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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집살때 시부모님이 천 보태주신다는데 거절했어요

... 조회수 : 15,906
작성일 : 2018-10-13 08:41:47
집값은 4억8천 리모델링 비용 8천
저희 친정에서 3억 해주시고 나머지는 저희돈에 빚내서 집을 샀어요

저희 시아버지 얼마뒤에 집 사준다는 말씀 몇년간 하시며
효도 강요 하셨는데
82덕분에 휘말리지 않았어요
그때 당시 많은 분들이 결혼전에 못받으면 끝이라고 그러셨어요

작년에도 남편이 집 산다고 돈좀 빌려달라 했는데
시아버지 먼산 바라보시며 일언반구 대꾸도 없이 날씨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남편딴엔 해준다 해준다 하니 진짜 해주실지 알고 헛된 희망을 ㅋㅋ

그러다 올해 친정 도움으로 집을 사게 됐는데
저희 시아버지 은근 숟가락 놓으시려고 하네요
천만원 보태주신대요
그러면서 어머님 혼잣말처럼 하시는 말씀
그래도 장남이 집을 사는데 우리도 너희집 가고 그럴텐데 못해도 그래도 적으나마 천만원은 해줘야 면이서지 하시네요 ㅋㅋㅋ

이건 또 뭔 소리
그래서 집에 가서 남편 통해 전하라 했어요 천만원 노후 자금 보태시라하라고
남편이 이야기 했더니 기여코 보태주신다는데
제가 바꿔 웃으며 친정에서 부족하지 않게 주셔서 더 필요하지 않다고
어머님 노후자금에 보태시라고 했네요
저 잘한거 맞죠?
저희 시어머니 그 뒤로 연락 뜸하시네요
IP : 211.36.xxx.114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3 8:48 AM (180.69.xxx.199)

    말흠 잘 하셨어요.
    어디서 천 갖고 유세 떨려고....
    정말 뻔뻔스럽네요.

  • 2. 그깟
    '18.10.13 8:48 AM (110.9.xxx.89)

    천 보태주고 돈 보태줬다고 아들내미집 와서 뻣댈 심산이였는데 며느리가 안 넘어오니 속에서 천불이 나겠네요. ㅎㅎㅎ

  • 3.
    '18.10.13 8:49 AM (122.40.xxx.94)

    몇평이길래 리모델링이 8천이나 들어요? 집값도 저렴한편인데 친정서 3억이나 주신거보면 나이가 많은것도 아닐듯 싶고..
    글내용이 앞뒤 안맞고 엉성..

  • 4. 아니...
    '18.10.13 8:50 AM (180.69.xxx.199)

    없어서 못 주면서 사돈댁에서 해주신다고 면목 없다 하시면서 이거라도 보태라..하는거랑 저리 말하는거랑 같나요? 전자의 경우는 감사한 마음이 들겠지만 이건 뭐...진짜 다 차려진 상에 숟가락 얹는 것 밖에...

  • 5. 8천이면
    '18.10.13 8:57 AM (119.149.xxx.20)

    그 돈보태서 더 괜찮은 집을 사셨어야죠.
    인테리어는 2천 정도만 쓰시고...
    8천이면 새집도 짓겠네요.

  • 6. 화이팅
    '18.10.13 8:58 AM (211.221.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짱!!
    시원합니다

  • 7. ....
    '18.10.13 9:05 AM (175.223.xxx.30)

    시부모참 어디 천에 보탰다고 숟가락얹고 들락거릴려고

  • 8. ...
    '18.10.13 9:07 AM (219.250.xxx.231)

    잘하셨어요~ 고깟거 해주고 나중에 갑질할라고.....
    도움 안될꺼면 안받고 기본 도리만 하고 사는것도 편해요.
    어줍잖게 주고 뼛골까지 빼먹으려는 시집들 있습디다;;

  • 9. 음...
    '18.10.13 9:08 AM (121.130.xxx.218)

    원글님 완전 사이다...!!!

  • 10.
    '18.10.13 9:14 AM (118.217.xxx.229)

    이 아침에 시원한 글 읽었네요~집 이쁘게 꾸미고 사세요

  • 11. $$
    '18.10.13 9:25 AM (1.235.xxx.70)

    왜 소설 같은 느낌이죠??
    지방이신가봐요?
    증여 세금은??
    내용이 속 시원한데, 이상하게 소설 같지

  • 12. ㅇㅇ
    '18.10.13 9:30 AM (49.174.xxx.237)

    시집이 집값 안 보탰다고 시부모 집에 올 생각 마라들 하면 시집서 집 보태 준 며느리들은 친정엄마도 놀러 못오게 해야하는 게 당연한거죠?

