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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영이 안되 미치겠어요

수영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8-11-07 13:24:37

개인강습 주 1회 받고 있는데 자유형은 미리 유튜브보고  연습해 갔던터라 무리가 없는데 배영은 너무 안되요.

물에 떠서 발차기 하려면 몸이 흔들려요, 팔돌리기를 할수 있는 수준이 안됩니다.

발차기만 해도 몸이 앞으로 나가질 않고 제자리...

이거 어찌 해야 하나요?

다른분들은 배영이 쉽다고 하던데..

어떤분이 배영발차기는 허벅지로 차라 하더라구요.발끝으로 차는건 틀렸다고 하네요.

허벅지로 차니 몸이 무지 흔들려요.

이거 어찌 해야 하나요?

연습을 하려해도 왕복수영하는사람들때문에 충분히 할수가 없어요. 민페가 될까하구요.

IP : 222.97.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7 1:28 PM (218.148.xxx.195)

    배영이 진짜 저도 안되는 타입인데
    이건 몸에 힘을 빼서 몸이 일자가 되게 유지해야하는데 초보자면
    어깨부터 다 몸에 힘이 빡빡들어가죠
    글고 머리도 살짝 뒤로 젖혀야 편히가고요
    다리는 기본 발차기가 잘되면 여기도 허벅지로 찹니다
    배영은 진짜 더 허벅지로 차서 물 흐르듯 발끝으로 밀어내야하는데 이게 쉽지않구요..
    팔자세가 잘 안나올땐 발힘으로 가야하는데 아직 어려우실듯해요

  • 2. ....
    '18.11.7 1:32 PM (122.34.xxx.61)

    머리도 일단 힘을 빼야되는거 같더라구요.
    귀에 물들어갈까봐 목 뻣뻣이 하면 잘 안되던데

  • 3. ㅋㅋ
    '18.11.7 1:33 PM (211.178.xxx.204)

    어릴때 배영배우는데 자꾸 가라앉았던 기억이 나네요.ㅋ

    글로 쓰기가 어색하지만
    물속에서 바로 누우면 몸이 뜬상태가 되면
    발을 최대한 빨리 차면서 팔을 위로 그대로 향해서 올리고 물속에서
    노를 젓듯이 힘차게 올리고 빨리하면 쉽게 할 수있어요.
    몸 균형잡고 발과 팔이 빨리하는 연습 많이 하시면 금방 됩니다. 화이팅!

  • 4. 턱을
    '18.11.7 1:33 PM (223.33.xxx.73)

    얼굴 쪽으로 당기면 좀 낫더군요

  • 5. ..
    '18.11.7 1:38 PM (211.36.xxx.108)

    사람마다 다 다른가보네요
    전 자유영 배영 평영 모두 그런대로 수월하게 했는데
    접영이 죽어도 안되서 그냥 포기했어요

    배영은 처음엔 다 그런데
    그게 일단 몸에 힘을빼시고 특히 머리
    발차기할때 허벅지힘이 좀 더 들어가며 물의흐름을 타시면 그 감만 확 잡으심 되는데

    발차기를 약간 일자라해야하나 물을 밀어내듯이 발차기가 아니라 다리를 일자로 해서 위아래로?

  • 6. 그냥
    '18.11.7 1:39 PM (218.51.xxx.239)

    1.꼭 허벅지라고 하기보단 무릅관절을 접히지 않고 발등과 발목라인으로 물을 차야 해요.
    2.대부분 배영에서 속도가 안나는 이유는 물속 발의 깊이가 너무 깊이 들어가서 그래요.
    최대한 발차는 위치를 물 수면과 15센티 정도에서 수면사이에서 차야 해요.
    그래야 몸 전체가 수평이 되서 잘나가고 물이 물속 깊이 잠겨 차면 힘만 들고 속도 절대 안남.
    3.팔 젓기에서 팔 젓는 각도도 중요한데 팔을 물 수면 바로 밑으로 저어야 해요.
    팔을 자유형처럼 물속 깊이 넣고 저으면 힘 많이 들고 결국 잘 안나갑니다.
    4. 코 높이를 입 높이 보다 높게 둔다고 생각하고 하세요. 그래야 물이 코로 안들어와요.

