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종일 악을 쓰면서 우는 아랫층 아기
몇달째 수면부족으로 낮에 골골대니 힘드네요..
살다살다 저리 악을 쓰면서 오랜시간 우는 아이는 처음봐요..
넘 피곤해서 낮잠좀 자려고 누웠는데 지금 두시간째 울어요..
그냥 우는 소리가 아니라 악!악!악! 이래요..ㅜㅜ
돌쯤된거 같은데..한번울면 달래지 않는건지 두세시간은 울어요..
이런걸로 관리실 통해 연락하면 너무한가요?
저두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민망하기도 하고..가만있자니 너무 힘들고..휴..
1. ...
'18.10.12 2:19 PM (39.121.xxx.103)전 그래서 제가 작은 방으로 옮겼어요^^
애도 얼마나 힘들까...2. @@
'18.10.12 2:21 PM (125.137.xxx.227)말하세요...
그래야 엄마가 아기 달래지요...조심하고...
저 엄마도 참 지독하네요...ㅉㅉㅉ3. 진짜
'18.10.12 2:21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아동학대 아닌가요.
예민해서 많이 우는애들은 자주울어도 금방 달래지.
저리 오래울게 두지 않아요.
애를 그냥 방치하나보네여.4. .....
'18.10.12 2:26 PM (119.196.xxx.135)경비실에 연락하세요
애 울음소리가 심상치 않아 연락드렸다고
확인 좀 해 주시라고....
그리 울면 애 목 다 나가겠네요5. 부
'18.10.12 2:26 PM (122.43.xxx.225)울어도 안달래질 때가 있더라구요.
방치는 무슨..6. ....
'18.10.12 2:29 PM (119.196.xxx.135)윗님 아무리 자기집이라도
애 좀 달랩시다
안 달래진다고 포기하지 말고요7. ...
'18.10.12 2:30 PM (175.223.xxx.1)오래전이지만 제 아들이 그렇게 밤에 울었어요.
절대 안 달래는게 아니고 정말 밤새 엎고 안고 난리를 치면서 달래는데ㅜㅜ 오죽하면 새벽에 밖에 애 엎고 나가서 달래는데 순찰차가 무슨일 있냐 하고 묻더라구요.
아기가 우는데 안달래진 않을걸요.
저흰 주택이라 이웃에 할머니들이 많으셨는데 걱정해주시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어요.8. 돌쟁이면
'18.10.12 2:30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말도 대충 알아들을텐데 어떻게 2~3시간이나 우나요.
9. 음
'18.10.12 2:31 PM (1.216.xxx.39)저희 아이는 아기때 탈장이라 울다가 장이 빠지면 아파서 더 울었어요 ㅠㅠ
10. 저희
'18.10.12 2:36 PM (125.178.xxx.182)밑에 집이 그래요
아빠하고 아들이 같이 매일 악을 쓰고 문을 발로차고
밤 10만 되면
아이가 6살 정도 된거 같아서 좀더 크면 나아지겠지하고 꾹 참고 있어요11. 학대와 방치
'18.10.12 2:40 PM (143.138.xxx.244)저 정도면 학대와 방치일세.
어떻게 아이가 두시간 연속 악악 거리면서,
윗집에 다 들리도록 울 수가 있지요?
그렇게 오랫동안 울 수가 있나요?
그전에 목이 다 쉬고 아파서도 못 울 것 같은데.....12. ᆢ
'18.10.12 2:42 PM (175.117.xxx.158)버릇고친다고 냅둬버리는경우 많아요 받아주면 끝도없으니ᆢ결국 주변민폐되는거구요
13. 돌쟁이
'18.10.12 2:45 PM (175.223.xxx.27) - 삭제된댓글밤에 잠투정이랑 낮에 우는 건 많이 다르죠.
14. 수면부족
'18.10.12 2:52 PM (49.167.xxx.139)보통 저녁에 한번, 새벽 두시부터 네시까지 한번 울고, 낮시간에 한번씩 울고요.
우아..처음엔 애기가 어디 다친건줄알았어요
나중엔 아동학대쪽으로 신고해볼까도 생각하구요
우는게 꼭 맞거나 꼬집히거나 어찌됐던 아파서 우는거 같아요. 괜한 오지랖같기도 하고..아이가 걱정되기도 하고..
