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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잘하는 아이를 둔 부모는 아이와 무슨 트러블이 있을까 싶네요.

공부 조회수 : 6,716
작성일 : 2018-10-10 02:13:32
그냥 알아서 공부하고 성적 나와주고 엄마가 공부로 신경쓸게 하나도 없는 애들은
스맛폰도 알아서 본인이 자제하며 쓸것이니 무슨 트러블이 있을것이며
놀면서도 알아서 성적나와주니 놀만하니 노는구나 싶을테고
밥이나 잘 챙겨주면 되고 애가 폰을하든 놀든 무슨 걱정거리가 있을까 싶네요.
IP : 112.170.xxx.2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옛날
    '18.10.10 2:23 AM (125.143.xxx.15)

    제가 그런 딸이었던거 같아요. 학언 안다니고 학교 끝나면 자로 도서관 가서 공부하다 매점에서 저녁 사먹고 9-10시쯔무짖에 와서 라디오좀 듣다 자고 ㅎ 외고 간다고 원서 제가 챙겨와서 엄마 아빠는 그게 뭔지도 모를때 젤 높은 과 넣어서 붙고 고딩때도 학원 과외 일절 없이 공부하고 엄마가 자궁수술해야한다고 본고사 보지 말래서 특차로 sky 갔네요. 저는 젤 부딪힌게 방좀 치우고 살라고 엄청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 2. 제가 그런딸
    '18.10.10 2:25 AM (223.62.xxx.157)

    그런딸인데 트러블이 엄청났었네요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서.. 아빠 닮은 저를 엄마가 유독 미워하셨어요.

    저도 엄마 싫어했지만..
    크니까 이해되네요. 이혼하고 싶어도 겨우 애들땜에 사신거같아서..

  • 3. ㅇㅇㅇ
    '18.10.10 2:28 AM (49.196.xxx.249)

    저희 집이 그런 편인데 초5이긴 하지만요.
    초 2-3에 게임기 한창 하다 알아서 접길래 아이패드 신형 사주었구요. 외국이라 요즘 중학교 입학 시험공부 하는 데 뭐 점수 안나오면 근처 보내지 뭐 편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프지만 않으면 만족해요 허약하고 입짧은 편이라..

  • 4. 상위권은 아니고
    '18.10.10 2:33 A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하는거에 만족합니다.
    고2아들 학원 안다니고 혼자 공부해서 국어 1 수학2 영어 3등급 나오는데..그거에 전 만족합니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안해도 지금도 방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전 거실에서 놀고 있지만 ㅎ
    저렇게 혼자한 공부치고 만족하는 성적이라 아무말 안호는데..
    먹는게 까다로워요 ㅠ
    음식맛을 제대로 알아서 달걀말이 하나도 따듯해야 먹고
    회가 한점 남아도 와사비간장 있어야 하고
    생선도 바로 구운것만 먹고..ㅠ
    기타등등 먹는거로 힘들게 합니다..
    저랑 남편은 안그런데 누굴닮아 이러는지...

  • 5. 전 공부 잘
    '18.10.10 2:33 AM (174.110.xxx.208) - 삭제된댓글

    전 아주 공부 잘하고 수재 소리 듣고 좋은 대학 나왔던 딸인데,
    친정 엄마랑 사이 정말 안 좋고, 결혼해서는 부모랑 안 보고 살아요.

  • 6. ㅇㅇㅇ
    '18.10.10 2:40 AM (49.196.xxx.249)

    저도 알아서 공부해서 취직하고 하는 데
    친정 이랑 연락 안해요. 외국이기도 하고 ... 오빠만 챙기는 거 질리고.

  • 7. ..
    '18.10.10 3:16 AM (216.220.xxx.154) - 삭제된댓글

    사람에게는 만가지 복이 있지는 않나봐요ㅜ
    큰 남동생이 전국석차로 S대 ㅇㅇ학과 단번에 합격하고 뛰어난성적으로 졸업하고 미국에서 석사박사도 쉽게 따고 지금 Sky 대학교수거든요
    박사도 따자마자 한번에 낸 이력서로 바로 교수채용됐어요
    그런데도 저희부모님은 전문대학 나온 막내남동생을 더 예뻐하고 아낍니다ㅜ
    공부는 큰동생이 잘했을지 모르나
    성격 엄청 이기적이고 모든일을 자기위주로 해결안되면 수시로 가출ㅜ 툭하면 부모님께 대들기 형제들간에 매일 싸움질ㅜ
    별난 식습관 별난 생활태도 등등
    친구도 거의없어요
    반면 공부너무 못해서 전문대학 간 막내동생은
    친화력 엄청 좋고 인간관계 너무좋고 사회성 최고라
    사업하고 있는데 형제들간에 제일 부자이고 부모님께 지극정성으로 잘합니다
    그걸 또 큰동생은 자기가 장남인데 막내만 이뻐한다고 난리이구요

