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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가족 놀러 갈때 자기도 불러달라는 동네 엄마

왜이럴까 조회수 : 17,035
작성일 : 2018-10-15 11:03:32
그 엄마는 두돌쟁이를 키우고 있어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 엄마 남편은 한달에 한번 집에 오더군요. (전국을 돌며 일 하는 직업)
그 엄마는 놀러 다니는걸 무척 좋아하지만 그 엄마 남편은 어쩌다 집에 와도 절대 안나간대요.
반면 저희집은 정반대죠.
저는 집에 있는걸 좋아하지만 남편은 놀러 다니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평소 저는 집에 있겠다고 주장하고 남편은 놀러가자고 주장하면서 엄청 싸우다가 협상을 통해 결론이 났어요.
일요일 집안일은 남편이 모두 하기로 하고 일요일마다 나가기로 협의를 한거죠.
이런 사실을 동네 엄마도 저랑 자주 만나는 사이다보니 당연히 알고 있구요.
예전에 한번 그 엄마가 저에게 일요일날 놀러가면 자기도 불러달라는 말을 하더군요.
여자들끼리 애 데리고 놀러가면 너무 힘들다고... 그래도 제 남편이 있으니 자기도 저도 더 편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
너는 우리 남편이 우리애 보는 것도 힘들어서 안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과연 도움이 되겠니? 라고 하니
그 엄마가 그래도 화장실에 가거나 그외 소소하게 도움이 많이 되지 이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가 아직 우리 남편을 모르는구나 만사가 귀찮은귀차니스트라고 그러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다음 주말 그 엄마에게 연락이 왔더라구요.
혹시 어디 나갔냐고 그러길래 동물원 왔다고 하니 서운해 하는 내색을 보이며
자기도 며칠뒤에 애 데리고 그 동물원 가야겠다고 하더니 그 뒤로 연락이 뜸~~~ 하네요.
삐친거 같은데 어쩌면 좋을지
저는 저렇게 말하면 알아 들을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당연히 남편이 불편해 할거란 생각을 못하는건지....
마음에 자꾸 걸리면서도 괜시리 짜증도 나고 그렇네요.
IP : 220.80.xxx.160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길게
    '18.10.15 11:06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말 섞고 있는 님도 참 딱하네요
    가족 나들이에 낀다는 발상부터가 심상치 않은 사람인데
    같이 계속 어울리다보니 분간이 잘 안가죠?
    정상인지 아닌지...
    저런 사람과는 적당히 어울리세요

  • 2. ..
    '18.10.15 11:06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남의 가족 놀러가는데 끼라고 해도 싫은데
    이해불가입니다

  • 3.
    '18.10.15 11:07 AM (218.155.xxx.6)

    저라면 그런 사람 안봐요.
    82에서 툭하면 보지마라 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진짜 첨 써봐요.
    아니 남의 가족 나들이에 지 편하자고 같이 가자는 사람이 다 있네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황당해요.
    내 가족만 다녀도 후달리는데 대놓고 니 남편 찬스 좀 쓰자니...

  • 4. ㅇㅇ
    '18.10.15 11:08 AM (211.176.xxx.124)

    그 엄마라는 여자 딱 봐도 정상아닌거 안보이나봐요?
    같이 계속 어울리면 님도 x라이 소리 들어요. ㅉㅉ

  • 5. 님한테
    '18.10.15 11:0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기대려고 하는 사람은 위험한 사람이에요

  • 6. ...
    '18.10.15 11:09 AM (14.33.xxx.148)

    그여자 멀리하심이 좋을듯요

  • 7. ...
    '18.10.15 11:11 AM (203.235.xxx.174) - 삭제된댓글

    그걸 왜 받아주고 계세요. 그냥 삐지든지 말든지 두세요. 가족나들이에 껴주지도 마시구요

  • 8. 무시하세요
    '18.10.15 11:11 AM (139.193.xxx.73)

    웬 푼수
    알아서 떨어지게 냅두세요

  • 9. ^^;;;
    '18.10.15 11:13 AM (221.139.xxx.209)

    그 애엄마 제정신이 아니군요.
    그쪽에서 안삐져도 멀리할 사람입니다.
    두 번 생각도 말고 이참에 거리두세요.

