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서진씨가 말하기를 인연은 언젠가 이전에 만난적이 있는

tree1 조회수 : 6,567
작성일 : 2018-10-29 14:20:32

보기보다 이서진씨는

낭만적이고 섬세해요


30대 초반에 이미 그러더군요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는

전에 다 한번은 만난적이 있던 여자였다고요

그러다 나중에 다시 만나서 사랑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 여자를 찾는데요

그게 인연같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느 그때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서진씨 말이 맞는거 같애요


지금의 저만큼 이미 그때에성숙하잖아요

그러니까 저렇게 성공하는거 아닙니까..ㅎㅎㅎ


저도 지금은 돌아켜 생각을 해보면

저와도 깊은 인연을 가졌던

남자는

다 한번은 전에 만난적이 있었더라구요

맞구나 싶어요...


제 남친들도 그렇고..

하다못해

홍식이도 그런겁니다

이미 몇년전에 강렬하게 한번 본적이 있는거죠


지금 팬질하는 분도 본적이 이미 있었어요


이서진씨는 안 그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깊은 인연은 아닌거죠..


그리고 이서진씨가 반드시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할 것이다 했을때도

저는 뭔가를 알았거든요

저는 당근 결혼은 사랑하는 여자와

절대로 그 예외는 가능성조차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저말을 들으니까


사랑하지 않고 결혼하는 사람도 많지

그런 사람도 있지

하는걸 인식하게 된거거든요


저는 다른 사람도 다 저같은 열렬한 로맨티스트인줄 알고

평생 살았거든요

진짜로요

다 저처럼  남자와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이 있는 줄 알았고

아무튼 다 저같은 줄 알았어요

안 그런 사람이 있다는 가능성도 생각해본적이 없엇어요

이렇게 객관적으로못 보았던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서진씨는 객관화가 잘되는 사람인거ㅔㅇ요

30대초반에도요

굉장히 똑똑하죠...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도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이라는것

뭐 이런 객관화가 되었다고나 할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지금에서야 객관화가 되는거고



이게성숙이잖아요

이게 진정한 사랑이고요...


뭐 제가 객관화를 못한거는

어릴땐느 아프고

악마년도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많은걸 접할수 가 없으니까요

그래서겠죠...



IP : 122.254.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29 2:28 PM (125.182.xxx.211)

    먹고 버린ㄴ이 가끔 생각나나부죠 세월이가고 나이가 더 들면 내게 잘해준 사람이 고맙고 그리워지는 법이니까요 지금에사 누가 좋아해 줄까요 모르죠 뭐

  • 2. ...
    '18.10.29 2:33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이사진 주제에 너무 익숙한 필력

    역시 tree1 ㅋㅋ

  • 3. ...
    '18.10.29 2:34 PM (175.207.xxx.216) - 삭제된댓글

    이서진을 주제로 해서 너무 익숙한 필력

    역시 tree1 ㅋㅋ

  • 4. 무슨말인지
    '18.10.29 3:30 PM (182.226.xxx.159)

    잘 모르겠어요~

  • 5.
    '18.10.29 4:05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거울 보세요
    악마년 비칠 거임

  • 6. 말도
    '18.10.29 4:42 PM (114.124.xxx.236)

    안돼요
    손봐서 첨 본 사람과 결혼한건 그럼 인연 아니예요????
    여기 왤케 우물 언 개구리 , 생각 짧은 사람들이 수두룩한지

  • 7. tree1
    '18.10.29 4:45 PM (122.254.xxx.22)

    절대적으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이서진 경험이고
    그런부분도 잇다는거죠
    인연의 한모습이라 할까

    이세상에 절대적인게 어디 잇나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630 tree님 글보고 발리에서 생긴 일 다시 정주행 중인데 ㅎㅎ 6 abc 2018/10/29 1,538
868629 중2 남아담배피면 2 중2 2018/10/29 1,375
868628 코트 단추를 옮겨달면 이상할까요? 1 bnnn 2018/10/29 787
868627 영등포에서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4 2018/10/29 2,997
868626 세탁기사용시 주방배관에서 급수시 소음있는분 계세요? 혹시 2018/10/29 1,211
868625 주택청약저축 문의 드려요~ 1 청약 2018/10/29 1,123
868624 귀안아프고 소리잘듣는 이어폰 6 이어폰 2018/10/29 1,557
868623 그냥 좀 낭비를 하고자 합니다;; 22 힘을 내자 2018/10/29 7,293
868622 급~~용인날씨 6 수학여행 2018/10/29 1,199
868621 중, 고딩 아이 회화라도 가르치려면 9 공부포기 2018/10/29 1,251
868620 코스피 장중 2,000선도 붕괴…22개여월 만에 처음 15 .. 2018/10/29 3,242
868619 사이판 여행 예약하신분들.. 다들 취소하셨나요? 3 여행 2018/10/29 1,890
868618 폰에 있는 PLAY 뮤직에 음악을 추가? 1 기기 잘 아.. 2018/10/29 626
868617 코스트코 보이로 전기요 언제까지 할인인지 아시는분~ 2 ... 2018/10/29 1,658
868616 보험료 카드로 결재하는게 설계사에게 귀찮은 일인가요? 5 0000 2018/10/29 1,312
868615 큰어머님(시댁)이 돌아가셨는데요. 애들을 데리고 가야할까요? 19 조언부탁. 2018/10/29 4,557
868614 부동산 지식을 쌓고 싶어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도움이 될까요?.. 3 초초보 2018/10/29 2,263
868613 운전 초본데요 8 미미 2018/10/29 1,800
868612 “탈핵정책 아닌 부실·비리가 원전 세워” 2 잘정리된기사.. 2018/10/29 730
868611 판교역에 백화점있나요? 4 유유니 2018/10/29 1,985
868610 오늘은 겉옷 뭐입으셨나요ᆢ 7 날씨 2018/10/29 2,312
868609 한끼줍쇼 양세형 2 한끼 2018/10/29 2,975
868608 길고양이 임보중인데 방사앞두고 고민이에요 9 .. 2018/10/29 1,842
868607 수시 합격자 발표날짜문의요... 2 궁금 2018/10/29 1,737
868606 숙명여고 쌍둥이 사건이 지지부진한 이유 34 나라꼴ㅋ 2018/10/29 1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