    부모님말씀으로는
    큰동생은 자기공부 잘한거빼고는 불효자라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요새는 와이프랑 이혼을 하네마네 하면서
    매일 80세가 넘으신 친정부모님께 찾아와 자기 이혼하면 어떻게하냐고 징징댑니다ㅠ

    사람이 모든복을 다갖춘건 아닌것같아요

  • 8. hy
    '18.10.10 3:39 AM (70.72.xxx.127)

    공부 잘하는 자식 뒀어요.
    그냥 말하면 잔소리이니 하는대로 따라 줍니다.
    가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런대 성격이 워낙 바르고 냉정해서 저는 모든 내 문제는
    내가 어떡해던 해결해야지 다짐합니다.

  • 9. ㅇㅇ
    '18.10.10 4:04 AM (107.77.xxx.46) - 삭제된댓글

    부모만 아이에게 바라는 게 있는 건 아니예요.
    자식도 부모에게 기대하는 면이 있어요.
    저는 공부는 정말 잘했지만 엄마와 사사건건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어서 항상 부딪히며 살았어요.
    사춘기때 극에 달해서 사이가 많이 멀어지고 이후 속마음은 얘기 안하고 살아요.
    학생은 공부만 잘하면 되고 어른은 돈만 있으면 살아질 것 같으세요?
    인생은 인간 관계는 훨씬 복잡해요.

  • 10. ...
    '18.10.10 6:21 AM (65.110.xxx.41)

    공부하라는 말은 한번도 안 했는데 공부는 잘 해요 모범적이고 얌전하고 착실하고 선생님들이 제일 이뻐하신다고 합니다
    근데 아들이 정말 고집 더럽게 세요 진짜 나 닮아서 키우지 남 닮았으면 속 터져 죽었을 듯... ㅜㅜ 무던하고 자상한 남편 만나서 속 편하게 사나 싶었는데 한 까칠 한 저보다 더한 놈 낳아서 키우고 삽니다
    지가 잘못을 해도 내가 혼내서 반성하는 게 아니라 지가 상황을 다 납득하고 수긍해야 반성을 하니 혼내도 소용이 없고요 이게 유치원때도 이랬어요 엄마가 이렇다 하면 조금 아닌 거 같아도 네 하고 수긍하는 적이 없고 그건 아닌 거 같고 이거는 엄마가 잘못 아는 거라고 조목조목 ㅠㅠ 그리고도 지가 납득이 안 되면 석달 열흘도 뚱하니 살 놈이네요 대신 본인도 잘못된 행동 하면 바로 잘못했다고 하고 다시는 안 하는 성격입니다만...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니까 넘어가는 법이 없어요 학교 친구들도 쟤한테 잘못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고 했대요 담임샘이 아이가 참 반듯한데 너무 반듯해서 본인이 힘들 거 같다고 하시는데 지는 그래야 직성이 풀리나봐요 아주 애기 때부터 그랬으니깐여

  • 11. 민주
    '18.10.10 6:51 AM (115.136.xxx.173)

    아는 집 애들 넷 그중 셋 서울대 과수석
    전부 싱글임(이혼 또는 비혼)
    부모님 안 좋아함.
    공부 못하던 막둥이 딸 이름 모를 4년제 나옴.
    결혼해서 아기 낳고 다복하게 잘 살고
    근처에서 효도함. 남편은 변호사.
    애 공부 잘하면 딱 30살까지만 좋아요.
    그 이후는 새로운 시간...

  • 12. ....
    '18.10.10 7:17 A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내가 그런 딸이었는데 1등 아니면 만족을 못하고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성적 떨어질까봐 친구 관계부터 스타킹 올 나가는 것까지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했어요.
    내 생각 말하면 못됐다고 얄미워하고 공부 못한 여동생 더
    예뻐했고
    지금은 절연하고 안 보고 삽니다.

