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통, 이런 증상 격은 분 있을까요?

무사 조회수 : 3,047
작성일 : 2018-10-10 21:49:59
신경외과 가 보려고 하는데 덜컥 겁이나서 먼저 물어봐요.

머리가 울린다고 할까, 흔들린다고 할까...
가만히 있어도 순간적으로 저릿하고 이럴땐 코가 뚫리는 느낌이 같이와요.
고개를 숙였다 세우면 더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요.
눈알이 빠질것 같다는 느낌도 같이요.
그래서인지 속이 울렁, 미슥거렵고..처음엔 체한줄알고 소화제먹었고 혈부족 증상같다해서 이 약도 먹었는데 차도가 없어요. 두통약도 별 효과가 없구요. 뭘까요?

IP : 112.170.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8.10.10 9:56 PM (222.109.xxx.94)

    감기 증상이예요. 저도 진통제 먹다 안되서 항생제 먹고 있어요.

  • 2. 제가
    '18.10.10 9:57 PM (175.209.xxx.57)

    만성 두통 환자인데 아직 그런 증상은 못겪어봤지만
    일단 어떤 두통이든 오면 눈이 아프더라구요.
    그게 눈이 약한 사람한텐 눈에 통증이 먼저 온대요.
    울렁거리는 건 안 좋은 싸인이니 정밀검사 해보셔야 할듯 해요.ㅠ

  • 3. 운동
    '18.10.10 9:57 PM (116.127.xxx.144)

    안하시죠?
    전업주부?

    제가 30대 초반에 님 비슷한 증상 겪었어요
    머리 너무 아프고
    머리를 사알짝만 움직여도 아파죽을거 같고......

    신경과 갔어요. 대학병원
    약 주는데 약이 너무 잘들어요....원래주는약도 잘 듣는데
    혹시 안들으면 이거 먹으라고 따로 약을 챙겨주더라구요.
    근데 너무 잘듣고, 살도 빠지더라구요.

    효과가 너무좋아서 일주일쯤 먹고 약 안먹었어요. 받아온 약은 3주치
    의사는 6개월 먹어야 된다고 했고요. 편두통 이라네요. 의사말로는..

    근데 약 버리고
    전 살살 밖으로 좀 걸어다녔어요

    운동 부족인거 같았어요.
    운동이 부족하면 내장이고 뭐고 다 활력을 잃어버린대요....어쨋건
    그러고나서 주위에 보니
    저같은 전업들중에 머리아픈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일단 병원 가시고. 살살 운동이라도

  • 4. 비염
    '18.10.10 9:58 PM (211.214.xxx.39)

    심해도 그럴수있어요

  • 5. 삼산댁
    '18.10.10 10:00 PM (59.11.xxx.51)

    저도 비염심해지니까 그런증상이~~/

  • 6.
    '18.10.10 10:00 PM (110.45.xxx.166)

    이번 달 부터 mri 의보 된다는데 얼른 뇌 찍어 보세요
    동생도 이상을 느꼈는데 차일피일 하다 뒤늦게 사진 찍어보니 뇌종양이 한두개가 아닌 다발성 뇌종양이 확인 되었어요
    수술은 했으나 온통 뇌혈관을 감싸버린 상태라 예후가 넘 안좋네요
    조금의 이상한 두통도 시피 넘기면 안될 듯 합니다 ᆢ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보시길ᆢ

  • 7. 원글
    '18.10.10 10:04 PM (112.170.xxx.82)

    헙! 운동 안하는 전업주부에 요즘 아침저녁으로 비염 증상 있어요ㅜㅜ mri 의보된다니 다행이네요ㅜ

  • 8. 어제 오늘
    '18.10.10 10:37 PM (115.41.xxx.47)

    그런 증상 있었는데 아랫배와 등 아래에 핫 팩 붙이니까 머리가 맑아졌어요.
    좀 추운 느낌이 있어서 한번 해 본건데..

  • 9. 햇살
    '18.10.10 11:03 PM (211.172.xxx.154)

    편두통입니다. 전 한달에 한두번 꼭 그래요. 특히 생리전후에..병원가서 편두통약 처방받았어요

  • 10. ..
    '18.10.10 11:31 PM (211.36.xxx.5)

    맞아요.약간 감기기운 있으면서 비염 같은게 있으면 염증이 있어서 그런지 머리전체가 그렇더라구요.감기약이나 소염진통제같은거 먹으면 괜찮아지던데요

  • 11.
    '18.10.11 2:29 AM (211.114.xxx.75)

    편두통이네요 저도 저런적 많았는데 나중에 심해지면 구토증세까지 위액까지 토해내야 좀 낫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3150 여행사 특가 모집 4 삐끼수법 2018/10/11 2,140
863149 미국사시는 분, sybilla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2018/10/11 616
863148 기존집 6개월안에 안팔면 징역3년이라니.. 22 뜨악 2018/10/11 5,793
863147 담임이 답문자를 안줍니다 ㅜㅠ 8 2018/10/11 4,256
863146 장구 배우고 계신 분 10 혹시 2018/10/11 1,098
863145 일드 최고의 이혼 12 상냥한 엄마.. 2018/10/11 5,040
863144 81세 아버지 위암수술후 항암안하면 금방 나빠질까요? 10 아파요 2018/10/11 4,284
863143 손난로 핫팩 쓰시는분 있나요~ 4 궁그미 2018/10/11 1,248
863142 피타고라스 정리의 역은 어떻게 증명하나요? 3 유클리드 2018/10/11 1,494
863141 아들이 담주 월요일 입댄데 벌써 한 줄기 눈물.. 12 사랑 2018/10/11 2,012
863140 찢어지게 메마른 피부를 위한 '안 비싼' 크림 추천해 주세요 38 ㅠㅠ 2018/10/11 6,881
863139 믹스커피 하루 한잔도 살찌겠죠? 9 dd 2018/10/11 4,931
863138 지하철 타면 정신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요 11 .. 2018/10/11 6,277
863137 딸이 제2금융에 7 ... 2018/10/11 3,369
863136 인터넷에서 산 투뿔 일등급 한우 토시살에서 누린네가... 1 ,, 2018/10/11 1,444
863135 연구실적 탁월해도 학부때문에 6 ㅇㅇ 2018/10/11 1,462
863134 이런 경우 병원 무슨과를 가야 할까요 2 ... 2018/10/11 1,225
863133 아이 혼자두고, 국내 장기 출장가는거 말도 안되죠? 19 6학년2학기.. 2018/10/11 5,201
863132 캐시미어랑 모랑 다른건가요?같은건가요? 9 다른 원단?.. 2018/10/11 2,657
863131 과외땐 잘 푸는데 5 수학 2018/10/11 1,344
863130 의사들 성격이 나이들 수록 17 어쩔 수 없.. 2018/10/11 9,139
863129 초딩인데 역사수업 언제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7 .. 2018/10/11 1,192
863128 권순욱 기자님 뉴비씨 시즌2 31 ㅇㅇㅇ 2018/10/11 1,294
863127 중등)사회,과학,역사 이런 과목 지지리 못하는건 왜 그렇죠? 10 이해 불가 2018/10/11 1,546
863126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4.44% 폭락..2130선 밑으로 5 .. 2018/10/11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