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하는 생산성의 백분의 일 수준 아닌가 싶어요
학창시절때도 뭐 개미 코딱지만큼 하면 너무너무 급 피곤해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쉬어야했고
학교 수업시간은 내내 자야 했으며
뭐 손으로 하거나 체력적으로 해야하는 일은 그냥 조금 하고 나서 죽음
다행히 머리는 나쁘지 않아서 아주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난리쳐서 학교는 좋은 대학 갔지만
사회에 나가 일하기 시작하니 쥐약.
나이먹어서까지..
남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생생 일하고 평상시처럼 똑같고
회사 끝나고 술마시고 심지어 연애도 하던 청춘시절
혼자 헉헉대며 마치자마자 집에가서 잠 잘 생각만이 가득했던..
헬스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건강상으로는 원체 부실하다고 진단..
한약먹고 헬스하다가 더 피곤해져서 그냥 말았어요
근데 혹시 머리가 나쁜거 아닐까.. 의심스러워요. 조금만 일하려해도 머리가 과부하 걸려서
이렇게 피곤해지나.. 요샌 별생각 다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