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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하고 쌍방폭행했네요ㅠ

남편 조회수 : 24,203
작성일 : 2018-11-04 19:50:50
정말 머리가 띵하네요
건장한 성인 남자한테 머리 5대 맞고 얼굴가격
그리고 목졸림.
저는 곧 죽지 않을까싶어요
남편이 외도는 아니지만. 저에게 신뢰배반행위를 했고
그걸 참고살지만. 참기가 너무 힘든 저는
가끔 지랄읗 해요..살기 참 더럽네요
저도 남편안경부러트리고. 이로 악물고햇어요.
할말없엉ㅛ 저도..머리뜯어놓고
그 신뢰배반행의만 없었더라면
제가 이리 됏을까요?
결혼은 신중하라고하던 친정엄마의 말이 생각나고
엄마 보고싶은데. 딸이 이렇게 사는거 알릴수없네요
저도 자식낳은 어미라서
10일은 참고 잘사는데 1일은 못살겠고
남편 돈잘벌고 성실합니다..
돈보고 살기엔 돈은 알량하네요.
이혼..말처럼 쉽지않기에. 속절없이 가슴치고요
남편도 나도 잘못했다 생각하고 둘이 침대속에 누워잇었는데
남편이 밥먹으러가자네요
타지에 사는 저는. 이런 얘기 누구에게도 할수없고
남편을 친구삼아 눈물 주룩주룩흘주룩주룩흘립니다..
살아야겠기에. 남편도 제가 밉겠죠
IP : 114.203.xxx.69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징글징글
    '18.11.4 7:54 PM (223.62.xxx.252)

    징글징글한게 삶이죠.
    밥먹고 푸시고
    폭력은 폭력을 부르니 담부턴 구러지마세요. 몸조리잘하시구요. 맞음 아프잖아요.

  • 2. 리봉리봉
    '18.11.4 7:55 PM (121.165.xxx.46)

    싸움이 소통이 되버리면 조용한 소통이 어려워집니다.
    밥먹으러 가자는건 화해요청이니 화해 잘 하시고
    좋게 푸시고 조용조용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싸움도 정이 남아있을때 합니다.
    에휴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 3.
    '18.11.4 7:55 PM (223.38.xxx.18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서로 공격하고 같이 있다고요??
    화해 하신 건가요

  • 4. ㅇㅇㅇ
    '18.11.4 7:55 PM (175.223.xxx.58) - 삭제된댓글

    먼저 쳤단 말씀이시죠?
    그럼뭐....

  • 5. ...
    '18.11.4 7:56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참고 덮고 살기로 했으면 그 일 꺼내서 ㅈㄹ하지 마세요. 또 같은 짓 반복하면 그래도 되지만 그런게 아닌데 그 일 꺼내서 ㅈㅇ하면 님이 나쁜사람 돼요. 남편이 먼저 안 그랬으면 이러지 않을 일이라도 그래요.

  • 6.
    '18.11.4 7:56 PM (114.203.xxx.69)

    ㅠㅡ남편이 저에게 욕을 해서요
    정말 싸움이 소통이 된 꼴...
    괴롭고 머리도 아픈데 혼자 커피마시며 마음다잡는데
    더 이상 내려갈곳도 없네요

  • 7. ...
    '18.11.4 7:57 PM (211.36.xxx.203) - 삭제된댓글

    참고 덮고 살기로 했으면 그 일 꺼내서 ㅈㄹ하지 마세요. 또 같은 짓 반복하면 그래도 되지만 그런게 아닌데 그 일 꺼내서 ㅈㄹ하면 님이 더 나쁜사람 돼요. 남편이 먼저 안 그랬으면 이러지 않을 일이라도 그래요

  • 8. 토닥토닥
    '18.11.4 7:57 PM (121.182.xxx.221)

    사이좋은 부부들은 이런 싸움을 절대 이해 못하지만.....
    전 이해가 가네요.
    20년차인데 작년 4월, 10월 두번이나 경찰을 부르더군요.
    남편이......지가 술에 취해 원인이 되었는데...내가 얼마나 황당하던지...
    하아....근데 살아지더군요...ㅠㅠㅠㅠㅠ
    말 안하고 남남처럼 살았는데 올초에 빨리 화해하자고.....전 몇개월 얘기 안하다가 봄되니 이게 또 말 섞게 되더군요..
    여름즈음부터 또 괜찮아졌어요..
    저도 제가 왜이리 사는지 모르겠지만....부부가 그렇더군요.
    이혼이요??? 아이 있는 이상 쉽지 않아요..
    전 외동인데도 그렇더군요...

