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욕이 왜이리 관리가 안될까요 ㅜ

괴롭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8-10-14 10:22:03
어찌 이리 자주 배가 고프고
일부러 나가서 걸으면 배가 미칠듯이 고파와서 폭식으로 이어져요
조금씩 자주 먹으려 하는데.. 워낙 살이 잘 붙어요..ㅜ
매일 한시간 걷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나이가 무섭긴 하네요
운동하고 살이 더 붙어요..ㅜ
운동안하고 있음 현상유지는 되는데 이 덕지 덕지 군살들을 어찌 해야 할른지..그냥 껴안고 사나요? ㅜ

식욕은 어찌 조절하는지요 평생 입맛이 없어본적이 없어요
IP : 117.111.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4 10:28 AM (103.10.xxx.155)

    그게 바로 인생입니다.
    식욕과 평생을 싸워야하는 인간의 삶.

  • 2. ㅇㅇㅇ
    '18.10.14 10:32 AM (120.142.xxx.80)

    가을이라 더 먹는 것에 대한 니드가 증가하는 것 같아요. 겨울을 위해 비축해야하는 유전자가 아직도 작동중이니까요. ㅜ.ㅜ

  • 3.
    '18.10.14 10:34 AM (211.36.xxx.198)

    바이앤티 검색해보세요

  • 4. .....
    '18.10.14 10:40 AM (58.226.xxx.131)

    소아비만으로 시작해서 쭉 뚱뚱하게 살다가
    스무살에 미친듯이 다이어트하고 쫙 빼서 마른 몸 됐다가 이년도안돼 또 쪘다가...
    나중에는 강박증 같은 증세까지 생겨서 음식을 너무 가려먹는 바람에 엄청난 변비로 개고생.
    어찌나 고생을 했던지 변비걸릴까봐 다이어트를 몇년간 안할 정도였어요.
    그 후로도 쪘다 뺐다 반복하다 이제 찌지도 마르지도 않은 딱 평균체형으로 안정적으로 살고 있어요.
    이렇게 되기까지 20년 가까이 걸렸어요.
    정말 저에게 식욕과 살은 왠수 중의 왠수.
    이것만 아니었어도 내 인생 다르게 풀렸을거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요 ㅎㅎ
    여기에 허비한 내 인생이 너무 길어요.
    제 경우는 탄수화물 줄이니까 식욕도 다스려 지더라고요.
    완전히 다스려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감당하고 통제할 수 있을만큼 낮아졌어요.
    아예 안먹는건 제가 못하겠고.. 저녁에만 안먹거든요.
    아침 점심 탄수화물, 또는 아점 탄수화물.. 이렇게 먹고 저녁은 최대한 무탄수로.
    이렇게하니까 식욕이 좀 내려가더라고요.
    정말 저녁에 음식 참는거 못해서 고역이었는데 그게 참아 지더라고요.

  • 5. .....
    '18.10.14 10:44 AM (58.226.xxx.131)

    저는 식사를 다 했음에도 뭐가 땡기거나 허기가지면
    다크초콜릿 몇조각 먹어요. (카카오 70%이상으로 먹어야해요.)
    그럼 신기하게 식욕도 허기도 잡혀요.
    다음날 체중 재보면 살도 안쪄있고요.

  • 6. 감사
    '18.10.14 11:04 AM (117.111.xxx.227)

    좋은 댓글들 감사해요 참고해볼게요 ㅜ

  • 7. 식욕
    '18.10.14 11:26 AM (125.177.xxx.106)

    이 있다는 건 아직 젊고 삶의 의욕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조금씩 자주 먹는 것보다 세끼 일정하게 먹는게 좋고
    전 살뺄때 약간의 공복감을 즐겼어요.
    너무 배부르면 어떤 때는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아마 살찔까봐 걱정돼서 그런 것같은데
    약간 허기진 기분이면 살빠진 느낌 ㅋㅋ

  • 8. dlfjs
    '18.10.14 12:21 PM (125.177.xxx.43)

    참는거죠
    한약으로 억제 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한두달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994 귀찌같이 작고 딱 붙는 링귀걸이 어디 가면 많은가요? 1 .... 2018/10/14 1,003
863993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한 두군데씩만 말씀해주세요 69 서울살이 2018/10/14 7,075
863992 초등1학년 성관련책 why 봐도될까요 10 파란구름 2018/10/14 1,814
863991 실내복과 잠옷. 따로 입으세요? 34 옷정리 2018/10/14 8,460
863990 3년정도 열심히 옷을 샀더니 11 많이는 아니.. 2018/10/14 10,038
863989 한겨울 이불사이즈 8 mabatt.. 2018/10/14 1,447
863988 기득권들 무섭다~ 5 ... 2018/10/14 1,237
863987 긴머리 가발 어찌 처치할까요..? 5 ㅎㅎ3333.. 2018/10/14 2,560
863986 아들 내일 입대라 머리 깎았는데 9 나은 2018/10/14 2,089
863985 이렇게 기분이 참담해도 되는지.. 4 가슴이 답답.. 2018/10/14 2,510
863984 아이가 친구가 휘두른 야구배트에 맞았는데요... 12 ama 2018/10/14 5,045
863983 갭후드 티ㆍ히트텍 두드러기 3 소피 2018/10/14 1,502
863982 미간과 콧대사이에도 보톡스 가능한가요? 3 콧대 2018/10/14 2,294
863981 기내에서 '프란치스코' 예습한 文대통령 9 .. 2018/10/14 2,797
863980 서울 중랑천에 많이 보이는 흰새 이름이궁금해요. 6 중랑천 흰새.. 2018/10/14 1,414
863979 이정렬 변호사 트윗 - 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예측을 안 벗어나.. 32 참지말어 2018/10/14 4,408
863978 손이 넘 칙칙한데 젤 네일 어떨까요? 3 살빼자^^ 2018/10/14 1,390
863977 이민.. 6~7살 무렵에 이민 가신 분들.. 한국이 기억 나시나.. 8 기억 2018/10/14 2,650
863976 집에 있는데 춥네요. 사상최고 혹한온다는데 진짜일까요? 13 최고 혹한올.. 2018/10/14 9,371
863975 사주오행에 화가 전혀없는 사주는 어떨까요 12 아래 화이야.. 2018/10/14 9,203
863974 모든 일이 숲으로... 이후 11 .... 2018/10/14 2,712
863973 펑합니다 18 ㅇㅇ 2018/10/14 16,721
863972 급체해서 토했는데도 컨디션이 별로인데 어떡해야할까요? 3 ㅇㅇ 2018/10/14 1,677
863971 결제1초 전! 핸드메이드 숏코트 봐주세요 24 으아 2018/10/14 4,716
863970 남편식탁 매너 12 식사매너 2018/10/14 4,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