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가끔 보는 사인데요.. 머 딱히 접점이 있는건 아니고...
무슨 얘기하다가
제가 그날 핑크색 새운동화를 신고 있었거든요,
'지난번에 그 운동화 아니지 않았어요? 내가 딱 좋아하는 컬런데,,, 자꾸 신발만 보이네요.'
또 초록색 바지를 입고 간날은
'바지 되게 이쁘네요..나 딱 그색깔 디게 좋아하는데...'
막 뚫어져라 쳐다보는거....
살짝 호감 있는건가요??
헷갈려요....
그분을 볼때마다 자꾸 설레고 심장이 쿵쾅대서리...ㅠㅠㅠㅠ
나도 모르게 웃음만 나오고.. 이거 상대방도 느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