  • 9. ...
    '18.11.4 7:59 PM (119.64.xxx.178)

    이혼할거면 그사건 들먹이면서 하시고
    안하고 사실거면 죽을때까지 그얘기 꺼내지 마세요

  • 10. 긍까요
    '18.11.4 7:59 PM (114.203.xxx.69)

    가해자가 더 나쁜데 피해자는 보상도 없고 돌릴수도 없구요
    하 죽고싶고
    남편 눈을 못보겠어요
    싫어서요

  • 11. ㅇㅇ
    '18.11.4 8:00 PM (125.128.xxx.184)

    아니 머리를 5대나 맞고 목도 졸리고 괜찮아요?
    지금은 몰라도 내일은 엄청 후유증올거 같은데요

  • 12. .,
    '18.11.4 8:00 PM (1.253.xxx.28)

    돈잘벌고 성실한 남자가 무슨일로 신뢰를 져버렸는지 알수는 없으나 싸운다고 해결된거나 마음이 풀리지도 않을테고 원글님만 더 상처 입잖아요 차분하게 가라 앉히시다보면 잊혀지는날 오겠죠

  • 13. ..
    '18.11.4 8:02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같이 살려면 잊어야 되는데
    안 잊히는 걸 잊으려하니 지옥이죠.
    결론은 이혼인데 이혼할 자신이 없어 지옥이고.
    이혼하고 나면 별 거 아닐 수도 있는데 절대 못하죠.
    왜냐면 불안한 상태라 판단력이 없거든요.

  • 14. 아니
    '18.11.4 8:02 PM (114.203.xxx.69)

    네 맞아요
    싸운다고 해결ㄴㄴ 나만 더 상처입어 정말...
    휴. 아놔ㅠㅠ
    머리띵합니다..
    언제적은 저 인간에게 제가 꼬득이고싶은 귀여운 여친이었죠.
    정말 가해자나쁘네요

  • 15. .?
    '18.11.4 8:04 PM (218.159.xxx.83)

    남편이 성실하다니..

  • 16. dd
    '18.11.4 8:05 PM (110.47.xxx.53) - 삭제된댓글

    신뢰배반행위가 뭔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거 같아요 ㅜㅜ
    외도 아니고 돈 잘번다 하시니 돈 사고 아니고
    이럴 때 이렇게 생각 한 번 해보세요.
    내가 화가 날 때요.
    1부터 10까지 라면 지금 분노지수가 몇인가?
    만약 6 정도다 그러면
    지금 상대방이 나에게 한 잘못이 6 정도 잘못인가?
    아니면 2-3정도 잘못인데 내가 6-7 정도 화를 내는 건 아닌가?
    폭행이면 7-8정도로 봐도 되겠네요.
    그 정도 잘못이었나요?
    그리고 말로 폭행하는 것도 폭행이라 봅니다.
    내가 언어폭행으로 저 사람의 목을 조르지 않았나? 저는 이걸 생각해 보니 그럴 수 있겠더라구요.
    그러고 나니
    내가 저지른 내 분노의 결과로
    내가 내 인생 망쳤다며 울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자 지금까지는 그렇게 됐다 치고요. 이미 벌어진 일이고 과거잖아요.
    그럼 이 일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그걸 생각해보니 답은 하나더라구요.
    내 인생이니까 내가 꽃밭 가꾸듯 가꾸면서 살아야겠구나
    가끔 벌레도 생기죠. 약 치고 분갈이 하면서 살아야지
    벌레 생겼다고 꽃밭 때려 잡을 수는 없잖아요.
    그렇게 서로 반성하고 화해하고 같이 성장해 보세요.
    실수 없는 사람 없어요.
    평생 실수 안하고 사나요?
    그렇게 생각 한 번 해보세요.

  • 17. 뭔 소린지
    '18.11.4 8:08 PM (222.110.xxx.248)

    남편 힘들겠다고 느낀 건 나뿐일까?

    이상해요 님
    남편이 평생 힘들겠어요.

  • 18. ㅂㅈㄱ
    '18.11.4 8:09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없으신가봐요 아이가 있다면 절대 그러지마세요
    저는 울아이 4살쯤 남편과 말싸움과 서로 밀치는 정도의 몸싸움이 있었는데 그날밤 아이가 이불에 오줌싼거보고 다시는 아이앞에서 부부싸움 안하네요 절대 실수하지않는 아이였는데 그날 넘 놀랐었나봐요ㅠㅠ

  • 19. ,님
    '18.11.4 8:09 PM (117.111.xxx.157)

    저도 불과 2주전 화가나서 생전처음 남편얼굴 때렸더니 남편도 제얼굴을 쳐서 멍이들었더랬어요
    근데 지금 남편과 오붓하게 극장에와 팝콘먹고 있어요ㅜ
    다들 늘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제 남편도 성실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약간의 일탈로 또는 한때는 바람도 피웠던적도 있어요
    그래도 긴 시간 살아가고 있어요
    싸우고 때론 심한욕을 하더라도 차타고 밖에나가 싸우세요
    나만 어렇게 비참한건 아니다라고 자신을 위로하세요
    힘내시구요

  • 20. ..
    '18.11.4 8:11 PM (49.170.xxx.24)

    님이 먼저 폭행했으니 피해자는 아니네요.
    어쨌든 아프시다니 위로 드립니다.

