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출신 고양이가 집안에 숨었는데...
그렇다고 현관문 베란다 바깥샤시는 다 닫아놔서 집밖을
나간건 아닌데 눈뜨고 일어나보니 아무데도 없습니다...ㅠ
온지 이제 열흘정도 됐는데
밥잘먹고 사람손길도 안무서워하는데
왜이러는걸까요
한시간째 행방불명이네요...
걍 놔두면 스스로 배고프면 나올까요? 아무리ㅈ구석구석 뒤져봐도 없어서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얘를 괴롭히고 하는사람도 없고 적응시킨다고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한건데 숨을만한데를 귀신같이 알고..
밥때나 나오면 다행인데... 굶거나 볼일못봐 건강이상생길까..
걱정되서요..
1. 관대한고양이
'18.10.14 10:4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밖으로 나간거 아님 다행인데..
혹시 옷장같은데 들어가있는거 아닐까요?2. ..
'18.10.14 10:48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밖으로 나간거 아님 다행인데..
혹시 옷장같은데 들어가있는거 아닐까요?3. 깡텅
'18.10.14 10:49 AM (49.174.xxx.237) - 삭제된댓글밥그릇에 밥도 안 없어져요?? 암만 숨어도 밥은 먹고 화장실 모래에 똥은 쌀텐데 흔적이 없어요? 그렇다면 집 나간 거 아녜요?
4. ㅎㅎ3333
'18.10.14 10:50 AM (125.184.xxx.236)옷장도 닫아놨어서..혹시 몰라 뒤졌는데 없었어요. 좀더있다가 안되면 옷다 꺼내고 뒤집어야겠어요
5. 깡텅
'18.10.14 10:51 AM (49.174.xxx.237)한 시간이면 어딘가 있겠죠. 숨어있다가도 밥 먹으러 화장실 볼일 보러는 나올테니 기다려보세요. 냥이들 귀신같이 숨어요.
6. ... ...
'18.10.14 10:51 AM (125.132.xxx.105)제가 유기견은 키워봤는데 냥이는 그냥 티비로 봤어요.
길냥이 집에 들인 후 너무 소심해서 자꾸 숨는 아이는 밥을 놓아 주고
그냥 무심하게 모른척 해야하더라고요,
냥이가 스스로 다가 올때까지 찾거나 만지려고 하지 않아야 빨리 안정된대요.7. ㅎㅎ3333
'18.10.14 10:55 AM (125.184.xxx.236)그렇군요. 스스로 나올때까지 기다려보는게 나을까요..
8. ..
'18.10.14 11:02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찾으면 후기주세요~ 궁금해요~
9. ㅎㅎ3333
'18.10.14 11:04 AM (125.184.xxx.236)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찾으면 댓글쓸게요ㅠ
10. 냥이
'18.10.14 11:11 AM (180.182.xxx.90)한 시간이면 아직 걱정하실 게제는 아니에요^^
고양이들이 가끔 절대로 상상하지 못할 곳에 숨어 자더라고요
한 반나절 기다려 보세요
후기 부탁드리고요^^11. 참치캔
'18.10.14 12:40 PM (27.100.xxx.60)참치캔 하나 뜯고 기다려 보세요
12. ᆢ
'18.10.14 12:45 PM (211.224.xxx.248)어디 숨어서 살만한 덴가 아닌가 주인관찰하고 있다 안전하다는 생각 들면 나올겁니다. 찾으면 더 무섭게 느낄것 같아요
13. 커튼 뒤
'18.10.14 12:52 PM (182.222.xxx.70)전 온지 한달넘어서 ㅏ도 안보여서
몇시간째 찾는데 커튼 뒤 창틀에 절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ㅠㅠ14. ㅡㅡ
'18.10.14 12:53 PM (211.204.xxx.193)집에 온 지 3년 넘은 울 냥이도
세탁기 들여온다고 소란스러웠던 날
방안에 가두었는데 감쪽같이 사라진거예요
방을 뒤지고 뒤지다가 혹시 하고
커튼 뒤를 열어보니 창틀과 커튼 사이에 땋~~~~
완전 죽은 듯이 은폐하고 있었어요
이놈의 기집애 스파이 시키면 잘할 듯 ........15. robles
'18.10.14 1:11 PM (191.85.xxx.205)고양이들이 정말 너무 잘 숨어요. 생각지도 않은 곳에 있어요.
숨으면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요.
밥이랑 화장실은 놓아주세요. 물도.16. hap
'18.10.14 1:25 PM (115.161.xxx.254)어떻게 들어갔는지 닫혀 있는
서랍안에서 찾았단 글도 봤었어요.17. 관음자비
'18.10.14 1:54 PM (112.163.xxx.10)그래서, 고양이 액체설도 있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196772518. ㅎㅎ3333
'18.10.14 2:39 PM (125.184.xxx.236)어디숨었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화장실 울 사료는 거실 놔뒀거든요. 아직 실종상태예요..저희집엔 하다못해 커튼도 없거든요. 아무래도 서랍 정리 한판 해얄듯합니다. 접종하고 온날 뒷베란다 들어가서 물건 다 끄집어낸적도 있어요.
19. 책꽂이
'18.10.14 2:54 PM (223.33.xxx.159)저희도 예전에 그래서 하루종일 울며불며 온집안 뒤지고 전단지 붙였는데 책꽂이와 책 사이에 낑겨서 푹 자고 간식달라고 나오더라는.. ㅎㅎㅎㅎㅎ서랍리나 책꽂리 살펴보세요
20. ..
'18.10.14 3:0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아직도 못찾았나요? 이따 다시 확인하러 올게요.
21. ㅎㅎ3333
'18.10.14 3:11 PM (125.184.xxx.236)아...고양이 찾았습니다. 애옷서랍에 들어가있네요.. 아무리생각해도 고양이 대가리가 들어갈수없는곳인데 삐집고 어케 들어갔나봅니다. 일단 꺼내서 거실로 옮겨놨습니다. 얘를 어찌할까요...하..
22. . .
'18.10.14 3:27 PM (218.1.xxx.8)저 오전에 애들기다리며 글읽었는데,
그새 찾으셨군요. 다행이에요^^
근데 숨어있던 장소가 놀랍네요.
서랍속이라니 ㅋㅋㅋ^^;;23. 관음자비
'18.10.14 3:35 PM (112.163.xxx.10)또 다른 냥이 액체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52470924. ㅎㅎ3333
'18.10.14 4:15 PM (125.184.xxx.236)윗댓글님 링크보구 빵터졌네요 ㅎㅎ 어찌나 속이 탔는지 무관심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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