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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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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이 허한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쓴다는 글 참 피곤하네요

.... 조회수 : 6,131
작성일 : 2018-11-13 11:28:49

예쁘게 꾸미고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들은

내면이 허하고 불만족스러우니 외모에 집중한다는 글

종종 올라오죠.


사회적으로 명예있는 직업의 소유자일 수록

외모에 관심이 적다면서

자기 삶에 만족스럽지 못하고 허한 여자들이

꾸밈에 신경 쓴다는 따위의


극소수 경우를 일반화시키는 글보면


꾸며도 득될것도 없고 외모에 지극히 자신 없는 사람들이

저런 경우로 합리화시켜 말하는거 자주 봅니다.


난 내면이 강하고 충만하니 외모에는 신경안써

신경쓰는 여자들은 내면이 허전하고 욕구불만을 상쇄하려드니

외모에 신경쓴다... ....

솔직히 본인만의 개똥철학 아닌가요?


본인의 구질구질한 소신으로  색안경끼고 바라보면서

휘두르는 폭력같아요.

IP : 121.179.xxx.15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13 11:29 AM (117.111.xxx.57)

    게으르고 감각이 없어서 안 꾸미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ㅎ

  • 2. ....
    '18.11.13 11:30 AM (203.228.xxx.132)

    회의하러 갔따가 옆에 앉은 저보다2~3살 많은여자 사시출신 로스쿨 교수. 엄청 미모에 나이답지 않은 긴머리. 온몸 초고가 명품. 그런 사람도 많아요~ 저는 저보다 나이 많은 커리어 좋은 여자들이 롤모델인데,,꾸미면 꾸미는데로 멋있고 안꾸며도 당당해서 멋있고..꾸미는건 선택사항이죠

  • 3. ....
    '18.11.13 11:32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그렇죠. 외모에 신경쓰고 안쓰고는 본인 취향의 반영이고
    선택의 문제인데

    저렇게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건

    본인의 구질구질한 소신을 남에게 강요하는 폭력이죠

  • 4. 돈없어서
    '18.11.13 11:34 AM (14.39.xxx.3)

    못꾸미면서 정신승리하는거죠.

  • 5. ...
    '18.11.13 11:34 A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옷 입는 거 못 배우고 자란 딸들이 나이들어도 못 꾸미는 거지, 같은 공부하고 같은 직업 가져도 옷 입는 거 결국 집안환경이랑 일치해요.

  • 6. 빙고
    '18.11.13 11:36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돈없고 게을러서 못꾸며요

  • 7. ㅇㅇ
    '18.11.13 11:36 AM (39.7.xxx.221)

    그건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 경우죠

  • 8. 만 자가
    '18.11.13 11:39 A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빠진거죠
    외모에'만' 신경쓰는 여자

  • 9. ......
    '18.11.13 11:39 AM (122.34.xxx.163)

    그러면서 먹는거에는 돈 많이 쏟아붓죠. 냉장고 두세대가 터질정도로 꽉꽉채워서 하루종일 먹을것만 만들면서 남 꾸미는거 보면 속이 비었다 낭비가 심하다. 그런 사람들 많이 봤어요.

  • 10. 음..
    '18.11.13 11:42 AM (14.34.xxx.188) - 삭제된댓글

    조금 이해가 안되는것이

    정말 성숙된 사람이라면
    내자신을 사랑해야 하잖아요?

    내자신 = 내면 외면 일텐데

    어찌 내면만 사랑하고 외면은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외면는 걍 거죽떼기에 불과하고 진짜는 내면이라는건가요?

    저는 제자신을 사랑하기에 외면도 내면도 사랑합니다.

  • 11. ...
    '18.11.13 11:45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마음이 허해 외모에 신경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외모에 신경쓴다고 꼭 내면이 다 허한건 아닌데

    이런 말에 파르르 너무 화가 난다면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봐야할듯

  • 12. 그러나
    '18.11.13 11:45 AM (115.136.xxx.173)

    미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 중에
    추한 것을 못 견뎌서 자기를 꾸미는 사람 많아요.

  • 13. ㅎㅎ
    '18.11.13 11:47 AM (210.94.xxx.89)

    음 그러기엔 시대가 변했죠.
    일 잘 하는 사람이 옷도 잘 입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에 열심히라 보기 좋죠.

