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며 잘 지내는 셋이 있어요.
셋은 그 중 한명의 제안으로 무료수업을 함께 들었어요. 그러다가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그 수업을 제안했던 사람이 더이상 수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둘만 따로 바로 그 수업을 듣고 있었어요. 좀 어이가 없어서 그 수업을 제안했던 사람에게 어떻게 그러냐고 살짝 말 꺼냈더니 별일 아니란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다른사람이 그 수업에서 배우고 싶은게 있다고 그래서 그런거라 하더라구요. 전 여태 지내온 시간이 있는데 설마 그 말이 사실이겠지 싶어서 그 날 한번만 같이 수업을 들은건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더라구요 ㅎㅎ 그 담주도 그 그 담주도 ㅎㅎ
그래놓고 저더러 같이 밥먹자고 불러요. 그날 둘이 왜 만났는지를 아는데 저를 저리 부르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겨야 대인배가 되는건가요??ㅎㅎㅎ 속이 좁아서 기분이 나쁜데 테를 내지 말아야 아줌마들이랑 놀 수 있는거죠??ㅎㅎ
사람 참 싫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동네에서
.. 조회수 : 1,445
작성일 : 2018-11-05 14:34:46
IP : 125.177.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8.11.5 2:36 PM (220.123.xxx.111)완전 개호구로 보는 거네요.
따지지도 말고 그냥 무시가 답입니다2. ...
'18.11.5 2:41 PM (180.64.xxx.35)어차피 한동네 학부모로 엮인 사이...오가다 인사 어색하지 않을 정도만..그렇게 지내세요..사람도 여러 부류지만 참~~예의가 없어요...원글 빼고 다른 사람 넣은거고..그러다 알게 됐고...밥먹자며...사람을 뭘로 알고...안나가는게 맞고요... 다음에도 또 그래요...사람 쉽게 보이지 않고 싶으시면 아쉬워 보이지 않아야 해요.. 니네 없이도 난 잘먹고 잘 살아~~해야 조심해요 좋은 사람들 만나세요~~^^
3. 지랄발광
'18.11.5 3:52 PM (211.114.xxx.126)진짜 어이가 없네요
저런 사람들 학교 다닐때 왕따 주도자 일듯 하네요,,,
세상에...4. ....
'18.11.5 6:54 PM (218.52.xxx.58)둘이 만나면 심심하니 들러리로 세우는거에요,그러면서 둘이는 결속감을 다지겠죠.안맞는 인간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