  • 13. 저도
    '18.10.13 9:32 AM (59.15.xxx.36) - 삭제된댓글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솔솔...

  • 14. ~~
    '18.10.13 9:36 AM (58.238.xxx.105)

    지방에서는 4억 8천이면 연식되고 넒은 40~50평대 입지좋은 아파트 일수가 있어요.
    그 평수엔 올수리로 5천~1억까지 인테리어 하는 사람 봤구요.

  • 15. 시엄니가
    '18.10.13 9:37 AM (116.36.xxx.35)

    저런 멘트 안했으면 왜 못놀러가요
    그리고 그렇게나 좀만 빌려달랠때 먼산보더니 친정서 거의 해주니까 그랬다면 당근 저리 해야죠
    역으로 친정에서 저렇게 얄밉게 했으면 친정도 같은 대접이구요

  • 16. ...
    '18.10.13 9:37 AM (211.36.xxx.23)

    여긴 지방소도시구요
    초등학교 품은 아파트라고 여기선 비싼축에 속하는 40평대 아파트예요
    같은 평수로 지른지 5년이내 아파트 33평 기준 평균적으로 3억 정도 하는 지방이예요 2억대 후반에서 3억초반이요

    그리고 리모델링 8천 든 이유는 지은지 7년 안됐는데
    앞으론 여기서 계속 살거라 리모델링 확실하게 하고 들어왔어요
    앞으로 10년은 살 집이라고 생각해서요

  • 17. ...
    '18.10.13 9:41 AM (211.36.xxx.160)

    오시지 말라는게 아니예요
    내집마냥 드나들 생각이 엿보이니 안받은거예요
    그리고 천만원 해줬다고 보태줬다 착각할까봐 안받은거예요

  • 18. 오늘
    '18.10.13 9:49 AM (211.177.xxx.138)

    아주 잘 하셨어요.

  • 19. 중간에
    '18.10.13 9:49 AM (116.36.xxx.35)

    자작이라고 뻘소리 하는 인간들은
    본인들이 여기저기 소설쓰나봐요
    왜 기껏 열심히 남이 쓴글에 자작이라는둥.
    오프에선 저런 인간들 찍도 못하니까 남 얘기 흐려놓으려고
    암튼 진빼고 짜증나게 하는 인간들 종종 있어요

    원글님 핵사이다. 넘 좋네요
    그누구한테던 할말 하고 사는 세상이 좋죠~

  • 20. 남편한테
    '18.10.13 9:52 AM (116.125.xxx.91)

    남편이 좀 어리숙한가 싶으니
    남편한테 뽐뿌넣어서 자기 차나 한대 바꿔달라고 해~
    하시지 ㅋㅋ

  • 21.
    '18.10.13 9:57 AM (211.36.xxx.222)

    잘하셨어요 꼴랑 천만원 으로 대놓고 갑질 할려하네요
    집사줘도 대놓고 저러진 않아요

  • 22. 님은
    '18.10.13 9:58 A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

    그래도 그런 친정이라도 있으니
    그야말로 배짱 튕길수 있는거에요
    친정에 잘 하고 사세요~~~^^

  • 23. 그래도
    '18.10.13 10:08 AM (27.177.xxx.183)

    때 되면 시부모님 와서 계실 겁니다에 한표

  • 24. .ㅇㅇㄹ
    '18.10.13 10:09 AM (210.100.xxx.62)

    무슨 갑질을 하시려고 하신다는건지...
    친정에서 3억이나 보태주시는게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시부모님도 쓰신 글로만 봐서는 고약하게 하신게 크게 없어보여요..
    큰집 장만한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보태고 면 세우시고 싶을수 있지않나요...