  • 7. 프린
    '18.11.7 1:40 PM (210.97.xxx.128)

    오래 수영 했는데 지금도 잘 못해요
    일단 몸이 안 유연해서도 그렇고 물을 겁내서도 그렇고 한거 같아요
    오래 하면서 물을 겁내는 마음이 없으니 좀 나아지긴 한데 자유형이나 평형처럼 유연해지진 않더라구요

  • 8.
    '18.11.7 2:14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전 배영이 제일 쉬웠어요
    몸에 힘을 쭉 빼고 배를 살짝 든다는 느낌으로 몸을 띄운 담에 다리를 발목에 뭔가 붙어있는 걸 턴다는 느낌으로 살랑살랑 흔들어주고 팔은 쭉펴서 귀에 닿게 휙 물위로 올려놓고 물을 착 잡아당기면서 허벅지쪽으로 내리면 쭉쭉 나가요

  • 9. 위에서
    '18.11.7 2:16 PM (222.120.xxx.44)

    보고 수정해줘야 빨리배워요.
    시선을 한 곳을 응시해야 하고
    양쪽 팔이 귀를 스치며 똑바르게 뻗어야 하며
    손은 펴서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혀서
    새끼 손가락이 물에 먼저 입수하도록해야해요.
    발은 똑바로 펴서 엄지 발가락이 서로 스치듯이 물장구를 쳐야 하고요.
    허리를 의식적으로 높이 들듯이 해야 구부러지지 않아요.

  • 10. ㅠㅠ
    '18.11.7 2:45 PM (39.123.xxx.208)

    저는 평영이 미친듯이 안돼요...
    킥보드 잡고하면 정말 하나도 안나가요.
    팔동작하면 팔로만 나요.
    자꾸 가라앉아 미치겠어요.
    진짜 제 몸에 욕이 나와요. ㅠㅠㅠㅠㅠㅠ

  • 11. 저도 같은 고민을
    '18.11.7 3:03 PM (175.208.xxx.55)

    6개월전에 여기다 쓴 듯요...

    다들 다 하면 된다고 했는데

    지금 8개월차

    접배평자 다 대충 됩니다...ㅎㅎ

    힘빼고 물에 몸을 맡기고 편안히 누워있기가

    일번인 듯해요~

    와, 이런 여유로운 댓글을 쓸 수 있다니...

    수영장에서 물먹은 보람이 있네요

  • 12. 배영
    '18.11.7 3:56 PM (1.218.xxx.242)

    물에 떴다니 대단해요
    전 물에 눕는 것도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무섭지 않든가요?
    지금도 배영운 잘 못해요

  • 13. 저는
    '18.11.7 4:00 PM (125.142.xxx.73)

    배영을 몇번하니 잘 되는데 자유형이 넘 안되요ㅠ
    배영할 때는 몸에 긴장도 잘 푸는데 자유형은 호흡하느라 경직되서 잘
    안되는 것 같음..

  • 14. 배영하고
    '18.11.7 5:51 P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평형이 제일 쉬운데
    몸에 힘을 빼고 해보세요

  • 15. 남들은
    '18.11.7 8:02 PM (116.122.xxx.28)

    쉬려고 배영한다는데 저도 참 안되요
    나머지는 잘하는데 ㅠㅜ
    제 체형이 좀 호리호리한데 부력이 없어서 몸이 가라앉고 앞을 볼수없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서 즐겁지 않더라고요. 그러니 하기싫고 잘 안되는 악순환 반복.. 그래서 스킵하고 남들 배영할때 자유형해요
    대신 하체가 좀 가라 앉아야 하는 평영은 날아다녀요.

  • 16. 이어서
    '18.11.7 8:05 PM (116.122.xxx.28)

    저는수영 6년차 꽤 오래 했는데도 안되서 포기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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