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차를 타고 어딜 가다가
갑자기 달려오는 오토바이를 보고
급브레이크 밟음과 동시에
오른쪽 팔쭈욱 제쪽으로 뻗어 앞으로 튀어나오려는 저를 목과가슴사이
가드치며 막아주는순간 심쿵 했어요
운전하는데 앞을 안보고 자꾸 저를 보길래
왜그러냐니까 햇빛에 비치는 너의 솜털이 반짝반짝 빛나는 게 너무 예뻐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쫌 멋있네
...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18-11-06 11:15:28
IP : 211.36.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꺄~~~아~~
'18.11.6 11:19 AM (112.140.xxx.117)영화찍어요?ㅋㅋ
부럽네~~2. ..
'18.11.6 11:21 AM (49.169.xxx.133)연인사이?아님 썸 중?
3. ..
'18.11.6 11:23 AM (211.36.xxx.23)결혼전 사귀던 남친인데 ㅜㅜ
지금은 이름 생각도 안나요
그냥그순간이 기억날뿐4. ........
'18.11.6 11:29 AM (211.192.xxx.148)운전자들은 거의 다 그래요.
솜털 얘기 빼고요.5. 캬캬캬
'18.11.6 11:39 AM (180.69.xxx.199)그 남자는 그냥 추억 속에서 영원히 아릅답게 빛나고 있겠네요. 전 그랬던 남자랑 결혼까지 했어요.
여전히 급제동 걸면 막아주고 너는 왜 이렇게 이쁘냐를 입에 달고 살지만 ㅋㅋ
추억이 아닌 현실의 남자라 너무 멋있고 그런건 없어지대요 ㅋㅋ 거기다 이젠 늙었잖유~6. ㅇㅇ
'18.11.6 11:46 AM (121.168.xxx.41)운전자들은 거의 다 그래요.
솜털 얘기 빼고요....22227. ㅇㅇㅇㅇ
'18.11.6 11:47 AM (211.196.xxx.207)내가 하는 생각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랑은 맺어지면 안된다에요.
그래서 저는 너무너무너무 이쁘고 갖고 싶다고 생각되어지는 물건도 일부러 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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