  • 10. 오라해도
    '18.10.15 11:15 AM (211.36.xxx.65) - 삭제된댓글

    싫겠구만 뭘 껴달래요
    남의집 남편이랑 같이가고 싶나요
    참 웃긴 사람들도 많고만요

  • 11. 어린아이
    '18.10.15 11:20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있을때는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지요.
    친척도 동행하기 꺼려해요.
    친동생은 각오하고 데리고 다녔지만요.
    사고나면 차주가 책임져야하잖아요.
    요즘엔 전좌석 안전벨트 매야하고요.

  • 12. ...
    '18.10.15 11:20 AM (39.118.xxx.140)

    상대가치도 없구만 뭘 고민하세요

  • 13. ..
    '18.10.15 11:21 AM (175.119.xxx.68)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 말라해요
    미친 소리듣는다고
    나니깐 들어주지 그러면서

  • 14. 남편이
    '18.10.15 11:22 AM (182.226.xxx.159)

    불편해 한다고 하세요~

  • 15. 이런
    '18.10.15 11:23 AM (163.152.xxx.151)

    삐친거 같은데 어쩌면 좋을지 ...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왜 내 가정사와 계획에 남을 끼웁니까

  • 16.
    '18.10.15 11:25 AM (49.167.xxx.131)

    그냥 무시하던지 멀리하세요. 보면 참 별사람 다있어요

  • 17. ㅇㅇㅇ
    '18.10.15 11:27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말 섞고 있는 님도 참 딱하네요2222

  • 18. ...
    '18.10.15 11:28 AM (118.223.xxx.155)

    별 ㅁㅊㄴ도 다 있네요

    이참에 정리하시길.

  • 19. 참나
    '18.10.15 11:32 AM (222.233.xxx.98) - 삭제된댓글

    오라고 해도 안 갈 판에 참 웃기는 사람 많네요~
    몇번 델꾸 다니다 보면 나중엔 애만 보내요
    조심하세요
    여지도 주지말고 첨부터 딱 잘라 거절~

  • 20. ..
    '18.10.15 11:32 AM (125.178.xxx.206)

    도른자의 도른짓에 고민하고 있는 원글이가 제일 한심.
    저 도른자가 누을 자리 보는 눈은 있네요

  • 21. non
    '18.10.15 11:34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뭘 ㅁ ㅊ ㄴ.. 가지고 고민하는지..
    버리세요..

  • 22. ..
    '18.10.15 11:36 AM (211.54.xxx.38)

    님 남편이 그집 애 돌보미하라고 있는 사람입니까?
    대리효도가 아니라 대리봉사하라고 하는 셈이네요.
    그러다 혹시 알아요. 대리남편도 돼달라고할지ㅡㅡ.
    아니다 싶은 마음의 소리가 들리면 아닌게 맞는겁니다.

  • 23. ...
    '18.10.15 11:37 AM (118.33.xxx.166)

    그 엄마 사정도 딱하고
    원글님을 부러워하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남의 남편을 지 맘대로 이용하려는 심보가 참 고약하네요.
    염치도 없고 양심도 없는 사람이에요.
    삐지거나 말거나 냅두세요.

  • 24. ㅎㅎㅎㅎ
    '18.10.15 11:38 AM (211.245.xxx.178)

    삐질것도 많다~~
    그걸 신경쓰는 원글님도 재밌구요..ㅎㅎ

  • 25. 이웃 간에
    '18.10.15 11:41 AM (114.204.xxx.14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얽혀 다니다 바람나는 얘기 숱하던데요.
    원천차단이 답입니다.

  • 26. 맞아요
    '18.10.15 11:42 AM (118.223.xxx.155)

    바람얘기까진 않하고 싶었으나
    부부동반 모임 때문에 위험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더군요

    아예 안 만드는 편이.

