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점심급식 다 안먹었다고 4시까지먹으라는 선생님 어쩌죠?

베리 조회수 : 2,693
작성일 : 2018-10-11 15:08:55
초등3학년인데 점심급식을 먹는데 다 못먹으니까 선생님이 오후 4시까지 책상서 밥을 먹으라고 하네요~ 학교는 2시에 끝나는데 4시까지 잡아둡니다
올해 4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러네요~
자꾸 밥이 늦게 먹으니 친구들사이에서도 은따가 됩니다.
얼마전 학교상담이 있어서 선생님과 상담에 얘기를 하니까 처음엔 그러지 않겠다고 하셔서 믿고 있었는데 또 계속 붙들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도 밥먹으면서 공부하라고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심지어는 늦게먹었다고 반성문도 쓰고 가라하네요~
몇일전 전화로 다시 부탁드리니까 애 약점 단점만 집어서 말씀 하시네요~

IP : 1.239.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3:13 PM (1.227.xxx.232)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또 찾아가셔말씀하셔야지 어쩌겠어요 자식맡긴죄인이잖아요 그런일로 교육청이나 교장교감에게 알릴수도없고 알려봐야 내애만 피해받을까싶어서요 아님 석달다님 마무리니까 한번만 더부탁하고 도저히안되겠음 교감샘께 상담요청 하세요 그럼 안그럴겁니다

  • 2. 그참
    '18.10.11 3:17 P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안먹으면 그만 먹게 해야지
    어린집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꼭 그케 어른이 애들을 강압적으로 이겨먹어야 직성이
    풀리나...

    담임만나서 얘기하세요
    그러다 밥먹기 더싫어지겠어요

  • 3. 베리
    '18.10.11 3:19 PM (1.239.xxx.126)

    얘기를 해도 말만 알았다고 하지 바뀌시지가 않아요~

  • 4. ..
    '18.10.11 3:2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먹든지 안먹든지 별로 신경 안쓴다고 하던데요
    토하고 아프고 그러니까요

  • 5. 아니
    '18.10.11 3:29 PM (175.116.xxx.169)

    아동 학대 아닌가요???

    별 미친 인간 다 보겠네요. 아이가 쓸데없이 얼마나 죄책감을 갖겠어요?

    그냥 두고보지 마시고 강경하게 말하세요

    아니 왜이리 싸이코들이 학교에 많은지...

  • 6. 담임에게
    '18.10.11 3:33 PM (203.81.xxx.90) - 삭제된댓글

    우리애 먹는게 영 거북하시면 반을 바꿔달라 하세요
    이상하고 희한한 교사네요
    애성격 변하겠어요

  • 7. 아동학대임
    '18.10.11 3:45 PM (223.33.xxx.225) - 삭제된댓글

    저 30년전일이긴 하지만
    저희반 친구가 밥빨리먹고 운동장에서 논다고 했는데 갑자기 꼬꾸라 지는걸 목격했는데
    그때 여자애들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누구가 죽었다고.
    119와서 학교가 발칵 뒤집어 졌는데 여하튼 그아이는 살았고
    나중에 가정통신문으로 그아이가 급체해서 쓰러졌다고 아이들 밥 천천히 먹는 지도 시키라 해서 급체가 그렇게 무서운건지 첨알았네요.
    밥 빨리 먹거나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이면 체할수도 있는데 뭔 선생이 그렇게 무지하대요?

  • 8. 편식
    '18.10.11 4:30 PM (39.7.xxx.249)

    좀 고치세요
    요즘애들 편싟ㅣㅁ해요
    담임도 사람님아이미워하나보네여
    먹기싫은건 조금받으라하고 가르치세요

  • 9. 지랄
    '18.10.11 4:35 PM (211.114.xxx.126)

    이 정도면 교장선생님이랑 교육청 교육감이랑 삼당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애가 얼마나 트라우마가 생길까요?

  • 10. 베리
    '18.10.11 4:37 PM (1.239.xxx.126) - 삭제된댓글

    편식이 있는건 인정합니다
    음식받을때도 애가 적게 받겠다말을 해도 선생님이 이정도는 먹어야된다고 한가득 주십니다 애도 미치겠다고 하시네요~~

  • 11. 헐.
    '18.10.11 5:11 PM (112.150.xxx.194)

    그냥 계시는거에요?
    아이 입장에서 상당한 상처와 후유증이 있을거 같은데요.
    그 선생 미친거 아니에요?
    교장실 쫓아가세요.
    애 너무 힘들겠어요.

  • 12. ㄴㄴㄴㄴ
    '18.10.11 5:54 PM (161.142.xxx.218)

    아동학대에 해당되는 사항인지 상담센타 검색해서 물어보시고
    행동 수위를 결정하시고 움직이셔야 겠네요.