  • 21. 님들
    '18.11.4 8:11 PM (114.203.xxx.69)

    정말 도움이되는 댓글 고맚습니다

  • 22. ㅇㅇㅇ
    '18.11.4 8:11 PM (175.223.xxx.221)

    욕하면 개가 짖네? 그러고 무시하세요

  • 23. 저도
    '18.11.4 8:11 PM (175.223.xxx.169)

    원글님이 남편 힘들게 할 스타일 같은데요.
    그렇게 싫으시면 이혼하시는 것 진지하게 권해요.
    남편에 대한 원망 억하심정 별로 나아질 것 같지 않아서요.

  • 24. ....
    '18.11.4 8:12 PM (58.238.xxx.221)

    돈을 벌러 꾸준히 직장다니니까 성실하다 하는거겠죠.
    배반행위가 뭔지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
    전 결혼생활에 기본이 신의,믿음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믿음을 못주는 상대는 기본을 깨는 행위를 하는거죠.
    본인이 먼저 그런 행위를 하고 왜 날 못믿냐고 물으면 기본도 안되는 인간인거구요.

  • 25. 비누인형
    '18.11.4 8:13 PM (59.5.xxx.18)

    이미 벌어진 일은 무엇으로도 되돌릴 수 없고 게다가 보상할 수도 없다는 게 억울하고 풀리지 않죠.
    그러다보니 계속 남편에게 분노가 치밀고 그 책임을 남편에게 묻게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계속 되는 스스로의 삶이 피폐해져요.
    원글님께서 기준을 정하시고 남편과 소통하고 잊으셔야 살아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게 아무리 억울해도 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아니면 이혼하고 안보고 살아야죠
    지옥에서 벗어나시길 바랄게요

  • 26. ...
    '18.11.4 8: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남녀쌍방 폭행이면 당연 여자가 손해죠.
    많이 아프시잖아요ㅠㅠ
    님 스스로 폭력에 쾌감을 느끼는 경지가 되지
    않을까 염려되요.
    아무리 속상해도 폭력은 쓰지 마세요.
    기운내세요.

  • 27. ...
    '18.11.4 8:14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어떤 신뢰배반행위 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선 남편이 욕먹어 싼 유책 배우자라고 인정하더라도.

    그걸 붙잡고
    (앞으로 결혼생활 내내)
    정기적으로 그렇게 부부간에 욕하고 몸싸움질하고 (그래봤자 힘 약한 여자가 더 맞을 뿐입니다)
    그런다면 님도 잘 못 하는 겁니다.

    그럴바에는 그냥 이혼하세요.

    살기로 했다면 우쨌거나 덮고 살아야지,
    그걸 계속 후벼파고, 정기적으로 그걸로 쌈질하고... 그런 지옥속에서 서로 계속 같이 어찌 살아요.

  • 28. ㅇㅇ
    '18.11.4 8:15 PM (110.15.xxx.223)

    친정에 왜 말을 못하시나요. 세상 누구보다 님편이 돼주고 님이 행복하길 가장 바라실 분들이 부모님일텐데요
    부부사이 이렇게 망가질 원인을 제공한게 남편이면 굳이 참고 사실 이유가 없어보여요. 남편 폭행에 님이 죽을 것 같은 공포가 있는데 친정엔 안 알린다는게 이해 안가네요

  • 29. pobin
    '18.11.4 8:15 PM (210.205.xxx.75)

    자녀가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그러지마세요
    차라리 못 참으실것 같으면 이혼을 하시던지요

    두 분다 볼꼴 못볼꼴 다 보며 나락까지 떨어지는건데
    할짓이 아니에요

    전 자식된 입장에서
    원글님처럼 부모님이 싸우셨는데
    부모님 두 분의 이유가 충분히 이해됐지만
    폭력적 싸움에 제가 트라우마가 생겼어요

    차라리 깔끔히 헤어지시는게 자식을 위해서도 좋구요

    아님 자녀가 없으시다면 또 결혼생활을 유지하실거라면
    서로간에 상처 그만 내시고
    불쑥불쑥 올라오는 분노는 삭히시고요
    계속하시다간 남편도 지쳐요

  • 30. 살아야겠기에
    '18.11.4 8:17 PM (211.201.xxx.16)

    라는 님의 마지막 말이 참 먹먹하네요
    그쵸?
    끊지도 끊지도 못하는
    저도 남편하고 진지한 소통이 잘 안돼요
    싸우기 일쑤고요
    예전에 어디선가 본 글인데
    현재 나를 힘드게 하는 사람은
    내가 전생에 그 사람을 똑같이 힘들게 했다는 내용이예요
    불교에서 말하는 카르마(업)이지요
    누군가가 너무 미워서 힘들 때
    그렇게 생각하며 정신승리 하기도 해요
    부부라는 게 참 뭘까요?
    몸도 맘도 잘 추스리세요

  • 31. 글쎄
    '18.11.4 8:17 PM (221.149.xxx.183)

    부부가 서로 폭력행사 했다면 끝난 관계인데...젊은 분이 왜 그렇게 사는지 안타깝네요. 다툴 수도 있지만 마지노선이란게 있지 않나요?