  • 27. 그걸상대하는
    '18.10.15 11:44 AM (121.131.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젤 이상해요

  • 28. 동의
    '18.10.15 11:45 AM (112.155.xxx.161)

    말 섞고 있는 님도 참 딱하네요3333

    저도 세돌 아가 엄마인데요 이게.뭐 재고의 여지가 있나요???? 거길 껴서 간다는 여자가 제정신인지....남의집 남편이랑 만나면 불편하던데 남편 끼고 나오는 여자들 이상하다 했더니 거기 껴 들어가겠단 여자도 있군요

  • 29. 우리가족이
    '18.10.15 11:45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

    놀러가는데 왜?
    별별 사람 많네요

  • 30. ...
    '18.10.15 11:46 AM (180.64.xxx.35)

    아직 엄마가 어려 사람들 못 겪어봐서 그런데...이런 사람 피해야 해요..이웃간에 좋은게 좋은 거지 하면서 내주기 시작하면 끝도 없고 나중에는 당연시해요.. 내남편이랑 애데리고 가족외출인데 내가 그엄마에게 미안해 할일 아니죠...제대로 된 사람같으면 오라해도 불편해 하고 피해요...이웃간에도 선이라는게 있고 이건 선을 넘는 행동이예요...

  • 31.
    '18.10.15 11:49 AM (112.155.xxx.161)

    다른집 남편이든 아내든 같이나가도 내 손으로 내 아이 직접 케어하지 그걸 어디 기댈 생각 저차 못하는데...
    남의 집 남편이 지 아이 좀 봐줄걸 기대한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무엇보다 이걸 고민하고 있는.원글이 제일 신기..

  • 32. 111
    '18.10.15 11:50 AM (121.171.xxx.180)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그 엄마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이예요. 부부동반도 아니고 거길 왜 껴요. 저 밑에 아픈아이있는데 쳐들어와서 새벽까지 술마시고 간다는 지인들도 참 이상하더만
    그런 사람들하고 어울릴바에야 차라리 외로움을 즐기겠어요.

  • 33. 별꼴이 반쪽
    '18.10.15 11:52 AM (61.105.xxx.62)

    여동생이면 몰라도 동네엄마를 우리가족나들이에 왜 달고 갑니까?
    원글님도 당연히 그집가족나들이에 낑겨갈거아니잖아요 생각해보면 이상한거 당연한데 고민거리도 아님

  • 34. ..
    '18.10.15 11:54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삐지니 다행이네요 삐지고 멀어두게 두세요
    별 이상한 요구를 다 하네

  • 35. 곳곳에
    '18.10.15 12:08 PM (182.226.xxx.152)

    이상한사람들 천지네요. 제가 아는사람은 놀러갔다왔다하니 노선과식당 다 적어서 알려달라고 어이가 없었네요.. 맛집알려달라해서 알려줬더니 별로라고 한사람이요.세상에 피해야될사람이 많아요. 푼수들..

  • 36. ..
    '18.10.15 12:12 PM (183.96.xxx.129)

    그런성격인 사람에겐 너무 시시콜콜한 얘기는 하지마요

  • 37. 나라
    '18.10.15 12:16 PM (103.252.xxx.212)

    땅은 좁은데 미친사람 많네요

  • 38. 조심
    '18.10.15 12:17 PM (103.252.xxx.212)

    부부들끼리 만나도 위험한데 그 여자 개념상실

  • 39. 등촌동
    '18.10.15 12:20 PM (103.252.xxx.212)

    등촌동 신00워에 사는 60대 지인. 자타공인 바람둥이, 불륜을 업으로 삼고 사는 아짐인데 하루는 남편에게 골프 같이 가자고 전해달랍니다.

  • 40. 참나
    '18.10.15 12:29 PM (125.177.xxx.106)

    자기 남편도 안봐주는 자기 애를
    남의 남편이 봐주리라 생각하나???
    그렇게 나가고 싶으면 어떻게든 자기 남편 구슬려 나가야지
    무슨 남의 집 놀러가는데 끼어가 애맡기겠다는 건 뭔지.
    저같아도 그런 여자랑은 안놀 것같아요.

  • 41. ..
    '18.10.15 12:34 PM (220.120.xxx.207)

    그런 이상한 여자를 왜 상대하나요?
    남의 남편 부려먹으려고 같이 놀자는게 정상인가요?
    남의 식구들 노는데 같이 가자고 해도 불편해서 안가겠구만..
    염치도 없고 이상한 여자같은데 그냥 끊으세요.

