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머리 몇살정도면 알수있나요?
연산, 국어 저랑 하는데
얼굴은 웃지만 책상밑에서 주먹 꽉쥐고 가르쳐요
가르기, 모이기 몇달짼데...ㅠ
답답해 미치겠어요.
애아빠나 저나 지금은 둘다 월급쟁이지만 공부잘했네 소리 듣는데...
애들은 엄마아빠 보면 잘하겠네 란 소리도 부담스럽고 그러네요.
전 해보고 공부머리 아니면 공부에 목매달지말고
딴쪽으로 가라고 하고싶은데
몇살쯤이면 알수있을까요?
어릴땐 그저그랬다 나중에 잘하는 아이도 있나요?
1. 음...
'18.10.23 3:24 PM (39.121.xxx.103)6살이면 알 수있죠.
제 주변보면 유치원에서도 똘똘하기로 소문이 났었던 아이들이었어요.
그래도 부모님이 공부잘했다면 엉덩이의 힘으로 충분히 극복가능할거예요.2. ㅇㅇㅇ
'18.10.23 3:24 PM (175.223.xxx.244) - 삭제된댓글요즘도 있나모르겠는데
아담리즈 같은 센타에 보내서 즐겁게 가르치세요
그나이에 집에서 주먹쥐고 가르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7세까지는 뭐든지 즐거운걸 찾아서 제공해주는게
부모노릇이죠
초등 들어가서 수학전문학원 보내면 되요3. 흠
'18.10.23 3:26 PM (49.167.xxx.131)대체 왜 6살에 꾹참으며 가르기 모으기를 가르치시는지 모르겠어요 초등들어가면 다알아요. 초5쯤 수학머리는 1차정적으로 알고 중등 2학기부분 기하부분서도 감있는지 대충 나옵니다. 어지간한 머리는 중등은 열심히하면 되지만 고등가면 본격적으로 해도 안되는 애들이 있어요 6세에 원글님하시는 일이 진짜 쓸데없는 일이고 책많이 읽어주시는게 최고예요
4. ...
'18.10.23 3:27 PM (175.208.xxx.165)이해력이 좀 낮아도 상위권은 할 수 있죠.. 그리고 머리는 좀 늦게 트이는 경우도 많던데요
5. 부모가
'18.10.23 3:35 PM (45.56.xxx.132)직접 가르치는 거가 왜 안 좋은 지 교육학에 이론이 있다고 해요. 물론 반론도 있겠지만.
학교 들어가서 배우게 두고 편하게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6. ..
'18.10.23 3:39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초4, 중1, 고2..이정도..
7. ㄴㄴ
'18.10.23 3:42 PM (220.117.xxx.115)나이 지긋한 학교선생님이 정확히 봐요 ~
초1 입학하자마자 교장선생님이 저희 아이 얼굴만 보고도 공부
자아~알하게 생겼다고 했는데 지금 공부 잘 합니다.
초2때 할머니 담임선생님이였는데 혹시 영재아닐까 생각하다고 ~
젊은선생님들은 오히려 함부로 아이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고 입단속 하십니다.
엄마들 말많고 교육열 높은 동네라 ~8. 지랄발광
'18.10.23 3:45 PM (211.114.xxx.126)딸래미 보니 30개월에 혼자 글 읽더라구요
머리 있겠구나 했는데...역시나...
지금 중3인데 공부는 잘하는데 싫어해요
미술 음악 피아노 좋아해요,,
아마 전공은 미술쪽일듯~~
공부머리랑 진로랑은 상관없는듯하네요9. 유치원.
'18.10.23 3:51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유치원때부터 똘똘한 아이들은 그냥 쭉 잘하더군요. 초1때 상담갔더니 공부는 평범하겠다고 ㅠ. 그냥 평범하네요. 엉덩이끈기가 조금더 있으면 좀 더나을래나 싶은데 본인이 아직 급하지가않은듯 해요. 어디까지 내려놔야 내려놓았다할지 모르겠어요. 중등이라 지켜보고있네요
10. ㅠ ㅠ. .
'18.10.23 4:05 PM (49.164.xxx.23)제 아들은중학교 3학년에사 알았네요.
중2까지는 줄창 독서실 간다하고선 몰래 피시방만 다니다보니
성적이 저 아래였어요.
3학년 되어서야 공부한다고 덥비더군요.
그때부터 저희 부부 입이 귀에 걸리정도로 성적이 그냥 수직 상승하데요.
지금은 레지던트예요.
흥!
지금은 미워요.
지 아쉬울때만 전화하고 한달에 한번도 전화 잘 안해요.
여친은 있는것 같은데 말도 안해주고요.11. 울아이
'18.10.23 4:06 PM (221.151.xxx.207) - 삭제된댓글7살에 병설유치원 다녔는데 유치원샘이 공부 잘 할거라고 하더라고요.