    옷 잘 입는 것에 대한 기준은 다를 수 있겠지만요.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일만 잘 하는 게 아니라 직장은 결국 모든 걸 잘 하기를 바라는 구나 싶어서 좀 씁슬하긴 했어요. 승격 교육 교양 시간에 여러 가지를 배우지만 옷 입는 것도 배우구요.

    일 못 하고 옷 잘 입는 사람이 아니라..
    일도 잘 하고 옷도 잘 입기를 강요 받는다.뭐 그런 거죠.
    여자한테만 그러는게 아니라 남자한테도 당연히 요구합니다.

  • 14. ??
    '18.11.13 11:50 AM (223.38.xxx.219)

    그건 지나치게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 경우죠
    22222

  • 15. 이팝나무
    '18.11.13 11:51 AM (14.48.xxx.131)

    결핍과는 상관없이....옷만큼 자신의 개성과 취향,자신을 잘 드러내는것이 있을까요?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 자신을 잘꾸미죠.

  • 16. 오래된
    '18.11.13 11:58 AM (110.70.xxx.21)

    옷 잘입는다고 일 잘하는 건 아니지만요.
    노인도 아닌데 너무 구닥다리 스타일 옷 입고 있는 사람들 좀 이상한 사람들 많이 봤어요.

  • 17. 대공감
    '18.11.13 11:59 AM (106.102.xxx.102)

    더멋져보이고픈 욕망이고 또 예쁜거 입고보고사고 먹고 그런게 큰즐거움인데 그런사람을 내면이허하다니 어쩌니‥언어폭력맞아요

  • 18. 그러니까요..
    '18.11.13 12:05 PM (220.88.xxx.202)

    꼭 보면
    본인 외모 포기하고 뚱뚱한 아짐? 들이
    질투하는건지 그런말 하더군요.
    집안 살림 안할꺼 같다는둥 ...
    날씬하고 이쁜사람들은 그런말 안해요.

    넘 과하게 어디 룸 가는것같은
    차림은 그러하지만.
    적당히 깨끗한 옷. 체중관리도 하는거
    전 좋아보입니다.
    나이드니 신경 안 쓰니 넘 츄리하게 보이고요.
    옷 신경쓸라고 옷이라도 살려니
    이게 보통일이 아니에요.

    옷 보는 눈이 갑자기 생기지 않아요.
    감각있으신분 부러워요.

  • 19. ㅅㄹ헐
    '18.11.13 12:08 PM (106.248.xxx.21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로스쿨 교수든 의사든..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내면이 실한가요? 그것도 좀 웃겨요.
    그런 사람들이 외모에 치중하는 걸 반론으로 드는 건 좀 그렇지요.

  • 20. ㄴㅇㅎ
    '18.11.13 12:10 PM (106.248.xxx.218)

    그런데 로스쿨 교수든 의사든..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다 내면이 실한가요? 그것도 좀 웃겨요.
    그런 사람들이 외모에 치중하는 걸 반론으로 드는 건 좀 그렇지요.
    저야 남이사 지지든 볶든 아무생각 없지만요.

  • 21. 그러게요
    '18.11.13 12:13 PM (128.106.xxx.56)

    그분 말씀 맞는 말이던데.
    왜 그말에 지나치게 파르르르 화가 나시나요??
    완전히 신경 안쓰고 몸빼 바지입고 머리 산발하고 다니는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지나치게 투머치로 꾸밀 필요가.. 없어진다. 어느정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고 그 이상 꾸밀 필요를 못느끼게 된다.. 인데.
    물론 취미로 예쁘게 보이는게 좋아서 거기서 더 나아가 더 꾸미는 사람들도 있지만.
    결국 저말이 맞는 말인데.
    왜 그말이 화가 나세요?
    다들 그렇게 말해도 난 꾸미는게 좋아. 흥. 하고 말면 될것을.

  • 22.
    '18.11.13 12:15 PM (110.70.xxx.80)

    안꾸미는 사람이 오히려 본인을 사랑하지않는것 아닐까요? 남 평가에는 아랑곳하지않아서

  • 23. 그냥
    '18.11.13 12:19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구질한 개똥철학이죠. 222아는 척 하려니..
    내면이 차있는데 겉을 아무렇게나 두지는 않겠죠.