  • 32. 고만
    '18.11.4 8:18 PM (203.81.xxx.94) - 삭제된댓글

    울궈 드세요
    언제까지 그러고 살건대요
    덮기로 했으면 덮고 살아요
    못 덮겠으면 지금이라도 갈라서요

    불쑥불쑥 시도때도 없이 살아나 본인 괴롭히는
    외도는 아니나 배신행위에 언제까지 손해보고 살건가요

    욕을 하면 욕한거만 가지고 따져야지
    또다시 나오고 또다시 나오는 상황은 상대도 지쳐 떨어질거에요

    욕을 하면 욕하지 마라고 단호히 해요
    님은 잘못한것도 없이 왜 맞고 손해보고 사나요?

  • 33. 제발
    '18.11.4 8:25 PM (123.212.xxx.56)

    말로 하세요.
    말러 해결 안되는게,폭력으로 해결될까요?
    안되는거 알면서 그러셨으면,
    앞으로는 그러지 마시구요.
    힘으로야 어찌 남자를 이기겠어요?
    정말 그러다가 강도가 높아지고 큰일 납니다.

  • 34. 그 배신이란 게
    '18.11.4 8:26 PM (112.161.xxx.190)

    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뭔가를 속이고 결혼한 건가요??

  • 35. 잘못
    '18.11.4 8:30 PM (119.69.xxx.230)

    남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그지경이 되어서도 같은 침대에 누워있는 건 원글님도 느끼시기 때문이겠죠. 그 남편의 잘못이란 것 때문에 갑자기 남편을 들들볶고 돌아버리게 만드는게 또 원글님이라는 것.. 다른 뭔가 집중할수 있는 걸 만들어보세요. 취미라던가 인간관계통해서요.

  • 36. 123ad
    '18.11.4 8:30 PM (59.187.xxx.54) - 삭제된댓글

    제 글은 지워요
    이유는 달라도 저도 참 많이 싸우며 살았어요
    이러다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이겨 낼 수 있어요 넘 걱정 마세요
    지금부터 그렇게 안하면 돼요
    어떤가요? 결과는 매번 똑같잖아요
    알아요 안에서 울분이 가라 앉지 않죠
    전 법원 앞에서도 그렇게 싸웠어요-.-
    먼저 그래 너 잘 낫다로 시작해서
    그래 네가 맞다로 끝내세요
    난 뭐 그렇게 잘 살았나요? 너나 나나 나나 너나
    여튼 이런 식으로라도 싸움을 멈추고 시간이 흐르길 기다려야 해요
    쉽지 않죠 하지만 어제와 다른 결론을 내기 위해선
    과정을 달리 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잊혀지지 않을 것 같은 날들도 잊혀 집니다
    너무 괴로워 마시고 어제와 다른 삶에 집중 하세요
    그리고 그게 누구든 뭐든지 간에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힘내시구요

  • 37. ㅡㅡ
    '18.11.4 8:38 PM (223.62.xxx.130)

    남편분한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받으셨나요?
    외도까지는 아니지만 배신행위라니 힘드셨겠죠..
    진심으로 사과받으셔야 울분이 가라앉고 번복되지 않겠죠..
    서로를 위해 사과받고 원글님도 꺼내지않겠다고
    다짐하심이 좋겠죠 계속 사실거라면..

  • 38. 갈대의순정
    '18.11.4 8:38 PM (1.248.xxx.110) - 삭제된댓글

    부부가 싸워봐야 이혼하지
    않는 이상 내 손해예요
    감정상하지.집 물건 상하지.
    애들맘 상하지
    그냥 이득볼일 1도 없는 싸움
    뭐하러 해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행동이 따라주니까
    그런거겠쟈만요

  • 39. ........
    '18.11.4 8: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설마
    다른 여자랑 만날까 말까 잠깐 고민한 행위?
    그정도면 좀 잊으세요..;;

  • 40. 원글님 한성질
    '18.11.4 8:41 PM (180.69.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남 한승질 하시네요.
    항상 좋은점만 생각하시고 옛날 좋았던 추억을 자주 상기하세요.
    사춘기 아이들 키우듯이.
    남편도 나도 다 불안전한 존재일뿐
    아마 원글님이 욕을 유발할 정도의 행동이나 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잘 해결해 나가세요.
    글을 읽어보면 원글님 보다도 못한 숫한 글들을 봅니다.
    남편은 그래도 좋은 분 만나셨습니다.

  • 41. ...
    '18.11.4 8:50 PM (61.98.xxx.211)

    님...
    남자와 여자의 마음은 빈 서판으로 태어나는게 아니예요.
    태어날 때 부터 남자에겐 남자의 습성이, 여자에게 여자의 습성이 있어요.
    그래서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싸우는 거죠.
    님은 지금 님의 방식대로 남편을 대하면 앞으로 사이는 점점 더 나빠지고 돌이킬 수 없을지 모릅니다.
    남자는 절대 여자가 아니예요.
    과거일 자꾸 상기시키면 스트레스가 엄청 올라갑니다.
    미안했던 마음도 다 사라지고 짜증만 남아요.
    도서관에 심리학 코너가면 남자에 관한 책 많아요.
    가벼운 책 말고 사회 심리학적이나 생물학쪽으로 한 5권만 읽어보세요.
    남자를 제대로 이해하면 앞으로 마음이 편해지면서
    인생이 엄청 순조로워 지실 겁니다.
    여자가 이상형인 남자 스타일은 드라마나 영화, 책 속에나 있지
    현실속의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 불완전한 존재예요.
    포기할 건 포기하고
    안되는거 바라지 말고
    장점을 보고 감사하고
    그리고 님 인생에 더 집중해서 사세요.
    내가 반드시 고쳐놓겠다?
    이런거 하시 마시구요
    부모도 못하고 자기도 못하는 것 타인인 님이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도 님 남편이 남자들 중 좋은 사람편에 속하는 건 맞는 거 같네요.

