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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색이 그렇게 용서받지 못할 색상인가요?

인테리어 조회수 : 7,657
작성일 : 2018-11-02 15:12:52

몰딩, 문짝, 샷시... 등등 올 체리색인데

그것만 안 바꿔도 수리비가 반으로 줄어들 것 같아요.

체리색을 살리면서 인테리어 하기는 정녕 불가능할까요?

IP : 222.120.xxx.3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8.11.2 3:15 PM (125.131.xxx.8)

    아니 자기취향이지
    이게 용서받고안받고
    돈은누가내는지

  • 2. ㅋㅋㅋ
    '18.11.2 3:1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체리색이 그렇게 용서받지 못할 색상인가요?

    제 기준에는.. 네 그렇습니다

  • 3. .......
    '18.11.2 3:16 PM (106.102.xxx.126)

    살고 있어도 적응 안돼요ㅠ

  • 4. ...
    '18.11.2 3:16 PM (125.176.xxx.3)

    인테리어 카페 다녀보니 대부분 의견이
    그나마 빨간기 적고 고동색에 가까우면 살리지만 아니면 용서하지 않더라구요

  • 5. 원글
    '18.11.2 3:17 PM (222.120.xxx.34)

    물론 붉은기 가득한 그 오리지널 체리색이지요.ㅠㅜ

  • 6. ...
    '18.11.2 3:17 PM (59.7.xxx.102)

    용서하고 말고가 어디있어요. 내가 좋으면 하는 거지.
    돈 덜 들이고 싶으시면 페인팅 하세요. 셀프말고.. 저도 인테리어할때 진한 나무색 몰딩들 페인팅 했어요.
    지워지지 않고 좋아요.

    그것도 싫으시면 벽지를 잘 골라서.. 가구도 밝은색으로 매칭하세요

  • 7. 저도 집고칠때
    '18.11.2 3:18 PM (172.119.xxx.182)

    체리 운운했다가 인테리어업자들한테 정말 천하의 무식자 취급받았어요 ㅠㅠ 암튼 요즘하고는 안 맞는게 사실...

  • 8. ...
    '18.11.2 3:18 PM (39.7.xxx.31)

    네... 고집이 너무 쎄요.
    그래서 아무도 안놀아주더라구요.
    같이 놀면 멀쩡한 애도 바보 만드는...
    할수없이 저도 용서가 안되서
    돈 썼네요...ㅠㅠ

  • 9. 그냥
    '18.11.2 3:18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페인트칠하는데도 돈이 그렇게 많이 드나요? 보통 페인트칠 많이 해요

  • 10. ,,
    '18.11.2 3:19 PM (121.179.xxx.235)

    우리동네에서 보니
    처음 집지을때 전부 옥색으로 싱크대 문짝 타일
    똑같았어요 다음 한둘이 인테리어 바꾸면서 또 전부 체리로
    이때부터는 걸레받이 몰딩까지 전부 체리로
    가더니
    요즘에 또 바꾸는데 거무죽죽한 진한그레이 무광으로 싱크대 파벽돌등
    이것도 좀 지나면 용서받지 못할것이 될려나...

  • 11. ....
    '18.11.2 3:20 PM (220.76.xxx.85)

    그러게요. 그 체리색은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 12. 원글
    '18.11.2 3:21 PM (222.120.xxx.34)

    페인트칠이 안 될 것 같은 재질이에요.
    문짝 같은 건 필름지로 붙인다 해도
    샷시는 그렇게 하면 마찰 부분이 일어날 것 같은데...

    그리고 겉만 필름지로 하얗게 변장시키면 뭐하나요?
    문 열면 뻘건 체리색이 톡 튀어나오는데...^^;;;

  • 13. .....
    '18.11.2 3:22 PM (110.11.xxx.8)

    샷시는 원래 흰색에 체리색 필름지 입히는거예요. 살살 뜯으면 뜯어집니다. 검색해보세요.

