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사서 이사하는데 주변에 보통 알리지 않나요?
1. 생각 이상하네요
'18.10.23 3:56 PM (110.47.xxx.227)내가 내 집 사서 이사하는데 그걸 왜 미리 주변에 널리 알려야 하는 건가요?
친구나 지인들이 내 집으로 이사 올 거 아니잖아요.
자랑하고 싶어서 자랑하는 건 말리지 않겠지만 꼭 알려야 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만?2. 원글
'18.10.23 3:58 PM (223.38.xxx.193)자랑은 절대 아니구요. 저랑 같이 점심 먹는 동료들은 전세든 매매든 이사를 가면 어디어디로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었다. 이렇게 미리 말을 하더라구요.
3. 다르죠
'18.10.23 3:59 PM (221.166.xxx.92)아까 이야기와는 경우가 달라요.
원글님은 말해도 되요.4. ......
'18.10.23 3:59 PM (61.251.xxx.79) - 삭제된댓글친한 지인들한테는 자연스럽게 이야기합니다.서로 서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허나 우리집재산이 얼마인가 호시탐탐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한테는 절대 이야기 안합니다.
전세 산다고 합니다 ㅋㅋ5. ..
'18.10.23 4:00 PM (175.208.xxx.165)전 가족말고 이야기 안했어요. 요즈 집값 올라 불편한 사람도 많고.. 그냥 감놔라 대추놔라도 듣기 싫어서요
6. 보통
'18.10.23 4:00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그냥 이사한다고 하지 이사하면서 집샀다고 하거나 전세로 들어간다고 말 안하죠.
주변 푼수들이 가끔 자가인지 전세인지 물어보더라구요.7. ...
'18.10.23 4:00 PM (121.169.xxx.176)말하면 어때요 ㅎㅎㅎㅎ
저희도 비슷한경우인데 첨에 집살때도 친구들한텐 말해도
형님네엔 말안했어요 저희 질투하고 장난아니거든요
들어갈때 올수리 하고 들어갔으니 뭐 매매인지 알겠죠8. ......
'18.10.23 4:01 PM (211.200.xxx.168) - 삭제된댓글저는 여자들 세계에서 집사는 문제가 이리 예민한지 82하면서 처음알았어요.
제 직장에선 아무도 이런말을 하는 사람들은 없거든요.
집 여러번 사봤지만, 살때마다 한번도 주위에 나 집샀다고 미리 말한적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 친구들도 각자 집을 산건지 전세사는건지 정확히는 모릅니다.
오래한집에서 사는 친구는 자가겠고, 아니면 세겠구나 생각은 할지 모르지만.
절친들끼리 서로 이런부분에 관심없어요.
저는 집산건 항상 시댁 식구들한테만 알렸고.
친정식구들은 아들보다 딸이 먼저 집사는거 썩 좋아하지 않는분들인거 알아서 알리지도 않았어요.
직장동료들한테도 나 집샀다? 이런 이야기 미리 해본적도 없어요.
가끔 가뭄에 콩나듯 머리에 꽃을 꽂은건지, 전세예요 자가예요? 라고 묻는 여편네들한테만 내집이라고 말해줬어요.9. 그러니까
'18.10.23 4:01 PM (110.47.xxx.227)내가 이 정도 아파트로 이사 갈 거야~
자랑하는 건 상관없지만 그걸 남들에게도 강요하지는 말라는 겁니다.
통장에 얼마 있는지는 알리지 않으면서 왜 집은 샀다고 자랑해야 한다는 건가요?10. 집들이
'18.10.23 4:02 PM (183.98.xxx.142)하라는꼴 보기 싫어서
안해요 흥11. 원글
'18.10.23 4:03 PM (223.38.xxx.193)저랑 친한 직장 동료는 이사간다고 하면 전세인지 매수인지 물어볼 스타일이라 물어보면 말하던지 아니면 그냥 아예 이사간다고 할때 말하려구요. 당연히 친하지 않은 동료들한테는 굳이 말 안하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걸 왜 안친한 사람들한테 말하나요..
12. ??