  • 13. 에효
    '18.10.10 8:17 AM (114.204.xxx.15)

    십년전에 절교한 친구 생각나게 하는 글이네요.
    너는 남편도 있고 토끼같은 자식도 있는데
    무슨 걱정이 있다구.
    미혼이었거든요.
    난 그애의 홀가분함이 부러웠구만.
    속상한 일 얘기 좀 할라치면
    사람 속을 더 꽉 막히게 하는 친구였죠.
    그럼서 자기 엄마가 시동생한테 구박받는 얘기까지
    주구장창.
    하...
    30년 친구 절교선언 했네요.
    누구나 근심보따리 안고 살아요.
    본인이 없는걸 가진 사람이라고
    인생 룰루랄라겠어요?
    또, 남이 못가진 님의 행복을 발견하시길.

  • 14. ..
    '18.10.10 8:27 AM (121.179.xxx.120)

    아뇨.

    윗댓글에는 그렇다는 답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공부 잘하는 애는 욕심 많고 예민하고 까탈스럽습니다.

    이기적인 면도 있고 핸폰도 많이 하고 짜증도 많아요.
    말도 툭툭하고 사춘기 아이 고대롭니다.

    어느날은 말 섞으면 속이 터져 말하지 말자고 해요.

    전교1~3등 하는 애인데 그래요.

  • 15.
    '18.10.10 8:29 AM (182.221.xxx.99)

    큰애가 착하고 공부잘해요. 성실한 스타일이라 어릴때부터 주어진 숙제는 아무리 많아도 다 하기 전엔 엉덩이 떼지 않았어요. 노는것도 좋아하고 핸폰게임도 엄청 잘해서 친구들꺼 다음 단계 깨주고 그럴 정도인데 그렇게 좋아하면서도 본인 할일이 끝날때까진 거들떠도 안봐요. 집에선 거의 안 하고 거실 충전기에 늘 꽂아 놓은 상태로 외출할때만 집어들고 나가요. 데이터건 새폰이건 늘 제가 먼저 사준다 그러는데 돈 아깝다고 됐다 그러고요.
    근데 둘째는 정반대에요. 얘는 일일이 다 따라다니면서 잔소리해야만 해요ㅜㅜ 본인이 해야할 일이 뭔지 기억조차 못해요. 기억하기 싫은거겠죠. 노는건 인공지능 수준으로 기억하면서.. 첫째랑은 트러블 거의 없고 둘째랑은 매일 전쟁입니다.

  • 16. 윗님
    '18.10.10 8:36 AM (175.209.xxx.33)

    딱 우리아들이예요
    사춘기 그대로 지속되는거같아요

  • 17. ㅎㅎ
    '18.10.10 8:40 AM (221.154.xxx.26) - 삭제된댓글

    욕심 많고 예민하고 까탈스럽습니다.

    이기적인 면도 있고 핸폰도 많이 하고 짜증도 많아요.
    말도 툭툭하고 사춘기 아이 고대롭니다.

    어느날은 말 섞으면 속이 터져 말하지 말자고 해요

    ——> 우리 애랑 똑같네요. 다른 점은 우리 애는 공부 그냥 보통이예요. 공부나 잘 하면서 그러면 제가 참으면서도 속이 터지진 않을거예요

  • 18.
    '18.10.10 9:15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갖춘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인간인데 그럴리가요
    걱정이없는 집 없어요

  • 19. ㅡㅡ
    '18.10.10 9:18 AM (27.35.xxx.162)

    저희애도 최상위권이라 주변 부러움 사지만
    기본 성향이 노는걸 좋아해서 저랑 많이 부딪쳤어요...
    엄마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항상 마음 다스리고 남과 비교안하려고 노력합니다 ;;;

  • 20. jy
    '18.10.10 9:42 AM (115.136.xxx.158)

    고 1딸 큰 딸이 공부도 잘하고 착하고 애교도 있어요.
    공부한다고 책상에 앉으면 화장실 갈 때외에는 안 일어나요. 그러나 유튜브 보는거
    좋아해서 폰도 자주 하고 노트북으로 시험기간 외에는 게임도 종종해요.
    그래도 기본적으로 공부는 열심히 하고 성적도 좋아서 폰 사용이나 게임은 터치 안해요.
    다만~ 정리정돈을 잘 안해서 책상 위에 산더미같이 교재나 프리터물이 쌓여있어도
    치우지 않고 거기서 공부해요. 어수선해서 공부도 안될꺼 같은데 상관없다네요.
    그리고 여학생임에도 외모에 전혀 신경을 안 쓰고 잘 안 씻어요. 얼굴이 여드름 투성이예요.
    좀 정리 좀 해라~ 좀 씻어야지~ 스킨 로션 좀 챙겨 발라라~ 매 번 이렇게 얘기해도
    네~ 좀 있다 할께요 대답은 아주 잘하는데 실천은 안하네요.
    서로 좋게 좋게 얘기하는 편이라 언성을 높이거나 싸우지는 않아요.
    좀 제가 쎄게 나가도 배시시~ 웃으면서 실천은 안해도 대답을 잘하니 트러블은 없네요.