    그리고 저런 주장하는 사람들보면..
    꼭 옷을 좋아하면 과소비, 과한 차림을 하고
    겉에 집중하는 사람이란 생각해요.
    사치하지 않아도 옷을 즐기고 좋아할 수 있는 걸 모르죠.

    본인주장이든 남들을 저렇게 몰아가는 부류 보면
    외모에 대한 열등감 발현이 많은 듯 해요. 그냥 아니꼽거나.

  • 24. 당연히 싫죠.
    '18.11.13 12:22 PM (162.224.xxx.86)

    아주 어릴 때 본 영환데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여자주인공이 사형 당하기 직전 소원이 뭐나니깐 화장하고
    싶다고, 결국 화장한 예쁜 모습으로 죽어요.

    꾸밀 수 있는 아름다움이 포기된다는 것은 결코 즐거운 일이 될 수 없죠.
    꾸미고 가꾸는 분이 사회적으로 성공도 하고 주위에서 인정도 받습니다.

  • 25. ..
    '18.11.13 12:22 PM (49.165.xxx.180) - 삭제된댓글

    옷 정말 좋아한다고 본인이 얘기한 두명이 스스로 또 자존감이 낮다고 말해서 전 표본화는 했네요.
    안 그런 사람도 있죠.
    근데 한사람은 재벌 동생이 자신이 한번 입고 언니한테 공수한 경우이고 한사람은 전업인데 정말 철철히 옷을 사서 부자인 줄 알았는데 평범한 외벌이어서 놀랐네요.지금은 지나가는 소리로 남편이 재테크 잘하는 친구 와잎 거론한다고 속상해하더만요.
    자기식대로 사는거죠.

  • 26. ㅇㅇ
    '18.11.13 12:31 PM (116.121.xxx.18)

    패션업계 화장업계 종사자들은 다 내면이 허한 사람일까,
    그건 아니죠.

    누구나 외모에 관심 있고, 꾸미고 싶어해요.
    단! 자기 삶의 무게 중심이 어디 있느냐에 따라 결졍되겠죠.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 쓰는 사람은 내면히 허하고 자존감이 낮다는
    논문 봤어요.
    그건 사실인가 봐요. 제가 만난 사람들도 그랬고요.

    내면도 건강하게 외모도 꾸미며 예쁘게 삽시다.

  • 27. ..
    '18.11.13 12:31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그냥 개똥철학이죠..22222
    가꾸는 사람들을 환자로 몰아가는 폭력이고요.

    대개 저런 주장하거나 남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은
    옷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사치, 허영, 결핍으로
    몰아가더군요. 사치해야만 옷을 좋아하고
    가꾸는게 아닌데. 옷이 많이 있고 큰돈 들이지않아도
    즐길 수 있는 걸 모르더군요. 저런 부류는 그냥 외적으로 자기 열등감의 발현이라고 봐요.

    내면이 차 있는 사람들은 내외면 다 균형있게 가꾸죠.

  • 28. .....
    '18.11.13 12:3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있어요
    이상은 높고 자기는 초라하고 허하기도 하겠지만 잘난게 없으니 외모에 치중하던데요
    남 가르칠 군번도 아닌게 남 치장까지 지적 가르치려들어서 피곤하고 견딜수 없어 멀리했어요
    내가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어

  • 29. ....
    '18.11.13 12:37 PM (1.237.xxx.189)

    있어요
    이상은 높고 자기는 초라하고 허하기도 하겠지만 잘난게 없으니 외모에 치중하던데요
    어쨌든 자기만 그리 살면 되는데
    남 가르칠 군번도 아닌게 남 치장까지 지적 가르치려들어서 피곤하고 견딜수 없어 멀리했어요
    내가 왜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어

  • 30. ..
    '18.11.13 12:46 PM (223.38.xxx.206)

    그냥 개똥철학이죠..22222
    가꾸는 사람들을 다 똑같은 환자로 몰아가는 폭력이고요.

    대개 저런 주장하거나 남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은
    옷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사치, 허영, 결핍으로
    몰아가더군요. 사치해야만 옷을 좋아하고
    가꾸는게 아닌데. 옷이 굳이 많이 있지 않고, 큰돈 들이지않아도 즐길 수 있는 걸 모르더군요. 저런 부류는 그냥 외적으로 자기 열등감의 발현이라고 봐요. 과한 치장하는 사람의 결핍을, 옷 좋아하는 일반적인 취향과 분리를 못 시키고 본인 컴플렉스만 드러내죠.