  • 14.
    '18.11.2 3:23 PM (175.125.xxx.5)

    체리색 알고보면 고급스럽고 이쁜색깔인데 채광좋고
    넓은 단독주택에 어울려요. 아파트에는 진짜 아닌데
    아마도 체리색을 사랑하는 건축업자가 유행을 잘못 퍼뜨린듯...

  • 15. 오크색
    '18.11.2 3:24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체리색은 아니고 약간 낡은 오크색이었는데도
    도배 하기 전에 큰 맘먹고 화이트 계열로 필름작업 했어요.

    뻥 조금 쳐서 그냥 새집같아요.^^

    이제와서 체리색 집에서 살라고 하면, 마치 스마트폰 없고, 다이얼 돌리는 TV보라는 느낌일 거 같아요.

  • 16. 글쎄요
    '18.11.2 3:26 PM (112.153.xxx.100)

    사람따라 체리색 좋아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외국 앤티크 풍으로
    가구랑 어울리는 집들 가끔 봤어요. 요새 북유럽스타일 모던이 유행이어 그렇죠.

  • 17. ㅇㅇ
    '18.11.2 3:27 PM (124.63.xxx.169)

    그런거 하지마세요

  • 18. 그게
    '18.11.2 3:33 PM (211.192.xxx.148)

    원목 싱크대를 진절나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원목 싱크대는 제 꿈이거든요.
    남 얘기 듣지 마세요.

  • 19. 차라리
    '18.11.2 3:35 PM (58.120.xxx.80)

    딴걸 하지말고 체리를 없애세요 그게 인테리어 가성비는 훨 높을것.
    다른거 다해놓고 체리 안없애면 기능적으로는 개선됬을지몰라도 비쥬얼로는 하나마나

  • 20. 체리
    '18.11.2 3:37 PM (183.109.xxx.87)

    평수크면 부티나는건 원래 체리색이 맞아요
    중역이나 CEO 사무실 인테리어 거의다 체리색이구요
    근데 우리나라 아파트는 구조상 천정도 낮고
    60-70평대 아닌이상 별로구요
    거기 맞는 가구까지 클래식한 최상급으로 할거 아니면
    별로죠

  • 21. ㅇㅇ
    '18.11.2 3:38 PM (121.161.xxx.154)

    원목의 고급 앤틱체리가 아니라면
    최근5년내 지은 신축만봐도 체리색은 어디에도 없어요.

    그만큼 유행에 뒤쳐지고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드는건
    팩트입니다.

    이후 수리여부는 각자 형편에 맞게 알아서들 하는거구요

  • 22. 아 질리는 색
    '18.11.2 3:41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그색이 한때 유행이라 하도 봐서 그런가 아주 질릴대로 질려요 인테리어 주요 핵심이 집안에 색이자나요
    그체리 놔두고 다른거 손봐봐야 겉돌고 인테리어 효과도 없다는 이왕 인테리어할 생각이면 체리부터 걷어내야 깔끔한 분위기가 나와도 나와요

  • 23. ㅋㅋ
    '18.11.2 3:43 PM (175.223.xxx.221)

    용서라니요
    구속입니다
    무기징역

  • 24. 용서라는
    '18.11.2 3:48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표현에 정색하는 사람들은 참 유머감각이라곤 없네요

    체리색은 무기징역222

  • 25. ㅋㅋㅋ
    '18.11.2 3:49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따라 다를 거 같아요
    전 용서 못해요

  • 26. ...
    '18.11.2 3:50 PM (124.50.xxx.94)

    으악....!
    최악인 색이예요.

