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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나가다 넘무 맛있는사과를 맛봤어요

ㅇㅇ 조회수 : 1,867
작성일 : 2018-10-19 11:51:25
길거리좌판이었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두봉지사고
농장이 근처에 있다길래 전화걸어서 시어머니한테도 한박스 택배로 보냈지요
담날 생각해보니 사과하나갖다가 오도방정 떨었구나 ㅋ
시모가 밖에 잘안나가시긴한데 그쪽지역에도 맛있는 과일 천지일텐데ㅎ
저녁에 남편이 먹어보더니.. 이게 맛있는거야????? 진지하게 물어보네요 ㅠㅠㅠㅠㅠㅠ 전맛있거든ㅇ요 3살아들도 와구와구 먹는데..
저 오바한건가요 ㅋ
IP : 58.7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10.19 11:54 AM (116.127.xxx.144)

    내입맛도 오늘다르고 내일달라요.

    그냥 나한테만 맛있는거죠. 대개는...
    내아들이 나한테만 너무너무 귀엽듯이

  • 2. ㅎㅎㅎ
    '18.10.19 12:25 PM (211.192.xxx.148)

    문제는 제3자는 맛이 없다는거네요.

  • 3. 어머니께서
    '18.10.19 2:17 PM (220.116.xxx.35)

    며느리가 맛있어서 보냈다면
    무조건 맛있을것 같아요.^^
    아이들 입맛 귀신인데 남편만 맛 없는 걸로.

  • 4. 에거
    '18.10.25 8:30 PM (58.78.xxx.79)

    댓글들 감사합니다 시모도 맛있다고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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