  • 25. 헐랭
    '18.10.13 10:13 AM (116.36.xxx.35)

    30분의 1 보태고 면세우면 친정은 아예 몸을 다 세우겠어요
    먼산. 면세우기. 이거만 봐도 갑질 각인데
    윗님은 순진인건지 순수인건지 아니면 남 속터지게하는 눈치 없는 사람인건지

  • 26.
    '18.10.13 10:21 AM (58.140.xxx.10) - 삭제된댓글

    3억.증여세 내셨죠

  • 27. . . .
    '18.10.13 10:26 AM (218.237.xxx.136)

    원글님 속상한 마음도 알지만 집 사줄 능력안되면 자식 볼 면목도 없네요

  • 28. 아기곰
    '18.10.13 10:32 AM (175.208.xxx.34)

    전 결혼 11년차인데요. 결혼 준비시 시아버지가 너네 결혼하고 몇년 후에 4억 줄테니 그돈보태서 집사라. 라고 하셔서 찰떡같이 믿었어요. 돈 주시면 집사야지..하다가 좋은 시기 다 놓치고..작년에서야 거짓말임을 확실히 깨닿고 그냥 저희돈으로 집샀어요. 근데 천만원 주시데요. 그 천만원으로 집사줬다고 유세떨게 눈에 보여서 안받었어요.

  • 29. 잘하셨음
    '18.10.13 10:33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희도 급하게 계약할때 돈이 부족해서 천만원 빌렸고 금새 갚았죠. 어차피 대출하니까요...
    근데 그이후 어떻게 됐게요?
    울집을 사줬다고 얘기하고 다니더라구요.
    천만원 한달 빌려쓰고 집 받은게 된거죠.
    제가 어이없어서 말 똑바로 하랬더니 나 아니면 집 못 샀다며 난리치시더군요.

  • 30. 하늘내음
    '18.10.13 10:36 AM (118.217.xxx.52)

    정말.....집값보니 평수도 작겠구만 대출내면서 무슨 인테리어에 8천이나 써요??? 이해불가합니다

  • 31. 하아
    '18.10.13 10:37 AM (211.202.xxx.73)

    줄 생각 전혀 없었는데 어이구, 며느리 친정에서 3억을 줬네.
    이거 이제 우리 찬밥 되는 거 아녀?
    부랴부랴 천만원 디밀면서 그걸로 수시로 가볼 생각이었네요.
    그거 거절하니 이제 아들집 갈 핑계조차 없어서 연락 뜸한 거죠.
    면 세우기 좋아하는 양반들에게 면 세울 기회를 안 주셨으니 부글부글하실 겁니다.

  • 32. ......
    '18.10.13 10:50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자꾸 인테리어비 뭐라고 하는 분들이야말로
    원글님 집 사는데 보태준거 있어요?
    남이사 백마원을 쓰든 1억을 쓰든 당신들 돈 빌려서 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들 참견인지.

  • 33. 짝짝짝
    '18.10.13 11:09 AM (175.223.xxx.130)

    당연하죠
    10억도 아니고 어디서...
    유세 장난아니였을거에요.
    전 시댁에서 2천 빌렸는데 사사건건 간섭이 너무 심해서
    대출 받아서ㅠ드렸습니다.
    잘하셨어요

  • 34. 인테리어
    '18.10.13 11:15 AM (175.117.xxx.9)

    인테리어 최근 안해보신분들...8천만원 말도 안된다 싶죠?
    40평대 하고싶은대로 하려고 맘 먹으면 1억 넘게 들어요
    사실 주방 싱크대도 500만원부터 3, 4천까지 다양하잖아요
    가까운 한샘가셔서 한샘키친 한번 돌아보시면 이해되요
    그리고 창문 샤시 요즘 새로나오는 제품들 방음 난방 확실한 대신 엄청 비싸구요.
    완전 기본..진짜 국산으로만 기본해도 30평대 5천 나오더라구요. 조금씩만 더 고급으로 하려고 해도 가격이 너무 뛰더라구요. 인테리어 자꾸 들여다보니 눈만 높아져서리....

  • 35. 아이고
    '18.10.13 11:20 AM (122.40.xxx.94)

    글 읽어보면 보여요. 이거 괜히 게시판 들끓게하려고 부풀리든가없는일 지어쓰든가..
    천만원에 포커스를 맞추면 그집 시댁 욕먹어싸지만 글 보면 상황이 다 어설퍼요.
    지방소도시 40평대 리모델링을 8천요? 거기다 친정돈 3억에 받고 나머지 얼마안되는돈도 대출까지 받았는데??
    저희 언니가 오래된 분당아파트 50평대를 얼마전 1억정도에 리모델링했는데 완전 원판을 갈아엎었어요. 지은지 얼마안된 지방 40평을 얼마나 쥐어짰으면 8천이 나오는지..
    글 지어낼땐 현실에서 조금만 부풀리세요.