    내면이 차 있는 사람들은 내외면 다 균형있게 가꾸지,
    내면이 찼다고 외면을 등한시하진 않죠. 저런 주장을
    굳이 드러낼 필요도 없고요.

  • 31. 글쎄요
    '18.11.13 1:11 PM (59.6.xxx.151)

    폭력성이라면
    너 속이 비어서 치장하는거야

    너 못생겨서 안 꾸미는거야
    나 같습니다
    저는 좋은 음식 좋은 그릇에 담듯
    좋은 내면을 좋은 외모안에 담고 싶어하는 쪽입니다만
    내 내면이 좋은지 아닌지는 스스로 알지 않겠어요
    분명한 건 남에게 내 기준을 강요하는 건 좋은 내면에서 나오는 건 아니겠죠
    한 사람의 내면은 한 면만 있는 건 아니구요

  • 32. ㅎㅎ
    '18.11.13 1:21 PM (58.230.xxx.110)

    그냥 나름 완벽주의자라 흐트러진거 싫어서인데
    동네 못난이여자가 그런말하긴 하더군요...
    니가 내면이 꽉차서 그따위로
    다니는게 아니라 게을러서겠지...
    개소리에 뭐하러 신경쓰나요...

  • 33. 문화상품권
    '18.11.13 1:40 PM (220.85.xxx.30)

    오히려 반대 입니다... 본인 꾸민다는거 자체가 본인을 사랑한다는 의미 입니다.
    전혀 안꾸미는거 자체가 본인을 안사랑한다는거죠
    하지만 둘다 과한거는 문제가 있습니다.

  • 34. 근데
    '18.11.13 1:55 PM (180.230.xxx.96)

    정말 일에 집중해야 하는일이 많다면
    옷은 언제 사러다니고 하는지 궁금해요
    인터넷으로만 구입하진 않을텐데요
    제가 옷사러 다니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제가 원하고 입어서 어울리는거 찾는게
    너~~무 힘들던데
    옷만사나요 가방, 신발
    머블러 헤어 화장 휴~
    다고르게 꾸미는사람 대단해 보여요
    일주일에 하루 시간 내도 쉽지 않네요
    그렇다고 일주일 하루를 늘 쇼핑하러 다닐수도
    없고요 ㅎ

  • 35. ㅁㅁㅁㅁ
    '18.11.13 2:32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외모에 신경 안쓰고 쓰는 기준이 왜그렇게 극단적이에요?
    왠만큼 벌고 여유있으면 정기적으로 좋은 미용실에서 헤어하고 운동하고 피부관리받고 좋은옷 그냥 신경 안쓰고 입기느하죠. 사회적으로 외모관리를 해야하니까요. 근데 그정도가 외모 신경쓰는거에요?
    주부들이 많거나 너무 평범 이하 분들이 섞여서 극단적인 예를 드는것 같은데 외모에 산경쓰는게 그정도를 이야기하는거 아니에요 계속 시술하고 온 신경이 외모 쇼핑 옷 같은데에 쏠려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맨날 쇼핑정보만 찾고 외모가 조금 나아보이면 대우가 다를거라 생각하고. 그정도 외모에 산경쓸만큼 대우를 못받고 살지도 그럴 시간도 없단 이야기죠. 성공하고 바쁜 사람들이. 외모생각 별로 안한다고해서 산발하고 다닌단 소리가 아니에요. 더 중요한 일이 천지이고 당장 외국이랑 회의하고 당장 기사나고 국가적으류 엄청 중요한 일이 많은 그런 사람들이 그네처럼 머리하고 피부때문에 주사만 맞고 그러고 있겠어요 어느정도 관리하고 효율적이지만 대부분 지혜로워서 집착하지 않아요. 외모에 신경 많이 쓰는 사람들은 오히려 주전업주부 비율이 높고, 네 패션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허하고 허세많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패션, 금융 쪽 외관 물질적인것 과시가 중요한 직군은 또 따로있어요.
    게을러서 외모 신경 안쓰는 정도 사람들이야 아줌마들 사이에서 퍼져있는 사람들이겠죠.
    바쁘고 머리좋은 사람들은 계산기 두둘겨 효율적으로 돈과 시간 투자해서 아웃풋대비 행동하고 소비하지 엄청 우울증이거나 금융계처럼 일확천금이나 스트레스가 커서 과식처럼 과소비하는 사람들 아니면 똑똑한 여자들이 외모에먼 집착하능 경우는 드물어요. 사실 위로 올라갈수록 뭔가에 짖착하는 사람들 적어져요, 멘탈 관리을 잘해야하기 때문에.