  • 42. 쌍방폭행여자손해
    '18.11.4 9:02 PM (112.152.xxx.82)

    쌍방폭행이라도 여자가 손해입니다
    남자 10대 때려도 한대맞으면 손해죠ㆍ힘이다르니
    다씬 화나도 먼저 때리거나 물지마셔요 ㅠ

  • 43. 착한 남자
    '18.11.4 9:09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폭행도 한 이유로 이혼한 제가 보기엔
    남편분 착한 남자에요.
    싸우지 말고 알콩달콩 사세요,
    신뢰를 배반했단 사건은 잊으시고요.

  • 44. 잊지도 못하고
    '18.11.4 9:26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해어지지도 못 하는 님의 맘은 무엇인가요
    남편의 상태를 재고할게 아니라
    님에게 있어서 남편이 어떤 존재인지를 묻고 답을 찾을 때가 아닌지..
    아이가 있다면서요.
    객관적으로 보세요.
    아이가 님의 경우를 겪고있다고 하면 어떤 조언을 할 것인지를 생각해보세요. 아이에게 해줄 조언을 님이 실행하면 되지 않을까요?
    복잡할 수록 단순하게 생각하고 실행하도록 하세요.
    용서가 안 되는 일을 어떻게 덮을 수가 있을까요.
    피해자인 님이 그 답을 혼자서 찾으려하지 말고 님에게 딜레마를 안겨준 당사자와 협의해서 방법을 찾는게 맞는 얘기죠.
    더더군다나 어디서 비롯된 일인데 가해자(!)와 주먹다짐 하실 일은 아닌거죠. 그러지 마세요

  • 45. 초승달님
    '18.11.4 9:34 PM (218.153.xxx.124)

    글내용으로 보면 현실보다 축소시킨 느낌이네요.
    시간이 약이에요.
    그리고 서로 조심해서 살다보면 막장까지 안내려갑니다.
    선지키고 살면 크게 비참할이런일은 다시는 안일어나요.

  • 46. 돈때매
    '18.11.4 9:39 PM (223.33.xxx.220)

    이혼 못하나요
    그러고사느니 애없으면 이혼하세요
    몇십년을 어떻게 그러고살아요

  • 47. ㅠㅠ
    '18.11.4 9:50 PM (14.48.xxx.102)

    세상 사는게 참 그렇지요

    근데 낼 당장 남편이 죽는다 생각해보세요

    눈물이 날거 같으신가요?

    저두 수도없이 싸우고. 남편을. 나가 죽어라 할 정도로
    미웁지만 당장 내일 죽는다면 눈물이 날거 같데요

    체념했어요

    부부는. 그 사람이 나랑 다름을 인정하는게 끝까지 살수 있는
    길이라더라고요

    구나. 겠지. 그래 없는거보단 있는게 감사하다 생각하세요

  • 48. 무섭
    '18.11.4 9:53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후유증도 그렇고
    한 대만 맞아도 이혼하라 소리가 왜 있겠어요

  • 49. ㅎㅎㅎ
    '18.11.4 10:21 PM (14.32.xxx.147)

    서로 미치기전에 이혼하던지
    아님 아예 꺼내지말고 한번씩 폭발하는걸 멈춰요 너땜에 내가 이렇게 됐다는 걸로 서로 불행해지고 피폐해지고 있잖아요

    편생 이럴거면 그냥 헤어지는게 나아요

  • 50. ..
    '18.11.4 10:55 PM (175.117.xxx.158)

    죽자고 달려들어봐야 성인남자 힘제대로 쓰면 얼굴이고 머리고 두들겨맞다 끝나요 한번이 어렵지 ᆢ그리 앙칼부리지 말고 이혼생각해보세요맨날맞고 서로 못봇꼴 보지말구요

  • 51.
    '18.11.4 11:00 PM (223.62.xxx.114)

    남자한테 맞으면
    본인만 데미지 큽니다
    때리려고하면
    경찰부른다고하세요
    머리 자꾸 맞으면
    노후에 치매올수도 ᆢ
    맞으면 분하고
    본인만 상처입으니
    맞지않게
    경찰부른다고
    기선제압하세요
    남편이 때리는것
    습관되니 피하세요

  • 52. ㅇㅇ
    '18.11.4 11:09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쌍방폭행이라도 여자가 손해입니다
    남자 10대 때려도 한대맞으면 손해죠ㆍ힘이다르니......2