  • 42. ...
    '18.10.15 12:55 PM (119.192.xxx.122)

    이런 사실을 동네 엄마도 저랑 자주 만나는 사이다보니 당연히 알고 있구요
    ==> 자주 만나는 사이라 당연히 알고 있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말했으니 알고있겠죠
    염치 없는 사람인 줄 알면 상종하지 말던가 최소한 여지를 안주도록 말을 더 아끼셔야겠어요

  • 43. 우유
    '18.10.15 1:04 PM (220.118.xxx.182)

    얼마전 글 생각나네요
    친하게 지내던 여자가 뭐 빌려 달라고 해서 남편이 가져다 주려고 하는것을
    남편이 자기 부인을 보냈더니 큰 사각 타월을 앞에 두르고 현관 문 열더라는...
    왜 그 생각이 났는지...

  • 44. ㅎㅎ
    '18.10.15 1:20 PM (115.23.xxx.69)

    남편이 잠자리 잘 안해준다고
    그쪽 남편 도움 좀 받자고도 할 기세
    거절하면 삐질텐데 그것도 마음에 걸리시려나요 ?

  • 45. ...
    '18.10.15 2:49 PM (220.245.xxx.223)

    이게 걱정거리인가요? 그냥 바로 거절하시면 됩니다.

  • 46. ,,,
    '18.10.15 2:57 PM (121.167.xxx.209)

    놀러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남편 노리고 있는것 같은데
    촉이 안 오나요?
    미친 여자예요.
    남자 없어 혼자 놀러가기 힘들다면 대학생 납자 주말 알바 구하라고 하세요.
    아이들과 전용으로 놀아 주는 남자 대학생 알바 있어요.
    그런 알바 사서 같이 다니라고 하세요.

  • 47. 그ㅇ
    '18.10.15 3:59 PM (175.223.xxx.138)

    '선'을 모르는 여자랑 어울리지 마세요.
    딴집 남자한테도 선 그을 줄 모르니까

  • 48. 문제
    '18.10.15 4:55 PM (14.52.xxx.212)

    원글이 본인 얘기를 자랑삼아 수시로 늘어놓았겠죠.

  • 49. hap
    '18.10.15 6:27 PM (115.161.xxx.254)

    알아서 떨어져나가서 신나해야죠
    그런 여자랑 계속 엮이고 싶다고요?
    안멸몰수에 남의 남편이랑 내외도 안하는
    요상한 사고구조잖아요.

  • 50.
    '18.10.15 9:18 PM (49.174.xxx.243)

    애둘러 이야기하면 못알아듣는게 아니라
    못알아 듣는척 하는것 같은데요
    그 여자한테 말리지마세요.

    삐져서 연락 안 온다니 다행이네요.(삐질 상황 정말 아니지만)
    그리고 다음에 연락오면
    "자기야 남의 가족여행에 끼겠다는게 무슨 이야기야? 당황스러우니 앞으로 농담이라도 그런말하지마!!!" 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시던지 그게 안되면
    연락 받지 말고 끊어버리세요.

  • 51. 댓글 동감
    '18.10.15 10:45 PM (182.208.xxx.48)

    그런 미친 여자를 떼내도 모자랄 판에 삐졌다고 걱정하고 계신 님도 참 답답..
    그런 소리를 듣고 나서도 동물원에 왔다고 굳이 대답하는 것도 역시 답답..
    그 사람, 자기 남편과 사이 안좋지 않나요? 가족끼리 단란히 놀러 가는 그림은 부럽고 자기 남편과는 못하겠고...그래서 님의 가족에 끼어서라도 그런 그림을 만들고 싶은 겁니다. 즉, 자기가 원하는 남편 역할을 님의 남편을 통해 실현?하려는 거예요.

    어떻게 아냐고요? 제 지인 중에도 있었거든요. 그 사람은 남편과 매일 같이 사는데도 저희 둘이 어디 간다면 끼고 싶어서 안달났어요. 그래서 그런 쪽 얘기를 최대한 아끼는데, 한번은 얘기 끝에 우연히 저희 둘이서 어디 박물관 다녀온 걸 알게됐는데 그 여자 반응이 바로 원글 속 그 여자와 똑같았어요. 자기한테 연락 않고 둘이서만 갔다고 대놓고 서운한 티를 내요.
    심지어 제가 제주도 가려고 몇달 전에 비행기며 호텔이며 다 예약해 놓았는데 그걸 어케 알았는지(다른 지인을 통해 흘려 들은 걸로 추정) 출발하기 몇 주 전에 연락이 와선 자기가 바로 전 주에 가는데 혼자 심심하다며, 자기 스케줄에 맞춰 같이 가자고...
    지금은 어디서 뭐하는지...하여간 끊어내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 52. 큭큭큭
    '18.10.15 11:00 PM (124.53.xxx.131)

    웃겨서
    저도 한마디 보태자면
    확실히 도른자네요.

