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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말고 지속적으로 내생활 공유하는 사람많은가요

조회수 : 2,927
작성일 : 2018-10-11 14:35:55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울하고 삶이재미없는이유가 돈이많고적고보다 나생활을 같이 알고 피드백이나 리액션 받을수있는사람이 없어서인것같아요 여행을가도 오늘 뭘사도 이걸 말할대상이 고작 남편뿐이니...재미가 덜한것같아요
최근에 알게된 동생들단톡방에 들어갈까하다가 이것도 주춤하며 그냥나와서 여기서 이러고있네요 즐거움도 고통도 서로 나누고싶은데 그냥 블로그에라도 제하루기록 올려야겠네요
IP : 211.36.xxx.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0.11 2:38 PM (119.207.xxx.120)

    남편하고도 안해는데 ....

  • 2. 357899
    '18.10.11 2:38 PM (117.111.xxx.152)

    직장다니니까 좋아요
    서로 친하게 지내고 수다떨고

  • 3. 그런건
    '18.10.11 2:46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돈주고 해야되는거죠 상담자랑
    저는 남 얘기 듣기싫어서 제 얘기도 안하지만
    평소 사람들 얘기들어주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친구들 많더라구요

  • 4. ...
    '18.10.11 2:49 PM (221.147.xxx.79)

    맞아요 82엔 맨날 혼자사는게 최고나 찬양하는 사람들 많지만
    행복의 가장 큰 조건이 인간관계라는건 연구결과로도 다 나온 얘기에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내 경험이나 감정을 공유할 사람이 없으면 공허하죠
    모든게 그렇지만 인간관계도 내가 공을 들인 만큼 얻는거죠
    지금부터라도 마음 맞는 사람들 찾아서 조금씩 관계를 가꾸어 보세ㅛ

  • 5. 좋아하는친구
    '18.10.11 2:49 PM (211.36.xxx.16)

    는 그래서 있어야 하는가봐요 근데 가까이 늘 볼수있는 친구여야하겠네요 멀리있으면 마음도멀어지니

  • 6. 근데요
    '18.10.11 2:53 PM (211.36.xxx.16)

    나이드니까48ㅡ예전에는 가볍게 단톡에 올리던 사진들도 한번더생각하게 되고그래요 나는 갑작스레 여행와서 신나있지만 갸들은 일도하고있을테고 또는 혼자집에있는친구도있는데괜히 미안하달까 이런저런생각드니 ‥ 이래서 블로그나올리나봐요 소울맞는친구 가 드무니

  • 7. ㅇㅇ
    '18.10.11 3:08 PM (110.70.xxx.62) - 삭제된댓글

    친한 사이여도 단톡에 쇼핑사진 같은거 올리는건 별로 같고요
    만나서 대화 할 사람은 꼭 필요한거 같아요

  • 8. 남편하고
    '18.10.11 3:19 PM (116.123.xxx.113)

    공유 안하고 ㅎㅎ
    베프랑 가끔해요.
    베프가 직장다녀 바빠서
    그 친구가 한가할때 톡 주면 그때 이런저런 얘기하죠.

    근데 좀 심심..
    말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주변사람 많다가 이사와서 혼자가 되었는데
    수다가 힐링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

  • 9. ㅎㅎ
    '18.10.11 3:25 PM (121.141.xxx.149) - 삭제된댓글

    맞아죠.
    이런저런 일상 수다 나눌 사람이 있어야는데 ㅎㅎ
    남편하고 시시콜콜 이야기 나누지만
    그외는 만나는 사람이나 친구가 없으니 좀 심심하고 답답하고 그렇더군요.
    오랜 친구 두어명 있는데 일년에 한번 보기도 힘든 사이가 되가고
    한달에 한두번 편하게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할 사람 있어야되는듯해요.

  • 10. 절실
    '18.10.11 8:17 PM (120.29.xxx.53)

    제가 그러네요. 남편하고도 사이가 안좋아지니 최근 10월에 공휴일도 많았잖아요.
    날은 기가 막히게 좋은데 같이 놀 사람이 없으니 극한의 고독을 느꼈답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도피성으로 등산 갔어요. 등산 가서도 모두들 하하호호 같이들 다니는 속에서 더 외롭기도 했지만
    그래도 혼자 걷는 사람들 보며 그냥 막무가내로 걸었어요.
    암튼 저도 친구들 잘 만들어 놔야지 이렇게 늙다간 외로워 죽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네요.

  • 11. 나무크
    '18.10.11 10:19 PM (182.213.xxx.74)

    4자매라...자매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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