    가족이라는 것이 다음날되면 또 그런일이 있었냐는 듯이 일상을 보내게 되다가
    또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서로 과거 상처를 끄집어내며 공격하게되더라구요.
    그런데 한번 그렇게 폭발해버리면 얌전히 대화하기 어렵게되고 또 폭력이 나오거나 회피해버리거나 그러게 되죠.
    남편을 고쳐쓸수는 없는 노릇이고 힘으로는 지고 경제권도 남편이 가지고 있고 애도 있어서 이혼하기 힘들겠다면 나자신이 바뀌어야겠죠.
    다른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해보심이 어떠실까요.
    술은 피하시고 잠깐 밖이라도 나가서 숨이라도 고르고 오셔요~운동이나 취미도 갖아보시구요~~
    어쩌면 원글님 성격이 지나치게 가정적이면서도 안정적이고 보수적이고 완고하고 희생적이신 성격이라
    자신의 잣대와 프레임에 갇혀있을 수도 있단 생각이 들어요.
    우선 내 자신부터 돌보고 상처를 치유하고 삶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점이 되야하고
    버텨내기 위해서? 적당히 내려놓고 압박감에서 벗어나서 원만한 소통을 할수 있도록
    한박자 쉬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53. ..
    '18.11.4 11:12 PM (175.223.xxx.81)

    님이 지금 제 옆에 계셨다면 끌어안아주고 싶네요
    마음껏 울도록요..
    남편이랑 폭력까지 오가진 않았지만 밑바닥을 다 본 상태라 저도 매일매일 마음 추스리며 살아요
    남들은 아이는 그저 핑계일뿐이라하지만 이혼 정말 쉽지 않아요 ㅠㅡ 내인생이기에 신중하자는 건데 남들 눈엔 고구마 먹은 기분 이겠지만.. 정말 어려운 결정이지요..
    모쪼록 힘내시고.. 함난한 상황 돌아가면서 사세요
    친정엄마한테 말못하는 심정에 엄마입장 자식입장 둘 다 눈물나네요 ㅠㅡ

  • 54. ..
    '18.11.4 11:29 PM (1.250.xxx.67)

    때론 나를 죽도록 괴롭게 하는 사람이라면
    안보고 사는것도 한방법입니다.
    이거저거 잴거없이...
    그 배반한 생각을 머리속에 품고서는
    평생이 불편한거에요.
    때론 그렇다고요.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자신을 괴롭게 만들던것들과
    떨어지면 .....괴로움도 잊혀지고
    그냥 그렇게 살아진다고요

  • 55. ...저렇게
    '18.11.4 11:49 PM (125.177.xxx.172) - 삭제된댓글

    맞고 때리고도 밥먹자고 하고 밥을 먹고 같이 침대에도 누워요? 전 상상도 안되요.
    집나가서 집에도 못들어올꺼 같은데..무섭고 겁나고..
    저도 매일매일이 싸우고 언성 높여 악을 악을 쓰고...
    그렇게 싸우고 한달 냉전..
    너무 오래 그렇게 살았어요. 그러다 정말 사는게 싫어서 정말 죽고 싶어서 아파트 밑을 내려다 보며 몸을 던질까도 궁리하고...
    싸움은 삶을 포기하게 하는거 같아요.
    그러다 이혼했어요. 제가 죽고 싶은 마음이 안사라져서..
    눈물만 매일 흐르고..전두 탈모에 가발까지 쓰고 다녔어요.
    지금은 행복합니다. 아이도 있는데..
    지금은 걱정이 없습니다.

  • 56. 에휴
    '18.11.4 11:58 PM (119.69.xxx.192)

    글도 제대로 안읽고 애없으면 이혼하란소린..
    이미 원글에 애낳은 어미라고 써 있잖아요?
    부부사이가 참 속터질일이 많더군요.
    살다보면 별의별일 다있고 속터지고..
    저도 살다보니 쌍욕하고 경찰부른적도 몇번되요..
    애들이 있고 또 좋을때도있으니 살긴하더군요..
    무슨 배신감에 그러시는지 감이안오지만 어쩌겟나요.
    이혼할거없으면 서로 맞추고 참고 또 다신 이런 극한상황은 만들지 않아야죠... 부부사이 서로 소통잘되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는분들 참 부럽습니다.. 힘내세요.

  • 57. 남자는
    '18.11.5 12:12 AM (116.123.xxx.113)

    뼈대부터 여자랑 달라요.
    돌로 맞는거 같아요.

    맞으면 엄청 아프고 여자 손해예요.
    (어릴때 친오빠한테 한대 맞은 후 남자랑 몸싸움 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어요..ㅠㅠ)

    앞으로는 이런식으로 싸우지 마시길..

  • 58. ...
    '18.11.5 1:03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제 얘기 같네요.
    왜 이러고 사는지
    이제 악에 쌓인 나 밖에 없네요.
    댓글분들 좋은 말씀 저도 새겨들을께요..