  • 36. 왜들 못믿으시는지
    '18.10.13 11:43 AM (121.167.xxx.164)

    40평형 인테리어 제대로 하려면 8천만원으로도 모자라요
    7년된 아파트 내맘에 맞게 고쳤다는데
    왜 글을 지어냈다고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 37. 행복
    '18.10.13 12:11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

    ㅋㅋ 우리 앞집 40평대를
    짐은 이삿짐 보관소에 맡기고
    8천 들여 1달 동안 인테리어 했어요.
    임시거처는 인테리어 회사애서 가지고 있는
    인근 빈아파트에서 콘도처럼 하루 이용료 따로 계산해서 지내구요.
    올~~~~수리 했어요. 그 정도 들여도 고급은 아니더라구요.

    집 주인이 10년동안 살 생각하고
    8천 들여 인테리어 하겠다는데 왜 못 믿으시는지.

  • 38. 인테리어비용적절
    '18.10.13 12:42 PM (61.74.xxx.7)

    14년전 27평 인테리어하는데도 3000 넘게 들었어요. '요새 저 평수에 저 정도면 보통이죠

  • 39. ㅡㅡ
    '18.10.13 1:48 PM (223.38.xxx.178)

    20년전 압구정현대 30평대
    호화 인테리어도 아닌데
    1억 들었어요

  • 40. 인테리어 비용이
    '18.10.13 2:34 PM (59.15.xxx.36)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5억도 안되는집에 1억 가까운 돈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그것도 돈 많아서 최고급 아니면
    거들떠보기도 싫은 분이라면 모를까
    빚내서 집샀다면서 한푼이라도 아껴야겠다는 생각도 없이
    인테리어에 큰돈을 쓴다는게 이해 안되는거죠.
    특올수리 좋은거, 메이커 좋은거 누가 몰라서 안하나요?
    집사면서 빚냈는데 집은 값어치라도 그대로있지
    인테리어는 몇년 지나면 유행도 지나고 낡기도 하고
    그냥 공중에 뿌리는 돈인셈인데
    그걸 빚 내서 거금쓴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는거죠.

    돈이 많으면 상관없어요.
    압구정 현대 30평 아파트 20억이죠.
    1억 인테리어는 아까울거 없어요.
    5억짜리 아파트에 빚내서 8천 인테리어는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 41. ㅇㅇ
    '18.10.13 3:16 PM (175.223.xxx.138)

    여기서 맨날 돈가지고 며느리 누르는 시짜들이
    유난히 친정 잘사는 집 나오면 강짜 부리더라ㅋ

  • 42. ....
    '18.10.13 5:48 PM (222.235.xxx.49)

    진짜 천 주고 공치사 소리듣고 그돈 그대로 뜯어갈거면서. 안받는게 낫죠

  • 43. ㅇㅇ
    '18.10.13 10:33 PM (223.38.xxx.200)

    왜 자작 댓글이 달리나 했더니 ㅋㅋ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네요 남한테 흠집낼수록 자기 자존심만 상처받아요 ㅋㅋ

  • 44. 사이다 폭포
    '18.10.13 10:41 PM (211.178.xxx.196)

    야무지시네요 ㅎㅎㅎ

    질투로 시비거는 것들은 시원하게 까버리세요.

    시부모 염치 없는 것도 시원하게 날렸는데, 이깟 걸로 맘 상하지 말고요^^

  • 45. ...
    '18.10.13 10:43 PM (125.177.xxx.43)

    잘했어요 1억도 아니고 천에 얼마나 유세하실지 ㅎㅎ

  • 46. 공허한 글
    '18.10.13 11:06 PM (220.78.xxx.13)

    왜 소설 같은 느낌이죠??
    지방이신가봐요?
    증여 세금은??
    내용이 속 시원한데, 이상하게 소설 같지22222222222222

    혹 사실이라고 해도 가슴이 텅 빈 글...
    결혼해서 독립했으면 일단 자신들이 최선을 다해 집을 장만할 생각을 해야지
    양가 부모님들께 의지할 생각 부터...
    아직 성인이 덜 된 느낌

  • 47. ...
    '18.10.14 12:15 AM (1.235.xxx.119)

    인테리어 비용만 보자면 저도 작년에 40평대 8천 들었어요.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기본만. 베란다 확장이 많이 들었어요.

