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하니까 크리스마스때도 지금보다 훨씬 더 축제 분위기 아니었나요..???
1. ...
'18.10.12 8:41 PM (220.75.xxx.29)저작권 때문에 거리에서 캐롤 안 틀게 되면서 분위기가 확 가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2. ㅎㅎㅎ
'18.10.12 8:41 PM (93.204.xxx.34) - 삭제된댓글젊을 때는 크리스마스라고 친구들과 밤늦게 돌아다녔으니까요.
나이 드니 다 귀찮아서 크리스마스고 뭐고 방콕이니 거리 분위기를 알 길이 없네요.3. ..
'18.10.12 8:51 PM (180.71.xxx.169)저도 어릴때라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초중고 학창시절이었던 80년대 크리스마스는 정말 낭만적이었네요.
풍족하진 않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 열심히 만들고, 친구나 형제끼리도 선물 꼭꼭 주고 받고, 크리스마스 카드 직접 만들어 우편으로 보내고, 캐롤 들리는 눈오는 거리 우르르 쏘다니고..
지금은 뭐 그냥 여러 휴일 중 하나일뿐4. 저작권
'18.10.12 8:51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요즘1등하는 노래가 뭔지 몰라요
예전엔 어딜 가나 들렸는데 지금은 저작권때문에 못튼다면서요5. 우유
'18.10.12 8:54 PM (220.118.xxx.182)십여년전만 해도 백화점 정문 벽에 커다란 클마스 장식 전구로 해서 그것만 봐도 흐믓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안 하네요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가 끄는 썰매 타고 가는 그림 그립네요6. ㅡㅡ
'18.10.12 8:55 PM (175.223.xxx.219)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났었죠
요즘 애들한데는 설명하기도 어려워요7. ..
'18.10.12 8:56 PM (222.236.xxx.17)이젠 진짜 백화점을 가도 그런 예전 그런 느낌은 아니더라구요..... 뭔가 엄청 썰렁한 느낌이예요.. 365일중에 그냥 평범한 하루..
8. 크리스마스
'18.10.12 8:56 PM (121.130.xxx.60)분위기는 90년대보다 응팔처럼 80년대 중후반무렵이 절정이였던거 같아요
김민희 똑순이 크리스마스캐럴 아세요? 연예인들 캐럴음반이 많이 나오던 시절이죠
그시절은 좀 못살고 기술적으로 발전한게 없었지만 그로인해 되게 낭만이 있었음
그러다 90년대 초반으로 가면서 포텐터짐 90년 자체가 대학가는 데모도 사라지고,
오로지 누리던 시기였으니까요9. 그뭐냐
'18.10.12 8:59 PM (223.38.xxx.130)달릴까 말까 ^^ 심형래가 불렀죠.
10. ...
'18.10.12 9:00 PM (222.236.xxx.17)80년대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이라서 기억이 잘 안나요.... 똑순이 김민희는 키작은 김민희씨 말씀하시죠.. 중년배우요..??? 그분이 캐럴음반도 내셨군요...
11. 저작권문제로
'18.10.12 9:02 PM (68.129.xxx.115)캐롤음반 가게들에서 못 틀게 한건,
지들이 지 발등을 찍은거 아닐까 싶어요.
예전엔 크리스마스 시즌에 누구라도 크리스마스 송을 들어야 한다는 기분이 있어서 시디도 사고 그랬거든요.
가게에서 들어보고 좋으면 이거 사자 싶고,
이제는 아예 그런 분위기가 완전하게 사라져서,
크리스마스 시디 사는 사람들 못 봤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송 시디 특별하게 내는 가수들도 별로 없고요.12. ...
'18.10.12 9:35 PM (175.192.xxx.5)명동거리가 번쩍번쩍했죠. 건물 전면 전체에 전구장식을 해놓기도 하고 캐롤은 어딜가나 울려퍼지니 괜히 신이 나고 들떴어요.
13. ᆢ
'18.10.12 9:36 PM (211.105.xxx.90)크리스마스 장식이 거의 없는게 너무 썰렁해요ㅜ
14. ...
'18.10.12 9:3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12월말 들어서면 방송도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
시내는 물론 동네도 가게마다 나름 장식하고
분위기 물씬 났었는데...
그때의 설렘 아직도 느껴지네요^^♥15. 똑순이
'18.10.12 10:04 PM (24.96.xxx.230)캐럴 정말 좋아해서 테잎 늘어질 때까지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목소리 정말 맑고 예뻤어요.
아웅~~ 새록새록 아련해져요.16. ...
'18.10.12 10:08 PM (222.236.xxx.17)맞아요... 여기는 대구인데. 대구도 온통 거리가 그랬어요.. 동성로 나가면...ㅋㅋ 캐롤 시끄러울정도로 들리고... 근데 요즘은 진짜 썰렁하니 별로더라구요..ㅠㅠ 트리한곳도 거의 없는것 같구요...
17. ㅇㅇ
'18.10.12 10:1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어릴때 좋았어요.
12월 들어서면 카드 준비했었어요.
사기도 하고 직접 그려서 만들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다가오면 여기저기 여러 곳에서
날아올 카드 받을 생각에
우체부 아저씨만 기다렸어요
팻분, 빙크로스비 캐롤도 많이 들었고.18. ..
'18.10.12 10:25 PM (222.236.xxx.17)맞아요.. 크리스마스 카드..ㅋㅋ 진짜 문구점 가서 크리스마스 카드 고르는것도 즐거움중에 하나였던것 같아요...
19. ..
'18.10.12 10:36 PM (175.119.xxx.68)전 심형래캐롤듣던세대인데 그 전에 박미령 인가 꼬마캐롤도 있었죠
20. ..
'18.10.12 10:39 PM (175.119.xxx.68)대구 그 시내 도서관 근처 사거리 가기전에 있던 아트박스? 사층 건물 지금은 없겠죠
21. 부산
'18.10.12 11:22 PM (182.229.xxx.47)정말 12월초만되면 딱 크리스마스 분위기
남포동 좌판에 크리스마스 카드들 반아이들꺼 전부사고 하나에 안친한애는 백원짜리 절친은 입체카드로 ㅋㅋ
반짝이풀과 사인펜으로 알록달록 장식하고 향기나는 카드를 줬던 친구 카드 그 향이 아직도 생생하구요
집에와서 한참을 읽고 보관하고 꺼내보는재미가 있었는데 먹거리없이 그시절 남포동 거리만 걸어도 행복했던때가 너무 그립네요22. 부산
'18.10.13 12:36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부산 분 저랑 같은 추억
70년대 초반생이 아니신지...
지금은 미국에서나 그런 분위기 느껴져요.
그때는 정말 큰 행사였는데...
집에 은박 금박 줄 장식하고 탈지면 붙이고...
그때는 신정 설날까지 이어지는 진정한 연말이었죠.
구정 휴일은 1985년부터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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