  • 21. 에효
    '18.10.10 10:26 AM (175.223.xxx.9)

    공부만 잘하면 나머지는 다 좋다는 식의 사고방식이니
    자녀분이 행복할 리가....

  • 22. 중2아들
    '18.10.10 10:52 AM (223.62.xxx.51)

    가끔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2222

  • 23. 라라라
    '18.10.10 7:08 PM (39.113.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런 딸이었는데요. 밥을 잘 안해줬어요 ..
    말그대로 밥만 해주면 되는 딸이라 알아서 척척하고 항상 반장에 선생님들 칭찬에
    엄마들 부러워하는 소리듣는데 밥도 도시락도 잘 안싸주고 3년 내내 같은 옷..

    그러면서 더 잘하는 애들의 결과물만 가져와서 들들 볶으니 싸우게 되더라고요.
    항상 김치하고 밥만 먹으니 저도 예민해지고
    나이들어보니 자기 팔자에 없는 자식복이 들어오면 감당을 못하더라고요.

  • 24. .....
    '18.10.10 7:09 PM (39.113.xxx.94)

    제가 그런 딸이었는데요. 엄마가 밥을 잘 안해줬어요 ..ㅋㅋ
    말그대로 밥만 해주면 되는 딸이라 알아서 척척하고 항상 반장에 선생님들 칭찬에
    엄마들 부러워하는 소리듣는데 밥도 도시락도 잘 안싸주고 3년 내내 같은 옷..

    그러면서 더 잘하는 애들의 결과물만 가져와서 들들 볶으니 싸우게 되더라고요.
    항상 김치하고 밥만 먹으니 저도 예민해지고
    나이들어보니 자기 팔자에 없는 자식복이 들어오면 감당을 못하더라고요.

  • 25. 편안한이
    '18.10.11 6:26 AM (221.141.xxx.246)

    저는 친정엄마가 들들 볶고 간섭해서 공부를 잘한 스타일 (초등부터 고등까지 쭉이었으니) 저희 남편은 무지한 부모 밑에서 스스로 공부한 스타일. 결국 저랑 남편 비교하면 남편은 점점 성적올라가고 저는 계속 성적 떨어졌네요. 아이둘 낳고 남편 방식이 좋아서 그리 키웠어요. 공부공부 안하고 학원도 본인이 원하기전에는 억지로 안보냈구요. 딸은 중 1때 욕심을 내기시작 1년만에 수포자에서 전교권으로 진입, 결국 자사고 합격해서 갔어요. 아들은 중3부터 스스로 공부하기시작하더니 성적이 계속 오르네요. 스스로 자기할일을 알아서하니 싸울일도 없고 맛난거 챙겨주고 학원 라이드 해달라 할때 잠깐 제 역할하는게 다에요. 사춘기 기나고 철드니 새삼 수월해요. 단 대학욕심도 부리지않아요. 전공이며 학교며 아이들이 치열하게 고민 후 선택하면 그걸 지지할 생각이에요.

  • 26. 편안한이
    '18.10.11 6:29 AM (221.141.xxx.246)

    부모자식간 사이 좋으려면 무한한 신뢰 (행동을 잘하던 못하던), 조건없는 사랑, 아이의 선택과 결정을 지지, 끊임없는 대화, 마지막으로 아이의 인생에 내 욕심을 투사하지 않는다는거. 아이는 나랑 다른 인격체이고 동등하다 생각,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떤 의견도 일단 들어보고 대화하려고 노력했어요.

  • 27. 내동생
    '18.10.11 11:41 AM (58.102.xxx.101)

    곱슬머리에 머리큰 내동생 생각나네요.
    공부도 잘했고, 반 1등, 전교 3등, 수능 올1등급, 의대, ..
    누나들은 사고치고 술먹고 노느라 바쁜데 혼자 방에서 사고도 안치고 공부하며..
    유일한 일탈이 포켓몬,피파 PC 게임 정도.. 만화책 빌려다가 보는 정도..
    부모님은 정말 걱정 없으셨어여 ㅋㅋㅋㅋㅋㅋ 제가 문제아^---^.
    근데, 꼭 크고 나니 다르네요. ㅎㅎㅎ.
    내동생 곱슬머리고 머리도 크지만.. 여전히 삼십살 먹은 아가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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