  • 27. .......
    '18.11.2 3:54 PM (112.221.xxx.67)

    무기징역이라니요 사형이에요 체리색은
    평생 용서하지마세요 저도 증오합니다

  • 28. ...
    '18.11.2 3:59 PM (222.111.xxx.182)

    불가능하지야 않겠죠.
    그런데 지금 갖고 있는 가구의 색과 디자인이 체리색과 어울리느냐가 문제죠.
    문짝이나 몰딩이 다 체리색이면 벽지나 바닥을 다 그 색깔에 맞춰서 해야하는데 그 색깔하고 지금 가구가 안 맞으면 대략 난감이죠.

    올드 패션이라도 잘 맞추기만 하면 상관없지만, 잘 맞추기 힘든 색깔이고, 게다가 요즘 나오는 가구류보다는 이태리 가구같은 클래식 가구나 원목 가구에나 잘 맞는 색상이니 맞추기가 쉽지 않고, 색상이 어두우니 집안이 전반적으로 우중충해보이고 좁아보이니 잘 안하는 거죠.

  • 29. 진짜
    '18.11.2 3:59 PM (203.249.xxx.10)

    원목이면 잘 다듬어 놓으면 멋진 엔틱풍이 될수도 있구요,
    빈티지하고 촌스러운듯 세련되게 다른 특이한 소품들과 잘 조화시키면
    독특한 에스닉 풍으로 바뀔 수도 있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적인 안목과 감각에서는 힘든 일이겠죠.
    원목이 아닌 값싼 필름무늬 체리는 정말 살려내기 힘들어요.

  • 30. 체리색
    '18.11.2 4:14 PM (106.102.xxx.200)

    대학에서 92년도에 "미술의 이해"라는 수업을 들었었어요..
    미대 교수님 여러분이 각자 파트를 옴니버스식으로 수업하셨는데..
    그 때 한 교수님께서 체리색을 보여 주시며
    "미래에 유행할 색"이라고 하셨어요.
    정말 고급스러운 색이었죠..
    검붉은빛..묘한색..


    후에..
    체리색이라고 유행한 그 몰딩색은 좀 아니었죠..
    처음 나올 때부터..
    진짜 체리색은 아닌 거죠..

  • 31. 죄송
    '18.11.2 4:14 PM (121.208.xxx.218)

    체리색은 무기징역333

    원글님께는 죄송해요

    용서는 커녕 무기징역이예요.

  • 32. ~~
    '18.11.2 4:17 PM (116.34.xxx.192)

    새아파트 입주한다고 좋아하다가 사전점검날 온집안에 껄린 체리색 몰딩 문 걸레받이 본 순간 정이 뚝..25년된 아파트 에서 그냥 살란다 싶더군요.. 30~40평대 섞인 브랜드 아파트인데 40평대만 체리색으로 둘러놔서 그거 색바꾸느라 한집에 평균 300씩은 쓰는거 같아요 ㅠㅠ

  • 33. 원글
    '18.11.2 4:19 PM (222.120.xxx.34)

    햐~
    용서는 고사하고 무기징역, 더 나아가 사형이라니...ㅋ

  • 34. 내가본 최악의 집
    '18.11.2 4:27 PM (118.40.xxx.145)

    부동산에서 올 인테리어 한집 보여준다고
    갔다니 씽크대 전체가 체리색
    제 표정이 얼마나 썩었던지
    부동선 아줌마가 얼른 다른집도 보실래요 하던..

  • 35. 네~~~
    '18.11.2 4:40 PM (87.236.xxx.2)

    다른 거 아무리 잘 해놔도 체리색이 그 모든 걸 덮어버릴 정도로
    별로예요.
    용서 절대 못 하죠~~~~

  • 36. ..
    '18.11.2 4:54 PM (1.235.xxx.53)

    잔인한분들 ㅠㅠ 무기징역을 때리다니..
    비싼 인테리어 견적에 충격받아 심신미약 상태인 점을 정상 참작하여 집행유예 정도로 끝냅시다.

  • 37. ...
    '18.11.2 4:59 PM (223.39.xxx.176)

    집은 그냥 고칠때 한꺼번에 고치는게 후회없는듯해요.
    한번도 체리색이 이뻐보인적이 없었는데 누가 이걸 퍼뜨렸을까요?