육개월째 사는데 한번도 마주친적은 없고 옆집엄마한테 아이 이야기는 들었어요..애가 둘인데 하나는 돌쟁이라고.지금 또 울기 시작하네요..아..정말..ㅜㅜ15. 일요일 오전에
'18.10.12 3:03 PM (121.167.xxx.243)아기도 아니고 네 다섯살은 될 법한 여자애 목소리로
계속 앙앙거리고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한시간 넘게 들으니까 미칠 거 같아서
애기 좀 조용히 시키세요, 창문으로 말하니까 그제야 애엄마가
조용히 해 조용히 안해? 그러는 거 있죠...ㅜㅜ
너무 힘들었어요. 이게 애엄마들은 자기 애니까 괜찮은 거 같은데 남들은 정말 자다가 들으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더라구요.16. 진짜
'18.10.12 3:05 PM (113.199.xxx.11) - 삭제된댓글경비실이라도 연락해 보세요
어른이 있는데 저리 울게 두겠어요17. 내자식이라도
'18.10.12 3:05 PM (222.109.xxx.238)저 정도로 울면 못견딜것 같은데....
애엄마도 대단하네요.18. 자갈치
'18.10.12 3:12 PM (121.179.xxx.101)원글님. 관리실통해 말씀하세요. 그정도면 많이 참으셨어요
지인아이가 6살인데 아직도두시간씩 악을 쓰고 운데요.
엘레베이터에서 윗층아줌마가 말해서 알았대요
아예 안 달랜다네요 그집은..19. ---
'18.10.12 3:21 PM (121.160.xxx.74)혹시 수면교육시킨답시고 애 울리는거 아닌가 싶네요 ㅡㅡ
요즘에 혼자 재우는게 유행이랍시고 애들 울어도 저리 냅두는 부모 많던데...
애 인성에 너무 안좋은 영향 미칠 것 같아요.
솔직히 애정 쏟아주기에도 부족한 시기인데 다 자기 편하자고 그러는거 아닌가요.20. 저는
'18.10.12 3:23 PM (112.155.xxx.161)애가 네살인데 잘 자다가 꿈꾸면 새벽에 일어나서 악을쓰고 우는데 (평소에는 잘자고 통잠자요)
어머.....아무리 달래도 안달래져요 엄마가 아빠가 둘다 붙어서 달래도 안달래지는때가 있어서 아랫집 할머니가 무슨일 있는줄 알았다고....이사온지.얼마 안되어 그래서 서로 모르고 그러니 걱정하셨다 하더라구요...
달래도 안될때도 있어요..ㅠㅜ21. 담장
'18.10.12 3:47 PM (211.172.xxx.15)엄마집 단독주택살때
건너지하집에서 애가 우는데
몇년을 그렇게 똑같이 우는거보고
애가 컸을텐데도 그렇게 우는게
신기하더라구요22. ㅠㅠ
'18.10.12 4:15 PM (223.53.xxx.24)달래도 안되서 저도 울면서 키운아이가 고딩이네요
정말 한번 악을 쓰면 어디가 아픈듯이 울어요
지금 생각해도 제 인생에 젤 힘들때였어요ㅠㅠ
유치원때까지 배위에서 재웠어요 ㅠㅠ
시댁식구들 몇번 보시고 기겁하시더라구요
아무리이야기해더 모르시더니
ㅠㅠ
어머니가 이런 애 처음봤다고23. ㅠㅠ
'18.10.12 4:19 PM (223.53.xxx.24)손에서 못놓고 키우는 아기가 있어요 ㅠㅠ
지나치다 만나면 물어보세요
혹시 아이가 아프냐고 걱정되서 물어본다고ㅠㅠ
그럼 아기엄마가 이야기하지 않을까요24. 얼음동동감주
'18.10.12 4:28 PM (1.242.xxx.7)112로 전화해서 아동학대의심된다하심 바로 나옵니다.
님이 신고한건 절대 몰라요.
꼭 신고해보세요.
아이의 목숨이 걸린 일일수도 있어요.25. 마른여자
'18.10.12 8:02 PM (49.165.xxx.137)헐~~아동학대 아닌가요?
울음소리가 심상치가않네요26. ...
'18.10.15 4:33 AM (211.204.xxx.216)모르는 일이에요.
전에 뉴스로 나왔잖아요.
아이가 그렇게 몇날 며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고....
주변에서 듣고도 그냥 넘겼다고.
혹 몰라서 걱정된다고 하고 112신고해보세요.
그 집 무슨 일 생긴 거 아니냐고.
그다음에 또 그러면 아동학대 신고하고요.
아무튼 신고해보세요.
세상 일 모르는 일이에요.
학대일수도 있고요. 모르잖아요. 애 때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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