  • 59. ...
    '18.11.5 1:24 AM (108.41.xxx.160)

    버릇 됩니다. 하지 마세요.

    원글님 기독교인 아니시면 108배 해보세요. 100일만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절하세요.
    해보시고 긍정적이면 남편한테 같이 하자 하세요.

    같이 벽을 보고 108번 절하신 다음에
    끝났을 때 방석을 마주보게 돌려놓고
    남편에게 그리고 남편은 부인에게
    세 번 절하세요.
    서로 고맙습니다. 하고

  • 60. ...
    '18.11.5 1:28 AM (1.238.xxx.20) - 삭제된댓글

    하룻밤 외도한 남편이 일주일 이주일눈치보다가
    하룻밤이라 바람아니라생각했고
    남편
    좀그만해라 할만큼했다
    한다는이야기듣고 기가찼는데
    평범한 인간생활같습니다
    자신을위해행복을위해
    스스로도 남편도 이해하시고
    낭편분 어여쁘게바라보고 편안하기위해노력하시기 바랍니다
    20,30년전 사이비종교 책자가굴러다녔는데
    절하면서 부부사이에 감사하다라고 하라고했는데 불행한결혼생활, 남편과 사이나쁘고 객관적 여자가더괜찮은부부가
    여자분이 절하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욕안하고 잘하니
    남편이 처음에는 미쳤구나 돌았구나 하다가 몇달이지나 반성하고 남편도절하며 잘산다
    비슷한 이야기였는데 어릴때 사이비는 역시사이비 했다가도 글중
    이해한되던게 여자가 잘못한것이 하나도없는데 여자가 굽히고들어간것이었는데
    나이가들어가면서
    삶이란것에 사이비로 실화인지 소설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이가 들어가고 이리저리 치이면서 살다보니
    그여자분이 굽히시는것도 그럴수있게 납득하게되었습니다
    스스로 행복 평안을위해노력하시기바랍니다

  • 61. ......
    '18.11.5 1:36 AM (108.41.xxx.160)

    108배는 남편한테 하라는 게 아닙니다.
    절할 때 마음속으로 남편한테 미안하다고 하면서 하라는 겁니다.

    이 생에 오기 전에 둘 사이의 묵은 인연을 보는 겁니다.

  • 62. 아이피
    '18.11.5 2:16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

    108.41.xxx.160님
    108배를 권하는 님 아이피가 108로 시작되는 건 무슨 인연벚에 따라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1008로 시작되는 아이피가 아니라 참 다행이다~ 싶네요.
    그리고 108배를 참선의 방법으로 권하는 것은 알겠는데ㅎㅎ
    알겠다고요. 어휴!!!!!!!!
    굴욕감이 느껴지는 것은 내 기분 탓이겠죠?
    108배로 잊고 용서하라에서 끝냈으면 좋으련만
    뭔놈의 삼배까지;;;

  • 63. 이건 또 뭐여
    '18.11.5 2:17 AM (223.33.xxx.8) - 삭제된댓글

    108배를 권하는 님 아이피가 108로 시작되는 건 무슨 인연법에 따라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만.....

    1008로 시작되는 아이피가 아니라 참 다행이다~ 싶네요.
    그리고 108배를 참선의 방법으로 권하는 것은 알겠는데ㅎㅎ
    알겠다고요. 어휴!!!!!!!!
    굴욕감이 느껴지는 것은 내 기분 탓이겠죠?
    108배로 잊고 용서하라에서 끝냈으면 좋으련만
    뭔놈의 삼배까지;;;

  • 64. ....
    '18.11.5 2:42 AM (73.241.xxx.176)

    엄마한테 얘기하세요. 자식 낳은 어미시라니, 원글님이 낳은 새끼가 그런 상황일때 원글님한테 얘기하면 좋겠어요, 원글님 마음 아플까봐 숨기는게 좋겠어요? 말씀 하세요.

  • 65. 그러다
    '18.11.5 6:08 AM (14.138.xxx.117)

    버릇되면 때리는 걸로 해결하게 됩니다
    뉴스나올정도 폭행 아니라 소소하게 때리는 거로 해결하게 되는거죠

  • 66.
    '18.11.5 6:20 AM (220.88.xxx.110)

    이런일 반복되면 안됩니다 토닥토닥

  • 67. 죄송한데요
    '18.11.5 7:52 AM (199.66.xxx.95)

    아이에게 못할짓 하고 계세요.
    본인이 당한건 그렇게 분노가 주체가 안될만큼 옥울하고
    본인과 남편이 아이한테 하고있는 짓들은 아무렇지 않나요?
    외국이면 님과 님 남편분 아동학대로 잡혀가요.

    님 아이는 커서 똑같은 사람을 만나 님부부의 전철을 밟거나
    독신으로 살 가능성이 80-90%예요.
    그렇게 무의식이란게 무서운거예요.

    분노조절 못하겠으면 차라리 이혼하시고 혼자 아이키우시거나 남편분이 아이 키우게 하세요.
    전쟁같은 트로우마를 입고사는 아이들은 도대체 누구한테 이 분노를 풀어야 합니까?

