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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될때 축하해주는게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게 진짜 마음에 있는거죠.???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8-11-05 19:02:52
저는 잘될때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이 몇명있거든요..
제일 가까운건... 남동생요... 애는 그냥 평생 잘되는것만 보고 싶어요.. 
안되는거 힘든거는 보기 싫더라구요..내가 감정이입이 되어서 너무 힘드니까.. 
그냥 쭉 잘되는것만 보고 싶구요... 
제성격 아니까 잘되는것만 이야기 하기는 해요.. 안좋은 일은 이야기 잘 안하더라구요... 
저랑 동갑내기 심지어 생일도 1달 차이나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평생을 보고 산 동갑내기 
사촌있거든요..
애도 평생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걔한테도 그런이야기 해요.. 나는 니가 평생 잘살았으면 좋겠다고 
건강관리도 잘해서 70-80대에도 니 얼굴 보고 살고 싶다고 
친구들은 뭐 그냥 질투는 안나고 잘됐네. 그런 감정은 들어요..근데 친구들도 안좋은 소식은 별로 안들고 싶어요 
이상하게 저는 안좋은일은 감정이입 너무 잘되는 캐릭터라서 듣기 싫더라구요...

IP : 58.237.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1.5 7:04 PM (175.208.xxx.165)

    저도 그래요. 남동생이 그냥 잘됐음 .. 잘살았음 좋겠어요. 올캐도 편하게 살았음 좋겠고. 주변사람들 잘되면 진심 축하해 주는 편인데 사람이 다 내맘같지 않더라구요

  • 2. ...
    '18.11.5 7:12 PM (58.237.xxx.162)

    저는 자극받는거 좋아하는것 같아요. 막누가 잘되고 하면 자극도 되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그런 감정도 글고 그렇거든요..근데 안좋은 소식 들으면 진심으로 가슴답답하고... 마음 우울하고 그게 너무 싫어요..ㅠㅠ

  • 3. ..
    '18.11.5 7:30 PM (117.111.xxx.119) - 삭제된댓글

    그러닌깐 좋을때나 힘들때나 함께하는게 쉽지가 않는거죠..

  • 4. ..
    '18.11.5 7:59 PM (117.111.xxx.119)

    힘들때나 좋을때나 둘다 해주는건 쉽지 않아요
    진짜 좋은 사이면 내가 스트레스 받아도 어느정도는
    들어줘요 진짜 마음에 있는건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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