'18.10.23 4:04 PM (223.62.xxx.6)직장동료에게 뭘 그리 세세하게 설명을?
그냥 일상 얘기 하다 이사간다 정도 말할 수 있고
그 과정에 사서 가냐 물으면 그렇다 정도? 어느동네냐 물으면 걍 동네 이름 정도. 대충 그 선에서 마무리디
아파트 이름에 돈을 어찌 모았나 나열은 암마 생각해도 묻는 사람도 답하는 사람도 둘다 오바에 엔지네요.13. .....
'18.10.23 4:07 PM (1.227.xxx.251)이사갑니다 매매입니다 은행집이죠
하면 적당하더군요14. 그냥
'18.10.23 4:09 PM (49.174.xxx.31)이사하게 됬다하고,누가 자가인지 전세인지 물어보면 답하지,다른거 쓸데없이 말하지 마세요..
긁어 부스럼이예요..
우리도 이사하고 나니,남편 회사 동료도 이사했다고 하던데(몇달전에),좀 놀랐어요.
자주 술마시는 사인데,그런 이야기도 안하는게 쫌..시시콜콜한 집안 사정 다 아는 관계는 아니지만 이사간다 정도는 말할거 같은데,우리가 이사한다니까 그제서야 자기네도 얼마전에 이사했다는 말을 했다고 해요.
요즘 추세가 그런가?싶기도 하고,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나 싶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아무 생각이 없었을수도 있고요.
매일 회사에서 얼굴보고 밥먹고 회식하고 그래도 동료는 동료인듯ㅋ15. 혹시
'18.10.23 4:09 PM (110.47.xxx.227)적금 만기가 돼도 친구나 동료들에게 미리 말해야 하나요?
목돈이 들어오는데 혼자만 알고 있으면 실례잖아요.16. 그냥
'18.10.23 4:17 PM (116.36.xxx.198)주말에 이사한다. 끝
샀어? 질문들어오면 샀다. 끝
우와 좋은데 가네?하면 빚이지 뭐.끝
이렇게 되지않나요?
시시콜콜 얘기까지 뭐하러요17. ㅇ
'18.10.23 4:20 PM (220.88.xxx.64)알리고싶지않든데요
18. 왜
'18.10.23 4:25 PM (61.79.xxx.204)왜 알리나요? 굳이 알릴 필요 없지 않나요?
대화 흐름상 자연스러우면 할수도 있겠지만 굳이 일부러...
사생활의 영역인거 같은데요19. 그러니까요
'18.10.23 4:31 PM (110.47.xxx.227)원룸 사는 친구가 다른 원룸으로 이사하면서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고 섭섭해하지는 않잖아요.
집안 형편이 안 좋아져서 아파트를 팔고 작은 빌라로 이사가면서 미리 알리고 집들이 하고 그러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왜 아파트를 사서 이사 갈 때는 미리 말해줘야 하고 집들이도 해야 하고 그런 걸까요?20. ..
'18.10.23 5:18 PM (221.167.xxx.109)굳이 세세하게 얘기할 필요 없겠더라구요.
21. 제주위는
'18.10.23 5:20 PM (112.148.xxx.109)얘기하는 편이에요
친한 동생도 아파트 계약할때부터 얘기했고 저는 이사갈집은 아니지만 친한 지인들한테
얘기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얘기하게 되던데요
그러면서 아파트얘기도 하고 그 동네에 대한 새로운 얘기나 상황들도 얘기하게 되고
몰랐던 지인들도 그러냐며 관심있어 하고요 물론 아파트 투기 얘기가 아니구요
아까 그글 쓴분은 타이밍을 놓친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뒤늦게 얘기하기가 껄끄럽게 된거죠22. 홍두아가씨
'18.10.23 5:30 PM (211.225.xxx.62)대화 끝에 자연스럽게 말 나오게 되면 다들 얘기 하더라고요. 친구도 직장동료들도 다들 저보다 훨씬 잘 살아도 거북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근데 뜬금없이 얘기하면 좀 '자랑하려는건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23. 479
'18.10.23 6:19 PM (117.111.xxx.61)모임은 이야기해요
별루안친한 사람은 이야기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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