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친정과 시댁 모두 부산인데요. 전혀 부산이 좋지 않아요.
한데 예전에 신혼시절 영도에서 보낸 글을 보면서, 아, 영도 하고 직접 찾아가봤답니다.
그 글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도 없네요. 혹시 기억나세요?
혹시 찾아주실 능력자분~~~
그 글은 모르겠는데 문대통령 신혼 시절, 어머님이 사는 집 근처 영도 미니 아파트에서 신접살림 차렸다는 것은 압니다. 영화 변호인에 나온 김영애씨 집 있는 흰여울 마을 근처인데 그 지역은 부산에서도 개발이 덜 된, 70년대 분위기가 물씬한 곳이더군요. 그런 곳을 김무성 같은 인간이 지역기반으로 삼고 있고, 이언주가 영도여고 출신이라 침 바르는 작업 진행 중이라는 게 참 그랬습니다.
그 글 지우셨더라구요. 저도 리플 달았던 일인이라 기억합니다
전 퇴직하면 부산으로 가려고하는데요 지저분하고 분주하고 골목골목 다 추억이 깃든곳이 좋네요 영도에서의 추억도 있구요 생각만해도 학창시절이 떠올라 가슴이 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