  • 53. 미친 여자네요.
    '18.10.15 11:14 PM (221.159.xxx.134)

    노리는건 당신 남편인듯..
    한달에 한번 오는 남편 오면 귀찮고..한가하고..바람 피기 딱 좋은 여자네요. 남자들은 여자와 달리 여자가 유혹하는 기회만 온다면 열이면 아홉 다 넘어갑니다.
    나 같음 상종도 안할듯..

  • 54.
    '18.10.15 11:19 PM (118.220.xxx.38)

    얼마전에 그런사건있었잖아요.
    김밥집하던 어린이집친구엄마가
    이혼녀라 남편이 도와주다가 바람나서 이혼했던..

    절대 그러지마세요.
    정말 특이한사람이예요

  • 55. -,,-
    '18.10.15 11:19 PM (175.125.xxx.19)

    조심하세요 그여자.
    부르지도 않았는데 남의 가족모임 끼고 싶어 안달하는거
    그거 정상 아니고요.
    상식도 없는거예요.
    비상식적인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우리가 생각하는거 그걸 뛰어넘는 답니다.
    나중에 큰코 다치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조심하세요.

  • 56. 한 마디로
    '18.10.15 11:51 PM (87.236.xxx.2)

    ㅁ ㅊ ㄴ

    남편 뺏기지 않게 조심하세요.
    생각보다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

  • 57. ..
    '18.10.15 11:59 PM (223.62.xxx.7)

    지금 그여자가 삐졌다고 걱정할때인지
    혹시나 남편 뺐길가 걱정 해야죠
    아무리 젊은 애 엄마라고 진짜 촉없고 답답이네요

  • 58. ㅇㅇ
    '18.10.16 12:14 AM (115.137.xxx.41)

    어디 갔어요?
    말 좀 해봐요

  • 59. ...
    '18.10.16 1:03 AM (210.178.xxx.192)

    얼마전 준희 학대 사망사건도 그 죽인 계모란 년이 원래 준희친모랑 한동네서 언니 동생하던 사이였다지요? 남편에게 이혼당하고 돌쟁이 아들키우면서 친하게 지내던 준희모 남편이 대기업 다니는거 알고 썸타다 불륜. 결국 이혼시키고 그 자리 꿰차고 앉아서 그 년놈이서 준희 죽였지요. 이 세상에는 전혀 상식적이지도 않고 심지어 사악하기조차한 인간들이 존재해요.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그 여자 피하심이 좋겠어요.

  • 60. 아이고
    '18.10.16 2:17 AM (116.45.xxx.163)

    원글님 남편이 왜 두집 애를 봐야하죠???

    남편을 나누지 마세요

  • 61. .....
    '18.10.16 5:34 AM (180.65.xxx.138)

    비상식적인 요청에 고민하는 원글님이 더이상합니다.
    삐쳤다니 잘됐네요. 이 기회에 다신 연락하지마세요.

  • 62. ㅃ진게 아니라
    '18.10.16 6:55 AM (59.6.xxx.151)

    머리 굴리는 중
    전화해서 혹시 어디 갔느냐
    왜 물어봤을까요? 이미 간 거면 낄 수도 없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 63. 상식적이지
    '18.10.16 7:07 AM (175.123.xxx.2)

    않은 사람은 멀리하세요. 그런 여자들.항상 문제 일으키더라구요.

  • 64.
    '18.10.16 7:33 AM (223.62.xxx.235)

    이걸 고민하고 그여자한테 우리남편을 잘 모르는구나 이렇게 말하는 님도 참 어이없네요 그여자가 님남편을 잘 아는게 이상한거고 그 남편을 자기 남편처럼 부리겠다는거부터가 미친 ㄴ 이라는 고백인데 거기다 대고 너 미쳤냐 소리 안하고 우리나면이 어쩌고 저쩌고요??? 하이고 그여자가 호구될 사람 잘 알아보긴 했네요 ... 그여자 연락 안오는게 걱정이 되세요? 나같음 얼씨구나 하고 이참에 그여자 딱 끊어버리겠구만

  • 65. ㅇㅇ
    '18.10.16 7:59 AM (49.142.xxx.181)

    남의 가족 놀러다니는데 자기가 왜 끼어요? 웃기네요 ...