  • 68. ..
    '18.11.5 8:15 AM (183.101.xxx.115)

    여자분탓하시는분들은 제2의 엄씨?
    여자가 힘으로 이기지못할 싸움을 했는데
    그게 여자탓이다?
    할말없네요.

  • 69. 97652
    '18.11.5 8:49 AM (183.97.xxx.135)

    아니, 맞고서 밥을 먹으러 갔다고요?
    정말 말도 안되네요~
    감정풀고 진심으로 화해를 해도 그럴까말까인데..
    밥이 어떻게 넘어가죠? 먹으면서도 분노때문에
    목구멍으로 밥이 안넘어갈듯요 저같으면..ㅜㅜ
    몸 괜찮으신가요?경미하더라도 진단서라도 떼셔야는거 아닌가요
    ?

  • 70. ㅠㅠ
    '18.11.5 9:30 AM (223.38.xxx.23)

    댓글들에서 저도 교훈 얻습니다.
    사는게 참 어려워요...

  • 71. ....
    '18.11.5 11:04 AM (218.237.xxx.3)

    맞습니다.
    살면서 부부 사이가 얼마나 힘드나요. 여자들 집안일에다가 남자가 쌓아놓은 거 치워야지
    애들 키워야지 밥해야지 집안일 해야지...게댜가 시댁 어른들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아
    봐야하니...
    정말 정말 힘이 빠지고 남편이 너무나 미울 때가 있지만 그래도 사고 안 치고 소리 안 내고
    나쁜 짓 안 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생활 꾸려나간다 싶어서 고맙다 고맙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합니다....

    그런 게 인생 아니겠습니까.. 헤어진다고 답 나온다면 헤어지지만 결국 내가 맺은 인연이니
    내가 거둬야 한다 그리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서로 미안하고 사랑해야 하는데 남편이 못하면 내가 먼저 해야합니다....

    내가 맺은 인연이고 내가 맺은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 72. 자극하지
    '18.11.5 11:06 AM (121.182.xxx.92) - 삭제된댓글

    마세요.. 너무 사람을 끝으로 몰지마시고.. 적당히..

  • 73.
    '18.11.5 11:29 AM (223.39.xxx.69)

    댓글 들 읽고 묻습니다
    그리 크게 싸우실때 자녀는 집에 없었나요?
    없었기를 너무 바라는데..근데 내일되면 얼굴 멍은 남아 있겠네요
    아이한테 그런 모습 보이시면서 아이때문에 이혼 못 한단 소리는 모순입니다

  • 74. ...
    '18.11.5 11:35 AM (218.237.xxx.3)

    헤어진다고 답 나옵니까? 그러니까 아이들 앞에서 큰 소리 싸우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폭력은 자제하셔야 합니다. 그거 버릇된다는 말 꼭 새겨 들으세요.

  • 75. 원글님힘내세요
    '18.11.5 11:40 AM (49.168.xxx.249)

    이겨나가실 수 있을거예요

  • 76. 루루엄마
    '18.11.5 11:42 AM (121.190.xxx.176)

    남편도 문제지만 니도 정상은 아닌듯싶어요 이혼할것아니면 눈감아주는것도 현명한방법이더군요

  • 77. 혹시
    '18.11.5 11:53 AM (24.102.xxx.13)

    혹시 모르니 진단서 다 끊어놓으세요

  • 78. 그러지 마세요
    '18.11.5 12:45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
    글쎄요 소소한 상처도 흉이 남습니다
    앙금을 남기느니 싸우는게 낫다
    는 잘 살려는 목적을 잃지 않을때나 가능한 거고
    보통 그 정도로 성숙하긴 어려워요
    화가 나시는 것, 수위 조절이 안되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서로 치고받는 싸움은 피차 나의 바닥을 끌어내는 거에요
    신뢰를 잃으신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님 스스로 님 감정이 되돌이 킬 희망이 있는지, 최소한 내 인생을 바닥으로 던지지않고 지켜낼 수 있는지 살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자존감 흔한 말이지만
    여기서 말하는대로 누가 키워주거나 훔치는게 아닙니다
    내가 나를 잃지 않도록 지킬 수 있는 마음이죠

  • 79. ..
    '18.11.5 2:42 PM (180.66.xxx.23)

    서로 동등해야 쌍방이져
    같이 싸웠다면 여자가 무조건 손해일듯
    근데 그리 싸우고나면 정 떨어져서
    부부생활이 가능한가요?

  • 80. ㅇㅇㅇ
    '18.11.5 3:11 PM (211.196.xxx.207)

    뭔가 삭제된 거 같은데? 먼저 때렸다는 내용 없어지지 않았나?

  • 81. 근데
    '18.11.5 5:36 PM (27.122.xxx.65)

    그래도 그렇지..여자를 저렇게 후두려 패는데 왜 같이 사시는지..
    때리는건 습관됩니다..
    시작이 힘들뿐 반복은 쉽죠
    마지막 보면 마치 자기 합리화 및 자기위안 하면서.
    남편과는 어쩔 수 없이 붙어살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써놨네요...
    자존감 너무 없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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