  • 36. ㅇㅇ
    '18.11.13 3:09 PM (122.36.xxx.71)

    게으르고 감각이 없어서 안 꾸미는 사람도 많을텐데요 22222

  • 37. 맞아요
    '18.11.13 3:20 PM (211.36.xxx.43) - 삭제된댓글

    그것도 우월감 같아요. 내면이 허하지 않고 너무나 충만한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된다고요.

  • 38. 그러게요
    '18.11.13 4:35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ㅁㅁㅁㅁ님 댓글에 적극 동의해요. 저도 그냥 사회적으로 외모관리 해야 하는 수준, 딱 그 정도 수준으로 해요. 회사 다니고 미팅하고, 해외 출장 다니고 해야 하니까, 그냥 어디 나가서 이상하지 않을정도로만. 딱 어느정도 밖에 나가서 활동할때 괜찮아 보일 정도로만 해요. 그리고 사회생활 오래하면, 내가 어떤 종류의 스타일로 옷을 입을때 제일 괜찮아 보이고, 거기에 활동성에 지장이 없고 옷 이리저리 돌려입고 맞춰입기 좋은지 그냥 자기 스타일이 확고해지죠. - 저한테는 주로 그냥 바지정장. 그러니까 옷 쇼핑하는데 시간 엄청 들일 필요 없이.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 나한테 기장이며 품이며 스타일이 맞는 브랜드 몇몇군데 알게 되고, 거기서 쓱 보고 입을만한거, 필요한거 그때 그때 몇가지 갖춰입으면 어디나가서 사람 너무 이상해 보이지 않고 좋지요.
    그정도 하는게 산발하고 다니고 안가꾸고 그런건 아니잖아요?? 근데 대신 보통 저처럼 자기일이 바쁜 사람은 여성성을 살리는 패션을 추구하지는 않지요. 꽃무늬 스커트, 주렁주렁 귀걸이, 뭐 그런거요. 그런거는 단품도 이리저리 잘 사야 되고, 어디가서 나 여자다.. 잔뜩 느껴지게 하는 패션이 부담스럽거든요. 그렇게 받아들여질 필요도 없고. 그 원래 글에서 씌여진 의도가 바로 그거였는데.
    더구나 나이들고 - 저는 40대중후반인데 - 이 나이에 어디가서 누구 꼬실것도 아니고 .내가 여성으로서 이쁘게 받아들여지는걸 추구할 필요도 없고요. 내 일로 받아들여지면 끝이니까요.

  • 39. ㅋㅋ
    '18.11.13 4:55 PM (211.206.xxx.180)

    외모도 허하고 내면도 허한 사람이 많죠.

  • 40. 예쁘니까
    '18.11.13 5:17 PM (175.120.xxx.181)

    꾸미죠
    꾸미니까 반응이 좋고 즐겁고 하니까
    자꾸 꾸미게 되는거지 허한건 뭐람
    정신승리도 가지가지네요

  • 41. ㅋㅋㅋ
    '18.11.13 6:29 PM (123.212.xxx.56)

    최악 외면도 허하고
    내면도 허헌거...
    그 대표적인 경우가
    못 생긴 여자가 잘 꾸미는 여자 욕하는 경우
    자기자신이 알차면,
    남이 잘꾸미든,안꾸미든...
    시덥잖은 평가질따위 않함.

  • 42. ,,
    '18.11.13 6:3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이 다 똑같지 않음을 인정해야해요
    꾸미는걸 즐기는 사람과 별로 즐기지 않는사람
    둘다 자기가 좋고 사람이 좋으면 상관없지 않나요?
    하지만 장소에 맞게 하고다니는게 보기에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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