서 물든 빨래.. 과탄산으로 표백될까요? 4 ㅠㅠ 2018/11/14 4,029
874069 분당, 죽전으로 믿을만한 피부과 추천 좀 부탁드려요. 여고생 여.. 7 피부과 2018/11/14 2,515
874068 미국 영주권이있는 여자랑 결혼하면 5 ㅇㅇ 2018/11/14 2,935
874067 일산 장항동 sk 엠시티 아세요? 4 식빵 2018/11/14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