초등학교 입학때까지 한글도 안가르쳐서 까막눈이었는데 ㅋ
결론은? 매우 잘했어요.12. 10살 내외
'18.10.23 4:08 PM (117.53.xxx.106)요즘은 초등 3~4학년 정도면 아는거 같아요.
수학 학원 레벨이 나오니까요.
영어야 딱 돈 들이는거 만큼 아웃풋이 나오지만요.
스스로 하는 공부 머리는 결국 수학 머리 거든요.13. ㅇㅇ
'18.10.23 4:22 PM (223.62.xxx.245)왜 6살이 연산을ㅜㅜ
일부러 수포자 만드시는거예요?14. ㅎㅎㅎ
'18.10.23 4:28 PM (14.32.xxx.147)근데 초등까지는 부모가 열심히 잡고 시키면 다들 잘하지 않나요.
실제 아이들 능력이 판가름나는 건 중등 이후부터 일 것 같은데요.
제 아인 4학년 여름부터 공부방 가면서 빡세게 해서 지금은(5학년) 공부 잘한다 소리 듣는데
남편은 공부 열심히 시키는 데 그 정도 안나오는 애가 어디있겠나 그러더라구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15. ㅇㅇㅇ
'18.10.23 5:00 PM (14.75.xxx.8) - 삭제된댓글어릴때부터 참을성.이해력이 높았어요
하라고 하면 다끝내지 중도포기 .미루기 없었고
글은 안가르쳤고 입학후 한글 3달만에 다 읽고
그후는 지혼자 쭉16. 학습은..
'18.10.23 5:23 PM (211.246.xxx.171)때가 되면 할 수 있는것도 부모가 조바심내서 일찍 가르치려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경험을 갖는게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학습은 7세부터 시키라하구요..물론 그 전에도 척척 아는 아이들이 있겠지만 내 아이에 맞추는게 제일 좋겠죠...한글 모르고 학교가도 공부 잘하는 수 있어요...6살이면 아직 공부머리 얘기할 때는 아닌것 같아요...
17. 고등이요
'18.10.23 5:54 PM (211.36.xxx.221)중딩까지는..뭐..
개나 소나 다 따라가죠
머리 있는 애나 없는 애나 도긴개긴
고등가서 확 차이남요
머리가 타고났는지.. 아닌지에 따라...
머리나쁘면 고등가서 못 따라가요
아무리 노력해도18. 건강
'18.10.23 6:40 PM (14.34.xxx.200)솔직하게 말해서
5,6세에도 보여요
잘하는 녀석들은 그냥 혼자 찾아서 하죠19. 예외는 있겠지만
'18.10.23 6:40 PM (1.235.xxx.81)공부로 먹고 살 수 있을 정도의 대학을 가는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유치원, 더 아랫연령 학습지 )주위에서 먼저 알아봐요. 남들이 먼저 아이가 머리가 좋다고 얘기해주더군요.
20. 나
'18.10.23 6:56 PM (211.117.xxx.170)6 살때까지도 한글 못 깨우쳐서 그때서야 학습지 시킨 아이가 지금 고 2인데
전과목 1등급 입니다.
초등때도 국어를 이해 못해서 제가 잠도 못잤어요
지금은 몰라요
초등때 공부잘한다 난리친 아이들 지금은 소문도 없어요
기다리세요
고등가서 트인 아이도 있어요21. 에혀
'18.10.23 7:31 PM (121.125.xxx.100)워낙 뛰어나서 가르치는대로
다 받아들인다면 모르겠지만..
굳이 6세에 그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때가 되어서 가르치면 금방 깨치는 것도
일찍하면 정말 오래 걸려요
6세에 연산과 국어라니..
저라면
공부는 나중에 시키고
마음껏 경험하고 체험하게 해주겠어요 ㅎㅎㅎㅎ22. 늦머리 트인다는 말
'18.10.23 10:02 PM (211.210.xxx.216)저는 부끄럽지만 어릴때 스스로 생각해도 총명했어요
얘를 들면 학교에서 배운건데 시험치면 친구들이 왜 틀릴까 의문이 들정도 였어요.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는 저도 틀리고 있더군요.
제가 상위성적을 유지할때 학교 선생님들이 저를 잘 알았는데
제 동생이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얼마나 형편없는 성적이었는지
제 동생인줄 아시는 선생님들이 정말이냐고 놀라시기까지 했었죠
그 후 저는 성적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는 반면
동생은 고등학생이 되고 부터는 본 모습을 보이면서 최고의 대학을 가더군요
각자 다른 때가 있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생각해보면 정말 그 때에 엄청난 지식을 습득하는게 중요한듯해요
저의 인생에서 보면 그때 습득한 지식으로 지금껏 버티고 있는듯한 생각이 들어요
어릴때 습득한 지식이기에 절대 잊어지지도 않은 선명한 지식이죠23. ---
'18.10.24 5:58 PM (118.35.xxx.229)머리가 좋은 아이는 3~5살때 퍼즐을 시키보니 알겟던데요....
퍼즐사서 한번에 맞추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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