  • 66. ...
    '18.10.16 8:21 AM (39.7.xxx.160)

    이 글에서 가장 이상한 사람은 삐친거를 불편해하는 원글이

  • 67. ..
    '18.10.16 8:26 AM (70.79.xxx.88)

    잉? 그걸 왜 원글님이 고민을 하시는지? 남의 가족가는데 자기 편하자고 끼자. 내 남편이 자기 종인 줄 아나 소리가 바로 튀어나올 상황이구만.

  • 68. ㅋㅋㅋㅋㅋ
    '18.10.16 8:28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상황이 너무 웃기네요 ㅋ

  • 69. ....
    '18.10.16 8:33 AM (222.235.xxx.49)

    말 자체가 안되는게 귀차니즘 남편이 집안일다해주면서. 나가나요? 말이 안되는 소릴 하니 진상이 떨어지지 않죠. 그냥 우리 남편이 불편해 한다 하면 되죠

  • 70. 어이상실
    '18.10.16 8:39 AM (210.97.xxx.99)

    대꾸하고 말고 할 가치도 없는 여자를 굳이 왜 상대하시는지..

  • 71. 차곡차곡
    '18.10.16 9:04 AM (58.120.xxx.80)

    저러다가 두 아웃도어 남녀 사이에 집콕녀 원글님만 소외될듯요

  • 72. .....
    '18.10.16 9:35 AM (14.52.xxx.71)

    ㅁㅊ 어디서 남의 남편을 나눠쓰자고
    나도 아껴쓰고 있는데

  • 73. .....
    '18.10.16 9:37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길가다 집앞에서 우리 남편 만나서 인사하고는 자기집 와서 못박아달라고 부탁한 옆동 엄마 생각나네요
    우리집 가족사진으로 한번 보고 남편한테 말걸음

  • 74. .....
    '18.10.16 9:39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길가다 집앞에서 우리 남편 만나서 인사하고는 자기집 와서 못박아달라고 부탁한 옆동 엄마 생각나네요
    우리집 가족사진으로 한번 보고 남편한테 말걸음
    우리남편 집에 들어오더니 불리나케 전동드릴 들고 나감 첨보는 여자한테 친절하고 매너 좋은분이시라 또 와이프 친구부탁이니
    참 어처구니...그때 생각나네요

  • 75. ....
    '18.10.16 9:41 AM (14.52.xxx.71)

    길가다 집앞에서 우리 남편 만나서 인사하고는 자기집 와서 못박아달라고 부탁한 옆동 엄마 생각나네요
    우리집 가족사진으로 한번 보고 남편한테 말걸음
    우리남편 집에 들어오더니 부리나케 전동드릴 들고 나감 첨보는 여자한테 친절하고 매너 좋은분이시라 또 와이프 친구라면서 부탁하니
    참 어처구니...그때 생각나네요

  • 76. 낚시ㅠㅠㅠ
    '18.10.16 9:51 AM (61.82.xxx.223)

    낚시 == 심심하면 걍 주무세요
    이런글 올려서 남들 열받게 하지말고

  • 77. 세상은넓고진상은
    '18.10.16 9:56 AM (180.68.xxx.22)

    가족끼리 스키장 가는데 자기 아들 데려가라던 여자 생각이 나네요. '정'이라는걸 유독 강조하던 사람.
    기브 앤 테이크 분명히 하면 질겁을 했었죠.

    그여자에 대한 마지막 기억은 같이 밥 먹은 거 돈 안내려 머리 굴리던 모습입니다.

    00엄마 요즘도 그렇게 사니?

  • 78. .....
    '18.10.16 10:39 AM (115.91.xxx.117)

    연락이 뜸하면 오히려 좋은 거 아닌가요?

  • 79.
    '18.10.16 11:28 AM (117.111.xxx.176) - 삭제된댓글

    땡큐 아닌가요? 이참에 아예 연 끊으시면 될 듯

  • 80. 순이엄마
    '18.10.16 11:33 AM (112.187.xxx.197)

    남편이 불편해 한다고 가족끼리 가는걸 좋아한다고 말하세요.
    아. 진짜. 남가족끼리 가는데 끼고 싶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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