  • 48. 내용이 변질돼서
    '18.10.14 12:23 AM (211.193.xxx.106)

    인테리어 비용으로..ㅎㅎ

  • 49. 지방
    '18.10.14 12:42 AM (61.253.xxx.58)

    여기보면 왜이렇게 알바니 낚시니 주작이라는 말이 많나요
    저도 지방인데 오래된 아파트 40평대 집값 저정도하고 인테리어 그렇게 하시던데 본인 사시는곳만 생각하고 믿지를 않네요

  • 50. misty
    '18.10.14 2:05 AM (114.203.xxx.33)

    인테리어 좀 줄이고 대출 줄이세요.
    4억8천 집에 대출까지 받아서 8천만원 인테리어라니...

  • 51. 아주 잘 하셨어요
    '18.10.14 2:10 AM (185.125.xxx.98)

    아는 언니 10년 전에 집 살 때 영끌하느라 시어머니가 천만원 주신 거 받았는데, 후회합니다. 시어머니가 말끝마다 " 그 집 너네 혼자 산 거 아니다" 라고 하신데요.

  • 52. ㅇㅇ
    '18.10.14 2:27 AM (61.99.xxx.204) - 삭제된댓글

    몇몇분들이 물정에 어두우신지...
    45평 요즘 올수리 들어가면 7,8천은 기본에 유명 업체 끼고 1억 2천 들여 하는집도 봤어요
    지방 도시더라도 평당 1200 넘어가는 곳도 충분히 많구요

  • 53. ...
    '18.10.14 2:28 AM (223.62.xxx.66)

    인테리어에 돈 썼다고 타박하시는 분들 좀 이상하시다.... 단순 인테리어가 아니라 리모델링이라고 써놨구만... 글고 저희도 오래된 아파트 사면서 내부가 너무 헐어서 오천이나 깍고 들어갔어요. 저희 살던 작은 평수는 싹 고치면 이천 든다길래 우리가 하고 제값 받을까하다 귀찮아서 이천 빼고 매도했구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1년이라도 빨리 리모델링하는게 좋아요 5년후에 하면 8천들거 1억줘도 못하니까
    (자재하고 인건비는 안오르나요?)

  • 54. 원글 인격 참
    '18.10.14 2:34 AM (121.161.xxx.143)

    모자란 사람이네요. 부모를 돈으로 비교하다니. 시부모가 싫으면 싫은거지 친정에서 돈 해줬단 말을 직접 하나요? 이런 얘길 부끄러운 줄 모르고 쓰다니. 아들 둔 엄마들, 고민 많이 하셔야겠어요.

  • 55. 윗글
    '18.10.14 3:24 AM (85.146.xxx.207)

    뭔소리에요? 무슨 돈으로 부모를 비교해요? 그럼 친정에서 돈해줬는데 못(안) 도와주는 시집 마음 헤아려 다 대출받아 산거라고 거짓말할까요? 누구더러 모지리라는지..어떻게 저런 댓글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갈겨대는지. 당신같은 사람 동네서라도 마주칠까 겁나요.

  • 56. 글쎄
    '18.10.14 4:11 AM (94.58.xxx.30)

    모 딱히 잘했다 박수 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시부모가 되게 이상하다면 몰라 그냥....씁쓸합니다...
    돈이 다인 세상....

  • 57. .....
    '18.10.14 8:20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야 1억도 쓰고 2억도 쓸수 있죠 다만 4억8천짜리를 3억도움에 대출까지 껴서 사면서 인테리어를 8천쓴다하니 댓들이 그렇죠 물정을 왜 모르겠습니까

  • 58. 윈디
    '18.10.14 8:44 AM (223.39.xxx.153)

    아니 다들 왜 인테리어비에..
    물론 7년차 아파트면 싹 갈아엎기엔 좀 아깝긴 한데
    살면서 못하잖아요.
    저 49평 올리모델링도 아닌데 견적이 5천 나왔어요.
    부엌도 한샘 유러피안인가.. 천이 넘어요.
    특히 리모델링은 돈이 돈이 아닙니다 ㅜ
    가구까지 바꾸는거면 8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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