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그러다 보니 옷을 뭘 입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땀이 난 상태에서 실내로 들어서면 줄줄 본격적으로 흐르고요. 며칠 전엔 집에서 에어컨 켰다가 30분 흐엔 보일러 돌리는 등 체온이 롤러코스트네요. 이러다 작년까지 몇개나 사쟁여놓은 패딩도 입으면 땀투성이 되는 거 아닐까, 얇게 입었다 감기 걸리면 어쩌나, 아님 올해 날씨가 온도와 상관없이 온화한 건가, 1,2년 사이 확 달라진 몸 상태에 적응을 못하겠네요 ㅠㅠ
다른 갱년기 분들도 이러신지, 비슷한 증세였던 분들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