  • 13. 교감한테
    '18.10.11 6:12 PM (59.11.xxx.250)

    말씀드리고 시정 안된다면 교육부에 민원 넣으세요

  • 14. 무명
    '18.10.11 6:18 PM (211.177.xxx.33)

    정말 이상한 선생님이긴 한대...
    애한테 급식 받을때 무조건 "조금만 주세요"라고 얘기하고
    싫은 반찬은 "그건 주지마세요"라고 얘기하라고 시키면 안되나요???

  • 15. 진짜 또라이네요
    '18.10.11 7:18 PM (39.112.xxx.143)

    그럼 급식실에식판은 언제갔다주나요
    진짜 이상한선생일세
    우리애도 어릴적 못먹는다는것을 억지로 끝까지
    토하도록 먹이는바람에 다큰지금까지 못먹는음식있어요
    진짜 저도 학교에근무하지만
    과하게 안먹는것은 조금만먹게하고
    놔두었으면 좋겠네요
    성인인선생이 어린아이에게 도대체 무슨짓인지ㅠㅠ
    그러면서 지들도먹기싫은건 손도안되면서...

  • 16. 베리
    '18.10.11 8:19 PM (1.239.xxx.126)

    애가 급식 받을때 조금만주세요 해도 선생님이 이정도는 먹어야지 하면서 한가득 퍼준다네요~ 피할수도 없데요~
    4시까지 먹으면 식판은 자기가 직접 급식실에 갔다준다고 하네요~

  • 17. 4t
    '18.10.11 9:08 PM (125.130.xxx.75)

    음 샘도 쓸데없이 열정이 넘치시네요.
    안그러셔도 되는데..학부모는 학대라고 느낄뿐인데요.
    근데 아이가 진짜 너무 안먹나봐요.
    그런데 사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감정.행동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네요.. 아침 안먹고 오는 애가. 아침부터 짜증내고
    편식 심한 애가 문제행동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18.
    '18.10.11 11:17 PM (45.72.xxx.186)

    미친 선생 아닌가요? 학대도 가지가지네요.
    왜 가만히 계세요. 교장이든 교육부든 찾아가서 뒤집으세요. 부모가 말해도 시정안되는거면 애한테는 얼마나 고문이겠어요. 진짜 별 미친선생다있네요 요즘세상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280 부정맥있는 남자.. 5 ..... 2018/10/12 1,928
863279 제 인생상담좀 해주세요... 34 ㅇㅇ 2018/10/12 7,767
863278 오늘도 반팔로 다녔어요 8 ... 2018/10/12 2,115
863277 영어로 아이들 발받침대 뭐라 할까요? 8 ... 2018/10/12 4,729
863276 회피형 남자는 연애나 결혼으론 아니죠? 19 ㅇㅇ 2018/10/12 24,679
863275 박일도~~~ 한국에도 이런 드라마가... 짝짝짝 6 작가누구 2018/10/12 3,406
863274 손 더 게스트 보는 분 ^^ 18 .. 2018/10/12 3,658
863273 초6학년 생리주기요 10 딸래미 2018/10/12 2,071
863272 지민이 정말 스윗하네요^^ 5 방탄 2018/10/12 3,128
863271 허리 근육통 치료 중 근육경직이 오나요? 2 남편 2018/10/12 902
863270 축구선수 손흥민이 정말 미남인가요? 34 오케이강 2018/10/12 5,994
863269 동유럽 갑니다 4 배경 2018/10/12 1,706
863268 방탄팬분만) 아이돌 리액션 영상 한번 보세요. 3 온니 2018/10/12 1,659
863267 비리유치원 우리지역에 엄청걸렸네요 9 박용진의원 2018/10/12 2,935
863266 포기하고 싶어요. 애 식습관.. 34 어쩌지 2018/10/12 6,489
863265 백내장 수술 여쭤봅니다 8 동이마미 2018/10/12 1,958
863264 제주 여행중에 꼭 사와야할것도 알려주세요 8 조아조아 2018/10/11 3,349
863263 아니 이시각에 명랑핫도그가 먹고싶죠? 8 미친다 2018/10/11 1,477
863262 부산여행중 꼭 사와야하는 것. 23 ... 2018/10/11 15,911
863261 거실에 폴딩도어 4 인테리어 2018/10/11 2,693
863260 jtbc에 지오디 나오네요 산티아고 순례길 5 2018/10/11 2,554
863259 38살 미혼여자는 스펙좋아도 결혼정보회사는 사기꾼이고 결국 애딸.. 25 38살 2018/10/11 16,699
863258 조깅하면 나이들었을 때 무릎 망가질까요? 7 bloom 2018/10/11 3,494
863257 스쿼트할때 엉덩이가ㅠㅠ 4 ㅇㅇ 2018/10/11 3,273
863256 지구온난화는 알겠지만, 낼아침 복장은 모르겠다는 3 이계절 2018/10/11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