  • 38. ㅇㅇ
    '18.11.2 4:59 PM (128.134.xxx.77)

    댓글 재미있네요ㅎㅎ 네 용서받지 못할 색 맞고요
    원글님 샷시도 필름으로 가능해요.
    몰딩 방문은 페인트로 했고
    샷시 붙박이장은 인테리어필름지로 했어요.
    수백 깨졌지만 만족해요ㅎㅎ

  • 39. 필름시공
    '18.11.2 5:05 PM (175.223.xxx.153)

    2~300이면 필름시공돼요. 하세요.
    체리색은 나중에 전월세도 잘 안 나가요

  • 40. 사형
    '18.11.2 5:18 PM (175.223.xxx.167) - 삭제된댓글

    체리색인테리어 된 아파트 전세집 알아보는데 딱 한 집이 흰색으로 필름시공해서 바로 계약했었어요
    용서못할 체리색은 검붉은색이 아니고 어두운 붉은색이죠
    전혀 고급스럽지 않아요. 중역이나 ceo는 월넛이 대부분 아닌가요?

  • 41. ..
    '18.11.2 5:40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용서못해요ㅋㅋ

  • 42. 첫댓글
    '18.11.2 6:07 PM (58.120.xxx.80) - 삭제된댓글

    악플러 혼자 뻘줌할듯

  • 43. 아 쫌~
    '18.11.2 6:17 PM (123.212.xxx.56)

    용서하고 고이 보내주세요.
    사람들이 잔인하네~

  • 44. 올 화이트
    '18.11.2 6:37 PM (121.176.xxx.134)

    올 화이트에 체리 샷시입니다 올 수리하는데 샷시까지 바꾸기엔 돈도 없고해서 몰딩부터 모든 집 인테리어는 요즘 유행하는 화이트앤그레이인데 딱 샷시만 체리예요 페인트도 필름도 인테리어 업체에서 하지말라고 하셔서 (오래되면 흉해진다고) 커튼이랑 블라인드로 가려버렸어요 다행히 저층이고 해서 커튼 내리고 있을때가 많아서 그럭저럭 괜찮다 생각했구요 3년차 되니 암 생각없어요 입주당시에만 거슬렸어요 참고로 밝고 환하면 된다 주의라서 그럴지도 모르고 진한 그레이가 아니라 밝은 연그레이에 화이트라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 45.
    '18.11.2 6:57 PM (211.243.xxx.103)

    아파트엔 안어울려요
    옛날느낌나구요
    그냥 흰색으로 바꾸세요

  • 46. 체리색
    '18.11.2 7:07 PM (115.41.xxx.113)

    안바꾸면 두고두고 후회할듯~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맘에 드는걸로 바꾸세요
    개인적으로 저도 아파트 보러 다닐때 체리색몰딩집은 일단 안이쁘더군요 그냥 이유불문 안이뻐요

  • 47. ..
    '18.11.2 7:53 PM (14.37.xxx.171)

    그것만 안해도 비용이 반으로 줄죠?
    그것만 해도 집 분위기 확 바뀌어요.
    체리몰딩에 인테리어 하는거는
    맨얼굴에 아이섀도 하는거랑 비슷해요 ㅜㅜ
    글구 페인트는 하지마세요. 슬금슬금 체리색이 나오면 최악입니다. ㄷㄷ

  • 48. 원글
    '18.11.2 8:26 PM (180.69.xxx.118)

    이 집은 왜 그리 문짝도 많은지...
    방문 말고도 붙박이장 4개, 신발장까지 있어서 온 집안이 체리체리해요.
    아아악...

  • 49. 저도
    '18.11.2 10:50 PM (39.118.xxx.96)

    용서 못합니다. 절대 사면 없는 무기징역 때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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